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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경쟁은 끝났다, 대한민국 위해 하나 돼야”사진>국민의 힘 윤석열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당선 소감으로 “경쟁은 일단 끝났고 모두 힘을 합쳐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날 새벽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지하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자는 국민의힘 의원 및 선대본부 관계자, 청년보좌역들의 환호와 박수 속 상황실에 입장한 뒤 일일이 악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당선자는 “모두 함께 애써주신 우리 국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뜨겁고 아주 열정적인 그런 레이스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며 “오늘 이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우리 안철수 대표와 함께 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낙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해서는 위로를 전했다. 윤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두분께 감사드린다”며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서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빠른 시일 내에 합당을 마무리 짓고 더 외연을 넓히고 더 넓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국민들의 고견을 경청하는 훌륭하고 성숙한 정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저도 많이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미흡한 점을 잘 지켜보고 성원해준 국민여러분께 제대로 잘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당선자는 당선 확실 보도가 나온 직후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만나 “밤이 아주 길었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지 몰랐다”며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고맙다.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이날 오전 4시37분 현재 개표율은 99.14%다. 윤석열 후보가 48.59%, 이재명 후보가 47.79%의 득표율을 보이며 윤 후보가 0.8%포인트 앞서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37%였다. 개표 초반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두 후보의 격차가 빠르게 줄었고 개표율이 51%를 넘긴 10일 오전 0시31분쯤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앞서 전날 지상파 방송3사와 JTBC에서 발표한 대선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당선자는 이날 당선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다.<기동취재: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 본부장,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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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철 의원, 철새 정치인들의 민주당 복당 신중해야사진> 이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청해진농수산신문]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민생당 소속과 무소속 철새 정치인들의 대거 민주당복당 신청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은 지난달 5일 입장문을 내고 “당이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당을 떠난 정치인에게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은 채 입당 기회를 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는 지난3일 명현관 해남군수가 당내 경선에서 패널티 25%의 감점을 받지 않는 당의 요구에 의한 복당이 됐으나 현재 무소속인 고흥군수와 장흥군수는 복당자체가 되지 않아 묘한 대조를 이뤘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인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현재 전남도당에도 과거 국민의당, 민생당 소속과 무소속 출신 철새 정치인들의 복당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까지는 당헌, 당규를 적용해서 심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완도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 의원은 완도의 대표적인 철새 정치인인 김신 前 군의원의 복당문제에 대해서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며, “김신 전 군의원은 경선불복, 해당행위, 복당과 탈당을 반복하며 그 정체성이 의심되고 본인의 이익만 찾아 이당 저당 찾아가는 완도지역 철새정치의 표본이며, 지난 2014년 군수경선 탈락 후에는 민주당 당적을 보유한 채 무소속 군수의 선거운동에 앞장 선 해당행위를 하였다”며 복당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국회의원선거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서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평화당 소속으로 도의원으로 출마해서 낙선을 하였다”며, “김신 전 군의원의 복당 원서가 전남도당에 제출되면 당헌, 당규에 의하여 심사되어야 하나 당의요구에 의한 중앙당으로 복당 원서가 접수된다면 공직선거에서 감점(25%)도 없이 복당이 되는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 질수도 있다”고 하였다. 이 의원은, “이 부분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지역위원장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당을 지키고 있는 완도지역의 민주당원들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으며 앞으로 복당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이익에 따라 언제 또 탈당해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적이 될 지 모르는 일이다”며 복당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한편, 3일 김신 전군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상기 기사와 관련하여 관심도 없다며, 노코멘트 의사를 전해왔다. *노코멘트[no comment]국어 뜻: 견해 제시나 논평 또는 설명을 바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답변하지 않는 일.<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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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9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주∼완도 간 1단계 고속도로 건설 등 오는 2018년 국고 현안사업과 정책 건의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김동철 원내대표, 황주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손금주·김경진 예결위원, 정인화 전남도당 위원장, 지역구 박지원·주승용·박준영·윤영일·이용주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최도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SOC 사업 가운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건설,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을 건의했다.또한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과학로켓 최적화 개발 지원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순천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설립,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오는 2018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 개최 지원 등 총 14개 사업 4천694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정책 건의와 관련해선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조속 확정, 광주 연구 개발특구 확대 지정,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 지원,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및 지정국도 지정, 광양항 항만기반시설 확충, 한전공대(Kepco-Tech) 설립, 국립 심혈관 센터 설립,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섬의 가치 제고 및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농어촌학교 지원 특별법’ 제정, 12건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이 권한대행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전남은 국고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며 “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국민의당과 국회의원들께서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오는 2018년도 예산에 꼭 반영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안 대표는 “오늘 협의회는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라며 “국민의당이 SOC 등 전남 발전 예산을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 후 국회를 방문, 박주선 국회 부의장, 백재현 예결위원장, 김수흥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 등을 면담하고 국고 지원 요청 사업과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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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회 부의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청해진농수산신문]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9시 부인 이현숙 여사와 함께 학운동 동구청소년수련관 1층 아람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사전투표를 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잘못된 정책과 어려운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투표이며, 높은 투표율이 가장 좋은 대통령을 뽑는 시작이고,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주권자의 선택이 미래를 만든다”면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반사이익만으로도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기득권 양당체제가 작년 총선 호남의 선택으로 무너졌다. 이번 대선에서도 호남의 선택으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과 협치의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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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분권형 개헌으로 대한민국 도약 발판 마련해야”▲ 개헌특위 대통령 후보 초청 전체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원내정당 대통령 후보 초청 전체회의'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제왕적 대통제로 인한 불합리성과 폐단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절박감과 87년 헌법이 더 이상 시대정신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국회의장 취임시 개헌 필요성을 공론화했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국회 개헌특위의 활동을 소개했다.정 의장은 이어 “20대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개헌은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이자 ‘분권형’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개헌은 그동안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필요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와 함께 “대선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개헌 논의를 위해서는 국회와 차기 대통령간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헌법은 우리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국회 개헌특위 전체회의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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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선 해남·완도·진도·여론조사1위 김영록의원 37.6% , 2위와 21 .4%p 差 2위 윤영일16.2%, 3위 윤재갑11.2%, 이영호8.6%, 김영균6.0% 순 김영록의원 의정활동 평가 ‘잘하고 있다’····· 46.0%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유)완도투데이 에서는 2016년 4월13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원에 의뢰하여 지난 2015년12월26일-27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유선전화(100%)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수 1,000명으로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할당 후 KT-DB에서 무작위 추출하여,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이다.(오차보정 방법은 지역,성,연령별 가중값부여-2015년 11월말 행정자치부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선거구분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지역은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며 선거명은 국회의원선거(후보지지도 및 정당지지도 조사), 조사의뢰자는 (유)완도투데이, 조사지역은 전남,조사일시는 2015-12-26 -11시-21시,2015-12-27-11시-17시.조사대상및 표본크기는 전라남도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별 연령별 표본크기는 남성806명,여성 194명,20대이하 24명,30대39명,40대89명,50대252명,60대이상596명이며 비적격 사례수는 9.370,연결실패 사례수 21.097,연결후 거절 및 중도이탈 사례수 21.500,연결후 응답사례수는 1.000 이며 전체 평균응답률은 4.4% 이다. 리서치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때 최우선적으로 무엇을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도덕성,청렴성’이 32.8%로 가장 높았으며,다음으로 ‘전문성’27.2%,‘소속정당’13.3%,‘출신지역,학연등 연고’5.3%,‘잘모르겠다’21.3%로 나타났다. 특히,가상대결에서는 ‘김영록 현 국회의원’이 37.6%로, 2위인 ‘윤영일 전 감사원교육원장’의 16.2% 를 2배 이상의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 김영록의원의 ‘의정 활동 평가’조사에서도 ‘잘하고 있다’가 46.0%로 나타나 김영록의원의 의정활동이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됨을 알수 있다. 2위 후보군으로 조사된 ‘윤영일 전 감사원 교육원장’과 ‘윤재갑 전 해군제1함대 사령관’등은 표본오차 범위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영호 전 국회의원’과 ‘김영균 현 사단법인 한중문화협회 이사’는 10%대 미만으로 조사돼 향후 2위 후보군들의 치열한 자기 알리기 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지지도에 대해서는 ‘안철수 주도 신당’이 39.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26.3%로 2위,‘새누리당’8.4%, ‘천정배 주도 신당’7.2%,‘기타정당 또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19.1%로 나타났다. (유)완도투데이 에서는 4월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전까지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여론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으로 2-3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결과는 완도투데이 신문 지면에 게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완도투데이 인용보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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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오늘 탈당 더민주 동교동계 인사 15명도 동행 가능성[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예정이어서 텃밭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권 고문의 탈당과 맞물려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탈당 도미노도 예고되고 있어 더민주는 이른바 호남발(發) 엑소더스로 분당의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18일 문재인 대표와와 만나 ‘문 대표가 사퇴해 2선 후퇴하고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했지만, 문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호남 민심 악화 등을 고려해 탈당 결심을 굳혀간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표는 지난 5일에도 권 고문을 만나 탈당을 만류했지만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로서는 동교동계의 상징인 권 고문의 탈당으로 당의 원심력이 커지면서 당 내홍 수습 과정에서 큰 악재를 만나게 됐다.김옥두 이훈평 남궁진 윤철상 박양수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 약 15명도 이날 권 고문과 함께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는 권 고문만 나와 대표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핵심인사가 전했다. 동교동계 핵심 인사는 “정통성을 가진 본산이 다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야권의 본류 자체가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고문은 탈당 후 바로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지는 않고 제3지대에 머물면서 야권 통합의 매개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29일 안 의원과 회동, 안 의원의 신당 추진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탈당 결심을 굳힌 사이로, 권 고문과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내주께 결행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목포 지역위원회에서는 모든 의견수렴을 끝냈지만, 이번 주까지는 전북과 수도권, 전국의 DJ 세력을 상대로 이번 주까지 의견을 더 집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탈당 후 선택지에 대해선 “DJ 지지세력을 전국적으로 상징하고 있고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구차하게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며 무소속 가능성을 시사했다.박 전 원내대표의 탈당 가능성과 함께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 등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영록 의원은 이날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사퇴의 변을 통해 “지역구민들게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야권의 대통합과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또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13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도 주 의원과 동반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의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도 11일부터 3일간 의정보고회를 거친 뒤 이번 주 내로 탈당을 결행하겠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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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황주홍, 유성엽의원 새정연 탈당17일 문병호, 황주홍, 유성엽의원 새정연 탈당<자료 사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인천 부평갑), 황주홍 전남(장흥·강진·영암),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이 17일 신당 창당을 내세워 탈당했다. 안철수 의원의 지난 13일 탈당 선언 이후 결행된 첫 후속탈당이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 의석수는 126석에서 123석으로 줄어들었다. 이들 3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정치연합을 떠나 야권의 대통합과 대혁신, 승리의 길을 가겠다며 이런 뜻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야권을 재편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파패권이 만들어놓은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물론 중간층까지 지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야권의 대단결과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미 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주선 의원도 격려차 방문했다. 한편, 황주홍 국회의원은 저희가 당을 독립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안 의원, 그리고 천정배 박주선 의원, 김민석 전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과 여러 형태의 노력을 기울여 단일 신당대오를 건설한다는 게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신당을 단일대오로 만들자는데 안 의원도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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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황 의원, 오는 17일 또는 18일에 새정연 탈당▲ 황주홍의원<새정연 전남도당위원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황주홍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함께 제 3지대에 머물면서 신당세력들을 하나로 묶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정연 탈당의사를 밝혔다.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12월15일(화요일) 아침 6시30분에 생방송된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을 전남도민과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밝힌다. Q,홍>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그 파장이 얼마나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야당 의원들의 추가 탈당여부입니다. 언제, 누가, 몇 명이나 탈당할 것인지, 그에 따라 안 의원의 신당세력이나 야권 재편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텐데요. 지금까지 확실히 탈당의사를 밝힌 의원은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 세 명입니다. 그 가운데 한 분이죠.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인 황주홍 의원이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A,황주홍> 네, 안녕하세요.Q,홍> 탈당은 언제 합니까?A,황주홍> 17일 아니면 18일에 할 것 같습니다.Q,홍> 당초 오늘이나 내일이라는 예상이 나오던데 오늘, 내일이 아니고 17일로 가는 이유가 있습니까?A,황주홍> 문병호 의원은 빨리 하자는 편이에요. 그런데 저나 유성엽 의원은 저희 지역구가 지방이고 저도 오늘 2시에 본회의를 하게 되면 끝나고 바로 지역에 내려갑니다. 내려가서 지역의 선배님들, 당원동지들 찾아뵙고 설명도 하고 동참도 호소하고, 이런 시간이 좀 필요해서 주말 쪽으로 가자고 그러는데 문병호 의원이 앞당기자고 해서 17일이 될지 18일이 될지 서로 조율하고 있습니다.Q,홍> 그러니까 세 분이 17일이나 18일에 함께 탈당선언을 하게 되는군요.A,황주홍> 네, 그럴 것 같습니다.Q,홍> 탈당 이후의 행보는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A,황주홍> 지금 신당에 이미 그 세력들이 박준영, 박주선, 천정배, 김민석 이렇게 있는데요. 이제 안철수 의원이 또 밖에 나가있지 않습니까? 아마 저희는 일단 제3지대에 있으면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 신당이 우선 하나가 되게 하는 데 저희가 노력을 기울이자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중략>. 한편, 광주 전남 전북지역의 호남권의 일부 지역민들은 새로운 신당이 하나로 힘을 합하여 호남권 발전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대다수 여론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록길기자, 노경자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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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오늘은 야당 사망선고일이자 생일▲ 국민회의 신당창당하는 천정배의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13일 오늘은 이미 망하고 죽은 야당의 사망선고일이자 진정한 야당이 태어나는 생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회의(가칭) 창당발기인 대회에서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발기인을 포함한 내외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천 의원은 대표자 연설을 통해 지금부터 죽은 야당을 갈아치우는 선거혁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선거혁명이란 국민이 주인이 돼 독점·독식을 물리치고 상생·협력의 새 길을 여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명량 바다 물길이 역류로 바뀌어 역사가 변했던 것처럼 국민이 이순신이 돼 물길을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달라면서 대한민국 야당과 정치를 바꿔 후손들에게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창당발기인 868명은 발기취지문을 통해 국민회의를 ▶확고한 개혁적 가치와 노선에 기반한 강한 정당 ▶승리하는 정당 ▶기득권에 결연히 맞서는 정당 ▶정치혁명을 이끌 정당으로 만들고 불안 불공정 불평등이라는 3불사회’의 병폐를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