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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사업 및 인·허가 관련부서 담당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용역은 환경부의 생태·자연도를 기초로 전지역에 대한 자연 및 환경생태 조사를 기반으로 생태적 특징·정보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후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절별 조사를 통해 2020년 12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등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 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앞으로의 시책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에서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며,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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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15~18일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안산시는 전국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흥·화성시·k-water·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시화호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해지며, 올해는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흥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요트, 카누, 철인3종, 핀수영 등 4종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드 등 4종의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메달수는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천152개다. 이번 제전에서 안산시는 17~18일 이틀 동안 시화MTV 내 반달섬 일원에서 정식종목 핀수영, 카누와 번외종목 SUP보드 경기를 진행한다. 시는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스노쿨링 강습, 육상요트강습, 2018 경기 국제보트쇼 출품작 중 2개 모델을 선정·운영하는 등 해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지난날의 아픔을 뒤로하고 해양수질 2등급, 생태자연도 2등급의 우수한 환경으로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며 “제14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함으로써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시화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시화호의 수질환경 개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화호를 전국 최고의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시화호 반달섬 일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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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받은 기업 최근 5년간 2.8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업종별 고용인원 대비 고용증가율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3부터 2017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649개사로, 약 11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직전년도 대비 2.8만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지난 2017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2017년 한해에 3,191명을 신규로 고용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21.8%로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약 5배 높은 고용증가율을 나타내어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최근 투자연도일수록 고용증가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투자자금이 고용에 우선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필옵틱스는 최초 투자받기 전까지 지난 2012년에는 60명에 불과했으나, 벤처캐피탈로부터 103억원을 투자받은 후 지난 2017년 매출이 2,853억원으로 느는 등 급성장했으며, 그 과정 중에 342명을 신규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모태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창업 3년이내 초기기업 1,075개사는 지난 20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전년도에 비해 1.2만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고용증가율이 83.4% 달하는 등 전체 펀드 증가율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 318개를 별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전년도에 비해 7,982명의 고용이 증가했으며, 지난 2017년 고용증가율이 51.9% 달하는 등 높은 고용증가율을 시현했다.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핀글로벌(주) 경우 창업 2년차인 지난 2016년도에 12명에 불과하던 고용이 지난 2017년 23억원을 투자받은 후 지난 2017년말 242명으로 고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상특수효과 및 가상현실 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는 창업 2년차에 ‘15년까지 7명에 머물렀던 고용이 다음해 투자를 받으면서 지난 2017년말 171명으로 고용이 대폭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140억으로 늘었다.업종별로 보면, 지난 2017년말 현재 벤처투자를 받은 업종 중 소프트웨어, 반도체/전자부품 등 ICT 업종이 가장 많은 고용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서비스, 바이오 업종, 도소매업, 영상업종 등이 많은 고용과 함께 고용 증가율에 있어서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 가장 많은 벤처투자를 받은 업종이 소프트웨어, 의료물질/의약품, 영상, 도소매업 순임을 감안할 때, 민간의 벤처투자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업종이면서도 고용 기여도도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중기부 김주화 벤처투자과장은 ”혁신성장은 창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통해 질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국가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며, 벤처투자가 이에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향후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일자리 창출 우수펀드는 추가보수 제공 및 추후 모태출자시 우대하는 등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연계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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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도 자연도 넉넉한 다시마·전복 천국-금일읍 평일도인심도 자연도 넉넉한 다시마·전복 천국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 완도금일수협 다시마 수매 - 다시마 위판을 하는 모습 청해진신문] 서울에서 4시간 20분가량 달리면 강인 듯 바다인 듯한 물길이 앞을 가로막아 설 때쯤 강진 마량포구에 도착할 수 있다. 다시 연륙교를 지나 고금도로, 또다시 약산대교를 넘어 당목항까지, 여기에서 철부선(鐵浮船)을 타야 비로소 평일도(平日島)에 도착한다. 배를 타는 시간은 불과 20분 남짓, 그래도 ‘교통이 편하다’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 섬 속의 섬이다. 섬 같지 않은 섬이기도 하다. 3,961명. 평일도 주민 수다. 마을만 23개, 50세 이하 ‘젊은’주민도 1,673명으로 60세 이상(1,564명)보다 더 많다. 자식들 가르치겠다며 뭍으로 떠나는 주민들이 많은 여느 섬과 달리, 먹고 살 것 찾아 섬으로 들어오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2곳의 유치원에 초·중·고등학교까지 있다.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8만명에 달한다. ▲ 금일 다시마 한낱 섬으로 여길 정도로 작지도 않다. 평일도 땅(28.1㎢)은 여의도 면적(2.9㎢)의 10배다. 하룻동안 승용차로 둘러보기도 쉽지 않은 규모다. 이런데도 평일도라는 섬 이름을 낯설게 느끼는 지역민들이 많다. ‘금일’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서다. 행정구역상 완도군 금일읍에 속해있는데다, 지도를 펼쳐도 ‘금일읍’으로 표시돼 있다. 다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오래도록 왜적의 침입 없이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던 곳이라 해서 ‘평일도’라 불렸다는 어원이 전해진다. 은근한 자부심 때문인지, 주민들은 금일 외에 평일도라는 이름도 즐겨 쓴다. 또 뭍에 가려면 약산 당목항을 이용해 강진으로 나가는 경우가 빠르다보니 생활권은 강진에 속한다. 크기만 큰 게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뭍사람들이 놀랄 만한 부자 섬이기도 하다. “상갓집 부의금으로 평균 10만원을 내고 잔치나 상을 치를 때면 소를 잡는다”, ‘4,000cc급 대형승용차가 흔치 않은 시골인데도, 누구나 타고 다닐 정도로 쉽게 볼 수 있고 외상 술을 흔쾌히 내준다’는 우스갯소리는 평일도를 비롯, 완도에서 빠지지 않는 ‘좋은 시절’얘기다.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은 “김을 일본으로 수출하던 시절 평일도는 전국 최대 김 생산지로 많은 돈을 벌면서 ‘강아지가 500원짜리 지폐를 물고다닐 정도’로 부자 섬이었다”는 얘기도 들려줬다. 금일읍 서해식씨(장로,시인)는 “평일·금당·생일면을 통합해 금일읍으로 승격됐던 1,980년도만 해도 평일도내 초등학생만 1,800명에 이르고 전체 주민이 1만3,000명에 달했던 섬”이라고 말했다. 섬의 주업은 이제 다시마와 전복 양식으로 바뀌었다. 김 양식으로 풍요로웠던 시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한 해 논·밭을 일궈 얻은 소득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다. 다시마 채취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확하는 최대 생산지로, 수확이 한창인 4월∼6월 초면 섬 대부분이 거대한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할 정도다. 양식재배 주민들만 1,200가구가 넘는다. ‘한 해 하고 나면 ‘다시는 안 하마’라고 해서 ‘다시마’라는 말이 붙었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게 다시마다. 바다에서 건져 올려 햇빛 좋을 때 골라 말리고 수십차례 바닥에 붙은 이물질을 닦아내야 한다. 가뜩이나 일손 구하기 힘든 섬에서 웬만해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뭍으로 자식을 유학보내고 두집·세집 살림을 위해 전셋돈을 마련하는 밑천이다. 올해도 수협 위판 가격이 ㎏당 4,000원, 4㎏에 2만원 수준으로 지난해(1만5,000원)보다 올랐다. 힘들지만 억척스럽게 매달리는 증거이리라.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350여가구가 전복 양식을 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섬 한가운데 망산(235m)이 솟아 있고 이 산자락이 뻗어내린 산지형인 탓에 논·밭을 일구는 대신 주민들이 바다에 눈을 돌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평일도 해당화 해변과 월송리 해송림은 이들 주민들이 어업 외에 평일도를 전국에서 찾는 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 관광 자원이다. 3.5㎞에 이르는 해당화 해변은 곱고 깨끗한 모래가 활처럼 휘어져 있는데다, 250m까지 들어가도 될 정도로 수심이 얕고 백사장 경사가 느릿하다. 그러면서도 툭 터진 앞바다로 파도 기세가 세, 남해안 유일의 파도 타기 명소로 꼽힌다. 한때,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흔적조차 찾기 힘들어진 해당화 해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해당화를 심는가 하면, 2,500그루의 해송림 주변도 깨끗하게 정비해놓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이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운남바위’, 거북이 바다를 걷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평일도 앞 ‘거북섬’등도 볼거리라며 일러준다. 섬에서만 느끼는 주민들의 인심도 넉넉하다. 양식한 전복을 다양하게 요리해 한 다리 휘어지게 내놓고 “남기면 안된다”며 소매를 붙잡는다. 섬 전체를 두른 절경에, 뭍사람을 받아주는 넉넉함. 평일도가 가보지 않은 사람에겐 가고 싶은 섬, 한 차례 가봤던 사람에겐 다시 발길이 가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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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 사랑하고 내나무도 갖고.......자연도 사랑하고 내나무도 갖고....... 완도군은 3. 25일 해변공원 최경주 광장에서 내나무갖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 내나무 갖기 남녀노소 군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의 나무를 나눠주어 자연도 사랑하고 내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눠줄 예정이었으나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로 10분만에 내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종료되었다. 군에서는 수종(철쭉 1,000, 감나무 400, 단풍 400, 황칠 200)을 무료로 배부하였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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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가⊙ 가사 1절솟아오른 둥근해가- 남해를 여니- 여기가 청해진- 고을이라네맑-은물 굽이굽이- 역사도 깊어- 곳곳마다 문화유산- 자랑거릴세가꾸세 보살피세 우리-의 자랑- 힘이 솟고 꿈이 넘친 우리의 완도 ⊙ 가사 2절넘실대는 푸른물결- 남해를 여니- 여기가 청해진- 공원이라네해안따라 펼쳐지는- 자연도고와- 간곳마다 관광자원- 널린곳일세가꾸세 보살피세- 우리-의 자랑- 힘이솟고 꿈이넘친- 우리의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