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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 여론조사 결과완도군민 여론조사 결과 완도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하여 진상조사 해야 한다 69.3% 완도군의회 위상실추 군민에게 공개 사과해야한다 59.6% 13세미만 아동성폭력사건 등에 군의원 적극 성범죄예방 지원 나서야한다 86.4% 본지 부설 청해진리서치센타 여론조사 연구소성인남여 554명 대상 완도군민 전화ARS 여론조사 완도군의회 예산심의중에 모의원의 물병투척 사건 등으로 전국 TV언론 등에 완도군의회 위상이 크게 실추되어 “완도군민여론조사결과”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가 69.3% 및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가 59.6%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 장애인 등 성폭력사건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86.4%로 가장높게 나타나 군민들은 심각한 장애인등 학생 아동성폭력예방 지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편집자 주> 본지 2008년1월월-14일자 2면에 군의원 추태 군민대상 ARS여론조사하여 밝힐 예정이라는 약속에 따라 청해진리서치센타에 의뢰하여 지난 1월20일부터 23일까지(4일간) 군민전화 9,097명을 무작위 컴퓨터추출하여 자동응답시스템(전화ARS)으로 5,461명에게 연결되어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554명의 성공데이타로 완도군거주 만20세 이상 성인 남여 554명에게 (ARS)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 퇴직을 몇일 앞둔 5급사무관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군의원의 물병투척 및 폭언 사건 등을 묻는 질문에 551명이 답하여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가 69.3%(382명)으로 군민들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과 진상조사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의원품위 손상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8.7%(48명)이며 21.9%(121명)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 군의회 예산심의중에 모의원 물병 추태사건이 전국 TV언론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 위상 실추 질문에 552명이 답하여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가 59.6%(329명)로 의원품위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개사과를 하지않아도 된다가 11.9%(66명)이며 28.4%(157명)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 완도군의회 의정활동평가에 551명이 응답하여 현재 5대 완도군의회가 과거 4대군의회에 비하여 의정활동을 잘 한다는 답변이 29.4%(162명)이며 과거 4대군의회보다 못한다가 21.6%(119명)이며 폭력 등 모의원품위 손상은 잘못이다는 9.8%(54명)로 못한다는 의견이 31.4%로 나타났으며 5대군의회 18개월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에 잘모르겠다는 39.2%(216명)답변으로 평가를 유보했다. ▶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들 성폭력사건 질문에552명이 응답하여,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가 86.4%(477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완도군민들은 성범죄예방 지원에 가장 큰 관심을 보여 군의회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군민에 공표해야 할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의원은 성범죄 예방이 필요 없다가 3%(17명)이며 잘모르겠다는 응답이 10.5%(58명) 순이었다. ▶완도군 행정에 관한 질문에 538명이 답하여 완도군이 과거의 집행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잘 한다는 응답이 35.3%(190명), 보통이다는 47%(253명)로 긍정적인 답이 82.3%였으며 과거 집행부 보다 못한다가 5.2%(28명) 잘모르겠다가 12.4%(67명)순이었다. ▶이번 설문에는 응답자 중 남성이 79.0%, 여성이 21.0%이고 연령별로는 20대 3.1%, 30대 3.1%, 40대 6.9%, 50대 21.8%, 60대이상 64.8%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응답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다. <기동취재> 완도군민 여론조사 보고서 조사명칭: 완도군민 여론조사 0801. ■설문 주요내용: *첫 인사말: 안녕하세요! 여기는 청해진리서치 여론조사 연구소입니다. 청해진신문 의뢰로 신분이 보장되는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완도군민 여론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전화번호판을 이용해 응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선생님의 연령이 20대면 1번을, 30대면 2번을, 40대면 3번을, 50대면 4번을, 60대 이상이시면 5번을 눌러주세요. 2. 선생님께서는 현재 5대 완도군의회가 과거 4대군의회에 비하여 의정활동을 잘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번을, 과거 4대군의회보다 못한다면 2번을, 폭력 등 모의원품위 손상은 잘못이라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3. 최근 5급공무원이 예산설명을 하지말라고 하여도 계속한다는 이유로 군의회 모의원이 예산심의중에 물병을 던져 전국 TV 언론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 위상이 실추되었는데, 군민에게 공개사과를 해야된다면 1번을, 공개사과를 하지않아도 된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면 3번을 눌러주세요. 4. 퇴직을 몇일 앞둔 5급사무관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군의원의 물병투척 및 폭언 사건 등에 대하여 완도군의회는 윤리실천규범조례에 따라, 무조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조사해서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면 1번을, 의원품위 손상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 면 3번을 눌러주세요. 5. 13세미만 아동성폭력 사건 등 심각한 우리지역 여성과 학생들 성폭력사건에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성범죄예방 지원에 나서야 한다면 1번을, 의원은 성범죄 예방이 필요 없다면 2번을, 잘모르겠다 면 3번을 눌러주세요. 6. 선생님께서는 완도군 행정이 과거의 집행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잘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번을, 보통이라면 2번을, 과거 집행부 보다 못한다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7. 다가오는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상후보에 *** 현,****을 지지하겠다면 1번을, *** 전,****를 지지한다면 2번을, 타지역 출신 후보를 지지한다면 3번을, 잘모르겠다 면 4번을 눌러주세요. <이건 결과는 추후에 통합발표 예정임> 8.지금 전화를 받으신 선생님의 성별이 남성이면 1번을, 여성이면 2번을 눌러주세요. *끝 인사말: 끝까지 청해진리서치 여론조사연구소의 설문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 사 설 계 1,조사 의뢰자; 완도청해진 신문 2,조사기관; 청해진리서치센타 3,피조사자의 선정방법; 군민전화 무작위 컴퓨터추출 (1월현재 완도군거주 20세이상 성인남녀 응답) 4,표본의 크기:554명 5,조사지역; 완도군관내 12읍·면 6,조사일시; 2008년1월20일부터23일(4일간) 09;00시부터21시30분까지 ●통화시도;9,097명 부재중;3,343명, 통화중;168명, 기타;125명. ●전화연결; 5,461명 ●성 공; 완도군민 554명 (12읍,면) 초기실패;4,647명, 중간실패;260명 7,조사방법; 자동 ARS 설문조사 8,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2008년 현재 인구 56,201명 대비) 9,응 답 율; 10.14% 청 해 진 리 서 치 센 타 여론조사연구소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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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읍내파출소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완도읍내파출소(소장 김옥식 경위)는 지역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옥식)는 1. 21. 11:00경 완도농협 2층 대회의실(2층)에서 완도군 소재 농협군지부 등 금융기관 실무책임자 등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절을 앞두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관련 사례 설명 및 금융기관 방범 (비상벨 수리·교체 및 CCTV 건물 외부 추가 설치 등)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우리 관내 에서는 피해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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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완도군 지부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완도군 지부에서는 완도읍 화흥포에 있는 완도호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주변 환경을 청소했다.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완도군지부 허종천 지부장외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야생동물의 먹이인 콩, 보리, 벼등 200kg을 야생동물의 이동경로에 뿌렸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에 충분한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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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 교훈사 설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 교훈 군의원들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해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쳐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회원사인 장성군민신문에 따르면 장성군의회 의원주민소환추진위에서 군의원 의정활동비는 35%인상하면서 군수업무추진비와 농림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면서 항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2008년도 예산안은 의회에서 심의한 대로 44억여원을 삭감한 채 가결했다. 이에 한농연과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일부단체의 군민들로 구성된 주민소환추진위로부터 4명의 군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을 신청한 이후 일주일이 지난22일 이청 장성군수가 ‘장성발전의 화해와 발전차원에서 주민소환을 재고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군수는 주민단체간 충분히 화합이 되리라 믿었지만 직접 서명을 받는 시기까지 도래해 더 이상 사태가 진전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장성군선관위에서 군의원 주민소환에 대한 서명날인 용지가 교부되는 등 주민소환추진 강행이 긴박한 가운데 23일 사회단체 친목회와 주민소환추진위가 바르게살기협의회사무실에서 토론을 거쳐 25일 저녁 군의회와 주민소환추진위(이하 추진위)간에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 군의회와 추진위는 1월29일 공동합의문을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25일 오전부터 열린 군의장과 추진위원장간 면담을 시작으로 군의회와 추진위간의 마라톤 협상속에서 군의원들은 작금의 사태와 관련해 ‘깊이 반성한다’ ‘진심으로 뉘우친다’며 반성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성군의원 주민소환추진위에서도 23일 의회에 제시한 4가지 요구안중 들어주기 난해한 요구사항 2가지에 대해서는 철회의 뜻을 밝혔고, 나머지 2가지 안에 대해서는 향후 심도있게 논의하고 합의가 되면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즉, 장성군의원 주민소환추진위가 요구한 ‘삭감한 예산 44억여원의 원상복구’에 대해서는 추경을 올릴 경우 모두 원안가결하기로 했고, ‘의정비 35% 인상안 철회, 2007년 수준으로 동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조례로 확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의정비인상분을 일괄 적립하여 행사지원 등 기타 방법에 의해 추후 반납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문제를 지켜본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본지1면에 보도된 최근 여론조사결과, 69.3% 주민여론과 같이 모군의원 추태가 전국 TV방송에 보도되어 완도군의회의 위상이 실추되었으니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진상조사를 철저히 하여 군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의를 권력으로 품위를 손상시킨 군의원은 군민에게 공개사과 해야 한다는 완도군민 59.6% 주민여론을 깊이 새겨 완도군의회는 의원 주민소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도록 전남 장성군의회 의원 주민소환의 교훈을 삼길 촉구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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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보길 연결하는 ‘보길대교’ 마침내 개통 된다.▲ 노화-보길대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도서주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해상교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추진중인 노화~보길간 연도교 가설공사가 완료되어 마침내 2008년 1월 29일 개통된다. 완도군은 도서간 연륙·연도사업이 지역발전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군민화합을 이룩할수 있는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군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1968년 완도대교 준공과 약산대교, 신지대교, 소랑대교, 고금대교가 준공되었고 금번 보길대교는 여섯 번째로 개통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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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방제작업나서..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소장 유영무)는 충남 태안 앞바다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유입된 타르 덩어리로 전남 서남해안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막대한 수산피해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위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긴급 투입하여 방제작업에 나섰다. 지난 1월15일(화)부터 진도군 지산면 소재 해안가를 찾아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완도,해남,진도지역협의회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 위원, 목포보호관찰소 직원 등이 타르덩어리 수거와 기름띠 제거작업 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봉사는 타르 제거 뿐만 아니라 바위틈 기름띠 제거 등 수산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서남해안 피해가 확산될 경우 타르 제거와 기름띠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목포보호관찰소 유영무 소장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꼭 필요한 손길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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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임시번호판 차량 활개독자기고- 김치형 □ 임시번호판 차량 활개 최근 임시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자동차들을 거리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데 심심치 않게 임시번호판의 유효기간을 어기고 운행하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차량 등록을 회피할 목적으로 임시번호판의 유효기간을 “2007.01.01~2008.12.31” 이라는 식으로 임의대로 기재하고 다니는 차량을 볼 수 있다. 신차 구입 후 임시운행기간이 경과해도 등록하지 않고 계속 임시 운행허가 기간(10일)을 경과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제 80조 제1호의 규정에 의한 벌칙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될 뿐 다른 처분은 할 수 없다. 고액의 등록세, 취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기 위하여 임시번호판인 상태로 차량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점차 급증해 무등록 차량에 대한 대책이 제기 되고 있다. 따라서 시·군·구별 주·정차위반 단속 등 현장 단속요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에서 확인 단속할 수 있는 체제 구축하고 자동차 전산망을 활용하여 임시운행허가 기간 경과 차량 파악 및 번호판 반납 촉구하여 임시운행허가기간 경과 운행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및 번호판 회수 등을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 5조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되지 아니하거나 임시운행허가를 받지 아니한 자동차(이륜자동차를 제외)를 운전한 때에는 2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법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양심을 등록한다는 마음으로 기본적인 법질서를 지켜야 할 것이다.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장 김치형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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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공직기강 확립 청렴도가 생명이다.▲ 완도해경 김용두 과장 독자기고- 김용두 공직기강 확립 청렴도가 생명이다. 설이 다가오면서 진정한 감사의 표시로 수수하는 공직 사회의 선물은 어디까지 가능한 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무원은 직무상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도 받을 수 없도록 ‘행동 강령’에 규정돼 있으며 행동강령을 위반한 공무원은 견책에서 파면까지 처벌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규정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본다. 직무 관련 공무원간에 통상적인 관례 범위 안에서 3만원 내외의 순수한 선물은 허용된다. 방문 시에 음료수 같은 간식거리를 지참하는 것,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는 것, 외부에서 간소한 식사를 하는 것 등은 무방하다. 그러나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남은 여비로 감독 기관 상사에게 명품 넥타이를 선물했다면 행동 강령 위반이다. 유명 상표 넥타이는 통상 3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고위 공직자가 자식을 결혼시키면서 청첩장을 내지도 않았는데 과거 업무상 도움을 받았다는 민간인이 찾아와 많은 축의금을 받았다면 수수 가능 최고액인 5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반환해야 한다. 또 타 부처의 예산이나 직제 담당 간부로부터 식사 제의를 받아 일식 요리를 접대 받은 후, 고시 선후배로 의기투합해 2차로 술을 먹었다면 어떨까. 통상 일식 요리와 카페 술값은 각각 3만원 초과 향응에 해당돼 위반된다. 단순히 선후배 사이로 식사 및 술자리를 가졌다면 행동 강령상 제한 규정이 없다. 공직 윤리에 관한 민도가 높아지면서 뇌물에 해당하는 떡값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현행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행 규정은 받는 자만 처벌하고 주는 자는 별다른 처벌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상식과 규정을 넘어선 뇌물을 수수하지 않는 의식 개혁이다. 제도가 아무리 잘 마련돼도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허사다. 행동 강령의 테두리 안에서 정성이 담긴 선물만 오가길 기대한다. 공무원이 깨끗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기고자 : 완도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경감 김용두>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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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을 빙자한 금품제공행위는 금지됩니다세시풍속을 빙자한 금품제공행위는 금지됩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민족의 큰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설·대보름과 관련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단속방향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 □ 돈 선거 관행을 뿌리 뽑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 우리위원회는 아직도 남아있는 금품제공 등 돈 선거 관행을 뿌리 뽑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우선 다가오는 설과 대보름을 전후한 기부행위에 대해 감시ㆍ단속인력을 대폭 확대하여 대대적인 감시ㆍ단속활동을 벌이겠습니다. ○ 이를 위해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선거와 관련 있는 산악회ㆍ포럼ㆍ팬클럽 등 단체와 윷놀이 대회 등 세시풍속 관련 행사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거부정감시단원 등 단속인력 5천여 명을 투입하여 현장 감시토록 하는 한편, 위법혐의가 있는 금품제공행위에 대해서는 시ㆍ도위원회 특별조사팀이 직접 조사ㆍ조치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 설ㆍ대보름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행위 주요 감시ㆍ단속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명절인사 등을 빙자하여 선물 등 금품ㆍ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 정당의 당내경선ㆍ공천과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 윷놀이 대회 등 세시풍속 또는 산악회, 야유회 등 선거구민의 행사ㆍ모임 등에 금품 등을 찬조하는 행위 ○ 설날인사 등을 명목으로 위법한 현수막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 및 평소 친교가 없는 선거구민에게 다량의 문자메시지 또는 인사장을 발송하거나 지역신문 등에 광고하는 행위 ○ 각급학교 졸업식, 입학식 등을 빙자하여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 여론조사를 빙자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 입니다. □ 깨끗한 선거를 위한 선거법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 국회의원선거를 목전에 두고 맞이하는 이번 설ㆍ대보름은 출마하고자 하는 공직자의 사퇴시한과 맞물려 있고 입후보예정자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입후보예정자, 정당관계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 유권자에 대해서도 공문발송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위반사례를 충분히 안내하겠습니다. ○ 또한, 시민들의 신고ㆍ제보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를 철저히 보호하겠습니다. 반면 금품ㆍ음식물 등을 제공 받은 유권자는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50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 우리위원회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신고ㆍ제보에 대한 접수체제를 유지하고 위법행위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고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1588-3939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2008년1월29일-2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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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마시러 전남으로 오세요‘뼈에 좋은 고로쇠 마시러 전남으로 오세요.’ 전국 고로쇠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지난 16일 담양 가마골을 시작으로 고로쇠 채취에 돌입했다. 올 한해 전남지역에서 채취될 고로쇠 수액은 총 2천339ha, 11만2천그루에서 126만5천ℓ로 31억원 가량의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뼈에 이롭다고 해서 일명 ‘골리수(骨利水)’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독특한 향과 단맛이 나며 약간 뿌옇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위장병과 성인병, 담석증, 산후 후유증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지역에는 순천 조계산, 광양 백운산, 담양 추월산, 곡성 봉두산, 구례 지리산, 화순 모후산, 장성 백암산 일대에 총 2만464ha에 14만3천그루가 분포돼 있으며 이달 담양을 시작으로 경칩인 3월 6일을 전후로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간다. 고로쇠 나무는 1그루당 1년에 1회에 한해 수액을 채취할 수 있으며 가슴높이지름 10cm이하의 나무에서는 채취를 금지하고 수목 보호를 위해 채취 이후에는 유합 촉진제인 디오판도포제를 채취한 부위에 발라줘 목질부후균의 침입을 방지토록 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웰빙 식품 선호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수요량에 대비해 지난해까지 772ha에 1천175만4천그루를 심은데 이어 올해도 48ha에 14만4천그루를 더 심어 수액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최근에는 고로쇠 수액이 대도시로 배달도 되지만 현지에서 마셔야 제격”이라며 “신선도를 믿을 수 있고, 수액을 마시며 남도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두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