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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초부터 국비·도비 확보로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0년 공모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12월 12일에 한 템포 빠르게 보고회를 개최한 후 중앙부처, 전라남도의 2020년 새로운 시책을 접목해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건섭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모사업 발굴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53건, 약 1,447억원의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지역개발공모사업,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서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군은 매년 반복되는 공모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연초에 중앙 부처 및 전라남도의 업무보고를 철저히 검토해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2020년은 공모사업 일정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2020년부터 지방이양 되는 많은 국비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중앙부처에서 강조하고 있는 신속한 재정집행과 관련해 공모사업 선정 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시행 전 토지 보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국도비 1,000억원 이상을 확보했으며 올해 역시 1,000억원 이상을 확보해 5년 연속의 기록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체류형 관광지 기반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야한다. 재정이 열악한 우리 군에 있어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국회, 중앙부처, 도청 등에 열심히 건의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2020년도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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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명절 선물로 ‘강진한과’가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통 먹을거리를 생산·판매하는 산다움주식회사의 강진한과가 유과, 한과 등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다움주식회사는 강진읍 서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의 공장에서 연간 50톤의 전통 먹을거리를 생산해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 참깨, 검은콩 등을 가지고 한과를 제조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과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의하면 수로왕조 제수에 과가 쓰였다고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에 오면서 과자류는 임금이 받는 어상은 물론 한 개인의 통과의례를 위한 상차림의 필수품이 됐고 일반 평민에게도 과자가 외례상 진설품 뿐만 아니라 평상시의 기호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게 됐다. 한과의 재료로 쓰이는 주재료와 부재료는 쌀을 비롯한 콩 등의 곡물, 참깨, 들깨, 흑임자 등의 종실류, 견과류, 한약재, 과채류이며 단맛을 내는 재료로 설탕보다는 천연감미료인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이나 꿀이 쓰인다. 그 밖에 계피가루, 모과, 대추 등의 한약재가 두루 쓰이고 있어 영양면에서 우수하다. 최기호 산다움주식회사 대표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한과를 생산했다”며 “한과는 평소 정을 나누고 싶었던 분들께 설 명절 선물로 전하기에 좋다.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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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새해농업인 ‘복숭아 품목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오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품목 교육의 하나인 복숭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등 현장 애로 기술에 대한 해결 방안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을 비롯해 농업 재해, 농약 안전 사용기술,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읍·면별 벼·고추 교육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품목별 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품목 교육은 지난해 추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복숭아 교육은 인기가 많아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추진해 한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품목 교육으로 복숭아 이외에 내수면 양어, 단호박, 농업경영, 농작업 안전, 친환경 인증 사업자 대상 교육으로 편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재배 기술과 정보 등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올해도 고품질의 명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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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30일로 단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부동산거래신고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오는 2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됨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부동산 거래계약의 해제, 무효, 취소의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번 규정은 2월 21일 이후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이를 어기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히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에 대해 처벌근거 조항이 추가되어 위반 시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흥군은 법 개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종합민원과 실거래 창구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법무사사무소,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로 피해를 보는 군민이 없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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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올해 첫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출산장려 확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을 올해 첫 돌을 맞은 5가구에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돌맞이 축하금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1년 후 생월이 되는 셋째아 이상의 자녀를 둔 출산가정에 5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서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처하고 다자녀가정의 출산준비에 따른 부담가중에 현실적 비용을 반영 지원함으로써 2020년부터 새롭게 지원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그 밖에도 타 시군에서 전입한 24개월미만 출산가정에 잔여기간 출산장려금,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 축하금 등의 출산장려금과 함께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가족 문화축제 개최, 미혼남녀 솔로몬 봉사단 운영 등 결혼, 출산, 양육환경 조성 사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산장려시책의 첫 수혜자인 고흥읍에 거주중인 세 자녀 아빠는 “다른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돌맞이 축하금을 지원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드리며 고흥군에 거주하는 출산가정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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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수채화 배우러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 수채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수채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주간 25명, 야간 25명 총 5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채화 아카데미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김충호 화백의 지도 아래 주간반은 오전 10시에, 야간반 저녁 7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주간에는 소묘를, 야간에는 수채화를 배운다. ‘2020년 수채화 아카데미’는 오는 2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지역주민 중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강진군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민의 삶과 여가 선용의 수준을 높여주는 생활 속의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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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지원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020년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올해 50%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업인 부담을 낮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임산소득 증대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9건에 15억여원의 임산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표고종균 구입은 전년과 같이 100% 지원한다. 노지재배 원목표고버섯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상자 우선 선정 및 지원 확대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목표고버섯은 자연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적극 건의해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산림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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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무료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춰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보성권역과 벌교권역 2곳으로 나눠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 스마트폰, SNS, 한글 문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이 개설된다. 교육은 기초 과정으로 실시돼 중장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교육 수강료나 별도의 교재 구입 비용 없이 전면 무료로 운영해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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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 문체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2021년 ‘문화 관광 축제’에 보성다향대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최단기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보성다향대축제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앞으로 보성 다향 대축제는 2년간 국비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지원을 받게 되며 2020년에는 5천 8백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지난해 5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에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했으며 일률적인 텐트 구성에서 벗어나 테이너부스 차마당을 구성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정의 달 특성을 살려 온가족이 즐기는 보성다향대축제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차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워터슬라이드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키즈존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축제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광 녹차수도 보성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96년부터 매년 우수한 지역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 자생력 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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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지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큰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목재펠릿보일러 4대 또는 목재펠릿난로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280만원까지, 목재펠릿난로는 단체표준 인증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주택용 뿐 만 아니라 임업용, 농업용, 상업용 등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로 1세대 당 1대를 지원한다.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