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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파워 블로거와 함께 관광자원·제철 먹거리 홍보 팸투어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개인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유명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셉트의 글과 사진으로 제작해 이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제철 먹거리를 다양하고 참신하게 SNS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진도휴게소에서 진행된 간단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진도타워, 세방낙조, 현대미술관,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토요민속공연, 수석박물관, 울돌목 주말장터를 방문하며 진도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진도군의 역사를 배우고 꽃게, 뜸북국 등 제철 음식도 맛보았다. 유명 블로거들은 저마다 SNS에 게재할 자료를 수집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팸투어에 참가한 양모씨는 “팸투어를 진행하면서 진도군이 보유한 우수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상당히 만족했으며 특히 전복장 만들기와 울금 청 만들기 체험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보배섬 진도군이 더욱 많이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은 “기존의 전형적인 팸투어에서 벗어나 독특한 콘셉트로 파급력이 높은 유명 블로거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 만큼 지역 홍보와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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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가는 보성의 가을, 파티와 함께 즐겨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이틀간 ‘푸드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보성 만추 미식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보성 만추 미식여행’은 소설 태백산맥 배경지 현부자집에서 펼쳐지는 웰컴파티를 시작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벌교 근대문화유산 투어, 고택 정원에서 즐기는 녹돈 바비큐와 지역 술 페어링 팜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획일화돼 가는 여행 시장에서 보성군이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지역화 전략’이 주목된다. 보성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제철 식재료와 특산품을 맛보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관련 여행뿐만 아니라 소설 태백산맥을 품고 있는 벌교 근대문화유산과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여행지로서 보성이 가진 강점을 한껏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상품개발로 보성군은 미식관광 성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벌교꼬막, 득량만낙지, 보성키위, 녹돈, 전통주 등 계절별, 식재료별로 다양한 고품격의 미식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에 소개될 또 다른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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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제로에 도전하는 영광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맞춤형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오전에는 이론교육, 오후에는 산불진화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이론교육에서는 산림 현황 및 중요성, 산불 예방 계도 단속 요령, 산불 발생 원인 및 산불 신고요령, 무전기 및 단말기 사용요령 등으로 이뤄져 다시 한 번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야외에 나가 산불진화방법과 기계화 시스템 진화선 구축 등 강도 높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도르래, 수조 등을 설치해 진화 장비를 직접 구축해보는 등 실제 상황에 맞추어 긴장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산불발생 취약지 순찰활동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19년 산불 제로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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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아름다운 氣찬묏길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사시사철 꽃과 향기과 가득한 기찬묏길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가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월출산 기슭을 따라 지상의 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으로 조성된 기찬 묏길은 동백, 산딸, 산수유, 산벚, 목서 등 계절별 개화 및 결실시기가 다른 수종을 구간별 식재해 사시사철 꽃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여름철 최고의 자연휴양지인 기찬랜드, 최근 개관한 트롯트 박물관, 역사가 공존하는 왕인문화 유적지 등이 기찬묏길에 포함되어 있어 주변 숨어있는 관광 포인트를 짚어가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했으며 향후 상사화, 산수국 등 다양한 야생화 동산을 조성할 계획으로 묏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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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광양매화축제 상복 터져, 최초 3관왕 달성 기염[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최우수 봄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최우수 봄축제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동시에 빅데이터 최고 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에 이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워즈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호감도,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안동 그랜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관광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읽고 미래를 열어가는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광양매화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 봄축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최근 빅데이터, 내고향 명품축제 등 다양한 어워즈에서 주목받는 광양매화축제에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강해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어워즈에서 ‘지역호감도’ 광역시 부문에서는 강원도와 전라남도가, 기초지자체에서는 여수시, 창원시, 통영시가, ‘축제’ 부문에서 봄은 광양시, 여름은 강릉시, 가을은 안동시, 겨울은 태백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관광시설부문 최우수, ㈜남이섬이 관광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2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 1개 관광 선도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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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오는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태양을 품은 매화의 고장 광양 농부들의 장날’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매실철·가을철 팜 마켓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으면서 올해는 좀 더 다양한 농·특산물로 ‘광양농부들의 장날’을 펼쳐 소비자와 함께한다. 이번 ‘광양농부의 장날’은 광양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행·화합하는 팜 마켓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며 웰니스팜광양스토리 회원들과 농·특산물 가공업체, 6차산업, 광양원예농협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광양단감과 대봉, 새싹삼, 천연화장품, 기정떡, 감말랭이, 건나물류, 표고버섯, 김부각, 매실가공제품, 파프리카, 옻칠다기, 자수소품, 다육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음·시식 코너에서는 매실차, 인절미, 새싹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체험 코너에서는 떡메치기, 매화수미스트, 허브오일 및 화장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광양 농부들의 장날’ 행사를 통해 광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정착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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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시네마, 가을영화제 개최.8편 무료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시네마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가을 영화제를 연다. 이 기간에 관람객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가을 영화제는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영화관이 동시에 개최하는 영화제다. 가을 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호평받았지만, 평소 우리 지역에서 관람할 기회가 없었던 영화가 상영된다. 위안부 이슈를 다룬 ‘주전장’, 평등을 위한 세기의 재판을 다룬 실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 총 8편을 선정해 무료 상영한다. 8편의 영화를 무료 관람하려면, 13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해야 한다. 화순시네마는 누적 관객 15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연다. 화순시네마는 17일 매회 영화 상영 종료 후 티켓 추첨을 통해 영화 상품권과 매점 이용권, 귤 1박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시네마에 문의·안내받거나 작은영화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시네마는 지난해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지난 9일 현재 누적 관람객 15만3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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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대학수능시험 수험생 응원 “잘 치러내길”[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14일 오전 7시 완도고등학교 정문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시험 전날인 13일 완도군 관내 184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응원의 문자를 보낸데 이어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시험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들과 학부모, 후배 학생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긴장을 풀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손난로를 전달했다. 완도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도 따뜻한 유자차 등을 제공하며 전날 강풍주의보가 불고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신우철 군수는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군수님을 비롯한 군민들의 응원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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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보건소는 13일 관내 등록된 아토피 환아 및 부모 5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군 대덕면 달빛 무월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관련 환경성질환과 면역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캠프는 아토피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 관리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 구강 및 영양교육, 건강한 밥상 대통밥 체험, 아토피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감 따기 체험 등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올해 상·하반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20개 기관 2,75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을 하는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아토피의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아토피 질환관리를 위한 위험인자 노출 회피와 자가관리 능력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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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은행나무 아래서 듣는 장흥향교 이야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문화원은 지난 9일 장흥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500년 은행나무아래서 이어가는 장흥향교 가을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향교, 장흥문화예술단체, 문화체험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대회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문화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지원으로 올해 9월부터 관내 지역 중학교 1학년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림의향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장흥중학교, 장흥여자중학교, 관산중학교, 용산중학교, 회덕중학교, 대덕중학교에 참여한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은 총 9번에 걸쳐 진행됐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된 장흥향교는 조선 태조7년에 건립되어 621년 동안 그 위치가 한 번도 옮겨지지 않았다.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며 장흥지방의 유학 진흥과 교화를 담당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문화가족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교에서 기본예절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장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 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는 이야기 손님으로 공자님과 아기도깨비가 출연해 향교관련 퀴즈와 이향준선생의 공자와 지역 선비문화에 대해 보따리를 풀었다. 이어 인근 천도교장흥교당 앞마당에서는 장흥문화공작소에서 함께 준비한 한국무용, 시낭송, 성악, 장흥바라기, 가야금 연주가 진행됐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장흥향교에서 이와 같은 문화행사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장흥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