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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대학 추계 현장학습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6일 제15기 왕인대학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추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백나무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년 고찰 선운사와 방장산을 둘러싸고 있는 고창읍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추계 현장학습은 실내 교육장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느끼고 교육생 상호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왕인대학 연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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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약산흑염소,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약산흑염소영농조합법인은 지역 특산품인 약산흑염소 홍보 및 판촉 활동 강화에 나섰다. 약산흑염소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청정한 기후와 해풍 그리고 건강한 약초를 먹고 자라 그 맛과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흑염소는 지방함량이 낮아 소화기를 보하고 기운을 끌어 올려주면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오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숙종이 즐겨 먹었다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완도 가을빛여행축제 기간 동안 약산흑염소 떡갈비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기간 8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도시 소비자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초청해 흑염소 체험 팸투어를 개최해 흑염소 가공공장과 농장 견학, 우유먹이기 체험, 흑염소 보물찾기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군에서는 약산흑염소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역량강화, 스토리텔링, 시장조사 및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 홍보동영상 제작, 마케팅, 판매장 구축 등을 추진해 흑염소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법인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흑염소 곰탕, 흑염소 엑기스, 흑염소 수제 떡갈비 등 4종의 제품을 개발해 상표출원 중에 있다. 완도군에서는 전체 278농가, 1만1258두의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약산면에서 91농가 7557두로 전체 사육의 약67%를 차지하고 있다. 서현종 경제산업국장은 “완도의 청정기후, 해풍, 산약초를 먹고 자란 약산흑염소의 명성을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약산흑염소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기능성 식품의 대중화를 위한 향토산업 육성으로 소득증대로 지역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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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곡성에서 갯배도 타고 토란도 먹고[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9일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 봉황섬터에서 열리는 ‘제2회 토란도란 마을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토란의 최대 주산지인 곡성군,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토란을 생산하는 죽곡면에서 가을추수가 끝날 즈음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특산물인 토란을 알리고자 작년부터‘토란도란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행사 이다보니 화려한 맛은 없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맛이 있다. 토란을 주재료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 토란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화덕에 토란 구워먹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장터마당에는 토란 외에도 곡성의 다양한 농산물을 준비되어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최근 출시한 토란 막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숨은 재미는 축제장 옆 대황강에서 운영하는‘대나무 갯배’이다. 중년의 방문객들에게는 옛 나룻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젊은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곡성과 대황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역 주민들의 민요, 풍물 등 문화예술 공연과 도드리 국악관현악단의 특별 공연 또한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죽곡 주민자치회 소병귀 축제 기획단장은 “축제를 통해 가을걷이를 끝낸 우리 농민들의 기쁨과 결실을 방문객들도 한껏 느끼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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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도서관음악회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해남 도서관 음악회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안기며 매년 전석 매진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남출신 황지우 시인이 출연해 고향 해남과 시문학, 예술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로 문을 연다. 또한 포크 뮤지션 송창식과 함춘호 기타리스트가 동반 출연해 ‘우리는’‘고래사냥’‘한 번쯤’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으로 서정적인 노래와 시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또한‘혼자가 아닌 나’‘바보사랑’을 노래한 가수 서영은과 ‘솔개’의 이태원이 KBS악단 JH밴드의 협연을 펼치기도 한다. 음악회에 앞서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깊어가는 마지막 가을 좋은 시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한 마음을 가져갔으면 한다”며 많은 관람을 바랬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전국 1만5000여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2019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군단위 공공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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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참좋은 사랑의 밥차 특식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지난 5일 참좋은 사랑의 밥차에 특식을 지원했다. 협의회는 밥차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을철 건강식으로 남원에서 직접 가져온 추어탕 600인분을 과일과 함께 제공했다. 노연택 회장은 “이렇게나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대접을 해드릴 수 있어 저희가 더 뿌듯하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 우리 협의회도 더욱 더 지역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평소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도 사랑의 밥차 이용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은 “어르신들께 가을철 보양식인 추어탕을 후원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행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봉사에 함께한 김종식 시장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마음을 써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똑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이런 온정들이 모이고 모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목포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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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태풍 피해 벼’ 전량 매입[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 전량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진원농협 상림창고와 백양사농협 중평창고 등 10개소에서 ‘태풍 피해 벼’ 전량 매입을 진행하며 품종제한 없이 총1,520여 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매입은 링링, 타파, 미탁 등 3차례에 걸친 가을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과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한 수발아 및 흑수·백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저품질 쌀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태풍 피해 벼의 매입 시작 첫날인 지난 5일 현장을 찾아 농업 관계자와 농업인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벼 농가의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피해 벼를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며 “피해 벼가 빠짐없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농협 등 관련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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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곡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곡성스테이[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방영된 KBS 배틀트립 가을산행특집편에 방영된 곡성군을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숙소는 곡성스테이를 추천해 본다. 곡성스테이는 곡성역, 곡성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현지 숙소 10개소를 말하며 집주인의 소박한 취향과 성향으로 꾸며진 사람냄새가 풍기는 로컬 민박으로 곡성읍의 속살과 곡성읍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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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 가을국화 분재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가을 향기를 지닌 ‘국화 분재전시회’를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 영광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국화 분재교육 총 15회를 진행해 국화재배의 작물생리 및 분재작, 옥국, 모양작 등 종류별 국화분재를 실습하고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적용해 정성껏 준비했다. 전시회 작품으로 나비연옥, 나비금향, 나비선유, 나비연옥황, 십의류 등 국화분재 100여 점을 전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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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을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가을철에 식중독이 빈발하게 발생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고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기 쉽고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의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도 위생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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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명이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가족문화 체험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야외로 나가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 놀이공원에서 여러 가지 놀이기구 체험을 즐긴 아이들은 임실치즈 체험학교에서 직접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공연 관람 후에 맛있게 익은 피자와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이후에 드림아동과 부모는 함께 가을향기가 풍성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정답게 이야기도 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동물원을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한 체험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딸아이의 손을 잡고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야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밖에도 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프로그램, 건강검진, 특기적성 학원 연계, 전통예절 교육,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