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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순천지역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 방문 의견청취사진>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순천지역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제379회 임시회 기간인지난 4월 18일 순천지역 대표 전통발효식품 생산기업인 순천송광(주)을 방문하여생산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회사법인 순천송광(주)(대표 채순남)은 전통 장류와 두부, 조청류 등을생산하는기업으로, 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유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있다. 신의준 위원장은 “도내 우수 전통 발효식품 생산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 발효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남도만의 전통 발효식품을 발전시키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기록이 있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음식 조리법이나 식문화, 세시풍속 등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2018년 12월 27일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장 담그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광주 유영인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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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3월 5일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광양시의회를 개회해 3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등을 결정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이,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박말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공공시설 설치 계획안’, ‘광양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광양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광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광양시 공공시설 설치 변경 계획안’, ‘광양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의견청취의 건’ 등 7건을 포함해 총 8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 일정에 따라 각각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예정되었던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은 5월 회기로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행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정질문 기간에 많은 공무원이 본회의장에 한꺼번에 참석하는 상황을 없애자는 취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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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의회가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제29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한 청취가 이뤄진다. 아울러 담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등 13건과 2020년도 지방채 발행안과 담양군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청취를 심의·의결한다. 김정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농업·주민자치·관광 등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올해도 우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회의 선진화와 전문성을 강화해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의 경제기능강화를 위해 자기개발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소득4만불 인구7만의 자립형생태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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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생·협력 위한 축산관련 기관·단체 신년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0일 축산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암축협장, 7개 축산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하는 신년인사 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20년도 달라지는 축산시책 및 신규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축산업의 방향에 대한 기관·단체장의 의견청취, 오찬 등으로 이어졌으며 상호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축산과 신설 후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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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산물 클로렐라농법 평가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4일 클로렐라농법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4개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실증시험에 참여한 농가 및 작목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평가회 중에는 목포대 원예과학과에서 수행한 무화과 등 8개 작물에 대한 생육조사 결과 보고와 전남대기업 LHAP에서 수행한 육용오리 사양시험 및 육질분석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시험에 참여한 농가의 의견청취 등의 평가시간을 가졌다클로렐라 실증시험 1차년도 결과, 작목별로 결과는 다양하며 무화과 경도향상, 풋고추 수량향상 등 부분적인 효과가 검증되어 금후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결과평가를 토대로 한 작목 선정 및 실증설계 등을 거쳐 기능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실증시험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의 기능성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를 통해 판매 및 유통시장 접근성을 강화해 영암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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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등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오는 24일 부터 내년 1월 13일 까지 실시한다. 목포시 소재 표준지는 1,590필지로 ‘표준지 조사·평가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개별공시지가, 토지보상, 감정평가,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예정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공시예정가격 및 토지특성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또는 국토교통부 지정 표준지 담당 평가사에게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하고 2020년 2월 13일자로 결정공시 한 뒤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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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10월 24일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광양시의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11월 18일부터 개회하는 2019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시기를 사전에 결정하고 감사기관 소관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사전 자료수집, 그리고 집행기관의 수감자료 준비 등 효과적인 감사 대비를 위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백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양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식품진흥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광양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광양시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안’, ‘광양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식생활 교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명당3지구산업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지역진흥재단 2020년 예산 출연 동의안”, “한국지방세연구원 2020년 예산 출연 동의안”, “광양시 공공시설[기능훈련센터 신축] 설치 계획안”, “전남신용보증재단 2020년 예산 출연 동의안”, “광양시 공공시설[선샤인관광협업센터 조성] 설치 계획안”,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2020년 예산 출연 동의안”,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2020년 예산 출연 동의안”, “광양시 공공시설[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설치 계획안”,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의견청취의 건” 등 20건을 포함해 총 23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에 따라 각각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서영배 의원, 정민기 의원, 문양오 의원이 10월 30일에 실시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양시의회 본회의장으로 나오면 되며, 시정질문 계획 및 의원별 시정질문요지서는 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0월 24일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2019년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가 개최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여론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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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지구 택지개발 흔들림 없이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6일 ‘만흥지구 택지개발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여수시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태선 도시시설사업단장이 만흥지구 택지개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의회 결의안에 대해 반박했다. 문 단장은 먼저 “여수시는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했지만, 민간투자자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만흥지구 마을대표 5명이 권오봉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행복주택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여수시는 올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업 배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하지만 중촌마을과 레일바이크 인근 4세대가 사업을 반대했고, 여수시는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LH와 국토부에 제척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 14일 LH에서 중촌마을 제척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공문이 왔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1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내년부터 보상을 거쳐 2024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문 단장은 여수시의회 ‘만흥지구 택지개발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여수시의회가 주장한 ‘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2018년 7월 사랑방 좌담회, 2018년 11월 평촌마을 대표 간담회, 2019년 2월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했고, 관련법상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사업은 의회 의견청취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만흥지구에 3500여 세대의 대단위 임대주택이 들어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라는 부분은 “택지개발 계획을 보면 임대주택은 729세대고 나머지는 단독주택, 분양 아파트, 공공지원 임대아파트”라고 말하면서 “여수시 공동주택 중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분양이 필요하고, 임대 아파트도 8년 후에 분양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수 원도심권 임대아파트 공실률이 2019년 8월 현재 11% 수준인데, 신규 임대주택을 지을 경우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구도심 공동화는 전국적인 문제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순천시와 광양시 등 인근 지자체가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만 가만히 있으면 인구유출뿐만 아니라 구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민이 반대하므로 여수시와 LH 간 협약을 즉각 파기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번 협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협약 파기 시 LH가 지불한 용역비에 대한 법적 다툼이 발생할 수 있고, 행정의 신뢰도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면서 “예산문제로 시에서 직접 공영개발을 할 수 없고, 민간자본 유치는 사업 추진을 기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협약 파기 결의문 채택을 여수시가 수용해야할 법적 근거도 없다”며 사업 강행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에게 주택을 원활히 공급하고, 은퇴자에게 최고의 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특화마을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만흥동 평촌마을 일원 47만 4000㎡에 2800여억 원을 투입해 3500세대 8300여 명이 거주하는 택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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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11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지역구 시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하여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의 사업구역과 전략 계획상의 활성화 지역을 일치 조정하고 이외 지역을 분리 및 변경 지정함으로써 활성화 지역의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은 도시변천사 검토 사업의 목표 재생사업의 계획 및 기대효과 예산 집행 계획 등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과 주요 변경 개요 변경 사유 등에 관한 사항으로 총사업비는 변경없다. 또한 한옥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시범구역으로 골목 등 전체적인 사업을 집중시키고, 일부 분산되거나 타 사업과 중복된 골목정원조성사업, 상점가재구조화, 시계탑사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은 축소 또는 제외 조정, 사업구역 면적의 축소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활성화계획 변경에 대한 토론은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이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순천대학교 이정 교수와 한국기술개발 정성복 부사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윤영담 이사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은 이명규 좌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이정 교수가 잔여 사업기간이 길지 않으므로 단위사업을 일괄적으로 추진하고 사전에 우수 사례 답사와 방향 설정을 통하여 검토기간 단축하며, 문화창고 등 운영방안에 대해 타시군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 비교를 통해 요인을 분석하고 광양시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성복 부사장은 사업구역의 축소는 바람직하며 사업이 투입되지 않는 나머지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등 단계적 재생을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의 사업과 연계해 나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며, 지가가 상승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노력을 요청했다. 윤영담 이사는 단계적으로 재생사업을 확대해 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참여해야 할 부분이 훨씬 많아지며, 이를 위한 역량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시 CRC 교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광양시가 행정과 주민의 거버넌스가 잘 구축됐다며 이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명규 좌장은 계획수립 과정이 매우 오래 걸렸으며, 향후 일정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일정대로 잘 추진된다면 단계적으로 내실있는 재생사업 확대를 통해 광양시 전반의 도시재생 성공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종합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단위사업의 집약화와 구역의 조정에 대하여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남은 기간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 제시 또는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였으며, 도시재생과와 토론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어나갔다. 또한 단위사업 집약과 구역 조정에 대해 참석 주민과 지역구 시의원 등 대부분이 고무적으로 인식하고 찬성했다. 다만 오랜 행정절차로 인하여 주민들이 계획하고 도출한 사업들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는 시민의 목소리도 있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계획 변경안을 설명한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행정절차에 오랜 기간이 소요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사업 추진기간 동안 시설의 운영도 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옥, 골목 등 거점사업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하여 주민, 주민협의체와 함께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며, 제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활성화 계획 변경안에 반영한 후 4월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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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도시재생 장기 전략 변경을 위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지역 세분 등 변경된 전략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단계별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는 현재 포괄적으로 지정되어있는 활성화 지역을 세분화하여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신규 공모에 대응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전반적인 변경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전략계획을 변경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과 여러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며, 이후 10월 광양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11월 중 전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광양시는 3개소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각 광양읍은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를 주제로 일반근린유형을, 광영동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워라밸시티 광영’을 주제로 중심시가지 유형을, 태인동은 ‘태인동 과거·현재·미래를 열다 始作’이라는 주제로 주거지 지원 유형으로 추진 중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우리시 전략계획 변경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인 광양시 도시재생의 전략 및 방향 설정하는 내실있는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