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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중공업,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진수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휴먼중공업㈜이 13일 창원 제2공장에서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 나영우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김지수 경상남도도의회 의장, 김태균 창원해양경찰서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터기업청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휴먼중공업㈜은 지난 2017년 11월 6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특수기동정 2척을 수주해, 본사에서 선체조립 과장을 거쳐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제2공장으로 운송해 기동정을 완성했다. 특수 기동정은 해양경찰청의 차세대 주력함정으로, 선박안전법, 해양환경관리법 등 관련 국내 법규 및 SOLAS, IMO 등 국제 규칙을 엄격히 적용한 전장 24.7m, 폭 5.2m, 깊이 2.6m, 흘수 1m의 내식 알루미늄 선체구조로 제작됐다. 특징은 연안의 약1m저수심에서도 운항이 용이한 워트젯 추진 장치를 적용하여 최대속력 40노트 이상과 항속거리300마일 이상, 한계파고3m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해양경찰청의 활동범위와 역할 강화로 우수한 고성능, 고기능의 특수 경비정의 필요로 제작된 기동정의 주요 임무는 서해 근접해역에서의 대 테러작전 및 해상경호, 영해권 내의 불법조업 어선 단속, 의심선박 검색과 해난구조 및 수색작업 등이다. 임무수행에 필요한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주기관실 및 사격수와 승조원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 함내 전 구역에 경량화된 방탄판이 적용됐다. 특수기동정의 임무가 시작되면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환경의 피해 최소화 및 어업질서 확립으로 천연 바다 생태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정은 진수 후 약40일간의 시스템 체크와 시운전을 수행한 후에 해양경찰청에 오는 10월초에 인도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 “중국의 불법조업과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 내 일본과 마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첨단 특수기동정이 국민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 해양강국 재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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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촘촘한 복지 실현[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꼼꼼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민선7기 인천시는 5대 시정목표 중 내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 51개 시정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 민선7기 들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 급식, 중·고생 무상 교복 시대를 열었고, - 소득 유무와 상관없이 청년들이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재개하고,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청년통장 등 을 신설했다. - 효드림 복지카드, 안심폰, 시립요양원 설립 등 어르신에 대한 공공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우리 인천시의 특성과 그동안 변화하고 다양화된 시민 요구에 맞는 인천복지기준선이 연 내 수립되면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복지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특별시, 인천’ 인천시는 출산·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율 저하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 조례에 따라 지원조건을 충족하는 출산 가정에 출생순위에 관계없이 출생아별로 100만원씩 지급한다. 계양구와 남동구는 올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육아휴직 남성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계양구는 월 70만원씩 3개월, 남동구는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해,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이용료가 절반 정도 싼 공공 산후조리원을 14인실 규모로 2022년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전문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해주는 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여성교육기관인 여성의 광장에 공공 키즈카페 1호점을 개소했다. 2022년까지 원도심 곳곳에 4곳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부모와 함께하며 이웃 간에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을 품앗이하는 공동돌봄나눔터 형식의 인천형 혁신육아카페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주민센터, 공동주택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올해 3개 지역을 선정·시범 사업으로 추진하여 점차 확대 할 예정이며, 공동육아나눔터 또한 2022년까지 21곳에서 29곳까지 늘린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확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워라밸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2022년까지 국·공립, 공공형, 인천형 어린이집 등 유형별 어린이집 720곳을 추가 확충해 3만1,600여명의 어린이가 공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보육 이용률 4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 교실 1,736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최근 인천지방경찰청과 협업해 어린이 통학버스 3,640대를 일제 점검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책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 전국 최고’ 공공 교육 서비스 인천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 신입생부터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5만3,000여명의 인천시 중고등학생이 연 30만원에 달하는 교복비 부담을 덜었다. 시는 또 광역시 최초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그동안 무상급식에서 제외됐던 사립유치원이 포함되면서 영·유아부터 전학년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미래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형 미래교실 조성을 시정과제에 포함시켜, 정보기술 장비를 갖춰 코딩 등 정보 활용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실을 2021년까지 초·중·고교에 135개 마련한다. 올해 시는 아동 치과 주치의 서비스를 시행,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올 7월부터 4만원 씩 검진료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도, 학교별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 시행에 들어갔다. 관내 213개 초등학교 1만3,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컵과일 형태로 제공한다. 시는 또 매년 ‘인천시 아동복지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이를 토대로 취약 계층 아이들의 저축액에 정부 보조금을 1:1로 적립해주는 디딤씨앗통장,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 사업 등을 펼쳐 해마다 5,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보듬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발휘하기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을 선발해 돕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도 펼친다.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한 명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재능 개발비, 멘토링 및 캠프 등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지원 대폭 강화 “맘껏 꿈꾸고 도전해라” 민선7기 들어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를 신설 운영하고, 7년 만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재개하는 등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최근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로 당초 목표인 250명에서 대상을 확대해 최종 280명을 선정해 지원을 본격화했다.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급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드림 For 청년통장은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 360만원에 시에서 64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1천만원 목돈마련이 가능하도록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 유출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7년 10월 미추홀구 JST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는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을 탐구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인천 청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유유기지 제2호를 부평권역에 연내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3호 개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신청하는 등 청년 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재정난으로 2013년부터 중단했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19년 1학기 학자금 대출분부터 재개했다.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한정했던 수혜 대상 범위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활기차고 행복한 신중년 응원사업 시는 신혼부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2022년까지 약 2만여 세대를 차질없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입주돌봄, 자녀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고 단지 내에 사회적기업 공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을 통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창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5월 개소한 이곳은 남동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센터에 입주한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과 자유석 1개까지 총 21개의 좌석을 갖췄다. 시는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노인일자리 급여현실화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먼저, 기초연금 지급액을 올 4월부터 기존 월 최대 25만원에서 소득하위 20%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해 낮은 노후 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복지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약 7만 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렸다. 시는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보호를 위해 8,200여명에 이르는 어르신에게 안심폰을 지급, 쌍방향 영상통화와 온도·습도·동작 감지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술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또한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고 좋은 환경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 도림동 일대에 지상 3층의 인천 시립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효 드림 복지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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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지역 중소조선업 경제 살리기’ 모색▲ 중소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업체를 대상 2차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지역경제와 중소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조선업체를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달 5일 목포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8월에는 인천과 경기지역에서도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전 세계 해양경찰기관과 국제협력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된 함정건조 계획을 관계부처, 조선관계자와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또한, 외국 해양경찰기관과 우리 중소조선업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중소조선업 관계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부혁신의 하나인 국외 함정 지원정책은 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도 같아 실제 함정 설계와 제작 주문으로 이어져 우리 중소조선소에서 생산되는 경비함정의 수출 길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해양경찰청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중소조선업 지원 정책을 펴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도 준비하고 있다.연말에는 신남방국가와 중남미 해양경찰기관의 함정 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해 중소조선업계와 연결해 주어 일대일 수출상담회도 추진할 방침이다.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이번 간담회가 우리 중소조선업계의 경기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조선소에서 보다 많은 외국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건조되어 수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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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작업구간 실시간 알리는“뚝딱 앱”…도로안전 높인다▲ 스마트 작업정보 알림 서비스 개념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도로보수 등의 작업상황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도로작업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도로 작업자가 스마트폰 앱 ‘도로 작업관리 뚝딱 앱’으로 작업 전, 후 사진촬영을 하면 작업 위치정보가 전광판과 운전자 내비게이션으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것으로 도로 운전자에게 전방의 도로보수 등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찰청, tbs 교통방송, 각 지자체 교통정보센터 등 유관 기관들과도 작업 상황을 공유한다. 도로 작업자 교통사고 상당수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 도로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그간 도로 작업상황을 수집하는 절차가 자동화되어 있지 않아, 다수의 현장이 누락되거나 위치나 시간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 도로 작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내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정보수집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절차도 간편하게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 이용 대상자 교육 등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전방 도로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운전자와 작업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 설명하면서,“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도 작업구간을 우회하는 새로운 경로를 안내할 수 있어, 교통정체 해소와 이동편의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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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협조합장 불법선거운동 연루 어촌계장 숨진 채 발견부산시수협조합장 불법선거운동 연루 어촌계장 숨진 채 발견 경찰, 유서에는 사건 수사에 관한 언급 없어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용실 부산시수협조합장 불법 선거운동 사건에 연루돼 조사받던 한 어촌계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7월4일 부산 A 경찰서와 남해해경청 등에 따르면 부산 B 어촌계장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부산 자택 안방에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 어촌계장은 김 조합장 사건에 연루돼 최근 해경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이 사건과 별개로 부산경찰청에서도 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저승에서 빚을 갚겠다'는 내용이 유서에 담겨있었으나 사건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올해 3월 13일에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 수협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그동안 김 조합장의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왔다.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 기간에 지인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이 과정에서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일로 현재까지 김 조합장 측근 3명이 해경에 구속됐다. 해경 관계자는 "김 조합장은 최근 한차례 소환해 조사했으며 향후 예정된 수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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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용역 분야 주간 입찰동향▲ 계약방법별 입찰예정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조달청은 다음주에 새만금개발청 '남북도로 1공구 특수규격 레미콘 구매' 등 총 378건, 약 1,258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경찰청 충청남도지방경찰청 '충남청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 등 총 271건, 약 1,36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도로공사 '2019년 광전송장비 제조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1.0%인 390억 원, 재단법인 광주그린카진흥원 '친환경차사업 3차년도 장비구매 2차'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2%인 267억 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관서 노후 전화교환기 교체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9%인 112억 원, 조달우수제품, NEP 인증제품 등 수의계약 등이 전체 금액의 7.6%인 95억 원, 이원면 이장단협의회 '태안군 이원면 그린홈 구매설치' 등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1.3%인 394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로는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9.9%인 1,091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0.7%인 146억 원,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축령산 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 사업 실시설계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8%인 38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6.6%인 9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96억 원, 서울지방청 642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5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9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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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상반기 예산 집행률 119.6…목표액 초과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목표액 대비 413억 원을 초과한 2,519억원을 집행해 최종 집행률 119.6%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집행액 1,833억원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올해 초 정부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61.0%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비함정 건조, 항공기도입 등 장비 도입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사업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집행 상황을 점검·독려했으며, 사업부서는 계약 업체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특히 경비함정 건조 사업과 관련해서 건조 공정 현장을 방문하는 등 맞춤형 집행 관리를 추진했다.이 같은 사업을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만큼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회계연도 내에 사용하지 못하는 금액인 불용액을 줄이는 등 예산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도 조기집행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사업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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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 누수 없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목포중앙병원에서 운영해온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가 6월로 종료했지만 새 센터가 9월께 개소될 예정이다을 감안,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피해자 지원의 연속체계를 유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수사·의료·법률·상담·심리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전라남도·전남지방경찰청·병원이 4자 협약으로 운영하고 있다.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2010년부터 목포중앙병원이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협약 종료를 요청,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1월부터 신규 해바라기센터 운영 병원을 공모에 나서 총 6차 공모 끝에 지난 5월 말 영광기독병원을 신규 센터 운영기관으로 확정,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신규 센터 개소를 위해서는 건물 리모델링 및 종사자 채용 등 절차가 있어 9월께나 개소할 예정이다.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지난달 25일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상담소와 1366전남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성폭력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그동안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를 운영했던 목포중앙병원의 협조를 받아 신규 센터 개소 전까지 피해자 진술녹화 등 수사 지원을 계속 진행하고, 지역 상담소 및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법률·상담·심리치료 등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키로 했다.전남지역에는 통합상담소를 포함해 총 9개소의 성폭력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7개소가 중·서부권역에 설치돼 있어 피해자 발생 시 경찰서와 연계해 수사 단계부터 법률·의료·상담 등을 지원하고, 34개소의 전담의료기관이 지정돼 증거 채취 및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수사와 안정적 지원으로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광기독병원에 신규 설치될 전남해바라기센터가 조속히 개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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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물품 . 용역 분야 주간 입찰동향▲ 계약방법별 입찰예정 현황 (단위 : 억 원, %) [청해진농수산신문] 조달청은 다음주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TE 5G 이동통신 강제성 및 적합성 시험 시스템' 등 총 265건, 약 1,18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경찰청 충청남도지방경찰청 '충남청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 등 총 282건, 약 1,21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물품 분야]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빗물펌프장 모터펌프 제작구매 설치'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2.1%인 261억 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LTE 5G 이동통신 강제성 및 적합성 시험 시스템'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7%인 209억 원국방부 전쟁기념사업회 '2019년 전쟁기념관 국군발전실 전시물 설계 및 제작 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4%인 99억 원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 등이 전체 금액의 0.9%인 11억 원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 등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50.9%인 602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7%인 1,019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7%인 59억 원키즈라라 '화순어린이직업체험관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인 25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9.5%인 115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74억 원, 서울지방청 649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7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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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대응 역량강화▲ 전남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대응 역량강화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지방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강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담당 장학사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합동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합동연찬회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업무담당자와 경찰의 업무 협조를 통해 현장처리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의 업무를 경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안처리 절차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학생 및 학부모, 교원 간 관계회복 기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전남지방경찰청은 위기 청소년의 관리 강화, 자체 선도프로그램 소개, 학교폭력에 대한 특별예방교육,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처리 방안 등 학교폭력 관련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했다.두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내용에 대한 사업설명, 업무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 후 지역별로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와 그동안의 사례 중심 연찬회를 진행했다.전남지방경찰청 업무담당자는 “합동연찬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학교폭력 업무처리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전남지방경찰청과의 협업은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에 있어 관계 중심 생활교육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전남교육청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