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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전통시장 대박 나세”[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14일 황룡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주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이 동참해 지역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행사가 열린 황룡시장은 1964년 개장한 장성의 대표정인 재래시장이다. 장성지역에는 황룡시장 외에도 사창시장과 사거리시장이 열리고 있다. 군은 최근 2년 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5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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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전통’ 함평 우시장,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서부권 대표 우시장인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개장한다. 13일 함평군과 함평축협 등에 따르면, 기존에 전통시장 개장일에 맞춰 열렸던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요일별 개장이 전국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함평 우시장이 최초다. 그러면서 기존에 별도 운영됐던 비육·번식우와 송아지 전자 경매일도 매주 화요일로 통합됐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경매일별 출하두수가 일정치 않았던 문제도 이번 통합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혈통송아지 경매는 그 특수성을 감안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만 별도로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03년 함평 5일장 개설과 함께 개장한 함평 우시장은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난 2017년 학교면 일원 1만 7648㎡ 부지에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현대식 시설을 갖춘 최첨단 우시장으로 전면 재개장했다. 현재 함평 우시장 내에는 하루 368마리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전자 경매시스템과 동물병원, 배합사료 하치장, 차량소독시설, 200대의 주차 공간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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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최신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는 8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의 한우경매장을 방문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신년인사를 나눴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량송아지와 번식우, 비육우 등 총192두가 경매거래 됐다. 장흥군축산사업소는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거래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과 터널식 소독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가축시장을 올 상반기에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가장 큰 소득원인 한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 등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으로 장흥 축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며 “정남진 장흥한우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 축산인의 소득향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달라”며 격려했다. 가축시장은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에 개장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혈통경매를 통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혈통한우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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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역사문학기행, 광양이 최적지로 손꼽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문학기행지로 매천 황현 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정채봉 문학테마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계획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학에 큰 획을 그은 매천 황현과 윤동주, 정채봉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양의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 생가와 묘역 및 사당이 자리 잡고 있는 인근 매천역사공원을 꼽았다. 1855년,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은 1910년 일제에 국권이 침탈되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 우국지사다. 또한 지난해에는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의 문집 및 유물 6건과 매천이 사용하였던 문방구류 및 생활유물 2건이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꼼꼼한 기록자다. 이어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도 꼽았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의 야욕이 극에 달한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역사와 문학의 공간이다. 아울러 윤동주의 첫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을 시비로 새긴 윤동주 시 정원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동화 시리즈로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장르를 개척한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테마길을 걸어볼 것을 권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광양읍 동외마을에 개장한 ‘정채봉과 친구들 문학테마길’은 정채봉을 창작의 길로 이끈 유년시절의 공간을 재해석한 공공미술작품과 작가의 방 ‘빈터’가 마련돼 있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은 매천 황현의 결기와 윤동주의 저항정신, 정채봉의 동심이 도저하게 흐르는 역사와 문학의 도시”며 “뜻깊은 역사문학기행으로 의미 있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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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년 맞이 우시장 대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4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강진군 군동면에서 우시장 대목장이 개장했다. 이날 우시장에서는 한우사육 농업인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신년 첫 경매가 열렸다. 지난 4년간 한우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과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활기를 띈 분위기 속에서 경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강진완도축협의 주관으로 축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축사모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우시장을 방문한 300여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신년 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한우 경매시장 출품두수는 총 300두로 송아지 가격은 비육우가 평균 368만원, 번식우는 609만원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성우 역시 생체 1kg당 9500원에서 1만원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진군은 매년 한우산업 시책을 확대 추진해 한우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한우산업 4대 육성정책인 ‘맞춤형 한우개량’, ‘생산비 절감’, ‘착한한우 명품화’, ‘직거래유통 활성화’에 대해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 소득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주요 세부시책으로는 ‘맞춤형 한우개량사업’으로 육량과 등급률을 향상시키고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혈통 좋은 우량송아지 생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과 ‘축산기자재 공급’에 따른 경영비 절감, ‘강진착한한우 브랜드 명품화’로 농가의 역량 강화와 한우산업 발전에 총력하고 있다. 직거래 유통분야에서도 인터넷 쇼핑몰 입점과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 하고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등 전국 농특산물 박람회 참석과 대도시 소비자 초청으로 강진착한한우 인지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출하 농가 및 자원봉사자로 나선 축사모 회원 들을 격려하며 “강진군 전체 한우 농가들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통해 서로 힘을 합쳐 한우사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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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원마을 진입 도로 완공 27일 개통[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방도 897호선과 도원자동차야영장 입구를 잇는 도원마을 진입 도로 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이서면 영평리 일원 지방도 897호선에서 영평리 2구를 거쳐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도원자동차야영장 입구까지 총 1.48km 구간을 잇는 폭 10m의 2차선 도로다. 이번에 준공한 도원마을 진입 도로 개설공사는 화순군과 국립공원공단의 협약에 따라 총 54억원을 투입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해 4년 만에 완공했다.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진입 도로 개설로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기반 시설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도원자동차야영장이 개장하면 지역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입 도로 개통으로 도원자동차야영장에서 무등산의 3대 주상절리 중 하나인 광석대 아래에 위치한 규봉암까지 조성돼 있는 울창한 숲길과 장불재·시무지지폭포 등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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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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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들이 기적을 만드는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26일 아이들이 생각하면 어른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주는 자치혁신의 아이콘 ‘제5호 기적의 놀이터’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제5호 기적의 놀이터’는 1992년 연향택지를 개발할 때 만들어져 조합놀이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시설물은 낡고 노후해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을 지난 3월 인근 부영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진짜 놀고 싶은 환경을 찰흙을 이용해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이날 개장한 기적의 놀이터 5호는 ‘집에서 뒹굴 거리지 않고 밖에 나가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어린이 공모를 통해‘뒹굴뒹굴’이라고 이름 붙였다. ‘제5호 기적의 놀이터’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아이들 암벽등반 모험놀이대가 있다. 이 시설물은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도전과 안전의 균형감을 키워준다. 순천 기적의 놀이터 총괄기획자인 편해문 선생의 평소 지론인 “놀이터는 너무 안전해서는 안된다. 살아있는 위험을 만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짚 라인, 모래 장, 물놀이 장, 바구니 그네 등 아이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 시설을 갖췄다. 아이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모두 제품 성능검사와 안전검사를 모두 통과한 시설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열림식에는 기적의 놀이터 디자인스쿨참가자와 부영초학생, 주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상생협약체결, 퍼즐맞추기, 제막식과 함께 드론, 키링체험, 바람개비 만들기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2년 까지 자연과 더불어 흙을 만지고 뒹굴며 놀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를 10호까지 조성하겠다”며 “걸어서 10분이면 공원, 도서관, 놀이터를 갈 수 있는 도시, 아이들에게 친절한 도시,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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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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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LF네트웍스에서 LF스퀘어몰 개장과 함께 지역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주민설명회와 지장물건 조사 등을 마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2월 말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3월부터 토지에 대해 협의 매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정평가는 당초 3개 업체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토지주들의 요청에 따라 LF측은 평가업체를 추천하지 않고 토지주 대표와 광양시가 각각 1개 업체를 추천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일정을 조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F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사업구역 토지면적의 2/3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사업에 대해 어떻게 이해시키고 빠르게 매입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으로 보여진다. 김상균 TF팀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2019년 광양시 10대 뉴스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 진행 상황과 토지 금액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고 있다”며 “ LF의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만큼 평가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게 협의 매수를 진행해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LF네트웍스 관계자도 “회사에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미 많은 금액을 들여 인허가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지매입 등 요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관련 인허가를 전라남도로 신청할 예정이다”며 “시에서도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므로 원만히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