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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2019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지난 4월 6일부터 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9만 1천여 관광객이 청산도를 찾았다. 특히 올해는 선박안전법에 지방자치단체 주관 도서지역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을 증원시킬 수 있다는 법 규정이 삭제되어 여객선 1척당 약 200명을 승선 시킬 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관광객 수를 상회했다.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푸른 바다와 돌담길 등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슬로길 곳곳에 유채꽃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이고 청보리를 곁들여 부드러운 봄바람에 일렁이는 푸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해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았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와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진행됐다. 공식 행사인 ‘나비야 청산가자’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천 마리의 배추나비를 날려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슬로시티 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면 완보자에게 기념 배지를 채워주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포항에서 온 관광객은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탁 트인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힐링 그 자체였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 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 공예 체험,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그야말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앱을 설치하고 걷는 만큼 자동으로 ‘꽃 씨앗’이 기부되는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는 아름다운 청산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의미도 남다른 만큼 참여도도 높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의 협조와 관심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 때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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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초분’ 재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초분’ 재현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일 시작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5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슬로길 11코스를 걷는 ‘청산완보’와,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범 바위 기체험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에서도 초분 재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분 재현 행사는 오는 4월 28일 1시 30분부터 청산도 서편제 세트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청산도의 초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로 1980년대까지 남해안의 도서 지역에서 행해지던 묘제였으나, 이제는 모두 사라지고 청산도에만 유일하게 남아 전해져 오고 있는 전통문화이다. 초분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도서 지역만의 특수한 여건이 반영된 독특한 묘제로 망자가 발생하면 시신을 바로 땅에 묻지 않고 솔가지와 볏짚으로 가묘를 만든 다음 보통 3년이 지나면 파분해 본장하는 이중장제이다. 특히 초분을 할 경우 3년간 매일 초분을 둘러보고 그 표시로 솔가지를 초분에 꽂아두는 것을 조상에 대한 예의라는 믿음으로 행해졌으며, 망자를 가까이 모셔두고 뵐 수 있어 효도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장례 문화를 간소화하는 반면 초분은 3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야하는 슬로라이프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이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계자는 “초분 재현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효를 상징하는 청산도만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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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느려서 행복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라▲ 느려서 행복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군민, 관광객, 탤런트 손현주, 고창석 씨와 함께 나비 2천 마리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와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코트’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150,000㎡의 노란 유채꽃과 코발트빛 바다가 인상적이고, 구들장논과 돌담, 해녀 등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해 붙여진 슬로길이 있는데 42.195km, 총 11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완보 인증카드를 받을 수 있는 ‘청산완보’가 진행 중이며, 1980년대까지 지속됐던 파시 거리 문화 체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인 ‘섬처녀 시집가는 날’, 짚풀 공예, 청산도에서 생산된 청보리로 만든 숙제 맥주 시음회 등이 준비 돼 있다. 이외에도 기가 세서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대, 아이언바텀이라 불리는 범바위에서 기 체조 체험과, 호랑이 연날리기 체험, 어플을 설치해 걷는 만큼 꽃씨가 기부되는 ‘빅워크’, 유채꽃정원 버스킹 공연 등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청산도를 찾았다는 이기영 씨는 “거리가 좀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오길 너무 잘 했다.”며 “특히 바닷가를 걷는 슬로길 7코스는 지금까지 다녀본 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이었고, 서울에 가면 주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청산도를 찾아가보라고 권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축제의 신명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산도의 봄날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계속되며, 축제 문의는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개막식 당일에는 약 7천 2백여 명이 그리고 축제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는 약 3만 2천여 명이 청산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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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군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김종식 전,군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 청산도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운흉상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월13일(토)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운 전임 3선 김종식군수(현,목포시장)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놓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누가? 왜? 이런일이? 한편, 청산도 주민들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을 받아 3선 완도군수를 역임하면서 년간 30만 관광객들이 찾도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청산도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하여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세운 김종식 전,군수(현,목포시장)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놓았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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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나라 여행 박람회’ 방문객 사로잡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 방문객 사로잡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홍보전으로 국내 500여 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완도 홍보관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전시하고 김과 톳으로 만든 젤리 등을 시식할 수 있게 준비했는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어 완도산 해조류와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식품에 관심을 갖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룰렛이벤트와 장보고수산물축제 SNS이벤트를 진행해, 완도 미역, 다시마로 만든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6일 시작된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에 직접 찾아가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음을 알렸다. 서울에 사는 한 방문객은 완도 관광사진을 보며 “완도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꼭 가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축제도 즐길 겸 이번 기회에 완도군을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완도군에서는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행복한 여건 속에서 여행 할 수 있게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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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 위해 정화 활동 전개▲ 해양쓰레기 제로화 위해 정화 활동 전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3일,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때 깨끗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고 아울러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슬로걷기 축제장 및 관광지 주변 해안가 일원에서 특별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해안가 정화 활동에는 완도군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청산면협의회, 어촌계,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동참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청산면협의회 위장명 회장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어업인들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해양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운영한 점과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하는 등 이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사업 등 지리적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 금당면의 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에서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흥리 솔섬에서 비견·울포 연안까지 주요 연안 해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완도군에서는 청정바다를 지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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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D-3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준비 박차▲ D-3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준비 박차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산면에서는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앞두고 행사 막바지 준비에 전 주민이 나서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편제 세트장 일원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고 행사 기간 만개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휴경 농지 및 도로변에 리빙스턴데이지, 펜지 등 꽃묘 2만 본을 식재하고 화단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세트장, 범바위, 도청리, 지리, 신흥리 해변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산면사무소 전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 모두 깨끗한 청산도를 만들고, 청산도슬로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힐링 여행, 나눔 여행, 공정여행, 가치 있는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청산완보’와 ‘청산도 힐링토크’, ‘유채꽃정원 버스킹’, ‘범바위 기 체험’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4월 13일 오후 2시에는 서편제길 특설 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개막 행사가 열린다. 박미정 청산면장은 “금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청산을 찾는 관광객에 큰 만족감을 줄 것이다.”며 “특히 청정지역인 청산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느림의 여유를 만끽하고 힐링하고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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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특산물 꾸러미 팡팡 쏘는 특별 이벤트 실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오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 간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 축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 개최하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완도관광 스탬프투어’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 한 후, 완도 관광지로 등록된 46개소 중 13개소 이상을 둘러보고 상품을 신청하면 100명을 대상으로 완도 특산품 꾸러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란 인증 지역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전자 도장이 찍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관광 어플로 완도군 관광지뿐만 아니라 숙박업소, 음식점, 특산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탬프 찍기를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봄 축제 특별 이벤트 이외에도 군은 6월부터 12월말까지 스탬프 획득 수에 따라 특산품을 선물하는 상시 이벤트도 실시한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청산도슬로걷기축제와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해 관광지를 두루두루 둘러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구민인 완도군민은 참여대상에 제외된다. 완도관광 모바일 어플 설치 및 특별 이벤트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홈페이지나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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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삶의 쉼표를 찾아 청산도로 떠나자 ‘슬로걷기축제’ 개최▲ 삶의 쉼표를 찾아 청산도로 떠나자 ‘슬로걷기축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가 유채꽃의 노란빛으로 물든 가운데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오는 4월 6일 막이 오른다. 올해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힐링 여행, 나눔 여행, 공정여행, 가치 있는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청산도 전역에서 한 달간 개최된다. 힐링 여행은 청산 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느끼고 들여다보고, 나눔 여행은 앱을 설치해 걷는 만큼 ‘꽃씨’가 기부되어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로 아름답게 가꾸고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공정 여행은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이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는 여행을 펼치고, 가치 있는 여행은 청산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고 배우며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완도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슬로길의 곳곳에 유채와 봄동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였고, 청보리도 심어 봄바람에 청보리가 일렁이면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함께 장관을 이뤄 관광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해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 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공식 행사로는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에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1천 마리의 배추 나비를 날려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나비야, 청산가자’가 진행된다. 눈여겨 볼 행사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고, 완보자에게 기념 뱃지를 채워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라는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 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 공예 체험, 슬로시티 소달구지,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는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지난 1월부터 부지런히 준비 해 온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꽃, 힐링을 모토로 하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 간 청산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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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참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완도군의 일자리 정책 및 역점 사업 홍보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범국가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30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군은 ‘지방정부 우수 사례관’에 전국 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내용과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그리고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해조류의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박람회 기간 내 완도산 해조류 및 해조류 활용 가공 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 완도군은 2019년을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온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4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도 사계절 기후 조건에 맞는 해양치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해양치유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해양 산업이며,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우리나라 어촌 경제 활성화와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