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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날 완도놀자 행사 문제있다현충일 날 완도놀자 행사 문제있다국가를 위해 가신 고귀한 뜻 훼손 [청해진농수산신문] 현충일 날인 지난6월6일 완도지역 모단체의 가리포장 놀자행사는 날자를 조정하여 행사를 했어야한다는 김의일 전,문화원장님의 지적이다.나라를 위해 가신 숭고한 님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에 완도읍 6개리 주민들의 안면방해까지 했다는 것은 군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군비예산을 지원한 전남 완도군 관계자 역시 군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한편,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현충일에 좀더 성숙한 군민행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현충일기념식은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희생한 전몰 호국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함.<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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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핫했던 곡성은?[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곡성군이 추진한 정책 중 군민들에게 가장 각광 받은 것이 청년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2019년 올해의 곡성’이라는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2019년을 한해 추진한 정책들을 10가지로 분류해 안내하고 그 중 가장 좋았던 분야를 군민들이 선정하는 방식이다. 설명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동안 진행됐다. 2019년 곡성을 대표하는 정책 분야로는 아이가 행복한 곡성, 함께하는 교육 곡성, 희망과 젊음의 곡성, 맛있는 곡성, 노후 걱정 없는 곡성, ⑥ 주민이 만드는 곡성, ⑦ 섬진강이코노미 곡성, ⑧ 생태와 숲 1번지 곡성, ⑨ 안전한 곡성, 친절한 곡성이 제시됐다. 이 중 ‘희망과 젊음의 곡성’이 32%의 이벤트 참가자로부터 선택 받아 지난해 곡성군을 가장 빛냈던 정책 분야로 선정됐다. ‘희망과 젊음의 곡성’ 분야에는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곡성군이 시도했던 주요 정책들이 담겨 있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청년지원을 위해 구축한 ‘청년키움체계’, 청년 일자리와 지역 활력화를 위한 대표 청년 창업 정책 ‘청년 행복가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한 ‘청년챌린지마켓’, 도시청년 13명을 지역에 정착하게 만든 곡성 살아보기 프로젝트 ‘환장할 청춘작당’ 등도 포함되어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창의교육으로 대표되는 곡성군의 교육정책은 총 24%의 참여자로부터 선택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지역의 미래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에 있다고 내다보고 지난해 초 교육지원청과의 협업기관인 미래교육협력센터를 열었다. 특히 자연과 생태를 활용한 ‘곡성꿈놀자학교’는 놀면서 배우는 교육, 배우면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콘셉트로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도 곡성군은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벤트를 추진했던 기획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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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업무보고회 통해 군민행복 성과 도출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유근기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부서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했다. 4일간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135개의 신규 사업을 비롯해 올 한 해 진행할 총 257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열띤 논의가 계속됐다. 곡성군은 보고회를 통해 2020년에는 군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군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부서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 군민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 7기 핵심 전략사업인 권역별 특화사업과 부모와 아이가 믿고 맡기는 창의교육 사업에 더욱 속도를 냄으로써 군민의 체감온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역별 특화사업은 곡성군에 형성된 3개 권역을 특색에 맞게 발전시키고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거시적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읍권의 중앙로 리본프로젝트와 6070청춘어람 및 비빌언덕, 스테이션 1928 사업, 옥과권의 산업용 고압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 후속사업 및 청년 일자리 양성, 석곡권역의 대황강 수변개발과 흑돼지 음식 전문화, 도시재생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경제적인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창의교육 사업은 지역을 마을교육공동체로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한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곡성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한다. 재단을 통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협업과 전략적 창의교육 사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창의교육의 터전인 꿈놀자학교와 직업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교육 때문에 도시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미래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해 사회조사 결과 96.1%의 군민이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신다고 말씀하셨다 사람 중심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다수의 군민들께서 공감해주고 계신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이를 동력 삼아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변화하고 성장하는 곡성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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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어도서관, 겨울 영어테마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영어도서관은 목포시 및 인근지역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7일 부터 23일 까지 2020 겨울 영어테마프로그램 “과학아, 영어랑 놀자”와 “문화·예술 여행”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과학아, 영어랑 놀자”는 영어 어휘를 익히거나 관련 도서를 읽은 뒤 만들기와 실험 등의 독후활동을 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여행”은 달력이나 4칸 만화, 새 발명품 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국문화를 가볍게 접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성인 대상 “문화·예술 여행”은 시와 영화, 언어 등을 통해 그 안에 담겨있는 서구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은 오는 12월 26일 부터 내년 1월 2일 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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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남성육아 활성화 위한 ‘아빠랑 놀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6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남성 육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빠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세 이하 아이와 아빠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아빠야 놀자’는 평소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놀이와 교육,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재미있는 배경을 합성한 가족사진 촬영, 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심리교육, 명랑 운동회 등 아이와 소통하고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놀이활동이 진행됐다. 장흥군은 여성이 육아를 전담하는 문화를 넘어 아빠들도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자녀 차량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 및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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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꿈놀자학교, 숲 교육 1번지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한때 똥섬이라 불리던 곡성군 입면 제월섬이 아이들의 모험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일 곡성군 입면 제월섬에서 곡성꿈놀자학교 숲 모험 놀이 ‘오 디스커버리 제월섬 오리엔티어링’ 4번째 수업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처음 경험하는 숲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에 두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숲 오리엔티어링은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까지 돌아오는 유럽형 숲 레포츠를 말한다. 곡성꿈놀자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두뇌력, 체력, 모험심 등을 길러주는 생존길찾기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지역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실시된 숲 오리엔티어링에는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2시간 동안 독도법, 나침반 활용법, 지도 기호 등을 학습한 뒤 정해진 시간 내에 제월섬 안에 있는 목표지점을 찾고 출발지까지 돌아오는 과정을 모험했다. 곡성군은 최근 숲 오리엔티어링 외에도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숲과 생태환경을 활용해 창의 교육을 실현한다는 민선 7기 핵심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곡성꿈놀자학교’라는 플랫폼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는 것이다. 올해만해도 상반기에 섬진강도깨비마을에서 ‘아빠랑 나무집 짓기’를 진행했고 석곡 반구정 습지에서는 ‘트리클라이밍’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앞서 곡성읍 삼인동에서 ‘숲 알렉산더테크닉’을 진행했고 이번에 제월섬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하며 연중 쉴새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곡성군이 추진한 일련의 숲 교육이 점차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갈수록 신청자도 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 학부모들도 관심을 갖고 신청하면서 매번 대기자가 생길 정도다. 특히 제월섬은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낚시꾼들에 의해 똥섬으로 불리우던 이름 없는 섬이었다. 이번에 오리엔티어링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숲 교육놀이터로 활용되면서 새로운 숨결이 불어넣어지게 됐다. 곡성군은 그동안 여러 곳에서 추진됐던 숲 프로그램을 집약해 제월섬을 숲 모험놀이터로 도약시킨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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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재야행 못다한 이야기, 26일 다시 만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해 일부 연기되었던 ‘2019 목포문화재 야행’의 못다한 이야기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1과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26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다시 개최하며, 폐막공연을 비롯해 3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민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대 피아노를 100개 손가락이 연주하는 ‘100년의 소리’ 피아노 공연, 시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 1897’, 목포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합동으로 펼치는 폐막공연 ‘목포 1,000년의 꿈’이 주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지난 9월 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투어 ‘나는夜 독립군’이 행사구역 일부 축소에 따라 7개소로 운영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팝업카드 만들기, 목화 야행등 만들기, 문화재 쿠키만들기 등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주무대 밖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형극 ‘북촌사람들’, ‘길거리 마술공연’, ‘유달오페라 갈라쇼’, ‘독립시네마 뮤직’, ‘시월의 낭만선율’ 등이 공립심상소학교와 성옥기념관, 경동성당에서 펼쳐진다. 극단갯돌의 ‘夜한 워킹스트리트’는 스윙댄스, 마당극 남도천지밥, 옥단이와 함께하는 마임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국립목포대학교가 준비한 ‘목포야 놀자’ 프로그램이 근대역사관 1관에서 근대의 거리 VR체험, 전통공예체험, 항일운동가 인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생생문화재 사업과 연계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쉴 새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9월 태풍으로 야행 일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해 많은 분들이 정말 아쉬워 하셨는데, 이번 주말 다시 개최된다. 목포가을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문화재야행에서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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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문화재청 2020년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문화재청의 오는 ‘2020년도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활용이 최대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대상 문화재는 완도 청해진유적·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완도 객사이다. 청해진유적은 828년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무역을 펼쳤던 뜻깊은 장소이다.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며,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도객사는 1521년 설진된 가리포진의 객사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대궐을 향해 망궐례를 올렸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가리포진은 완도읍 군내리 일원을 일컬으며, 1521년에 설진되고 1895년에 폐진된 서남해안의 중요한 수군진성이었다. 2년 후인 2021년이 가리포진 설진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번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는 망궐례 재현, 다도 체험, 판소리 배우기, 음악 콘서트,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여 회에 걸쳐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리포 와 뻔뻔 FUN FUN 가리포랑 놀자 가리포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3가지 주제이며, 완도 문화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자유학기제가 진행되고 있는 관내 중학생과 지역 주민, 국내·외 관광객 등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완도의 소중한 문화 자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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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영광의 생태적 이해와 생태거점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고장 생태환경에 대한 성찰과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고장 생태환경의 향후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강연과 지역 갯벌로 떠나는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하여 9월 20일부터 5회차로 운영한다. 군은 김상훈 대추귀말자연학교장의 ‘영광의 생태적 이해’, ‘생태거점 현실과 과제’, ‘갯벌탐방’ 임경숙 녹색연합 자연환경해설사의 ‘환경아 생태랑 놀자’ 김양용 교수의 ‘생태적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삶을 위한 탐색’ 강연 및 체험과 열린 질문을 통한 참가자들의 열정도 담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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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꿈놀자학교, 미술관에서 놀면서 감성도 쑥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초등학교 미술 교과과정 일부를 지역 미술관에 가서 배워보는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에 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24차례 진행된다.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사업을 위해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미술관이 협력하고 있다. 4개 기관은 사전 협의를 거쳐 미술관과 초등교과가 연계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4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아산조방원미술관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과정별 전문 예술가를 섭외했다. 교육과정은 총 6개로 구성됐다. 미술관 소개를 시작으로 아산 조방원 선생 작품 감상, 수묵화 그리기, 솟대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화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예술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미술관 주변의 숲을 활용해 자연물을 미술 재료로 활용하게 하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숲 관찰놀이 등을 운영해 감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면초 교사 A씨는 “곡성에 근무하면서 아산 조방원미술관에 처음 와봤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기 어려운 예술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 아이들이 미술관을 놀이터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서 몸과 마음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