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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산단환경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조작사건 이후 여수시는 지난해 5월 행정기관,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13차례 회의를 통해 환경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역학조사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고 있다. 시는 조만간 거버넌스 권고안이 마련되면 실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여수국가산단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시행됨에 따라 대상 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월까지 111개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이 개선될 예정이며 시는 이동식 악취측정 장비와 차량을 이용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환경감시단 운영과 소규모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여수산단의 천연가스 공급 확대, 도시대기 측정망 증설, 수소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문제에 총괄적으로 대응하며 환경관리 종합개선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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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해법 찾기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가 3월 말로 끝나는 만흥매립장 사용기한 종료 연장을 앞두고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만흥매립장은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를 매립해 앞으로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다.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여수시가 그동안 매립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온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 여수시는 80년 이전부터 만흥동 일원 비위생매립장에 폐기물을 묻어 처리했고 침출수 유출 및 화재사고 발생, 악취, 해충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다. 1997년부터는 위생매립장을 운영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는 등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인근주민 보상책으로 매년 2억원 가량의 주민지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해법 찾기에 힘을 쏟으면서 현재 매립용량이 남아있고 대체할 수 있는 부지가 없는 만큼 주민지원협의체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불안한 가운데,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된다면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관광여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므로 여수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가 인상된 것과 관련 “만흥동 주변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막는 탓에 비용이 인상 됐다는 유언비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금년부터 시행된 폐기물 사전신고제와 폐목재 반입 제한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업체의 처리비와 운송료 등이 인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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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당초 3월 13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밭농업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지에서 밭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 등이다. 대상농지는 지목과 상관없이 ‘쌀소득보전 고정직접 지불금 지급대상 농지’로써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법 상 농지이어야 하고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 기간에 밭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다.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이행점검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10월 중으로 ha당 50만원을 직불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농가가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개편으로 5~6월 중에 농지소재지 읍면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4월 17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등록 변경신청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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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3호선, 장흥 솔치재 ‘생태통로’ 이달 첫 삽[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관산읍 솔치재 구간 생태통로 설치사업이 이달 착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솔치재 구간은 지형 상 로드킬 사고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생태 이동통로 설치가 시급한 구간으로 알려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예산 15억을 투입해 자연 친화적인 생태 이동통로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통로’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와 별도 분리해 야생 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고 차량 운전자의 로드킬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목적과 함께 도로공사로 단절되었던 생태축을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의 숙원인 솔치재 생태통로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지역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 자료를 수집해 수차례 유관기관을 방문 건의했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수립하는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5개년 계획에 솔치재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2001년 관산읍 국도 우회도로 개통 이후, 꾸준히 야기된 야생동식물 서식지 단절을 해소해 로드킬 방지 및 차량운전자 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원로들이 솔치재 구간 국도개설 시점부터 제기하였던 풍수적으로 단절되었던 맥에 대한 우려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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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보람을 더하는 ‘2020년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보람일자리 모집 분야는 맞춤형 복지파트너 분야를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시설 관리자, 박물관 관리자 등이며 활동시간은 월 3시간~57시간까지 다양하다. 사업 신청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메일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순천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지난해 하반기에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했다. 순천시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되살아나고 중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보람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신중년 커뮤니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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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은 순천시 생활문화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순천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로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천시만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생활문화 모델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의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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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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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외식업지부와 코로나19 극복 업무 협약 맺어[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외식업 중앙회 전남도지회 순천시지부와 ‘도민안심식당지정 및 외식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음식점들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고 음식점들이 솔선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 환경을 갖추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헌기 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한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1m이상 테이블간격을 넓혀 고객 간 안전거리유지, 나란히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기, 종사자 마스크 착용등 감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된 업소이다. 지정 업소에는 ‘도민안심식당’스키커가 부착된다. 순천시에서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소독 약품 지원, 안심식당운영 스티커 부착 및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불안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각 음식점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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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전남연합회, ‘코로나19’ 대구·경북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한농연 전남연합회가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를 기부했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최근 한농연중앙연합회 이사회에서 전성배 한농연 대구연합회장과 박창욱 한농연 경북연합회장에게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으며 최근 줄을 잇고 있는 기부행렬에 함께 했다. 17일 전남도청에서 출발한 기부물품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장흥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600상자 분량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생한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분들이 힘을 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전남 한농연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따뜻한 나눔 현장에 함께 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서 대구·경북에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농연의 기부참여가 코로나19 구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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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코트라, ‘코로나19’ 화상 수출상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오는 20일까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3개국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해외바이어와 상담기회를 늘리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이 1:1로 사이버 화상 상담을 벌인다. 전라남도는 3월초 신북방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는 10월말로 연기,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게 됐다. 상담은 해맑은팜의 귀리식품 성지에프앤디의 떡볶이 떡, 현농의 친환경비료, 제이엘비의 기초화장품, 에스에프시의 비이온계면활성제 등 이며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이종섭 단장은 “코트라는 사이버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수출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수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이번 화상 상담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기업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