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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2동 ‘이행복 다락방 캠프’ 문화 체험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부모·다문화가정 40여명과 함께 ‘이행복 다락방 캠프’여수 문화 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행복 다락방 캠프’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들 사이에 소통과 공감대가 형성 될수 있도록 돕는 왕조 2동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이행복 캠프’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화합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을 계기로 올해는 ‘이행복 다락방 캠프’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수 문화 체험 나들이’ 는 여수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위주 프로그램인 케이블카 탑승, 오동도 걷기 등으로 구성해 행사에 참여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가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함께 예술랜드 트릭아트와 조각공원에서 남긴 멋진 가족사진과 유월드에서의 쥬라기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 루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마음을 사로잡은 소중한 추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생업을 꾸리느라 아이들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렵고 홀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서기가 힘들었다”며 “멋진 하루 선물을 받은 듯해 감사하고 어린이들도 너무 즐거워 해 기뻤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올해 ‘이행복 다락방 캠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6월 통영시 문화 체험 나들이 편에 이어 9월 지봉로 상사화축제 체험 편을 운영 했다.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이영석 위원장은 “항상 즐겁고 열정적으로 행사에 임해준 마중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한 가정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왕조2동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선암사 – 템플스테이 편‘을 계획하고 있어 왕조2동 관내의 더 많은 한부모·다문화가정이 ’왕조2동의 행복 찾기‘에 참여해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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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단풍의 하모니, ‘송광사 산사음악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천년고찰 송광사 산사음악회’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지난 10일 송광사 야외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사음악회는 송광면이 주관해 단풍의 계절에 송광사를 찾은 관광객들과 추수 기간 동안 지친 송광 면민들의 피로 해소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공연인 오전에 클래식 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및 바리톤의 성악공연이 있었고 오후 2부 공연은 클래식 공연 및 퓨전국악 연주로 가을의 정취에 맞는 무대로 마련됐다. 송광사 산사음악회를 찾은 한 관광객은 “산사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과 퓨전 국악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단풍이 물든 풍경 속에서 작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승일 송광면장은 “천년고찰 송광사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다양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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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캠프’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삼산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탐방 프로그램을 경험하는‘삼산동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11가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어류생태관 관람을 시작으로 ‘가족 꿈 찾기’강의, 지리산 반달가슴곰 탐방프로그램,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한국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끼리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에는 전래놀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엔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정취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구례 자연드림파크로 이동해서는 조물락 공방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참여한 다문화가정 김00씨는“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대표 조연수씨는 “다문화가정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추진했는데 다들 매우 좋아하셔서 매우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양정길 삼산동장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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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우리가족 행복+[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9일 관내 초등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019 알콩달콩 우리가족 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놀이와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4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단풍 담은 야외에서의 가을 운동회를 통해 흘리는 땀방울을 발산하며 가족의 결속력 및 친밀감을 높였으며 추워지는 계절에 맞춘 힐링스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던 감정들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하루지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편안하게 소통해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와 더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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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업직불금 33억 8400만원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도모를 위한 농업직불금을 농업인 9,443명에게 33억 8천 4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된 쌀직불금은 2663농가에 18억 4천 4백만원, 밭직불금은 332농가에 1억 9천 8백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6488농가에 13억 4천 2백만원이다.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은 지난 4월까지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 요건 검증 및 이해 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가 확정됐다. 금번 직불금 지급에 누락된 농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은 완도군 농업축산과와 읍·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직불금 지급 단가는 1ha당 쌀고정직불금이 진흥 지역 107만 6416원, 비진흥지역 80만 7312원, 밭직불금은 진흥지역 70만 2938원, 비진흥지역 52만 7204원이다. 논이모작은 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또한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 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의 경우 국회에서 목표 가격이 정해지면 확정 금액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 자연 재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농업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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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땅끝 해남에서 솔로 탈출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제6회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오는 16일에 개최한다. 광주 및 전남도내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흥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1박 2일동안 인연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청해‘마음을 얻고 싶다면, 따뜻하게 표현하라’는 주제로 연애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로테이션 미팅, 커플게임, 대흥사 나들이, 최종 커플 결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미혼 남녀의 결혼 기피와 만혼에서 비롯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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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90만명.영암 월출산 국화축제 ‘대박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월출산 국화축제’에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열린 올해 국화축제는‘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와 공연·체험·참여·특별행사 등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화분화 24만여점을 2만평의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하고 왕인문과 기찬이·기순이, 민속씨름, 황소, 우마차, 큰바위얼굴 등 국화조형물을 곳곳에 전시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인증샷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에 매일 30여명의 교통안내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친절하게 관람객을 안내해 교통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역축제로 전남·광주지역의 관람객이 대부분이었으나, 가성비가 최고라는 입소문이 퍼져, 수도권과 충청·경상도 등 전국에서 찾아와 연일 대형버스들로 가득 채워지는 등 축제장 곳곳이 구름인파로 북적거려 남도 대표 국화축제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작품 27종, 24만여점을 전시·연출의 다변화를 시도해 관람객의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했다. 2만여평의 기찬랜드 주관람로 주변에 연계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국립공원 월츨산의 가을단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를 소재로 아름답고 조화롭게 연출했다. 특히 국화전시를 5개 테마로 정하고 드림랜드존 플라워랜드존 즐거운 한가위존 원더랜드존특별테마존을 설치했다. 또한, 기찬랜드 입구에는 가을 꽃 산책로를 2,530㎡ 조성,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포토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 조형물과 모형작, 분재국, 화단국 등 25종, 4만여점을 자체 생산해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화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21농가를 선정해 화단국과 입국 등 20만여점을 위탁 생산해 250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축제장의 메인 소재인‘국화’와 어울리는 참여·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도 집중시키며 만족도는 최고로 나타났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는 캐릭터·코스어 행렬, 라틴댄스팀, 포토타임, 국화꽃 나눠주기 등으로 수백명이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를 시작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 낭주골 음악회, 월출산 가을콘서트,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기찬공감 오색향연 가을음악회, 전국 외국인 가요제는 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줬다. 국향버스킹, 보이는라디오 국화방송국&라이브노래방, 영암군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 영암 프린지마당 공연은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해 만든 기획 프로그램으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한마당 행사는 51개 경로당 어르신 700여명이 그 동안 익힌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신바람 나고 열정 넘치는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주제로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1억송이 국화향연과 함께 관람객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통차 시연과 시음행사로‘국향이 그윽한 아름다운 찻자리’는 접빈 다례와 생활차 시연, 바이올린&통기타 공연 등으로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사랑품은 국화프러포즈’는 신청자의 사연 소개와 신청곡,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진행하면서 커플링과 국화화관, 국화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오색단풍과 국화향연이 함께 할 수 있도록‘월출산 국화축제 단풍트레킹’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용추폭포 단풍 나들이’를 통해 산책로를 걸으며 국화와 단풍을 함께 즐기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예약이 넘쳐났다. 국화차 시음회를 통해 국화향을 느끼고 국화터널 소원지 쓰기는 방문객의 소망을 적어 묶어 주기, 가을편지, 느린 우체통은 우체국과 연계해 축제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발송해 주는 타임머신 우체통으로 인기가 만점이다. 축제장 일원 상인들은 축제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질렀으며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재료가 소진되는 등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을 정도였다. 달마지쌀 떡메치기는 관람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개장당일 오전 11시 재료가 소진되어 더 이상 체험·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간판이 붙었으며 다음날 2배 이상의 재료 준비에도 오후 2시에 소진되는 일도 발생됐다. 감성미션 스탬프 투어는 2천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개장 3시간만에 매진되고 국화동산 의상체험도 관람객의 호응이 좋아 하루 300여명 이상이 체험을 하고 있어 대기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운영자들이 쉴 시간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거리에 화가들이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쳐 드로잉과 키다리삐에로 국화풍선 파티, 풍금이 있는 추억의 교실, 기찬 문방구, 활기 충전 건식족욕 체험, 우드버닝 체험, 전통주 시음회 등도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짜임새 있는 홍보·판매행사로 월출산 국립공원 홍보관, 관광사진 전시회, 월출산 자락 국화꽃집과 영암국화연구회 분재전시 및 판매, 기찬영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영암청년 플리마켓, 맛있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영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소득창출의 기회도 얻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깨끗한 환경 정비까지 그동안 방문한 관람객이 가성비를 최고로 평가하고 입소문이 퍼져 매일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관광전문 해설사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와 의료·수유실·유모차·휠체어·미아방지밴드 등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매일 3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 운영했다. 축제장 내 먹거리 위생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업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깨끗한 축제장 환경정비를 위해 공공근로와 자원봉사자가 수시로 쓰레기 수거와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축제장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최고의 주차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찬랜드는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안내 전문인력과 군부대, 지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이뤄냈다. 올해 축제는 자원봉사자가 9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재능기부와 의상체험, 전통차 시음회, 교통지원,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펼쳐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안내요원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미화원 등 그동안 축제기간 동안 3,200여명의 운영요원이 참여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없이 축제를 마무리 했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 국화축제는 명품·경제·안전축제를 모토로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90만명 관람객이 찾아와 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화축제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국화작품 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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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화향연, 관람객 ‘61만 돌파’ 역대 최고 흥행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프로그램 호평.군 인구 10배가량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화순 국화향연’이 올해도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가을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해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린 ‘2019 화순 국화향연’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61만명을 돌파했다. 화순군 인구의 10배 가까운 관람객이 국화향연을 방문했다. 역대 최고 흥행 성적 ‘대박 행진’.지난해보다 18.7% 증가 11일 화순군이 관람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61만853명이 국화향연을 관람했다. 하루 평균 3만5932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9만6000여명이 늘었고 18.72% 증가했다. 군은 정확한 관람객 측정을 위해 축제가 열린 남산공원 진입로 7곳에 무인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했다. 역대 최고의 흥행은 예상됐었다. 이미 지난 9일 오전에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었다.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5만명을 기록했고 주말이면 10만명 넘는 관람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개화 절정기를 맞았던 3일에는 역대 1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관람객은 6만6000여명이었다. 국화향연이 열리는 야트막한 남산공원에 심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형 조형물,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울려 장관을 선사하면서 관람객 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도 들썩.지역 상권도 활기 이전과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연인,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람객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화순 국화향연은 지난 3일과 4일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털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에서는 지난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 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올랐었다. 검색어 순위가 네티즌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란 점에서 화순 국화향연의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국화향연을 찾은 관람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행사장 간식·먹거리·농특산물 판매장은 물론 행사장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했기 때문이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화순 국화향연을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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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125억원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8일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직불금 125억원을 1만392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된 쌀 고정직불금은 6777농가에 92억6000만원, 밭 직불금은 6657농가에 31억20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493농가 1억4000만원으로 총 125억원 가량이다. 지급단가는 쌀 고정직불금이 ha당 진흥지역 107만 6,416원, 비 진흥지역은 80만 7312원, 밭 직불금은 ha당 진흥지역 70만 2,938원, 비진흥지역 52만 7204원, 논 이모작은 50만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ha당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쌀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는 전년과 동일하나, 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은 전년대비 ha당 5만원이 인상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특히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 였던 만큼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들의 소득보장은 물론 농업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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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몸에 좋은 장성 과일 드셔보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가을 제철과일인 사과와 감을 11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사과와 감은 장성군 내 전체 재배면적 가운데 84%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과일로 매년 출하시기가 가까워오면 농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국내 사과 재배지 가운데 최남단에서 자란 장성사과는 출하 시기가 늦은 대신, 서리를 맞아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단감은 일교차가 가장 큰 최북단에서 생산되어 씨알이 굵고 맛과 당도가 높아 광주 인근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으며 곶감으로 가공되는 대봉감은 명절 선물로 많이 판매된다. 빨갛게 익은 사과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특히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사과 한 개면 병원 갈 일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또 감은 각종 비타민과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을 도우며 꼭지부분의 탄닌 성분은 항산화와 숙취예방에 좋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정한 장성에서 키운 사과와 감은 찬바람 불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 요즘에 가장 당도가 높다”며 “맛과 건강함이 가득 담긴 장성 제철과일들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