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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창간23주년 인터뷰]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 인터뷰> 사진>신우철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등을 포함해 약 3만5천여 명이 우리 군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교통, 숙박, 식비, 특산물 구매 등의 지출로 약 3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성공적인 개최로 군민들의 호평을 받았다.<편집자 주> Q.군수님께서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9년 동안 군정을 이끌어오고 계시는데요. 지난 1년은 어떠셨는지 소회가 궁금합니다. 먼저 그동안 코로나19와 긴 가뭄 등 어려움이 직면했을 때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주신점에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는 완도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시기로 6기와 7기 때 어렵게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특히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각종 대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데 전력을 다했는데요. 해양치유산업은 각종 공공시설이 건립되어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하는 등 완도 발전을 앞당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굉장히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축제부터 전남체전까지 굵직굵직한 행사와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됐는데요.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성과들이 있었을까요? 지난 4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장보고 수산물 축제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그리고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등 대규모 축제와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는데요.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슬로길을 완주하는 ‘청산완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던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무려 8만 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통해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고요.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되고 50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선보인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당초 5월 말까지 개최하려 했으나 큰 호응을 얻어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등을 포함해 약 3만 5천여 명이 우리 군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교통, 숙박, 식비, 특산물 구매 등의 지출로 약 35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등 역점 사업 홍보 및 군의 위상을 드높인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사건·사고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주시고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군에서는해양치유산업과 해양산업 등 해양산업을 역점으로 추진 중입니다. 군민들 입장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이 현재 어디까지추진됐는지 궁금할 것 같은데요.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해양치유는 깨끗한 해양환경과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서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하는데요. 해변에서 노르딕워킹과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을 하면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 입자인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하게 돼 호흡기 치료에 도움이 되고요. 갯벌과 해조류를 이용해서 피부를 더 곱게 하거나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항염증 작용이 우수한 해수는 허리와 목 디스크, 관절염 등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 완도는 굴뚝 산업이 없어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있고 공기 중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고요. 해저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을 생산해서 해양치유를 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여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졌고, 우리 군이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해양치유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시행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예산 1천3백억 원을 확보해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있는데, 해양기후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등은 준공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고요.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는 이달에 준공하여 시운전을 거쳐 시범 운영을 한 후 9월 중 모든 공공시설과 함께 그랜드 오픈하여 완도만의 특화된 ‘웰니스 치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하고자 해양치유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스, 골프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Q.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가 9월에 문을 연다고요. 어떤 시설이며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나요?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치유 시설로 바닷물과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16종의 요법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1층은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이 있는데 에어 버블 등 수압 마사지를 받으며 수중 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수중 운동은 재활 치료 및 목·허리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노화 염전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를 활용한 테라피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해수 미스트 등 5개의 프로그램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층은 건강 상태를 측정한 후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해조류 입욕, 해수를 이용한 습식 테라피와 오감을 테마로 한 컬러, 소리, 음악, 향기, 스톤 테라피 등 건식 테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우리나라는 해양치유산업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가 하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융복합하여 100년 전부터 실시했는데요. 유럽의 해양치유산업 시장 규모는 무려 310조 원으로 독일의 경우 시장 규모가 45조 원, 일자리가 45만 개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죠. 이에 군에서는 해양치유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해양치유에 소비되는 자원을 모두 완도산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4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치유 목적으로 100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Q.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조류,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도 추진하고 있죠.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나요?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나 전복 등 해양생물을 이용해서 건강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어떤 소재를 활용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한데요. 우리 완도는 전복은 전국 대비 70~80%, 해조류는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제1의 수산군으로 전복은 영양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및 면역 증진에 좋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고, 해조류는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해 해양바이오 소재로써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요. 현재 연구 단지와 생산 시설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도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스타트업과 기업 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는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가 개소했으며, 생산 시설과 유효성 평가센터 등을 조성 중입니다.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돼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 의약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에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해조류를 소재로 한 화장품이 개발되어 미국 등 5개국에 수출되었고, 치매 예방 치료제와 천연 항생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해양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되면 전복과 해조류 대량 소비 시대가 열려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어촌 경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완도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이례적으로 우리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가 해조류 양식에 최적지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나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 완도의 해저는 정화 작용을 하는 갯벌과 해조류가 숲을 이뤄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해 맛과 영양이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 결과, 완도 해저 90% 정도가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생리 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수산물은 칼슘, 마그네슘, 타우린, 철분 등이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 성분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도 나왔는데요. 우리 지역의 해수 중 유기물을 대조군과 비교했더니 탄소 흡수량이 가장 높았고, 전복 채취 지역의 암석과 갯벌에는 칼륨과 나트륨, 철, 아연 등의 함량이 높았으며,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우수한 완도 수산물, 해외 수출길에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나요? 군에서는 2015년부터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 판촉전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산물 판로를 국내에서 해외로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총 4,700톤의 수산물이 수출 길에 올랐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특히 전복 수출이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올해는 코트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월드옥타, 장보고한상 수상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신시장 발굴 및 수출 대상국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판촉전을 개최하고, 10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한인 축제와 세계 한상 대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먹거리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2018년도에 아시아 최초로 전복 양식 어가에서 ASC를 취득한 데 이어 총 46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다인데요. 해조류에 대한 인증인 ASC-MSC도 세계 최초로 다시마 어가에서 3개를 받으며 우리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국내 시장을 겨냥해서 유기 수산물 인증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 체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Q.완도에서는 9천여 가구가 수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펼쳐 나가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후 위기는 세계적인 이슈이죠. 이례적인 이상 기후들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며 기후는 지구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수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두고 살아가는 어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데요. 5~6년 전부터 우리 지역 해역에 영향을 미치는 진도 냉수대를 모니터링하여 어업인에게 수산물의 입식(채묘) 시기, 수온에 따른 먹이 양 등을 조절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 정책으로 어업인들이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고요. 아울러 재난·재해, 해양·수산, 생태계 등 분야별로 기후 변화 대응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이끌어가고자 기후 정보 등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 지역 해황에 적합한 해조류 양식 기술을 보급하고자 김 우량 품종 개발과 감태 시험 양식 등 해조류 육종·융합 연구 사업 등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수산 종자 방류 사업과 바다 정원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인데요. 바다 정원화 사업은 잘피로 숲을 조성하는 건데 1ha당 약 300~500톤의 탄소 흡수 효과가 나타나고 어종 서식지 역할까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고수온과 적조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해 3년 만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방제를 적극적으로 해 다행히 우리 군에는 적조로 인한 피해가 없었습니다. 올해도 적조로 인한 피해가 없게끔 적조 특보 단계별 대응 체계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하였고, 황토 2만 3천 톤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비 차원에서 소독제 및 액화 산소 공급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어장 예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보를 어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적조 대응 집중 기간을 운영하여 적조 방제 모의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Q.수산물뿐만 아니라 완도의 청정자연에서 키운 농축산물도 지속적으로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고요. 수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방안을 강구하고 계십니까? 그동안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을 위해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는데요. 대표적인 성과로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가 말레이시아와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에 150톤이 수출됐고요. 앞으로도 오염되지 않은 토양, 해풍 등 완도만의 장점을 살려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완전히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을 전년 대비 약 30% 확대(372ha→574ha)하여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가 학교 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양과 산림 치유에 이어 ‘완도형 치유 농업’ 실현을 위해 공모 사업 선정으로 70억 원을 확보하여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 농촌치유 거점센터가 준공되면 체계적인 치유 농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업 인구가 감소 함에 따라 농업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 사업’과 수도작 공동 방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년 농부와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수산과 마찬가지로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과학 영농 시설’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적응 신품종 개발 및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 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중입니다. 축사 현대화 및 한우 브랜드화 등 축산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는 바이오 기능수와 완도산 삼지구엽초의 사포닌이 함유된 사료 첨가제를 먹여 타지역 한우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 지난해 ‘전국 한우 경진 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대통령 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군에서는 고품질의 한우 사육 기반 확충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 축산 확대 보급 및 농가별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고,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유통·가공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Q.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한번에 통과했다고요.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완도는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 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군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수목원을 조성하게 됐습니다. 대형 국책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평가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데요. 다른 사업을 보면 길게는 8년까지도 걸릴 만큼 통과하기 어려운데, 우리 군은 종합 평가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예타를 단번에 통과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예타 통과 후 바로 현장 조사 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6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완도수목원 부지에 전시, 교육, 연구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온실과 물 위에 떠 있는 정원, 정상까지 오르는 산악 열차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수목원이 개원하면 1만 8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2천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연간 85만 명이 우리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우리 군이 산림과 해양을 아우르는 치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Q.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완도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박물관을 유치하게 된 완도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형성돼 있으며 2,200여 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자, 김, 미역, 전복 등 ‘수산 양식의 시초’, ‘전국 제1의 수산군’이며, 장보고 대사 등 ‘해양 영웅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또한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수산 산업의 중심지여서 우리 완도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 분야의 시설을 총망라한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민선 7기 때부터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왔는데요. 긴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인 끝에 지난해 10월 우리 군이 국비 1,245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물관에는 차별화된 해양수산 전시, 체험 콘텐츠는 물론 교육, 연구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며, 개관하면 청해진 유적지와 국립난대수목원, 해양치유센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해양치유가 활성화되고 수목원과 박물관 등이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게 될 것 같은데요. 접근성이 개선되면 관광 산업이 더 활기를 띠겠죠? 군민들의 교통 편의증진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SOC 사업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우리 군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교통망 확충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먼저 광주에서 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국가 계획에 반영되고 광주에서 강진까지 1단계 구간의 공정률은 70%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 2단계 구간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전 구간이 개통되면 광주에서 완도까지 50분 이내로 통행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는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되면서 국비 약 1조 원을 투입하여 약산에서 고흥 거금도까지 5개의 교량을 건설할 수 있게 됐는데요. 교량이 놓이면 두 시간 반 걸렸던 거리를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고 완도에서 부산까지 해안 관광도로가 연결이 되어 경남 지역 관광객이 더 많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1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노화, 소안, 보길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기 위해 노화~소안 2단계 구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 고금 상정에서 청용 구간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되어 412억 원을 확보해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자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대형 SOC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역점 사업들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복지 정책입니다. 군정 방침처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열기 위해 어떤 복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65세 이상 인구가 34%가 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주택(공모사업 선정, 492억 투입)을 건립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 안전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지원하던 목욕 및 이·미용비를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 우리 군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청년 친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는데요. 현재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과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취·창업 교육, 창업 공간 지원 등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우리 군에 선정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60호의 주택을 짓게 됐는데요. 청년 공공 임대 주택이 건립되면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 기를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출산 장려금과 임산부와 영유아 의료비 등을 지속 지원하고,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는 ‘행복 키움 수당(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고요.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서는 인센티브(지원금 50만 원)를 지원해 취업·창업을 돕고,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센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장애인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 재활 시설을 신축하고, 실내 체육시설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복지 정책과 더불어 지난 2015년도에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101억 원의 기금(출연금 50억 포함)을 조성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남은 3년 동안 군정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포부와 군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전해주시죠.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지난 1년보다 온 힘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완도는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민선 8기는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고 새로운 장보고 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반기에 해양치유산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해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해양바이오산업과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육성 그리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대담: 石泉김용환 발헹인(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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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원 인터뷰 (민주, 해남완도진도지역구)[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23주년 인터뷰] 윤재갑 국회의원 인터뷰 (민주, 해남완도진도지역구) 중단없는 완도·해남·진도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1. 윤재갑 의원 추진사업은? ○ 지난 21대 총선에서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해남·완도·진도에 2조 496억의 예산(총사업비 기준)을 확보하여‘농어민의 소득은 늘리도록, 교통은 편리하도록, 관광지에는 사람이 북적이도록’ 차근차근 약속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27호선) 승격(9,008억) ▲국립난대수목원(1,400억) ▲국립해양수산박물관(1,200억)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생산시설 건립(250억) 등 굵직굵직한 신규 사업들이 현실화되면서 완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지역 예산 확보는 물론, 해양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방소멸 대응 특별위원장, 정책위 상임부의장 그리고 국회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그 결과 농어업 의제 발굴과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더불어민주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한·중 경제문화교육협회, 전국지역신문협회 등이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상’ 19관왕의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2. 국비확보 계획은? ○ 지난 3년간 국회의원과 완도군이‘원팀’이 되어 지역발전을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 실제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을 위해 완도군민과 향우, 도·군의회 등이 대대적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17만여명의 뜻을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부 등에 전달한 결과 완도군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하지만 여기서 안주할 수 없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 ▲산림복지단지 조성 ▲노화~넙도 연도교 건설 등 정부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숙원 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 이에 지난 5월 국회의원, 군청, 도의원, 군의원들이 모여 <2023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중점 국비확보사업과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고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 사업들이 국비 지원되도록 국회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존경하는 완도·해남·진도 군민들의 선택으로 국회의원이 된 지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보내주신 애정과 지지를 항상 기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회와 지역구(해남·완도·진도)를 쉼 없이 오가며 입법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특히 완도·해남·진도를 비롯한 우리 농어촌 지역은 인구절벽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어, 이를 타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 농어민의 소득이 보장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자연스럽게 농어촌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나아가 지방의 인구소멸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 군민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27호선)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신규사업 확정으로 사람이 모이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확보한 신규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완성할 책임이 있습니다. 장차, 재선 의원이 되어, ‘중단없는 완도·해남·진도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대담: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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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군 공식발표[완도군수 발표문]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매우 송구스럽게도 몇 시간 전 우리군 모 어린이집에서 4명(선생님 2, 원생 2)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파자는 전남 832번 확진자로 주중에는 우리군 어린이집에서 야간 돌봄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주말에는 목포에 거주하는 분입니다. 해당 선생님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즉시 폐쇄조치하였고, 원생과 종사자 전원에 대해 PCR검사를 실시하였고, 가족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와 함께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와 밀첩 접촉한 자는 우리군에서 운영하는 안심숙소에 입소시켜 격리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결과가 나오는데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코로나 청정지역을 자부했던 우리완도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 발병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 소식에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이 위기가 안정 될 때까지 당분간 외출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군에서 안내하는 방역수칙준수와 역학조사에 협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에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할 것이고 추가 감염 차단과 신속한 안정화를위해 전라남도와 중앙 재난대책본부 등과 협력해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 해 내겠습니다. 아울러서 확진된 어린이집 선생님과 어린이의 건강 회복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1년 2월 23일 완도군수 신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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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 의원 신년사[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 의원 신년사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장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조인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 가족 여러분! 동녘 하늘을 힘차게 박차 오른 찬란한 태양이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아침을 열었습니다. 2019년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군민과 출향인 모두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염원하면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완도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 우리 의원 모두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롭게 출발한 제8대 완도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였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의정발전을 위한 무거운 사명감을 짊어지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를 목표로 출발하여 군민들의 새로운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겠으며, 이제는 한층 더 성숙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책임 있는 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치입법 활동을 통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새로운 비전을 향하여 준비된 마음으로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출발했습니다. 군민이 안전하고, 사각지대의 복지 구현과 해양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농·어촌이 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군민의 혈세가 누수 되지 않도록 재정 건전성 확보에 노력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완도군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나겠습니다. 완도군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참여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고견과 충고를 열린 마음으로 흔쾌히 듣겠습니다. 올 한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부의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허궁희 부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완도군의회 허궁희 부의장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띠의 해’입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7월, 제8대 완도군의회 개원 이후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 라는 슬로건아래 군민생활현장 방문, 2018년 군정질문 답변,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심의까지 쉼없는 의정활동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군정에 대한 이해와 심도있는 파악의 계기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망설이는 호랑이는 벌보다 못하다”는 말과 같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군민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면 더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에는 다른 어느 해보다 더 어려움이 많았던 해라고 생각합니다. 『완도변환소 건설사업 반대』, 『신지, 고금 관내 기업형 돈사 설립 반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문제 등 각종 지역 현안 문제들로 인해 지역갈등이 심화된 바 있습니다. 또한 FTA체결 및 농수산물 과잉생산, 기후변화 문제로 농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모든 문제는 비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군 전체의 문제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복, 광어 등 우리군 대표수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생산어민들의 삶이 어렵고 힘든 나날을 겪고 있다는 것은 저 역시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부지런히 발로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당선과 동시에 군민들에게 약속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믿음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뜻 깊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우성자 완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우성자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완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우성자입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여 우리군에도 또 우리 군민 모두에게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마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참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였습니다.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일부 차상위 계층이나 일용근로자의 급여는 상승하였으나 그로 인한 소상공인 및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어려워졌고, 친밀해지는 남북관계를 보며 통일된 미래를 꿈꾸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 2018년은 가슴 따뜻한 정치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저의 정치 목표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뛰었던 6개월 이었습니다.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군민들과의만남과 소통의 시간이야말로 지난 한해 제가 거둔 가장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여성의원으로써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군 복지사각 지대 발굴 등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친근한 군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9년 해는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 선정과 관련한 각종사업 추진에 보다 높은 관심으로 우리군 100년 미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매년 늘어만 가는 인구감소 폭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에도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는 의원으로 늘 새롭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뜻을 모으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 희망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처럼 다부진 각오로 우리 모두 힘찬 걸음을 내디뎌 희망의 새아침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돼지띠 해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재선 완도군의회 행정자치 위원장 박재선 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완도군의회 행정자치 위원장 박재선 의원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신없이 달려온지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가고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8대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군정에 대한 건전한 감시를 위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주민들의 이익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군민생활현장 방문」 및 「군정 질문답변」을 통해 답을 얻으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함은 물론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 수립을 위한 예산안 심의에 철저를 기하고자 고심했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올 한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군 경제의 근간인 전복산업 및 수산산업분야를 필두로 미처 언급하지 못한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게 현실입니다. 지난 한해가 의원의 신분으로 바라본 완도군의 문제점들과 우리 완도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도출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방안을 마련하여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8대 의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하여「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작은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함께 나아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 할 것이며, 단 한분의 뜻도 놓치지 않도록 항상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여러분의 뜻을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는 박재선 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띠의 해에 모두 부자 되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홍 완도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홍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완도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홍입니다. 금빛 복 돼지처럼 희망찬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저는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를 향해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늘 군민 여러분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손과 발이 되어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변환소 문제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있어서만큼은 관내 기관·단체와도 적극 협치하여 성공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에도 저는 농수산인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농수산물 소득증대, 지역별 균형 발전, 해양환경 보전, 전복 ․ 광어 판매 확대 방안 마련 등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열어 가실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쁨과 희망이 가득한 기해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원 박인철 완도군의회 박인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완도군의회 박인철 의원입니다. 2019년 기해년 (己亥年)은 “황금 돼지의 해”로 새해는 재물 복이 많은 해 라고 합니다. 군민 모두 희망과 기대감이 넘치는 2019년이 되시기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2018년 6·4 지방선거에서 제7대에 이어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저의 의정활동을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장기적인 경기 침제와 변환소, 돈사, 태양광, 그리고 2차례의 태풍과 가뭄 등으로 인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군민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저는 4년 6개월이라는 짧지 않는 기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들의 이익을 우선하여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입법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를 적극 발굴하였으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로서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답변과 기준과 원칙에 의한 예산이 편성되고 군민들의 세금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아울러 제7대에 이어 제8대 의원을 하면서 안에서는 군정에 대한 건전한 감시를, 밖에서는 고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서도 지나고 나면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것이 혹 의정활동에 부족한 점은 없었나. 되돌아볼때도 있습니다.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민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 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정을 감시해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완도군의회가 군 집행부와 함께 완도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으며, 지나고 나면 제8대 완도군의회가 역대 의회중 의정활동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들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 하겠습니다. 저는 군민의 대변자로써 군민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여 군 의원 임기 말에 군민들로부터 역시 “박인철, 선택 잘 했다”는 소리를 꼭 들을 수 있도록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 주시길 당부 드리며, 2019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 존경하는 5만여 완도군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행복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되돌아 보면 2018년은 많은 변화속에 『완도 변환소 건설사업』,『신지면, 고금면 기업형 돈사 건립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군민은 물론 군정 추진도 매우 힘든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들은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뜻을 모아 희망찬 완도 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뜻 깊고 보람찬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7월 군민들의 부응과 성원 속에서 제8대 완도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완도 군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마음속에 깊이 새기면서 많은 고민과 정책을 개발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새로운 만큼 군민이 기대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개월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완도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의 민심을 체감하고 통감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에게 몇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군정에 대한 견제와 입법정책을 연구하며 의정활동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통해 의정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꾸준히 습득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둘째,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군민들이 원하는 곳은 어디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의회 차원에서 군민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지역현안 문제를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지역 간 세대 간의 의견 차이로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바람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군의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군민들과 보다 다양한 주제의 간담회나 공청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민과 늘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 7월 당선과 동시에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종근여시”라는 말처럼 완도군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한 완도군의 주요 현안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본연의 업무인 감시와 견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며 지방분권 시대의 군민들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허투루 쓰지 않고 제 역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올해는 재물과 복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이 넘치고,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원 이범성 완도군의회 이범성 의원 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완도군의회 이범성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한해가 저물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마다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군 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작년 한해에는 우리지역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전 변환소, 축사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갈등이 심화 되었고, 우리군의 주 동력산업인 해조류산업과 광어, 전복산업이 내수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올 한해에는 지역 현안문제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책을 찾고, 군민과 소통하는 부지런한 심부름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군 의회에서도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라는 슬로건과 같이 바람직한 의회를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고 해결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 가겠습니다. 또한, 군정이 올바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감시와 비판에만 머무르지 않고 군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신년사 완도군의회 의원 최정욱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완도군의회 최정욱의원 새해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올 한해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 덕분에 의원으로 선출되어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심히 발로 뛰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추진해야 할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관철시켜 완도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비판과 감시역할 뿐만 아니라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는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가는 곳곳마다 두 손 꼭 잡고 전해주신 말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믿고 지지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되뇌며, 초심을 다잡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9년 뜻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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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 유통중심 투자유치▲ 김연식 투자유치본부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2일 KOTRA출신 외부전문가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임명했다. 3차에 걸친 공모끝에 전남도 소속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를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임명한 첫 사례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진 것으로 보인다.김연식 신임 투자유치본부장은 취임일성으로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동북아 물류, 유통 거점형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KOTRA홍보팀장, 토론토무역관장을 거쳐, Invest Korea에서 투자유치실장과 투자기획실장을 역임한 투자전문가이며, 광주광역시 투자자문관, 산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투자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김 본부장은 여수산단과 광양만에 있는 대기업들을 십분 활용해 이 기업들과 밸류체인이 연계될 수 있는 첨단 산업분야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특히 중국이 취약한 콜드체인 물류와 수입한 벌크물량을 1, 2차 가공후 일본, 중국 등 동북아지역에 뿌려주는 베이스캠프형 투자유치로 부산, 인천과 차별화할 것이다.또한, 한국의 기술·FTA플랫폼을 중국의 자본·시장과 결합하는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한국의 우수인력·FTA플랫폼을 일본의 자본·기술과 결합하는 투자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유치 효과가 수출증대로 이어지는 ‘투자, 수출 셔틀형’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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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의 취임사 원문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의 취임사 원문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민선 6기 전남 완도군정을 이끌어갈 신우철 완도군수가 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취임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열겠다고 다짐한 신 군수의 취임 첫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군정의 역동적인 출발과 농수산업의 동반성장으로 풍요를 가져오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바다와 육지를 찾았으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본지에서 입수한 민선6기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의 취임사 원문을 도민과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싣는다.<기동취재반> "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만들겠습니다." < 신우철 완도군수>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의 취임사 원문] "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만들겠습니다." 취 임 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군민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은 물론, 따가운 충고와 질책으로 지도해 주신 분들에 이르기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취임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보내주신 군민 한분 한분의 간절한 소망을 마음깊이 새기며, 더 큰 완도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취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김영록 국회의원 사모님이신 정라미 여사님을 비롯한 많은 내외귀빈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 3·4·5기 동안 군정을 맡아 오시면서 많은 일들을 해 오신 김종식 군수님께도 감사와 더불어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선거과정을 통해 우리 완도의 곳곳을 누볐으며, 많은 군민들을 만났습니다. 생산량 감소로 시름이 깊은 전복 양식어업인들, 작황이 좋지 않아 근심이 많던 미역·다시마 양식어업인들, 소비가 막혀 어쩔 줄 몰라 하는 광어 양식어가들, 생산비 보다 낮은 가격 때문에 울상 짖던 농·축산인들, 육아, 교육 등 끝없는 자식 걱정으로 힘들어 하시던 학부모님들, 외로움으로 사람 손길을 그리워 하시던 어르신들, 손님이 줄어 울상 짖던 시장 상인들, 장애우, 다문화가정, 귀농·귀어가 등의 하소연과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밑바닥 민심을 소상히 확인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군민의 체념과 절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민선6기 군정목표를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로 정했습니다. 저는 오늘,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군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군민여러분과 동료 공직자의 전폭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지방선거는 도지자,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한꺼번에 뽑는 선거였던 만큼 그동안 사이좋게 지내던 지역주민들이 선거로 인해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더러 있었습니다. 이제 이런 일들을 대승적 차원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다함께 완도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저부터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습니다. 저와 경쟁하였던 상대후보의 공약이라 할지라도 좋은 것은 과감히 선택하여 실천하겠습니다. 군민 소통·화합위원회를 만들어 군민 대화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하고, 군민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잘사는 완도를 만들어야 행복한 희망 완도가 실현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는 지역 융합형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해조류, 전복, 광어 등 양식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활력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좋은 환경의 이점을 살려 특화되고 차별화된 농·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경량합금 선박 생산기술 연구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고등어 가공공장 등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활성화시켜 생동감 넘치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연륙·연도사업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살맛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복지가 튼튼해야 합니다. 우리군의 복지수요는 그 어느 지역보다 많지만 재정은 열악합니다. 완도 복지재단과 행복기금을 만들어 뜻있는 모든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아동, 여성, 장애우,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맞춤형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지원관’을 운영하겠습니다. 수영장 등 부족한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하고 소아·청소년 의료기관도 개설하겠습니다. 특히, 수산대학을 우리군에 유치하여 미래 전문 수산인을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품격높은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여 5백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굴뚝 없는 문화·관광산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는 핵심 산업입니다. 천혜의 환경과 해양, 문화, 생태 등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슬로시티 청산도를 살아있는 환경박물관으로 육성하여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장보고의 역사성을 살려 우리 완도를 ‘국제 해상교류 네트워크 거점’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동국진체에 빛나는 원교 이광사의 문학정신을 되살리겠습니다.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문화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청정환경을 가꿔 나가겠습니다. 깨끗한 환경과 청정한 바다는 완도의 존재 가치이고 또 다른 발전 동력입니다. 오염되지 않는 청정 환경은 완도에서 생산된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완도의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반드시 지켜야할 귀중한 유산입니다. 저는 우리 완도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선포하여 다각적인 청정바다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민선6기 군정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선 군의회와 건강한 긴장 관계속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바쳐서 선조들이 물러준 자랑스러운 완도의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 완도군 공무원의 주인은 군민입니다. 우리는 군민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군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합니다.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 만족행정을 창의적으로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믿으며,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끝으로, 군민 한분 한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취임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07, 01. 전남 완도군수 신 우 철.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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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수 후보 인터뷰전남 완도군수 후보 인터뷰] 좌/신우철, 우/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참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전남 완도군수 후보로 기초 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비전을 들어보고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 <단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는 제외키로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남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완도군수 후보로 등록한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61세, 기호 2번, 전, 전남 진도군청 부군수-지방서기관) 후보 와, 무소속 김인철(62세, 기호 4번, 전,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1급) 후보 인터뷰다. 한편, 신우철 후보자는 캠프측 관계자가 전화로 본지메일로 인터뷰 답변을 보내주겠다고 하고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 게재되지 않음을 전남도민과 독자의 알권리차원에서 알린다. <편집자> 인터뷰 내용: Q,1/출마 배경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완도군을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곳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과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국회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일반직공무원으로서는 최고위직인 1급까지 승진하였습니다. 지자체의 인사권과 예산권 등 집행권을 전유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지자체 장은 선거직이라 할지라도 3급대우를 받는 중앙부처 과장급 공무원입니다. 중앙정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계급도 직위도 낮은 ‘을’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지자체의 장은 결코 승진이나 출세의 자리일 수 없습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한 자리는 더욱 아닙니다. 내려서는 자리! 봉사의 자리! 입니다. 군민을 섬기는 머슴입니다. Q,2/ 핵심 공약과 구체적 실천 방안은?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한 달여 일 동안 덕우도를 시작으로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등 20여개의 섬을 다녀왔습니다. 섬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찾은 완도군의 숙제를 해결하고 ‘해양수산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명품 관광도시 새 완도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들입니다. 먼저, 완도 체도의 도시정비와 상권 활성화입니다. 완도는 완도군의 관문인 동시에 얼굴이고 완도군의 중심지역입니다. 그러나 현재 수산업의 침체와 관광객을 유인하는 관광지의 부족 등으로 상권은 빈사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완도읍을 관광도시로 면모를 일신하고, 수산물(해조류`어패류)유통, 특산품, 먹거리, 볼거리 등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이 시급합니다. 둘째, 도서 식수난 해소입니다. 완도군의 몇 개의 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서가 상수원의 태부족으로 가뭄 때는 7일 급수, 10일 급수 등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어 지하수 개발, 상수원 댐, 담수장 등 시설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셋째,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여건 조성입니다. 해수기온 상승, 과밀 어장, 어구 등 쓰레기 해저 투기, 먹이 과잉 공급 등 여러 원인으로 바다가 오염되어 해조류, 어패류 등 양식어업은 물론 우리군의 수산업 전체가 존망의 위기에 봉착하여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①과밀 어장의 재배치 등 정비 ② 해양쓰레기 수거 등 양식어장 환경정리 ③ 새로운 양식장 확보 ④건강한 어패류 및 해조류 신품종 개발 등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완도군의 재정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예산 소요가 예상됩니다. 소요예산의 확보는 지역면의 합십력이 전제되고, 지자체 장의 추진력이 관건입니다. 넷째, 연도교 및 연육교 건설입니다. 하루 몇 회에 걸쳐 운항되는 막배가 끊기고 나면 섬 들은 깜깜한 바다 속의 고도가 되고 맙니다. 평상시는 물론 위급 시 통행수단을 잃은 섬 주민들의 숙원은 연도교 그리고 연육교 건설입니다: ① 금당도→평일도← 생일도 연도교 ② 서넙도→넙도→보길도(노화도) 연도교 ③ 노화도→소안도 연도교. ④ 금일→당목 연육교. ⑤ 노화(소안)→연육교. 해상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①고마도와 사후도 차도선(철부선) ② 넙도→노화도 직항로 개설하여야 합니다. 다섯째, 고속철(철도)의 연장과 경비행장 건설입니다. 여섯 번째, 교육과 복지입니다. 섬들에 있던 초등학교의 분교는 모두 폐교되었고, 변변한 종합병원 하나가 없고, 노화읍의 경우는 있던 병원도 운영난을 문을 닫아 위급환자의 응급치료는 물론 간단한 질병의 치료도 불가는한 상태입니다. 나아가 어린이들을 돌볼 제대로 갖추어진 소아과도 없는 실정입니다. 독거노인들의 수가 늘어가고 어떤 섬은 태반이 독거노인들입니다. 이 분들의 건강보건과 함께 노인일자리 만들기도 시급합니다. 역사문화 유적지, 스토리텔링 관광지 개발, 극장 수영장 등 문화 체육 시설 확충,호텔, 리조트 등 숙박 타운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관련기업도 유치할 것입니다. Q,3/본인이 완도군수가 돼야 하는 이유 및 군수가 되면 주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할 수 있는 365 주민소통 코너를 설치할 의향은?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완도군은 지방 재정력이 약하고 해결 해야 되는 일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중앙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야 되는데 지방 지역 출신은 중앙의 인맥이 없기 때문에 저같이 중앙에 인맥이 두터운 사람이 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군수가 되야 합니다. 저는 365 주민소통 코너를 설치할 뿐만 아니라 원하는 군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일 군수 제도를 도입 할 것입니다. Q,4/타 후보 대비 자신만의 장점은?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저는 우리완도를 해양수산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관광명품도시 새 완도를 건설하고 싶습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국회 사무관으로 시작해 중앙정부에서 오랜 기간 경험한 행정과 국가정책 및 예산에 대해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경험한 실무 능력과 인맥 관계가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추진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나만이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5/필승전략이 있다면?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모든 정책은 국민의 생활속에 있다’ 는 것이 평소 저의 정책에 관한 지론입니다.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발굴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군민들과 외환을 같이하고 소통함으로써 군민들의 감동적인 지지를 얻어 내겠습니다. Q,6/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여 군민 여러분을 주인으로 모시는 충실한 머슴이 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받들고 청년의 기상으로 결단력,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군정을 수행하겠습니다. 항상 경청하고 배려하면서 공손하고 공평하게 섬김의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은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완도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군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Q,7/선관위에 제출한 핵심 5대공약 소개 ▶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후보자 A, ▶ 김인철 완도군수 후보 답변: ① 완도 체도의 도시정비와 상권 활성화 ② 도서 식수난 해소 ③양식산업의 지속한 여건 조성 ④ 연도교 및 연육교 건설 ⑤ 고속철(철도)의 연장과 경비행장 건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신재희,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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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대국민 담화문대국민 담화문] 朴대통령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어""해경 해체 결론..민간참여진상조사위 구성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해양경찰 해체 및 여야 정치권과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 구성을 핵심내용으로 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광주취재반>[대국민 담화문]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 도중 희생자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박대통령 담화문 발표-청와대 20140519>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입니다.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 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련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핵심 기능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습니다. 그래서 안행부는 행정자치업무에만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수부의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서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내는 책임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동안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바꿔서 정상화화기 위한 개혁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개혁 작업을 서둘러 진행해서 이런 잘못된 관행들을 미리 끊어버리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아픔을 드리게 된 것이 가슴에 크나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랫동안 쌓여온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의 관행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선박 심사와 안전운항 지침 등 안전관련 규정들이 원칙대로 지켜지고 감독이 이루어졌다면 이번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운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게 선박의 안전관리 권한이 주어지고, 퇴직관료들이 그 해운조합에 관행처럼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 선박 안전을 관리․감독해야 할 정부와 감독 대상인 해운사들 간에 이런 유착 관계가 있는 한, 선박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 수 없었던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20년이 다된 노후선박을 구입해서 무리하게 선박구조를 변경하고, 적재중량을 허위로 기재한 채 기준치를 훨씬 넘는 화물을 실었는데, 감독을 책임지는 누구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 년 간 쌓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우선, 안전감독 업무,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허가 규제 업무, 그리고 조달 업무와 직결되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과 감사직에는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기관에 대한 취업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할 것입니다. 현재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규정이 있지만, 최근 3년간 심사대상자 중 7%만이 제한을 받을 정도로 규정의 적용이 미약한 실정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이 있는 해운조합이나 한국선급은 취업제한 심사대상에 들어있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이 취업제한 대상이 아니었던 조합이나 협회를 비롯해서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취업제한 기간을 지금의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관피아의 관행을 막기 위해 공무원 재임 때 하던 업무와의 관련성 판단기준도 고위공무원의 경우 소속부서가 아니라 소속기관의 업무로 확대해서 규정의 실효성을 대폭 높일 것입니다. 고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퇴직 이후 10년간 취업기간 및 직급 등을 공개하는 취업이력공시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안을 정부입법으로 바로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그리고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공직사회는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무사안일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창의성에 기반한 21세기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대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궁극적으로는 과거 고시와 같이 한꺼번에 획일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무능력과 전문성에 따라 필요한 직무별로 필요한 시기에 전문가를 뽑는 체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민간 전문가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형 충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결국 공무원들만 다시 뽑아서 무늬만 공모 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관행은 현재 부처별로 선발위원회를 두고 공모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중앙에 별도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해서 공정하게 민간전문가를 선발해서 부처로 보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을 받아온 순환보직제를 개선해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은 더욱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함께 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의 직무유기와 업체의 무리한 증축과 과적 등 비정상적인 사익추구였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7년에 부도가 난 세모그룹의 한 계열사를 인수하여 해운업계에 진출한 회사입니다. 17년 전, 3천억원에 가까운 부도를 낸 기업이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2천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받고, 헐값에 원래 주인에게 되팔려서 탐욕적인 이익만 추구하다 이번 참사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을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됩니다. 앞으로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탐욕적으로 사익을 추구하여 취득한 이익은 모두 환수해서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그런 기업은 문을 닫게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범죄자 본인의 재산 뿐 아니라, 가족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특별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즉각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나큰 희생을 당한 분들이 부도덕한 기업과 범죄자들로부터 피해를 보상받느라 또 한 번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구상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죄지은 사람이나 기업의 잘못을 국민의 혈세로 막아야 하는 기막힌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청해진해운이 문제가 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청해진해운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민관 유착이 있었던 것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명백히 밝혀내서 그러한 민관유착으로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합니다.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참사에서 수백 명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과 승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은 사실상 살인행위입니다. 선진국 중에서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수백 년의 형을 선고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앞으로 심각한 인명피해 사고를 야기하거나, 먹을거리 갖고 장난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는 그런 엄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도록 형법 개정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 결코 이득이 되지 않고, 대형참사 책임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참사로 우리는 고귀한 생명을 너무나 많이 잃었습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개혁과 대변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의 안전과 재난을 관리하는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서 신속하고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컨트롤타워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안전처를 만들어 각 부처에 분산된 안전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서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 현장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육상의 재난은 현장의 소방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 소관부처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해상의 재난은 해양안전본부를 두어 서해·남해·동해·제주 4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의 구조, 구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각 부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항공, 에너지, 화학, 통신 인프라 등의 재난에 대해서도 특수재난본부를 두어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첨단 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특수기동구조대를 만들어 전국 어느 곳, 어떤 재난이든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군이나 경찰 특공대처럼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의 위기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국가안전처의 이러한 기능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련 예산 사전협의권과 재해예방에 관한 특별교부세 배분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안전처를 재난안전 전문가 중심의 새로운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선발을 공채로 하고, 순환보직을 엄격히 제한해서 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범부처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전국의 뜻있는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국가안전처가 신설되면, 국민 여러분과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제안을 광범위하게 수렴해서“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11년째 진전이 없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결론을 내서 재난대응조직이 모두 하나의 통신망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많은 고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서 오늘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과 국가개조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기까지 번민과 고뇌의 연속된 날들이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역사에 지우기 힘든 아픈 상처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진정한‘안전 대한민국’을 만든다면,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막중한 책임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좌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명운을 걸 것입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생업을 제쳐놓고 달려오신 어업인들과 민간 잠수사들, 각계의 자발적인 기부와 현장을 찾아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셨습니다.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권혁규군,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고 정차웅군,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도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한 고 최덕하군.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 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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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홍종기 영진수산 대표 완도군수 출마선언[인터뷰] 홍종기 영진수산 대표 완도군수 출마선언 경제를 잘아는 CEO 군수가 잘사는 완도 만들겠습니다. ▶ Q. 전남 완도군수 출마 동기는? ▲ 홍종기-새누리 군수예비후보 A.완도군의 새로운 창조경제와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한 몸 완도군에 바치겠다는 각오로 군수후보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새누리당 홍종기 군수예비후보입니다. 지금 우리 완도는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많은 군민여러분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3선 12년이란 긴 세월을 군수로 행정을 독점하여 정치란, 적당한 견제와 대립이 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는데 독선과 아집만이 능사가 아니고, 군민을 위한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할 적임자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완도군의 새로운 창조경제와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홍종기는 군수에 당선되면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어 야간에도 긴급 민원을 접수하는 노인 어르신들에게 소통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노인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만들어 소일거리와 용돈이라도 버는 기회를 제공하며, 노인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둘째, 장보고축제 등의 이벤트회사를 매년 입찰을 하여 특정인이 10여년 동안 독식하는 폐단을 막겠습니다. 셋째, 행사 및 축제에 프랑카드 하나부터 지역업체에 맞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넷째, 경제를 잘아는 CEO형 군수가 되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로 하여금 완도지역 농어민과 상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물품을 구입하고 판매하여 지역민 골고루 잘사는 완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민선자치시대 이후 발전기반을 다진 완도군은 민선 20년동안 선거 때 마다 편가르기로 인한 지역간 반목과 갈등을 방치한다면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장해 요인이 될 것이므로, 이 홍종기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군민화합으로 이끌어 내겠습니다. 끝으로, 군민의 대변자로 생산복지와 소비적 복지, 가족복지를 먼저 이뤄서 보편적 복지를 완도군민이 이루도록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 Q.군민에게 한마디 ? A. 저는 로타리클럽3610지구 청해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학자 페스탈로찌의 봉사에 대한 신념을 마음 깊이 새기는 군수 예비후보로서 사업실패를 겪고 오뚝이 처럼 영진수산을 성공시킨 경험을 가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서민의 슬픔과 아픔을 안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자세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로부터 “정치는 봉사다”라는 가르침으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정부여당의 후보로 당당히 당선되면, “살기좋은 완도”로 만들기 위한 대폭적인 국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완도군을 세계적인 해양 수산군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서남해안 어항단지를 만들어 1일 100억원 이상의 유동자금의 어획물 실적을 올려 완도경제를 살리겟습니다. ▶ Q. 주요 이력은? A. 홍종기(洪鍾基)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에서 전복유통업 영진수산 사장으로 남부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지털경영정보학과 3학기재학중이며, (현)한국사진작가협회정회원, (전)국제로타리 3610지구 완도청해클럽 회장을 역임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도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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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전, 진도부군수)씨 완도군수 출마선언[인터뷰] 이제는 정책과 비전, 신뢰의 정치 실천할 때! 신우철(전, 진도부군수)씨 완도군수 출마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완도군수예비후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군민이 행복한 ‘희망완도’ 제안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수산직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현재 완도수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신우철 전,진도부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완도군수에 도전한다.<편집자 주> Q: 완도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저 신우철은 지난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수산청,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와 시군을 거치면서 어촌지도, 해운항만, 수산연구, 종합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고, 2007년에는 이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군정수행과 다양한 재원마련에 필요한 풍부한 중앙인맥을 갖추었으며, 동료와 선·후배 직원들,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항상 강조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04년에는 완도군민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완도군 최고의 상 ‘완도군민의 상’ 수상과, 2011년 전남도청 전 직원들의 투표로 직접 뽑는 ‘2011베스트간부공원상’ 수상을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투철한 책임감과 청렴결백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대통령훈장까지 수훈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검증받아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인맥, 전문성, 소통의 리더십, 도덕성을 살려서, 고향 완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실현해 달라”고, 군민 여러분이 저 신우철에게 전해준 뜨거운 명령이자 절실한 시대적 사명을 비로소 실천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Q: 앞으로 실현하고픈 완도 비전과 실행방안은? A: 풍요로운 완도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합니다. 따라서 저 신우철은 앞으로 4년 동안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융합형 경제발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전복양식산업의 활력화방안을 마련하고 해조류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완도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경량 합금용 어선·레저선박 생산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농·수·축산물 친환경 가공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산업의 융합·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시키겠습니다. 또한 감동을 체험하는 차별화되고 품격 높은 마케팅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습니다. 감동을 체험하고 느끼도록 만들기 위해 해양레저 거점마을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사업을 통해 21세기형 해양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장보고 대사와 원교 이광사 등 새로운 문화컨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 완도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가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완도, 화합완도’의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뛰어가겠습니다. 모든 세대의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현장군수실’과 ‘군민 화합·소통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에게 감동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자치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투자해 ▲‘새로운 장보고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산대학을 유치해 완도의 내일을 책임질 글로벌 미래인재를 똑 소리 나게 키워내겠습니다. 완도∼고흥 간 연도·연륙사업을 가시화시키는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통해 미래발전기반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더불어 해양폐기물 종합처리장을 시설하는 등 완도가 가진 최고의 ‘청정’ 이미지를 미래의 특화브랜드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화합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부터는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근거 없는 유언비어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진도부군수 재임 시 중국 ‘장자도’그룹에게 전복가두리 8만 칸을 진도에 시설하도록 했다”고 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자가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된다”고 하는 등의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정치인들은 분명히 명심해야합니다. 완도군민들이 지금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화합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다시 회복하는 일에 지역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즉, 정책과 비전의 정치,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군민 화합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도록 합시다. ▶한편, 참신하고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항간의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선거법관련 등으로 고발되어 경찰조사 관련에 대한 추가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하게 발표하여 군민들에게 의혹을 해소시키겠다고 전했다. 신 후보는 풍요로운 완도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활발한 선거활동에 들어갔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