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군 전복 공정거래 활성화 위한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24일 완도군 전복 생산·유통단체와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이날 협약 내용은 전복 출하 가격 안정과 덤 문화 개선 방안 마련, 공정한 거래를 위한 거래명세서 주고받기, 공정한 전복 가격 지키기, 덤 요구도 주지도 받지도 않기 등 전복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정한 전복 거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공정 거래가 활성화되면 생산자와 유통 업체 간의 전복 거래 가격 안정과 덤 거래 발생을 줄이는 등 공정한 생산·유통 문화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난해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전복상자 제작비를 생산자단체인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에 지원하여 전복유통업체가 부담하던 전복상자 제작비를 줄여주는 등 전복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1인 가구 증가, 수산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 전복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그 일환으로 전복 공정 거래가 활성화되어 전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6만 명의 관람객이 빛낸 ‘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에 총 6만 1천여 명이 다녀가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해변공원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에서 진행됐으며 3일 내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특히 15종, 2만 2천 점의 국화로 단장을 한 완도타워는 다른 지역의 국화 전시와 달리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축제와 별개로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완도군의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완도 특산품 칵테일 퍼포먼스,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렸으며 둘째 날 낮에는 완도사랑 걷기대회, 밤에는 축하쇼와 함께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마지막 날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와 전남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폐막식에서는 전복과 해조류 등 특산품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번 축제에 관광해설가와 함께 하는 ‘가을빛 버스’를 운영하였는데, 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를 지나며 곁들여지는 구수한 문화 관광 해설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는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등의 공연과 함께 난대 수목 무료 나눔 행사와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힐링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와 F1카트 체험존 그리고 각종 만들기 체험 부스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을 운영해 어린이들에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전복유통협회에서는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전복구이를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전복이 들어간 라면과 전어 구이 등이 마련된 낭만포차는 가을밤바다와 어우러져 손님들로 북적였다. 서울에서 온 관광객은 “2년 전에 다녀갔던 청산도가 너무 좋아 다시 왔는데,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을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며 “완도를 안 가 본 사람들한테 꼭 홍보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날엔 완도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복날엔 완도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세계 수영인과 함께 하는 2019 복날엔 완도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한국전복유통협회가 함께 운영하며, 시중보다 20%부터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완도산 전복을 판매한다. 아울러 완도 특산물인 명품 광어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활 전복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완도 수산물 판촉 행사, 더불어 전복·해초비빔밥 및 무료 시식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전복 2마리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활 전복 구매 고객에게는 전복장과 전복장아찌, 완도자연그대로미 500g, 자른 미역 중 한 가지가 제공된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전복은 자양 강장, 허약 체질 개선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생산자는 소득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는 몸에 좋은 전복을 먹고 건강을 챙기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일 밤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에서 힐링하세요▲ 토요일 밤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에서 힐링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6일,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가 완도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6일에는 완도문화예술단체 공연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전복 경매, 완도 특산품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퀴즈, 7080 음악 여행 등이 진행된다. 지난 6월 22일, 두 번째 콘서트에는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완도예술인 공연으로 빙그레 악단, 퓨전 음악단 등이 참여했고, 빅맨 싱어즈, 개그맨 손헌수, 트로트의 여왕 금잔디, 그리고 스피닝을 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 ‘즐겨락’ 팀 등이 출연했다. 행사 중간에는 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 제공한 전복과 완도군산림조합 및 완도금일수협에서 마련한 특산품 세트, 더편한리조트와 원네스 리조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완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온 한 관광객은 “완도해변공원 앞 밤바다는 신지대교의 화려한 조명, 완도타워에서 발산한 레이저와 어우러져 세계 4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를 연상케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멀지만 않다면 매주 가족과 함께 토요싱싱콘서트를 찾고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은 물론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해조류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愛 빠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가을 산과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번째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46,47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보다 차별화됐던 것은 완도군 12개 읍·면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는데, 특히 군외면의 바지락 회 무침과 신지면의 전어 구이, 고금면의 유자 막걸리, 약산면의 흑염소 수육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한몫을 했다.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MBC 오지의 마법사 등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가 ‘Cooking Show’를 통해 완도에서 생산된 전복과 해산물로 즉석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둘째 날에 준비된 ‘완도 밤바다 Big Show’에서는 초대 가수 적우, 박강성, 서홍,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더해져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복유통협회에서 전복죽과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광어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셋째 날은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가 열려 12개 읍·면 어린이들이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였으며,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줬다. 가을 축제인 만큼 완도타워에서는 15종 18,000점의 국화를 화려하게 전시해 모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편 완도타워의 국화 전시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가을 숲 음악회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 국내 최대 난대림 숲인 완도수목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건, 싱싱한 전복과 광어의 맛 그리고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의 국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나가고 준비를 더 꼼꼼히 해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우리 완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복 할인행사로 1,700톤 출하 성과▲ 전복 양식 어업인들 가격 회복에 한숨 돌려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경기침체 등 소비둔화로 전복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생산원가 마저 위협을 받았던 완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한숨을 돌렸다. 전복소비촉진을 위해 완도군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5월말까지 총 1,700여 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완도 전복은 올해 2월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유통업체들이 보관하고 있던 전복을 다시 가두리 양식장으로 보내지는 일까지 방생하는 상황에 있었었다. 완도군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4월 24일 전복산업관련 단체와 어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한시적으로 할인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시적 할인행사에서는 완도군 전 공직자들과 관련 산업 단체에서 전국 지자체와 대형마트 향우회, 대형 산단 등을 찾아다니면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할인 판촉행사를 통해 선물용 큰 전복의 경우 70%이상 소진되는 등 전복 양식 가두리에 적체되었던 상당량의 물량이 출하됐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협회 양관석회장은 “완도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이며, 우려했던 고비는 일단 넘겼다”고 했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남도전복유통 김영삼씨는 “택배 주문량이 이렇게 늘어 날 줄 몰랐다. 거래가 뚝 끊겨 걱정했는데 이번 할인행사 효과가 굉장히 컸다”고 밝혔다. 매년 5월은 출하시기가 집중되고 소비 특수마저 끊길 때라 전복 양식 어업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시기이다. 이번 할인 특판 행사는 전복 가격하락을 차단해 전복 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과적으로 가격이 반등 상승하는 등 완도군 전복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한편, 박현식 완도군수 권한대행은 “전복산업 전반에 대한 꼼꼼한 진단과 분석으로 중장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전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복 산업 전체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6월부터 종묘, 생산, 유통, 가공 등 분야별로 단체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한시적 할인행사가 지난 5월 31일로 마감되면서 6월부터는 산지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전복 소비 활성화 팔걷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함께 지난 4월 전복 소비대책 간담회에서 제기된 ‘전복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 결과 1차로 도 공무원 267명이 참여해 3천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복 생산량 증가로 산지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산란기 전인 6월까지는 전복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공직자가 앞장서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복 사주기에 나서게 됐다.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복 가격 하락세를 잡고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작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지만, 고단백·저지방의 완전식품인 전복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대중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복 소비 캠페인’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특별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
완도전복, 특별 할인 판매가격으로 저렴하게 드세요!▲ 전복 소비촉진 종합대책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국내 경기침체 및 전복 소비 둔화로 전복양식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4일 유관단체, 수산업경영인, 생산자 등과 함께 전복 소비촉진 종합대책 간담회를 갖고 특가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전복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전복유통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전복생산자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복 유통 가격은 현재 1kg 10미 기준 약 3만 5천원 선으로 2014년 대비 약 1만 5천원 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유통 거래 되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유통업체들이 매입하는 가격은 더욱 떨어진 상태여서 어업인들은 인건비조차 보전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한, 현재 전복 소비 물량이 큰사이즈 전복 보다는 작은 사이즈 약 18∼20미 크기의 작은 사이즈의 전복을 유통업체에서 찾다 보니 10미 이상의 큰 전복의 경우에는 출하를 하지 못하고 다시 양식어장에 입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전복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관련 협회 및 단체와 함께 전복 소비 촉진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특판 행사 및 전복 1인당 2kg먹기 대국민 운동 등을 펼쳐 가격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전복 생산 어업인들은 여름철 고수온기에 따른 전복 생산량 감소 우려로 인해 가격 하락의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출하하려고 하고 있어 전복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도군과 전복 관련 단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으고, 전복 어업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이번 할인 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유통업체 37곳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을 판매함으로써 재구매 의욕을 북돋우고 향후 지속적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도 전복 구매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전복유통협회 또는 남도전복연합회로 문의하면 할인 판매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
다양한 판촉행사로 어업인 위기극복 나섰다!▲ 전라남도 완도전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전복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판촉활동은 현장과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기간 중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행사 및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 남구청에서는 활전복 직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주문 후결제 방식으로 미리 주문신청을 받아 생산자단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도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판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완도군전복협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7일까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으로 보고 싼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특판 행사 한켠에서는 다양한 전복요리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시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에서 진행되는 직판행사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미리 주문신청을 받아 20일에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의 특별한 판매 방식을 기획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광주 남구청은 지난 2005년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전복, 김, 다시마, 멸치 등 완도산 주요 특산물 판촉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이번 행사 기간에도 동사무소 및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하는 등 지역 어가 돕기에 앞장서도 있다. 완도군은 다양한 특판행사와 함께 군민 1인 완도전복 2kg 소비하기 운동을 전개 중에 있으며, 전복 소비대책 아이디어 공모에도 나서 전복 생산 어가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전복 판촉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청산도 관광길에 한번씩 들려 완도산 참전복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품 전복, 산지에서 대도시 직송으로 만나세요!▲ 완도 명품 전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을 통해 완도 명품 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완도 전복어가 돕기 활전복 산지 직송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모든 지점에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차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2차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전복의 해외수출량 감소 및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전복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어가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전복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1kg당 14마리 전복을 100kg 한정으로 30,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저렴한 가격에 전복을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라며 “4월 중에는 이마트 등 다른 대형유통업체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