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례군 매천도서관‘자연인문학 강연 및 탐방’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매천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자연인문학 강연 및 탐방’이 큰 호응 속에 진행 했다고 밝혔다. 매천도서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가족단위 참여자 30여명과 함께‘공룡·새발자국 화석 탐사’라는 주제로 김태완 국립대구과학관 이사를 초대해 올해 첫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했다. 첫째날은 한국의 화석 분포와 화석지 강연을, 둘째날은 진주익룡발자국박물관을 둘러보고 화석 산지로 가서 직접 정과 망치로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 탐사를 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탐방에 함께 참여한 관내 학생들은“그냥 참여했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화석을 캐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할 의사를 보였으며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 속에 전문가의 해설도 함께여서 어른들도 즐거워했다.
-
장흥군, 새해 도로명 주소 홍보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새해를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명주소란,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도로와 맞닿는 건물에 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주소로서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장흥군은 현재 도로명이 부여된 575개 도로구간과 이 구간에 설치된 3,867개의 안내시설물, 22,474개의 건물번호판을 관리하고 있다. 군은 군청 및 10개 읍·면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 주소 홍보용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교체 및 물류배송업체와 업무 협약을 통한 도로명 주소 서포터즈 운영, 정남진 장흥 물축제 등 각종 행사시 도로명 주소 홍보부스 운영, 매달 고령 및 거동불편인 건물번호판 방문 부착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대부분 도로명 주소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활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도로명 주소의 원리 및 활용방법과 편리성 위주로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설 명절 선물은 ‘완도 특산물로 준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해조류, 전복 등 완도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악구, 구로구, 도봉구, 송파구 직거래장터 및 자매결연을 맺은 강동구청, 세종시 로컬푸드관에서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김, 미역, 다시마, 꼬시래기 등 해조류 종합 선물세트로 구성된 상품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우체국 쇼핑몰’ 완도특산품관에서는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완도특산물 판매 업체가 입점한 ‘완도군이숍’에서는 전복을 명절 특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이라면,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선물할 수 있는 완도특산물이야말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며 “설 명절 선물로 완도특산물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청소년수련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9일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 전문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강사·학부모·지원협의회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주 5일 동안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학습과 뉴스포츠, 연극교실, 미디어, 미술활동, 음악활동, 드론 등 8개 분야의 전문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야외현장체험, 문화예술 공연,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 등 토요체험활동과 청소년캠프·부모교육·청소년 특강·발표회 등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급식·상담·생활일정 관리·귀가지원 등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수련관관계자는 “지난해 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올해도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총 10회에 걸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2020년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 계획 설계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에서 실시되어 교육의 집중력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친환경농업, 벼 재배기술 식량작물 분야와 고추, 양파 등 소득작물 분야, 그리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작목별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해야 한다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 10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농가 소득이 정체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지만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기술 도입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활로를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0년 순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9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생활안전교육, 실천다짐 등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활동교육도 병행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올 한해 공익활동 5개 사업 704명, 시장형 9개사업 300명, 사회서비스형 3개사업 266명, 취업알선형사업 60명으로 총 18개 사업에 133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니어클럽 유관식 관장은 “올해는 사업기간이 연장되어 앞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사업추진을 하겠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으로 새해맞이 새 단장[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해 3월 개소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시스템과 낙상분석 시스템, 군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전광판 설치 등의 장비 확충으로 새 단장을 했다.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 시스템은 컴퓨터로 인지 능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낙상분석 시스템은 균형테스트를 통해 낙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또한 센터 입구에 낮에는 물론 밤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주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작년에 시범 운영했던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상·하반기 2기, 각 36회씩으로 기존보다 더 늘려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올해에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언제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길을 가다가도 들어오셔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
순천시 이곡정보화마을 낙안배, 설맞이 특별 할인 판매[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이곡정보화마을에서는 경자년 설을 맞아 특산물인 낙안배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낙안배와 전통 수제 보리꽃약과, 한라봉 등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배·사과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순천시 낙안면의 특산물인 ‘낙안배’는 다른 지역보다 일조량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이곡마을에서 만들고 있는 수제약과는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쌀과 우리 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배 조청으로 버무려서 달지 않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마련된 설맞이 특판 행사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이달 15일부터 3일간 도청 윤선도 홀에서도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도청을 방문하면 인터넷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우수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특산품 주문은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순천시관계자는“특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들은 특산물 홍보 및 가계 소득 증대로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광군 인구 목표 5만4천명 설정, 전 군민 함께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 목표를 5만4천명으로 설정해 전 군민 5만4천명 지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말 영광군 인구수는 54,127명이었으나 1년간 275명이 감소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수는 53,852명이 됐다. 전년 대비 372명이 덜 감소해 인구 감소폭이 57.5%로 대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자연감소가 많고 청년층 인구도 28%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광군은 인구 목표를 설정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구 5만4천명 지키기’운동을 전개한다.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군민을 대상으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유관기관 전입 협조 담당제 등을 운영하며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에 필요한 근본적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 시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결혼·출산환경을 개선한다. 신생아 양육비 셋째아부터 다섯째까지 3,000만원 대폭 확대 지원,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과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청년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창업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해 우리 군만의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노력으로 합계출산율 전국 2위, 결혼 57건·출생아 수 167명 증가, 인구 감소폭 둔화, 전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자연감소 등으로 5만4천명이 무너졌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구 목표 5만4천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순천시, 예비 시민작가 발굴, 출판 도서 전달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평범한 삶과 사라져가는 순천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내는 ‘예비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10권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시민작가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시민작가들이 펴낸 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원고가 책으로 출판된 소감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순천시에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순천 이야기를 남기고자 시민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판해 주는 프로젝트로 2019년 10월부터 2주간 수필과 단편소설 분야의 원고를 접수받아 총 10권을 선정했다. 이번에 시민작가의 책들은 순천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과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겪은 일 등 다양한 소재의 수필과 단편 소설로 출판됐다. 자신의 책을 처음 출간하게 된 한 시민 작가는 “삶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책 출판을 이루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출판된 시민 작가의 책들은 삼산도서관 1층 ‘순천사람들이 쓰고 함께 읽는 책’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며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올해도 글쓰기 프로그램, 예비 작가 출판 지원 등 다양한 1인 1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많은 시민들이 인문학 소양이 높은 순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