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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숲깨끗한 친환경 쌀’,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급식으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대숲깨끗한 친환경 쌀’이 오는 3월부터 제주도 학교급식 쌀로 공급되어 11만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 밥상에 오르게 된다. 담양군은 친환경 쌀이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급식용 쌀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2년간 학교 및 어린이집 819개교에 연간 500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500여 톤의 쌀이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었으며 올해 제주도 학교급식 쌀로 선정되어 연간 1000여 톤을 서울과 제주도에 공급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및 학교819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에 이어 현장평가 밥맛 품평회 등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을 통한 시설현대화, 품질고급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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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권 종합개발, 밑그림 그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마스터 플랜 용역 및 생태공원 시설물 설치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7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문 교수단, 수행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 개발 방향, 생태공원 내 공원 시설물 설치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생태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 강진만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및 인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강진만 일대에 조성된 시설의 융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용역을 시행 중이다. 또한 생태공원 내 차별화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태공원의 동식물과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생태공원을 비롯한 강진만 권역이 500만 관광객 유치의 거점이자 지역 미래를 밝히는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전남 블루투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개발 전략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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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연석회의를 열어 담양군 장기미집행 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을 청취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담양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담양군 건강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의결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첫 회기로 14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 청취했다”며 “실과소별로 보고했던 업무계획이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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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꽃 사주기로 농가에게 웃음꽃 선물[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화훼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이 장미농가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화훼농가들은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1~2월에 맞춰 장미를 생산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각종 단체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 고품질 장미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미는 생물이기 때문에 공급시기를 놓치면 버려질 수 밖에 없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곡성군은 지역 화훼농가를 방문해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판매지원에 나섰다. 사랑의 플라워데이 ‘장미꽃 사주기’ 운동과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절화장미를 1단에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그 결과 하루만에 40단이 팔리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곡성군은 14일까지 장미 사주기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미재배 농가는 “예상치 못한 일로 장미 판매가 줄어 걱정이었는데 군에서 먼저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한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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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장성딸기’ 제철에 맛 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장성딸기’의 출하가 한창이다. 장성군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식감을 지녔으며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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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토지면적, 지난해 축구장 203개만큼 늘어[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여수시 토지 면적을 512.1㎢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말에 비해 축구장 203개 크기의 면적인 1,449천㎡가 증가했다. 이처럼 여수시 토지 면적이 늘어난 원인은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공유수면 매립과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등에 따른 것이다. 여수시 토지 지목별 면적은 임야가 301.1㎢로 59%를 차지했고 농지102.9㎢, 대지 24.0㎢, 도로 22.3㎢, 공장용지 20.8㎢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토지면적 증가는 자산 가치 증대와 함께 정부 교부금 산정에 유리하게 작용된다”며 “공유토지분할, 조상땅 찾아주기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중심 정책으로 시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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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는 계속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다함께돌봄사업 위탁 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8명의 위원은 계속사업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2020년 신규사업인 다함께돌봄사업 위탁 적격자 선정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최초 위탁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 가족 돌봄, 다문화가족 상담, 통·번역 및 정보 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와 일반가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신규사업인 다함께돌봄사업은 2019년 12월 말 기준 전국 173개소, 전남은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기준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 돌봄 서비스, 급·간식 제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로 이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천주교 사랑의 씨튼 수녀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다함께돌봄사업은 열린배움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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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영양플러스 식품보충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 패키지를 구성해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식품보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월 1~2회씩 629명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식품보충사업과 더불어 영양전문가를 활용해 저염·저당식이 교육,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과 식생활 관리교육을 시행한다.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의 가구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기의 건강은 구례군 미래이자 행복이다 군민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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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0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 간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시는 토지가격 형성에 중요한 토지이용상황 등 각종 요인들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나주시 전체 38만9,202필지의 67.1%인 26만 1,167필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지가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산정 대상 필지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곱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 이수정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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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방촌유물전시관 ‘실감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박물관의 지역성, 역사성을 갖춘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방촌유물전시관은 장흥 지역의 세시풍속으로 전승되는 ‘방촌 매귀’를 주요 콘텐츠로 관람객의 음성이나 동작에 반응하는 참여형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지역 고유의 전통과 향토성이 깃든 방촌마을의 향촌문화유산을 활용해 관람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색다른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흥의 민속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장흥 민속 문화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 및 기술 자문을 거쳐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전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관심도 증가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