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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딸기재배력 제작 배부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딸기재배력을 제작·배포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주 재배 품종인 ‘설향’을 기준으로 강진군에 맞는 촉성재배 기술과 육묘법, 방제정보를 담은 딸기재배력을 제작해 24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딸기재배력은 연중 시기별로 작업내용과 중점 방제기술을 담아 농민들이 적정 재배시기를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육묘기술을 연구한 정보가 담겨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에 큰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현재 강진에는 약 140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개인 농민에게 배포할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작업장 등에도 비치해 수시로 보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재배력이 관내 딸기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신기술이나 주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수정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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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중국인 유학생 관리계획 수립[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7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대학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김 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담당자들과 확산대비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중국인 유학생 전원을 학교 내 기숙사로 입소토록 하는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안 지역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은 177명으로 확인됐으며 3월까지 입국할 예정이다. 간담회 실시 후 학교 내 중국인 유학생 자가격리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학협력을 통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지원 유학생 수송버스와 마스크 1,000개,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 살균스프레이 1,000개, 체온계 60개, 구급함 10개 등을 지원했으며 유학생 수송버스는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는 날 공항에서 대학교까지 이동 노출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입소토록 운행 조치하고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에서는 유학생을 설득해 입국 지연 등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이상자 발생 시 환자이송과 검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의료 자문도 진행할 방침이고 발열 체온 측정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인급식 제공, 개인위생 준수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와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확고히 시행할 계획이며 자가격리는 학교 내 기숙사에서 모두 1인 1실로 생활하는 방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께서도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리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각 대학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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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만드는’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공모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 전국단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마한문화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이래 처음 마련됐다. 공모전은 마한문화제가 갖는 역사·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개인, 광고·디자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이달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 시청 역사관광과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 결과는 4월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는 최우수작에 150만원, 우수작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 이은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와 화합의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며 “마한문화제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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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60[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부터 펼쳐지는 제59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별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에 개최됐던 각 실과소별 실행계획 시달회의 때 각 부서별로 분담된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실행계획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대처방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광군은 주차 및 교통대책 경기장 운영 및 개·보수 숙박·음식 등 손님맞이 점검 대회 홍보 의료 및 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각 부서별 추진 경과 및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고 공개행사 연출 추진계획은 대행사인 ㈜광주방송에서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11년 만에 영광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군이 가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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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 전기 자동차 및 이륜차 보급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2020년 전기 자동차 및 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 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총 84대로 승용차 60대, 화물차 4대, 이륜차 20대이며 보조금은 최대 전기승용차 1,540만원, 전기화물차 2,520만원, 전기이륜차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접수일 이전에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으면 된다. 구매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먼저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차량 판매점의 안내에 따라‘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으로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오는 24일 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지원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인 조건으로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착오에 의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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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4관왕 ‘기생충’ 의 미술감독 이하준 , 강진과의 각별한 인연[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 영화 최초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영화‘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과 전남 강진군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하준 미술감독의 어머니인 신정숙 씨는 강진군 병영면 박동리 출신이다. 이 감독의 아버지인 이광영 씨와 결혼해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강진에 거주했으며 외조모인 박점순 씨는 현재도 병영면에 거주하고 있다. 신정숙 씨의 동생이자, 이 감독의 외삼촌인 신경남 씨는 현재 성전파출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경남 소장은 조카인 이하준 미술감독에 대해“학창시절부터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깊고 재능도 있었다. 머리도 좋고 통찰력도 깊어 기대가 되는 조카였다”고 기억한다. 이어 “엄마 손잡고 외갓집에 놀러오던 작은 꼬마가 어느덧 이렇게 커 국위선양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준 미술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도둑들', '관상', '옥자', '침묵', '독전' 등 유수한 한국영화의 미술을 맡아 활약해 오고 있다. '하녀', '해무',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24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에서 현대극 부문 미술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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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안부·전남도와 마을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전남도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분야의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하나의 읍면에 여러 마을기업을 육성해 지역내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시범 지역으로 전남 순천시 낙안면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을 선정했다. 순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년 간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4억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총 8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순천시는 3년 동안 낙안면 일원에 마을기업 25개소를 육성하고 보조금과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마을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낙안면은 전국 최초로 마을기업 운영 경험이 있는 민간인을 개방형 면장에 임명해 면단위 지방분권을 실험하고 있는 지역이며 20여개의 공동체가 지역생산물 가공·판매와 마을학교, 심리차료, 농촌체험 등 여러 유형의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중이다. 또한 현재 행정조직과 마을기업, 공동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낙안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 중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체험농장, 영농조합 등 공동체 간 연계망 구축과 각종 공모사업 정보 제공, 마을별 맞춤형 사업개발과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기업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낙안면이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의 전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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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제2의 도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섬의 핵심 가치와 범국가적 관심사를 담고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 단어로 섬 박람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접수된 주제안은 공감성·창의성·함축성·완성도·활용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4월 중 5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8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3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는 누구나 1인당 최대 3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 공모에 참신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안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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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동참 ‘매실청’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8일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매실청’ 200병을 이천시청 상황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양시 매실농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보육시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실청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이나 조류독감 등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도 사료용 매실청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광양시 매실농가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한 ‘매실청’이 우한교민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하루빨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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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 상반기 귀농 창업자금 대상자 심층 심사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0일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47명과 85억원에 대한 최종 심층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56명 105억원이 신청·접수했으며 1차적으로 귀농 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및 거주기간 등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2월 중 전라남도로부터 시·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