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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과 나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 환경보전 1등[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11일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5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09년에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나 기업, 사회단체, 학계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전남일보사가 1995년부터 제정해 시행 중이다. 주최 측은 장성군이 펼쳐온 군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 활동, 황룡강 등 생태하천에 대한 친환경적 복원사업 추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강화 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종합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방치되어있던 황룡강 3.2km 구간에 군민과 함께 10억 송이의 다양한 꽃을 식재해 봄과 가을 두 번의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노란꽃잔치는 개막 전 연이었던 세 번의 가을태풍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군은 황룡강 · 개천 ·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황룡강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활동과 민 · 관 · 군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하천 및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보존 · 관리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사람이 공존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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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 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초급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올 한해 64명 지도사를 양성했다. 군에 관계자에 따르면 초급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2월 8일까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2개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소양교육과 이론·실기 평가를 통과한 6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양성된 138명의 초급지도사들은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및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 가을빛여행 축제, 장보고 웃장 등 총 45회에 걸쳐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활동한바 있다. 2020년에는 초급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과정을 추진하고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깨끗한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 젖산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의 영향으로 기관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 향상,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완도군은 오는 2020년 7월까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실, 건강 측정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해양기후치유센터를 건립하고 2021년까지 20여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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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미식관광 운영 주체 발굴을 위한 ‘투어디렉터 콘퍼런스’ 참가자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보성군이 인지도는 낮으나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며 지역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자 ‘투어디렉터 콘퍼런스’를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르면, 보성의 숨은 관광명소에 보성 특산물과 음식 자원이라는 미식 체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 운영 주체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고부가가치를 창출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가을 시범운영해 언론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끈 ‘달콤 테이스티 로드’, ‘만추 미식투어’와 같은 관광 상품 운영 주체를 발굴해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이 역량을 갖추어 실제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선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12월 기간 내 총 4회로 운영하며 지역 투어 상품 기획과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미식 체험 관련 팜파티 실습, 지역민 주도의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미식과 여행 기획이며 미식 분야는 보성 특산물 및 특화음식을 관광객에게 알리는데 강점이 있는 관련업계 종사자 및 지역주민, 여행 기획 분야는 잠재력 있는 강소형 관광지를 대상으로 미식 체험을 연계해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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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엔진 과열 따른 차량 화재 주의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가 겨울철 엔진 과열 등에 따른 차량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차량화재는 총 1천182건이다. 이 가운데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31.6%로 봄철 26.1%, 여름철 25.1%, 가을철 17.2%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실제로 지난 1일 화순 동면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설기계 차량 등 10대가 소실됐다.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화물차 98건, 승용차 81건, 승합차 7건, 특수자동차 6건 등 총 209건이 발생해 10억 7천7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자동차 등의 화재 요인은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36.2%, 절연물 경화에 의한 전기적 요인 22%, 담배꽁초 등 부주의 17% 등으로 나타났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장시간 히터 작동으로 인한 엔진 과열을 주의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장비 점검 및 엔진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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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0 국화향연’ 새로운 축제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2020 국화향연’을 더욱더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2019 국화향연’ 축제자문위원회의, 축제 평가 용역 결과 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3일 개최한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 기간 많은 불편이 있었다에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또한,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 도입할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이 있었다. 5일 개최된 평가 용역 결과보고회에서는 실·과·소장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미흡한 점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내년에도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조금 더 서둘러 자문회의를 개최해 자문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올해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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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봉감 대도시 판촉활동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경기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봉감과 가공품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해 영암 대봉감의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대봉감 생산농가를 위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호응에 힘입어 대봉감 생과 15,000kg, 가공품인 말랭이 800kg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은 942농가에 890ha를 재배, 연간 1만5천여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봉감 주산지로서 타 재배지역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높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가을철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찰기가 많아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산림청 지리적 표시 17호로 지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3~4월ㅈ 이상저온 및 3번의 태풍으로 평년대비 20%정도 수확량이 감소했으며 호남지역을 제외한 타지역의 떫은감 작황은큰 피해 없이 평년 생산량을 웃돌고 있어 전국적인 가격은 큰변화가 없는 상태다”며 “현재 영암군 대봉감 재배 농가의 소득은 감소되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판촉 활동으로 농가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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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 및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전 공연에서 영광군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섬집아기, 아리랑, 학교 가는 길 등 다양한 동요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오송하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등의 연주로 2시간 동안의 공연을 더욱풍성하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밤 소중한 추억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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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가을 수확철 농가 지도 및 농산물 판로개척 주문[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구늘리기와 우리 시 각종 시책 적극 홍보,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추진과 지방재정 마무리 집행, 꽃길·꽃동산 관리 및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계층 사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올해 잦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가격하락 등이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근심을 해결해 주라고 했다. 이 외에도 꽃길·꽃동산을 마을단위 공한지에 조성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사전점검해 철저한 산불 예찰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일선행정은 우리 시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읍·면·동장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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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만든 ‘가을 추억’[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장애인과 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행을 추진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행은 이동의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지난 14일부터 1박 이틀간 롯데타워 전망대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국회의사당, 경복궁 등지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마친 한 장애인은 “단풍이 만발한 가을에 가족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탐방이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소통과 공감, 마음을 치료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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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야농장’ 가을걷이 감사 팜파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이 지난 9일 현경면에 소재한 해야농장에서 도시 소비자 110여명을 초청해 가을걷이 감사 팜파티를 열었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팜파티는 해야농장 고구마를 온라인 및 직거래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감사파티로 중창 및 기타연주 등 문화공연과 함께 고구마·양파즙·버섯을 판매했다. 또한, 무안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확보할 수 기회로 농산물 판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