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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초대 민선 진도군체육회장 안창주 전 상임부회장 당선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안창주 전 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선 진도군체육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임기 3년 간 지역체육을 이끌게 됐다. 제2대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도읍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실시 됐다. 이날 선거는 박세권, 안창주 두 후보의 맞대결로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다. 두 후보는 투표에 앞서 선거인단에게 공약 소견을 발표 했다.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5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2명이 투표해 안창주 전 상임부회장이 36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박세권 후보를 21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개표가 끝나고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수여 받은 안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체육회장 체제는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진도군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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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에서 발생했던 급성폐렴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단폐렴 원인은 2002년 중국 등에서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사스와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37℃ 이상 발열과 기침, 폐렴, 기침, 호흡곤란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고 치료는 면역항체제 투여로 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폐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환자 발생 시 메르스, 호흡기바이러스 9종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순천, 영광, 장성, 3개 병·의원에 내원한 기침 콧물 등 급성 호흡기 증상 환자의 가검물에서 급성폐렴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7종 등을 검사하는 감시사업 수행으로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848건의 감시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106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총 388건을 검출했다. 라이노바이러스 202건, 보카바이러스 45건, 아데노바이러스 30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29건, 메타뉴모바이러스 28건, 코로나바이러스 28건, 호흡기합포체바이러스 26건 등이다. 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급성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의심환자 발생지역의 방문을 삼가고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최소한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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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어업인, 해남의 어촌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에서는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한 청년 어촌정착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청년 어촌정착사업은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지원사업으로 2018년 4명, 2019년 10명에 이어 올해는 15명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금은 해남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어업경력 3년 이내의 만 18세이상 40세 미만 어업인에게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은 어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최장 3년간 어업경력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을 연차별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2020년 지원대상자의 신청 접수와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거쳐 13명을 선정했으며 1월 중 추가 2명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어업인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실제 혜택받은 보조 사업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 앞으로 해양수산부 건의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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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방문의 해, 400만 관광객시대 여는 중요한 계기”[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14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과제의 추진 상황등을 설명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지난해는 새로운 해남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며 “2020년은 주요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과 관광활성화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해남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지난해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되며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소하게 된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화하고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달 16일 장난감 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이 신축되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땅끝어울림센터도 착공된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군수가 세일즈맨이 되어 국비확보를 위해 뛰어다닌 결과 역대 최대인 82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67개 분야 754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2020년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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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급식 보건안전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급식 관련 보건·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사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학교급식 전담인력 3,034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급식소의 안전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 작업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현장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전담 인력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직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직업병 발생 시 조기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작업장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을 더욱 강화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학교 급식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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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4만 3천여 건, 9억 3천여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 건수는 지난해보다 1,148건 늘어났고 부과세액도 3,203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인·허가·등록·신고 등 각종 면허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면허종류와 지역에 따라 4500원에서 4만 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지로 ARS 신용카드, 가상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마감일에 가까울수록 사용자가 몰려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납세자들께서는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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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민간위탁사업’ 접수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력 육성과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민간위탁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주요 사업은 청년 4-H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 사업, 초화류 꽃묘 농가위탁 생산사업 등 4개 사업으로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4-H회원 및 신규농업인, 고령농업인, 농업인 단체 등은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농업인상담소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꽃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를 거쳐 2월중 최종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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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해 드려요”[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이며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 애양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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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생·협력 위한 축산관련 기관·단체 신년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0일 축산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암축협장, 7개 축산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하는 신년인사 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20년도 달라지는 축산시책 및 신규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축산업의 방향에 대한 기관·단체장의 의견청취, 오찬 등으로 이어졌으며 상호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축산과 신설 후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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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가축시장 현대식 시설 새단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영광축협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개선, 14일 준공했다.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을 통한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거래함으로써 가축 개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전라남도의 ‘2017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했다. 9천273㎡ 부지에, 계류장·경매장 등 1천351㎡을 갖춰 1일 최대 476마리를 전자경매할 수 있다. 또한 100여대의 주차 공간 및 차량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 등도 갖췄다.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가축시장은 15개 시군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존 노후 가축시장 이용이 불편해 다른 지역으로 한우를 출하했던 영광 한우농가가 이 가축시장을 이용할 경우 출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현대화 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에선 전자경매 방식을 통해 한우를 거래하고 있다. 특히 혈통 등록된 송아지는 우수한 형질을 인정받기 때문에 미등록 송아지보다 30만~40만원 더 높게 경매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가 한우 혈통 등록비 및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한우 혈통 등록, 전국 최초 ‘전남 으뜸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가축시장시설 현대화 등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했다”며 “현대화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에서 전자경매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발하고 전남 한우 산업이 전국을 선도하도록 한우 개량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노후 가축시장시설 현대화를 통한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7억원 규모의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함평, 영암, 보성, 영광, 해남, 장흥 6개 군에 114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