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광양읍 지역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오는 3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은 방학기간 점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모집했으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광양시에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 지원은 아동급식과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복지의 어린이 식당 운영은 처음이다. 광양읍 오네뜨@ 주민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발 벗고 나서서 사랑나눔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된 어린이 식당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방학 기간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당에서 아이들의 점심 해결은 물론 영화감상, 마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네뜨 행복마을 김동수 학교장은 “어린이 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녀를 돌보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광양시의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지역 내의 문제는 지역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을 위한 유·무료 급식 시설은 있으나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식당은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공동체에서 나서서 운영하고 초등돌봄 사업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광양시,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인원은 남 20명, 여 30명 총 50명으로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광양시청 교육보육과에서 입사원서를 접수한다. 광양학사에 입사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을 기준으로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경기·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지원신청 가능하다. 그 밖에도 향우회 회원의 자녀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 가능하다. 광양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서울 내발산동에 광양학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광양학사는 총 25호실을 갖추고 2인/1실 형태이나 별도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실마다 화장실,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취침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은 개인별로 분리되어 사생활 보호와 면학분위기 조성 등 학생들을 최대한 배려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 및 면학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갖추고 있다. 입사생 월 부담액은 12만원이며 나머지 운영비는 광양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
광양시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 차등적으로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을 시술종류, 횟수, 나이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균 시술비가 낮은 인공수정 시술비는 지원금이 낮아지고 평균 시술비가 높은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의 경우는 지원금은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지원금은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까지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양시는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소진자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추가 1회, 200만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기탁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함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해보면농공단지협의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함평에 소재한 ㈜용호건설과 함평농공단지협의회에서도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각각 300만원과 66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스카이넷과 함평군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도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으며 해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떡국 떡 55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고향을 떠난 출향향우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보리곰과 진산석재는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보리곰은 지난 2018년 400만원 상당의 양말 300세트를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과 이웃돕기성금에 총 1,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치매안심센터, 저소득 치매가정 위문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치매안심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저소득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위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함평군보건소 소속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함평읍에 소재한 치매가정을 찾아 분리수거 등 집안 내·외부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동절기인 만큼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미끄럼방지 매트, 요실금팬티, 보습로션 등 각종 조호물품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연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한창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의 금년 목표액은 2억45만6,000원으로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이후 매년 1억원을 기탁해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올해도 연이어 1억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군수, 고흥군수협장 및 임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와 고흥군수협 여직원회에서 각각 1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배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은 “어려운 어업인 등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 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과 어업인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
민선7기 제7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장성서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제7차 정례회가 17일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민선7기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를 포함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상생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교통약자 이용 특별교통수단 확대 지원, 전남 시군 간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당면 현안 과제들에 대한 시·군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앙정부가 모든 권한과 재원을 독점해 지방의 자생력이 약화되고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현재 기초지방정부는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협의회장인 최형식 담양군수는 “풀뿌리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은 시대적 과제이며 정부와 국회는 말로만 지방분권을 외치지 말고 관련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어린이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과 20일 오전 10시 30분 세 차례 공연되며 오전 시간대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꿈나무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아무 재능이 없다고 낙심한 푸니가 ‘햄버거 만들기’ 미션에서 친숙한 요리 도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주어진 재능은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중 햄버거 만들기 미션을 통해 어린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호응과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2019 주민과 함께하는 ‘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9일 50여명의 수강생과 송재천 의원, 김진식 금호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0년 2월까지 매주 1회, 총 7주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01호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도시재생대학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와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금호동주민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 접수, 메일 접수, 전화 접수 등을 통해 50여명의 수강생 신청을 받았다. 교육은 강연 1시간과 모둠 활동 2시간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 이론강의와 현장답사, 선진사례지역 탐방, 주제별 자유토론, 브레인스토밍, 계획수립 실습 등을 실시한다. 금호동 도시재생대학 학장을 맡은 이명규 광주대학교 교수는 “금호동이 도시계획 답사의 사례로 활용되었으나 현재 도시재생의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이번 ‘금호동 도시재생대학’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주원 센터장은 “내빈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주민’이고 만남을 통한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천천히 꾸준하게 도시재생이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며 금호동 도시재생 공모 준비를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광양시, 2020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고로쇠수액 채취농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이수연 박사의 고로쇠나무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어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는 고로쇠나무 수액채취지 관리,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 행정사항, 산림소득과 고로쇠수액 채취에 관한 행정사항에 관한 내용을 교육해 고로쇠수액 채취농가의 기본사항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농가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고로쇠수액의 안전한 채취와 소비자의 구매만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채취농가가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결의문을 광양백운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낭독할 예정이다. 약수법인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패턴에 생산농가가 능동적으로 먼저 변화하고 규정준수로 채취자원을 보존·보호하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산농가 자체 활동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광양시는 국내 최초로 고로쇠를 지리적표시로 등록한 지역으로 수액산업의 시초이며 고로쇠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고로쇠 약수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