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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20일 개관 … 북부에 이어 두 번째, 안정적 자립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도울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오는 20일 군포시 산본동에 문을 연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부에 설치된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 함께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을 담당한다. 지원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각종 상담·의료 서비스, 취업지원과 독립생활기술교육, 지역자원·후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또, 장기적으로 LH의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나 청년 전세임대사업 등과도 연계,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주거안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인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가출 청소년의 지원방향이 아웃리치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으로 이어지는 기능 중심으로 개편됐다”며 “도는 이번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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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제 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는 오는 21일 용인대학교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 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역사로 꿈을 말한다’를 주제로 총 7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역사존과 진학존, 놀이존, 공연존 등 총 7구역에 39개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행사 문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꿈울림’ 페스티벌은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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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친일 논란 경기도가, 도민 손으로 다시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는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으로 사용 금지된 경기도가를 도민의 손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국민 공모로 기획, 작사,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 계획이다. 작사와 작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경기도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1차 심사 및 도민참여 오디션 등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작품 1개를 선정,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도는 12월 중순까지 편곡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예정된 경기도청 시무식에서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정은 경기도의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도민이 만드는 노래인 만큼 경기도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진정한 경기도 대표 노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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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 소담팀, 현장지휘관을 소방대원 생명 지킴이로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은 8월 한 달 동안 소방공무원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6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오는 22일 양주소방서, 오는 29일남양주소방서에서 각각 열리게 되며, 경기북부 9개 소방서 119안전센터장·구조·구급대장 총 110여명이 참석한다. 생명사랑 지킴이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순직자 수가 53명인데 비해 자살자는 78명으로 매년 평균 8명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참혹한 현장 활동의 반복적 노출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선 대원들을 관리하는 소방조직 내 지휘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자살 위험징후 직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게이트 키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상담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팀인 ‘소담팀’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은 곧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휘관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일선 대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담팀’은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곤소곤 담소’와 ‘소방공무원 동료상담’의 의미를 담아 지난 2017년 출범한 팀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관들로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 조직’을 꾸린 것은 소담팀이 전국 최초 사례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통해 직원 긴급상담 위기개입 프로그램과 심신안정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마음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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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8월 소통군수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4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단체단위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하고 공감하는 8월 소통군수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읍 개화마을 주민대표는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는 30여 가구 주민들의 위생을 걱정하며 가지리 전원마을에 상수도 공급의 필요성과 농로 확포장 구간을 직선화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이동렬 거창유치원 운영위원장 등 공립유치원 관계자가 참석해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식품비를 공립유치원에도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거창문화원의 민요·판소리 단체인 ‘소리타래’ 회장은 야외 공연이 많은 데 비가 오면 공연하기에 불편하다면서 전천후 공연장 설치 건과 ‘찾아가는 나눔공연’ 등의 지원금 인상을 건의했다. 또한, 거창풍물패연합 회원들은 거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에 풍물교실이 제외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읍면 풍물패 육성보조금, 풍물경연대회 지원금과 강사료 수당 인상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가지리 농로 확포장 개선, 전원마을 상수도 공급, 공립유치원 식품비 지원 등 군에서 추진 가능한 일은 적극 지원하고, 그 외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며 “군민들과 각 단체들이 저마다 어려움을 안고 소통군수실을 방문하시는데, 모두 해결해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해결 방안이 생기고 그것들이 쌓여 군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소통군수실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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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PLS대응 7차 지역농협 순회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양주시는 지난 14일 장흥농협 회의실에서 출하계통농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LS 대응 7차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26일 회천농협을 시작으로 백석, 은현, 광적 등 지역농협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PLS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없애고,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7차에 걸친 지역농협 순회교육에는 총 580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에 실시에 따라 농업인이 농약사용 전 반드시 알아야할 대상 작물과 적용 병해충, 희석배수, 살포횟수, 최종 살포일 등 안전사용기준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부적합 농산물 사례 중심으로 진행,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과 함께 PLS 상담 창구를 운영,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혁 장흥농업협동조합장은 “우리지역에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에서 부적합이 나오지 않도록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관행적인 농약 사용에서 탈피해 PLS제도에 맞게 농약안전사용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작목별로 맞춤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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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면 무등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는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서 무을면 무등1리가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8월 16일 금요일에 노인 회관에서 시관계자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015년 옥성 주아2리 마을을 시작해서 매년 1개 마을 이상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6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으며, 금년도는 무을면 무등1리 마을이 주민들의 불법소각 행위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반영되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단 한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구미를 위하여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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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최 및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기조 강연자 및 7명의 토론 패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영아보육 패러다임 전환과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가정어린이집 영아들이 소규모, 사립이라는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히며, "가정어린이집 영아의 종일보육 내실화를 및 보육교사의 적정 근로시간 보장 등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반영하고 경기도가 앞으로도 민첩하게 지역사회의 보육요구에 귀 기울이며 효과적인 보육정책을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뒤이어,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종찬 경기도의회 의원, 이호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팀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국장, 송경자 비비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성과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 의원은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휴게시간을 ‘쉼 없이 돌봄이 필요한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제시와 공론화를 위해 오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히며, "정부가 각 현장에서의 고충과 특수성을 세밀히 살피지 못하고 보편적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차별성·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비담임 교사의 상근 채용’ 등과 같은 현장에서의 끊임없는 의견제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초중고교에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장애인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및 노인 요양시설 등에 국가지원을 85-100% 로 확대하고 있는데 보육현장에서도 이러한 공공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지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육정책으로 지원하고, 어린이집에서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편안히 양육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면 우리나라 초저출산의 문제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함께 노력해 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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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소중한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제17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타 시·도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22일에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대구시 시민소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원봉사활동의 참여가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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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면민체육대회로 광복 기쁨 나눠[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은 제74주년 광복절 경축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군내 4개면에서 다채롭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면별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15일 오전 10시 마천면과 수동면을 시작으로 10시30분 병곡면, 11시 서상면 등에서 일제히 진행되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며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마천면 조기축구회 주관으로 마천면 체육공원에서는 제37회 8.15 광복절 축구대회가, 수동면청년회 주최로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46회 수동면민 체육대회가 열려 족구, 게이트볼, 윷놀이 등을 즐겼다. 또 서상면체육회 주관으로 서상중학교에서는 제60회 서상면민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병곡면체육회 주관 제74회 병곡면민 체육대회가 등구정 운동장에서 열려 면민과 향우 1000여명이 광복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강임기 함양부군수는 면민체육대회장을 차례로 찾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되새기며 우리군의 염원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내 휴천면과 유림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은 지난 4월에 면민체육대회를 열고 면민과 향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장을 이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