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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학생 행정 인턴제 발대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고흥 출신 대학생 50명을 행정 인턴으로 최종 선발하고 13일 군청 우주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 경험, 지역 정보 체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 인턴은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3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행정 및 현장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행정 인턴에 선발된 한 학생은 “학사 일정으로 장기간 타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고흥에 대해 잘 모르고 지냈었는데, 행정 인턴제를 계기로 고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됐으며 고향에 대한 관심도 더 생겼다”며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선발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당초 선발인원이 30명이었으나 대학생들의 수요가 생각보다 높아 50명으로 늘리게 됐다”며 하계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학생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몰 조성’, ‘My Job & Future·Art Center 조성’, ‘청년 도전 프로젝트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청년 내일로·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정착형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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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경로당, 더 편안하고 활기차 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부터 해남군내 경로당에 부식비와 정수기 대여 비용 등이 지원된다. 해남군은 올해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 분회를 제외한 경로당 573개소에 부식비를 지원한다. 또한 588개 전체 경로당에 월 2만원의 정수기 대여 비용도 지원해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도 실시한다. 해남군에는 면 분회를 포함해 588개 등록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군은 마을 경로당이 사실상 마을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8억 3,800만원을 투입, 마을경로당 5개소를 신축하고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에어컨이 없거나 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로당 58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공기청정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지금까지 359개소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30개소를 추가 설치해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 및 안마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다 몸을 다칠 것에 대비해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투입, 14개 읍·면 모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응급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기, 파리 등 벌레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연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노인 취미·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읍·면분회 등 60개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노래교실, 취미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5개 노인대학 운영과 게이트볼대회 등 활기찬 노인활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95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노인복지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1.6%, 복지 예산의 59.8%인 85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경로당이 마을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운영 지원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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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무료 상담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내년 말까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농어촌 주민 등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제3기 마을세무사’ 10명을 13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란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에게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재능기부로 운영해 오고 있다.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담당지역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제외된다. 양기원 행정지원국장은 “제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나 방문 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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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방문 국립중앙의료원장,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0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창엽 서울대의대교수, 전남도청 김영두건강증진과장, 국가연구기관 연구원 12명을 초대해 장흥군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리군의 보건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 후 장흥종합병원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형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수문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중앙정부에서 시행한 각종 보건사업의 현장 진행상황 및 주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후 정종순군수를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올라갈 때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같이하고. 향후, 국립중앙의료원이 장흥군민의 건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 수립 시 기술 지원 및 분석, 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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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지휘관 청렴 솔선수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3일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일선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다짐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의 공직자 청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간부공무원이 청렴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2020년에도 청렴한 전남소방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행사 이후 16개 소방서에서 소방서장을 주축으로 전 직원이 참석해 청렴서약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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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정보화교육’ 무료 신청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시민들의 정보기기 활용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 접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교육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반 등 13개 과정을 운영하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최근 IT경향을 반영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교육이 신설되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장소는 여서·쌍봉 교육장과 인터넷 사랑방 등 7곳이며 전문 강사 4명이 실습 위주의 수업을 한다. 신청은 매달 5일부터 다음 달의 수강인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여수시민정보화교육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거나 교육기간을 늘리는 등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층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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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북방정책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한다.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3천200만명으로 중앙아시아 최대를 자랑한다. 최근 5년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 상품 인지도가 높아 미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세제류, 자동차부품 등의 수요가 많다. 몽골은 국제 광물 시세 회복에 힘입어 소비시장이 살아나는데다 한류 영향을 받아 중소기업의 유망 틈새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자사 제품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 발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0개 기업 내외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새로 부상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현지 경제인과 교류를 함께 펼쳐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 수출기업이 많이 신청해 시장 개척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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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택슬레이트 처리로 주거환경·건강 증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주택, 창고 축사 등 6천11동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신청액 95억원 보다 14억원 늘어난 109억원을 확보해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사업량 6천11동 가운데 주택은 5천182동, 소규모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829동이다. 이 가운데 603동은 취약계층에 우선 배정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와 지붕 개량비를 함께 지원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우선적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한다. 타 취약계층은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에 해당하며 소득수준이 기준 이하인 가구다.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창고와 축사까지 확대를 요청하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환경부에 계속 건의해 50㎡ 이하 소규모 창고와 축사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주택, 소규모 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오는 3월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44만원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비는 1동당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172만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전후 건축자재인 지붕재로 널리 보급됐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하고 있어 비산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전국 건축물 슬레이트는 총 149만 동으로 그 중 주택은 50.8%인 73만 동이다. 전남지역 건축물 슬레이트 24만 동 가운데 주택이 41.7%인 10만 동이 분포해 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석면 피해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20억원을 들여 3만 동을 처리했다. 나머지 7만 동도 조기 처리를 위해 국비 확보 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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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동차세 연납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주민들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2회 납부하던 자동차세를 1월말까지 미리 납부하면 연간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많은 주민들이 공제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광판 안내, 반회보 배포, 이장회의는 물론 자동차소유자에게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구례군청 재무과 또는 위택스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매년 1월 정기적으로 연납고지서를 발송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 신청 후 1월말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별도의 가산금 없이 6월과 12월에 고지되며 연납 후 자동차 이전이나 말소 시 에는 이전일 또는 말소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기 납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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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안돼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을 위해 환경교통과 환경지도팀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등 중 선물세트류에 대해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 간이측정을 실시한 뒤 포장 공간 등 기준치 이상 품목이 발견된 경우, 제조사에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토록 한 뒤, 포장 성적서를 제출받아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을 높이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제조사와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노력이 친환경포장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