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청 박만재 기획예산실장[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박만재 기획예산실장 완도군청 박만재 기획예산실장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총력 ▲ 박만재 서기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 범지원협의회와 함께 교통, 숙박, 서비스 시설 등을 점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만재 기획예산실장(서기관)을 만나보았다. 완도군은 지난 3월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22개 시·군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학생단체 관람 등 학습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박 실장은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완도군과 도교육청은 학생단체관람 및 체험학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는 것.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 해조류박람회가 비중 있게 수록돼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관심도 높아가고 있으며, 다음달 4월11일 개막하는 박람회는 해조류산업 진흥과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 실장에 따르면, 박람회 체험장은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해상무역 역사관, 장보고 해상무역상단 체험 공간 등 청소년의 꿈과 진취적 기상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꾸며 현재까지 전국 35개 초·중·고에서 단체관람 및 체험학습 신청을 하는 등 “하루에도 수십 건의 신청 문의가 들어오는 등 참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국가사회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되어 근정포장 수상 전남 완도군 기획예산실장 박만재서기관은 지난 2011년 12월30일 대한민국정부로부터 국가사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박 실장은 1974년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8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올곧은 공직관으로 지역발전 사업 추진과 친서민 정책 등 국정과제 추진에 정진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으로 일자리 150개 창출 완도군의 사회적경제 조직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삼두마차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던 박 실장의 전략산업과장 시절 열심히 노력했던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지금까지 사회적기업 3개소, 안행부마을기업 6개소, 전남형마을기업 1개소, 완도군마을기업 3개소, 협동조합 6개소를 육성 관리하고 있다. 이들 기업과 조합은 1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2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EM 환경운동 및 친환경 특작물 생산 및 판매사업체이며 일자리 제공형인 (주)이엠사랑은 17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김부각 제조 및 완도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만 5억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박 실장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관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해 4차례 실시하여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립을 완료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범화 사업을 공모하여 완도매생이협동조합과 완도전복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각각 7백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협동조합 특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것.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 박만재 서기관은 '2014년에는 5개 마을기업과 2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소요예산을 기확보 하였으며,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호혜적 경제활동 조직인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전략산업과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4월11일부터 개최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시관에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하여 사회적 경제조직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해조류박람회”와 “슬로시티 청산도 걷기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숙박, 서비스시설 등의 점검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국제적인 체험관광지로 호평받기 위해 전 공직자가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만재(朴萬才, 59세)서기관은 전남 완도군 노화읍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 졸업하고 1974. 4. 15일 9급 공개경쟁채용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1988. 8.지방행정주사에 승진하여 완도군청 문화관광계장, 기획, 감사,경리담당 등을 거쳐 1999. 7.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약산면장, 완도읍장, 자치경영과장, 재무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2. 1.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완도군청 전략산업과장을 역임하고 2014. 1. 14일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장으로 영전되었으며, 2011년 국가사회발전이바지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민국 정부의 근정포장을 수상했다.<石泉 金容煥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8
-
슬로시티 청산도가 부른다슬로시티 청산도가 부른다2014 청산도 걷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기간 : 2014,04,01~04,30 장 소 : 청산도 일원 교 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청산도가 부른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청산도 걷기축제 2014,04,01-04,30. ▶ 청산농협 선사에서 알리는 말 해상교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예약은 20인 단체 유선예약(061-552-9385)이 가능하며, 20인 미만은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 차량을 도선 시킬 때 기사분 요금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 실 때는 차량 기사분을 제외한 승객만 예매 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의 경우는 예약이 없으며 당일 먼저 오신 순서대로 선착순 탑승 가능합니다. ※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5번지" 전화번호 061-552-9385 번을 검색하시면 보다 쉽게 완도여객선 터미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완도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 선사 주소(전화):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29 Tel : 061-552-9388~9 Fax : 061-554-030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5
-
동영상]청산도로 구경 오세요-2014 청산도 걷기축제2014 청산도 걷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축제기간 : 2014,04,01~04,30 장 소 : 청산도 일원 교 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동영상제공:완도군> ▲ 청산도 노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 청산도 걷기축제 2014,04,01-04,30. ▶ 청산농협 선사에서 알리는 말 해상교통 : 전남 완도항 - 청산도청항 카훼리여객선 운항(소요시간50분) 청산농협 대형카훼리 수시운항(차량50대, 승객700~800명) ※ 예약은 20인 단체 유선예약(061-552-9385)이 가능하며, 20인 미만은 인터넷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 차량을 도선 시킬 때 기사분 요금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 실 때는 차량 기사분을 제외한 승객만 예매 하시기 바랍니다. ※ 차량의 경우는 예약이 없으며 당일 먼저 오신 순서대로 선착순 탑승 가능합니다. ※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5번지" 전화번호 061-552-9385 번을 검색하시면 보다 쉽게 완도여객선 터미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완도 청산농협 선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로 29 Tel : 061-552-9388~9 Fax : 061-554-030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20140226
-
청산도 금년 36만명 방문 대성공청산도 금년 36만명 방문 대성공 안봉일 면장, 슬로시티 지정전 9만여명 대비 300% 증가 밝혀 ▲ 슬로시티 청산도 농악- 石泉작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올 한해만 36만명을 돌파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전망 좋은 지역의 땅을 구입하기위해 전국에서 문의가 많다며, 공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청산도를 제2의 고향으로 살고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전남 완도군 안봉일 청산면장에 따르면, 금년 한해동안 청산도를 찾아온 관광객은 지난 12월15일 현재 362,181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308,135명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해인 2007년도에는 관광객이 92,839명에 불과했으나 2009년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하면서 2009년 155,812명, 2010년 232,960명, 2011년 330,797명으로 급증했다. 2012년 두 번의 여름철 태풍영향으로 313,138명에 멈칫했으나 올 해는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12월15일 현재 362,181명이 찾아와 청산도 방문객수 신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청산도 방문객 수는 여객선 운항에 따른 승선 인원수를 집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동 통계와 달리 정확성에서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 이처럼 청산도가 국민 관광지로 사랑받으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과 함께 청산도 주민들과 완도군의 많은 지원과 노력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인증한 세계슬로길 제1호 지정과 함께 청산도 구들장논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지정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가족체험여행지인 2013 베스트 그곳,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곳 100선 선정 등 청산도의 자연환경의 가치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보고싶은 섬으로 호평 나 있다는 것. 최근에는 정부 주요기관, 각종 단체, 학교 등에서 벤치마킹, 현장학습, 연찬회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청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에 따르면, ‘청산도는 아름다운 풍광과 섬 특유의 문화자원이 가장 잘 보존되어 순수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곳이며, 내년 봄에는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와 함께 2014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청산도 주민들은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와 2014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연계관광객의 원활한 해상교통을 위한 완도항-청산도 도청항 간의 쾌속선운항을 위한 당국의 국,도비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 30만명이상의 청산도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청산도택시를 9인승 이상대형택시로 변경인가를 하여 여수 돌산 및 흑산도처럼 대형택시가 운행토록 완도군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 청산도 주민들에 따르면, 2,000명미만 주민이 택시5대로 이용하였는데, 현재는 연간 3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청산도로 발전했는데도 대형택시로 전환은 늦은 감이 있다며, 완도군의 인식전환과 함께 2014년 초부터 청산도의 택시를 9인승이상의 대형택시가 운행하도록 대형택시 변경인가 승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봉일 청산면장 한편, 안봉일 청산면장은 “청산도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섬으로 옛 정취가 묻어나는 포구와 돌담길, 구들장논과 다랭이논, 초분과 고인돌, 하마비 등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편제와 봄의 왈츠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청산도”는 “한국 최고의 문화 관광지”로 각광받아 2,000여명의 인구에 비해 년간 30만명이상의 인파가 전국에서 관광 및 등산을 위해 찾는다며,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65일 언제나 청산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 청산도 노래-악보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223
-
완도-장흥 축제 지원 공동발전 업무협약완도-장흥 축제 지원 공동발전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과 장흥군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2016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적극 협력키로 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김종식 완도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는 지난 4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완도군의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장흥군의 2016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을 방침이다. 또 완도군의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나 장보고축제, 장흥군의 물축제 등에도 행정지원과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행정은 상호 협력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고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완도군과 장흥군이 협력해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2016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010
-
한국관광공사,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청산도(4위), 보길도(7위)한국관광공사,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청산도(4위), 보길도(7위) 베스트 10위내 전남 3곳 중 완도가 2개소 차지 사진: 좌-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 인파, 상- 청산도 도락리 포구 전경, 하- 보길도 세연정 <사진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유명관광지를 추천받아 6월부터 8월20일까지 진행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완도군 관광지 2개지역이 베스트 10위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4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가 7위에는 보길도(세연정)가 선정되었다는 것. 4위로 선정된 슬로시티 청산도는 2007. 12.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하였다. 2009년부터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하면서 9만여명에 머물던 관광객이 33만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금년 8월 현재 27만여명이 청산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산도 슬로길은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하였고, 청산도 구들장논이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받는 등 청산도는 느림을 통한 삶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힐링의 섬으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7위로 선정된 보길도는 우리나라 시가문학의 대가 고산 윤선도선생의 부용동원림과 우리나라 3대정원의 하나인 세연정, 천연기념물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아름다운 갯돌해변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15만여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완도군은 지난 5월에도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여행지인 ‘2013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근 피서철을 맞아 한국능률협회가 휴가를 떠나고 싶은 호남권 지역중에서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종식 군수는 ‘완도가 힐링의 섬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와 전복을 비롯한 풍부한 먹거리, 그리고 군민들의 감성서비스가 국민들에게 많이 어필됐기 때문이라며 2014년에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명실공히 국민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827
-
국민관광지로 "건강의 섬 완도" 급부상국민관광지로 "건강의 섬 완도" 급부상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 2013 베스트 그곳 선정 올 여름 가고싶은 호남권 휴가지역 2위 기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웰빙과 힐링이 주요 관광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를 뽑는 ‘2013 베스트 그곳’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베스트 그곳’은 네티즌 투표(60%)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40%)를 합산한 결과로 완도를 비롯 전국에서 9개 지역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 피서철을 앞두고 한국능률협회가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가고싶은 호남권 휴가지역’ 여론조사에서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완도는 가고싶은 휴가지역 시군을 묻는 질문에서 198명이 선호한다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18%를 차지하였으며 3위은 담양(8%), 4위는 순천(7%), 9위는 목포(2%) 등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이 휴가지역 선호도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한국능률협회는 4계절 휴양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슬로시티 청산도, 2014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지로써 어느 지자체보다도 여행지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안정적으로 인식되고 힐링의 섬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해외에서 소개되기 시작한 ‘건강의 섬 완도’ 완도군은 또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2013. 7. 31일부터 9. 19일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섬(Korea's Beautiful Islands)’ 4개지역을 선정해 디지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제주도와 독도, 거제도와 함께 ‘미소 짓는 행복의 땅 완도’로 미국에서 소개되고 있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관광지로써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005년 장보고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해신’ 세트장 유치를 통해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하였고 청산도를 배경으로한 계절 연작드라마 완결판인 윤석호 감독의 ‘봄의왈츠(2006), 전복 마케팅을 한 ‘종합병원2(2008)’, 완도특산품 소개와 완도관광 기획상품으로 구성한 ‘여인의향기(2011)’, 해조류박람회와 전복홍보를 한 ‘최고다 이순신(2013)’ 등 드라마와 교양 정보프로그램 유치 방영 등 영상마케팅을 통해서 전국의 안방극장에 완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전복 등 특산물 우수성을 전달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이러한 성과는 2011년 10월 농촌진흥청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1개 농촌시군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완도군이 선정되었고 울릉, 영덕군과 함께 사고싶은 특산물 지역 1위로, ‘2013 베스트 그곳’으로 ‘올 여름 가고싶은 휴가지역 2위’로 나타났다. 2005년 드라마 ‘해신’의 신화 2007년 ‘슬로시티 청산도’가 이끌어 이러한 바탕에는 2005년 드라마 ‘해신’이 있었고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슬로시티 청산도’가 있었다. ‘해신’은 2005년을 완도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었고 청산도는 2009년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하면서 연 9만명에 불과하던 청산도 관광객을 2011년과 지난해 30만명 이상을, 금년 8월말 현재 28만명을 끌어들이는 블랙홀 효과를 가져와 완도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브랜드가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인증,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이 국제슬로시티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길 제1호, 2013년 청산도 구들장논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 지정, 그리고 현재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추진중에 있다. 완도 생선회를 판매하는 업소대표자들은 지난 2005년과 금년 5월 두 차례 김종식 군수를 초청해 ‘해신’ 세트장 유치와 ‘슬로시티 청산도’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줘서 감사하다며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김종식 군수는 “건강의 섬 완도가 전 국민이면 누구나 꼭 와보고 싶은 관광지가 되었고 앞으로 내년에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되면 완도의 브랜드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친절, 청결의 생활화는 물론 바가지요금 없는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0812
-
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느림 & 불편, 그래서 사람들은 청산도로 간다 기암괴석도 없고 유람선도 없다…멀고 먼 섬 ‘청산도’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사진부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4월 한달여 동안 수많은 여행객이 찾은 청산도! 5월에도 단체 관광객과 여행객의 예약이 줄을 잇고 가족여행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종식 완도군수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군과 청산도는 농수산물 판매에 청신호가 켜져 전복, 미역, 다시마, 광어 등 판매가 늘고 횟집과 식당에는 관광객과 여행객들로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산도 섬에서는 시간이 더디고, 또 부드럽게 흐FMS다. 이른 봄에 청보리밭 길이 아름답다는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입니다. 유려하게 쌓인 돌담을 휘휘 돌아서 ‘천천히 가는 시간’의 아름다움. 그 느린 시간의 아름다움은 영화 ‘서편제’의 롱테이크 샷에서 익히 목격한 바 있지요. 그 청산도의 ‘느림’이 국제적으로 공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청산도가 전남 신안의 증도, 담양의 장평면, 장흥의 유치면과 함께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슬로시티(이탈리아 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것이다. 사실 그들이 인증을 해주건 안 해주건, 그게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청산도에서의 시간은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은 속도로 흘러갈 것이고, 섬마을의 아름다운 돌담이며 ‘구들논’의 풍경도 달라질 것은 없을 테니까요. 그러나 예부터 느린 삶을 지켜온 섬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늦게나마 인정해주는 기념비쯤으로 쓰인다면 ‘슬로시티’의 국제인증은 축하해 마지않을 일이다.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신안군 증도 등 전남 지역 4곳이 ‘느림의 마을(슬로시티)’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이탈리아명 치타슬로) 국제연맹은 이탈리아 그레베인 키안티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와 전남 신안군 증도, 전남 담양군 창평면, 전남 장흥군 유치면 등을 ‘슬로시티’로 한국 최초로 국제 인증했다. ‘슬로시티’란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하는 말로, 패스트푸드에 반대해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의 정신을 지역 전체로 확대하면서 만들어진 개념.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1999년 슬로푸드 운동을 주도하던 그레베인 키안티, 포시타노, 오르비에토, 브라 등 4개 도시 시장이 모여 슬로시티 선언을 하면서 운동의 확산과 참여도시 인증을 위해 결성됐다. 서편제촬영지-사진부 石泉 지금까지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도시는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대륙과 호주 등 10개국 93개.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전무했었다. 일본이 올해 상반기에 20개 도시를 무더기로 인증 신청했으나, 현장을 실사한 연맹 관계자들로부터 “신청도시가 너무 미국화 돼 있어 전통문화 유지가 어려워 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보류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슬로시티의 요건 = 슬로시티 인증도시가 되려면 인구가 5만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패스트푸드와 대형 마트, 자동판매기, 대량운송 수단도 없어야 한다. 또 전통 산업과 슬로푸드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도 갖춰야 하며 세계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 문화도 보유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도시들은 하나같이 생태, 환경, 맛, 전통 등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외국 관광객들까지 몰려들면서 고용과 관광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들 슬로시티를 찾는 여행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石泉> 슬로시티 국제연맹은 총회에 앞서 지난 6년전 로베르토 안젤루치 회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해 3박4일 동안 청산도와 증도 등 인증신청 지역의 문화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났다. 당시 안젤루치 회장은 “한국의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 주민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6년전 슬로시티 인증을 위해 완도군 청산도는 다랑논과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점을 앞세웠다. 전국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계속 찾는다. 5년째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한 완도군 청산도 대박났다. 권덕리 범바위-사진부 石泉 청산도. 서울에서 완도항까지 5시간30분, 부산에서 완도항까지 4시간 넘게 가야 하고, 다시 배를 타고 40~50분을 더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 그만큼 가는 길이 멀고 험하기에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된 섬이다. 청산도는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06년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의 아름다운 화면으로 접하기 전까지는 낚시꾼들이나 찾는 외진 섬이었다. 드라마 촬영 이후 한국관광공사에서 대대적인 팸투어를 시작했고, 각종 매체를 통해 청산도의 유채꽃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Slowcity)'로 선정된 청산도. 하지만 갈 길이 먼 만큼 청산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결코 느리지 않은 것 같다. 배 시간에 맞추느라, 한 번 만에 청산도의 모든 걸 다 보려 하느라 '패스트(fast), 패스트'로 돌아보는 섬은 아닌지…. 누구나 한 번 쯤 가 보고 싶어하는 청산도. 그곳은 여행지라기보다는 그저 평범한 섬이며 시골일 뿐이다..<石泉> 사진 위>좌, 유성종 슬로시티위원장 / 우,안봉일 청산면장 / 사진 아래>좌, 지복남 청산농협조합장/ 우, 슬로시티청산호 황익철씨 / -사진부 石泉 청산도 도락리 포구 -사진부 石泉 ■느릿느릿, 청산도의 슬로길 걷기와 유채꽃 유성종 청산도슬로시티위원장은 청산도를 제대로 느끼려면 11개의 '슬로길'을 걸어 보자. 사랑길, 낭길, 돌담길 등등 그 이름도 어여쁜 슬로길은 섬 전체를 빙 둘러싸며 서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도 많고, 가다가 지치면 그만 걸어도 되고. 길을 걷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유채꽃 향기, 마늘 냄새, 바람의 느낌으로 저절로 '힐링'이 된다. 다리가 아프면 지나가는 트럭과 경운기을 얻어타는 재미도 느껴보고... 청산도의 유채꽃은 제주도보다 더 아름답다. 매년 4월이면 청산도에서는 '슬로 걷기 축제'가 한달간 열렸다. 4월의 청산도는 온통 유채꽃밭.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마을 외에도 청산도는 군데군데 유채꽃을 심어 놨다. 알싸한 유채꽃 향기에 취해 정신을 잃어도 마냥 행복하다. 여름엔 코스모스, 가을엔 메밀꽃 향기와 겨울엔 겨울바다를 거닐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곳이 바로 청산도... ■'서편제' 속 당리마을과 주민 지혜 담긴 구들장 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사진부 石泉 '서편제'의 촬영지였던 당리마을. 청산도를 널리 알린 일등 공신이다. 돌담길을 따라 창이라도 한 곡 뽑으며 걸어보자. 매년 4월 매주 토요일에는 서편제 장면을 재연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진도아리랑을 들으며 우리 모두 서편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안봉일 청산면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청산도 '구들장논'. 농토가 적고 물빠짐이 심한 지형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마치 구들장을 놓듯 돌을 쌓아 바닥을 만든 뒤, 그 위에 다시 흙을 부어 논을 일군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형을 극복하려 했던 주민의 지혜가 느껴진다. ■마늘밭과 청보리밭 거닐기 마늘밭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를 맡아본 적 있나. 청산도에 유채꽃만큼이나 흔한 것이 마늘. 유채꽃과 어우러져 초록빛깔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마늘과 청보리다. 청산도는 섬이지만 어업 인구는 5%에 불과하다. 섬도 결국 '땅'이란 얘기다. 청산도의 청보리는 식용보다는 관상용이 더 많다. 수확 후 소의 사료로 판매한다. 청산도 가는 배를 타려면 예전에는 두 달 전엔 예약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완도항에서는 청산농협 선사에서 대형카페리 3척을 취항해 수시로 임시 배편이 출발하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항상 미리 가서 대기하면 배를 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은 말했다. 청산도에는 섬 일주를 해주는 택시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섬이다.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꼭 한번은 가볼 만한 '버킷 리스트'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친절한 청산도 선박 직원들과 완도군, 청산도 공무원들, 완도경찰서 청산파출소 치안유지 및 완도해양경찰의 안전운항지도 호평 완도항에서 청산도 행 대형카페리를 승선하면 친절한 청산농협 선사의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선박승선원들의 안전지도와 함께 선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황익철(청산도주민)씨의 친절한 안내로 지난 한 달동안의 슬로걷기축제 기간중에 여행객들로부터 본지에 가장 미담전화가 많이 온 주인공이다. 청산도를 운항하는 선박안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객실과 화장실 청소등을 하면서 청산도 도청항구및 완도항에 도착한 관광객이 하선시는 계단옆에서 여행객에게 계단을 조심하라며 안내하며 다음에 또 청산도를 방문해 달라는 부탁도 하는 친절한 아저씨로 소문났다. ■ 청산도 주민작가 石泉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전시회 石 泉 지난 2010년 슬로시티기간 23일간 80점의 보도사진을 사비로 제작해 전시하여 관람객 대표 1,500여명이 서명한 성공한 전시회로 KBS TV에 호평 받았다. 또한, 지난 4월23일 완도농협 하나로마트2층 강당에서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여행서 적(출판:청해진신문출판사, 칼라판p385)을 출판해 호평 받았다는 보도가 광주매일신문과 서울 시민일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한편, 石泉작가는 완도여객선터미널 휴게실에 슬로시티 관련 사진 상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사진부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501-07
-
완도 장보고기념관 특별전 개최완도 장보고기념관 특별전 개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완도군은 장보고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세계의 해양 영웅’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보고기념관 특별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2014년 5월 31일 까지 13개월 동안 세계 해양 영웅들의 유물 30여점과 20여개의 패널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 특별전에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소탕과 동북아 해양 무역을 경영했던 장보고를 비롯해 이순신장군, 콜롬버스, 정화, 마젤란 등 세계적 해양영웅들의 자료를 전시하여 해양을 토대로 이루어졌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보고 기념관 관계자는 “2013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및 2013 완도장보고축제,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기념해서 기획한 이번 특별전이 완도와 세계 해양 영웅들을 이해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415-19
-
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청산도 기행 -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 고풍스런 멋이 담긴 청산도 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신문]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걸음이 절로 느려진다는 뜻의 청산도 슬로길은 현재 11개 코스 42km가 만들어졌다. ▲ 안봉일 청산면장 완도에서 출발한 배가 청산도 입구인 도청항에 닿으면 항에서부터 1코스가 시작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도록 11개 코스가 짜여 있다. 슬로길은 이정표와 지렁이처럼 꼬물거리는 파란 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언덕을 올라서면 영화 <서편제>의 진도아리랑 장면이 뒤에서 와락 하고 껴안듯 덮친다. 한눈에 이 길이 그 길임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길은 길지 않다. 낮지만 꼼꼼하게 만든 돌담 가운데의 황톳길. 틀에 얽매이지 않은 곡선을 그리며 길을 잇고 있다. 제 아무리 게으른 이도 걷고 싶게 만드는 고풍스런 멋이 담긴 길이다. 1코스가 끝나는 지점에 코스 안내판과 도장이 있다. 코스마다 도장 모양이 달라 이 길을 걸었다는 아기자기한 나름의 증명서를 만들 수 있다. 곁에는 초분(草墳)이 있다. 초분은 풀무덤을 말하는데 시신을 땅 위에 놓고 풀로 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3년 후 남은 뼈를 씻어 땅에 묻는 방식이다. 섬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기잡이를 나간 상주가 돌아오면 땅에 묻기 위해 하던 풍습으로 생겨났다. 돌담 골목 안에는 영화 <서편제>를 찍은 초가집이 있다. 이루어지지 못한 인연이었던 동호와 송화는 이곳에서 인형으로 남아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오르막인 골목길은 성 위로 안내한다. 성곽을 따라 다시 내려가도록 길이 이어진다. 권덕리에서 슬로길의 하이라이트인 5코스 범바위길로 향한다. 해안 절벽 꼭대기에 특이하게 솟아 얼핏 봐도 범상찮아 보인다. 범바위길에선 오랜만에 오르막이다. 해안 절벽을 따라 길이 이어져 있어 경치를 보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른다. 더 높은 봉우리 꼭대기에 맹수가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마냥 솟은 거대한 바위, 범바위다. 이런 바위에 전설 하나 없으면 섭섭하다. 옛날 호랑이가 청산도에 들어와 살았는데 고개에서 범바위를 향해 어흥 하고 포효하니 소리가 울려 더 큰 소리로 되돌아오자 더 무서운 짐승이 살고 있다 여겨 도망쳤다고 한다. 범바위를 우회하도록 길이 나있다. 뒤로 돌면 범바위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손발을 쓰며 호랑이 등짝 위에 올라서면 파노라마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깔끔하게 새로 지은 전망대를 지나면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한편, 청산면사무소 안봉일 면장은 자연을 벗삼아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청산도 바다를 보며 걷노라면 서울의 복잡한 거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간다는 청산도 슬로길에 오셔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교 통 : 청산도슬로시티 걷기축제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개최되며 축제기간에는 청산농협에서 운항하는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 서울-완도 금호고속 강남터미널 고속버스 5시간20분소요(인터넷예약) ▶ 완도버스터미널-완도항 여객선터미널 택시 기본요금 ▶ 완도항-청산도 도청항 청산농협 슬로시티청산호 등 3척 수시운항 40~50분소요 ▶ 청산도 도청항구 하차 후 좌측 매표소: 청산도관광 순환 버스와 택시로 자유롭게 관광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4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