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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치매가족과 주민들과 함께 신안군 천사대교로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곡성군은 힐링데이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암태도 동백 파마머리 벽화를 보고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졌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4월 석곡면 덕동리를 곡성군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하고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가족상담, 치매안심관리사 파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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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SW창의융합 동아리 로봇활용 경연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2019. SW창의융합 동아리 로봇활용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리아로봇챔피온쉽대회 FLL부문 전남지역대회와 연계해 열렸으며, 순천연향초, 진원초, 곡성고, 도초고 등 12개 학교, 14팀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City shap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컴퓨팅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SW교육의 목적에 맞게 현재 도시들의 불편한 사항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문제 상황으로 설정해 이뤄졌다. 각 팀은 로봇을 만들고, 프로그래밍해 2분 30초 동안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로봇활용 SW교육’이 단순히 로봇의 미션을 해결하는 것에만 머물러 있지 않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팀원들과 협업은 어떻게 하는지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해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순천 지역의 도심공동화에 대해 더 고민해보고 동생들과 로봇으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진원초 ‘Touch Brick’, ‘Joy World’, 해룡초 ‘못우반’은 2020년 2월 6일 일산에서 열리는 코리아로봇챔피온십 한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또, 한국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한발 앞선 SW교육을 주도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SW동아리 운영과 동아리 대회를 통해 타지역에서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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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수확기 농작물 집중 관리·지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수확기 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농작물 관리·지도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링링, 타파, 미탁 등의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쓰러진 벼를 서둘러 수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확기 농작물 관리 지도 강화에 나섰다. 올해는 저온과 잦은 비로 수확 적기가 작년보다 5일에서 10일 정도 늦어져 10월 중·하순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확 적기는 출수기를 기준으로 조생종 45일에서 50일, 중생종 50에서 55일, 중만생종 55일에서 60일로 논 전체의 벼가 90% 이상 노랗게 익었을 시기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콤바인 수확 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출수 후 40일 이후에 수확을 하는 것이 쌀 품질 향상과 완전미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너무 일찍 수확할 경우 수량이 감소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어질 경우 미질이 떨어져 수발아 등의 피해를 입기 쉽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관계자는 “올해 벼 생산량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등숙기 이후 연이은 태풍 영항으로 작년에 비해 20%이상 수량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벼 종자의 경우 키다리병, 이삭누룩병 등 병해충 피해가 없는 깨끗한 종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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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내버스 지간선제 폐지...17일 첫차부터 기존대로 운행[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현행 지선·간선제를 폐지하고 오는 17일 첫차부터 화순군내버스 운행 체계를 기존의 ‘왕복 운행체계’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지선·간선제를 도입했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버스 운전원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군내버스 운행 횟수 감소, 벽지마을 노선 운행 횟수 축소와 폐지 등에 대응하고 군민의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선·간선제를 도입했다. 지선·간선제 운행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마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환승 등에 대한 불편을 강하게 호소함에 따라 지선·간선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7일 첫차부터 기존의 왕복 운행체계로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시간 제도 정착, 노선 축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간선제를 도입했는데, 군민들께 혼란과 불편함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군내버스 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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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은 1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에 두 차례씩 모두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능력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합병증의 이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정상 혈압·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 예방과 저염식이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굿푸드연구소와 연계해 12개면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교실’에서는 혈압과 혈당 체크, 신장 질환 합병증을 확인하는 미세 단백뇨, 몸속의 나트륨 수치를 확인하는 소변검사를 시행한다. 또, 개인별 검사 수치 상담과 이상자 건강관리 방법에 관한 강의 후 저염 김치 만들기 실습을 하면서 만성질환의 자가 관리에 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이 스스로 질환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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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엄마의 마음’ 어린이집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4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을 분야별 지표에 따라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3월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집 현장방문을 통해 모니터링한 내용을 공유했다. 우수 운영사례는 선별해 전파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 장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과 보육교사, 학부모도 참석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에 대한 긍정적평가를 내놓았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쌀, 과일 등 지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해 영유아의 보육환경 개선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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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해수욕장 관리의 주역, 비치 클리너[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9일 포항 영일대, 월포 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도내 25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시범 도입한 비치 클리너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후문이다. 비치 클리너는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모래 속 15cm 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특히 태풍, 호우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초, 유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 인파가 없는 새벽 시간대 작업을 진행했으며 시간당 12,000㎡를 정비할 수 있어 인력을 동원한 청소 작업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북도에서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샤워장·화장실 개보수, 안전요원 인건비, 안전장비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매년 2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타 시·도에 비해 지명도와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객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비치 클리너 시범 도입으로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도내 25개 지정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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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경제멘토 양성하여 소비자 전문인력으로 키워내[청해진농수산신문] 경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비자분야 전공 대학생을 경제멘토로 양성하는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양성된 대학생 경제멘토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4개반 교실수업을 진행했다. 수업내용은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사회초년생 올바른 카드사용법, 주문제작상품 및 뷰티상품 소비자피해 대처법, 인앱 및 간편결제 소비지식 등이다. 경북도의 2PM&30AM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생 대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존 소비자전문가를 통해 대학생을 소비자분야 전문가로 양성하고, 양성된 대학생이 경제멘토가 되어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멘토링 방식으로 청소년 대상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5개 대학 30명으로 시작하여 2019년까지 서울대 등 18개 대학 279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생 18,231명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2010년 행정안전부‘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1위’, 2012년 ASEAN 세미나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BEST PRACTICE’로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고 2017년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지방자치단체 소비자교육모델’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 수료자로 구성된 청년들은 ‘아임어스피커’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인가받았으며, 올해 교육법인으로 설립했다. 이들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다문화가정 역할극 소비경제교육, 기만상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어르신 경로당 순회교육, 고령자 소비생활돌봄체계 구축사업, 소비자전문가 역량강화교육 등 여러 소비경제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희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경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합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경제교육에 대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도민들이 현명한 가계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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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22~23일 국회서 잇따라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오는 22일과 23일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호영 의원은 22일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함께 청년노동자 노동실태 파악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청년 노동자가 만족하는 일자리, 인천공항에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이 좌장으로, 한재영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이 ‘인천공항 청년노동자 노동실태, 생활만족도 조사결과 및 요구안’에 대한 발제를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생경영처장, 양정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 이상욱 인천광역시 항공산업팀장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안 의원은 이어 23일에는 고용진 의원 등과 함께 '경미사고 대인배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연다. 현행 자동차보험 보상제도가 인적·물적 피해가 경미한 교통사고의 자동차보험 보상제도가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서는 김규현 홍익대 교수와 송윤아 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경미사고 시 탑승자 상해위험 연구’, ‘경미사고 대인배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정세창 홍익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오현 연세대 교수, 박영준 단국대 교수, 윤정빈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팀 팀장,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원장, 하주식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2030 청년노동자들의 객관적 실태파악과 인천국제공항 특성에 맞는 정부차원의 맞춤형 대책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동차 사고 환자의 부상정도에 따른 진료수가·심사·지급보증 등 일련의 보상제도 마련을 위해 각각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두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관련 개선방안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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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신규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2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2013년부터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각각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시의 ‘㈜회곡양조장’과, 상주시의 ‘허씨비단직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됐으며, 허씨비단직물의 ‘잠실’은 산업유산으로도 지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은 1937년 설립된 전통 주류제조업체로서 예미주, 고백주, 회곡안동소주 등을 생산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화의 균주를 추출하여 만든 누룩과 이를 이용한 주조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지역 대학교와 균주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1988년 설립된 허씨비단직물은 모계 중심의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어져 오던 전통 명주길쌈 산업을 기업형태로 발전시켰다. 직접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명주를 직조하고 명주 제조기술 개발에 노력하여 감물염색 등 직물염색과 제조방법으로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대로 사용하던 양잠도구를 모아 양잠전시장을 꾸며 관람객에게 양잠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허씨비단직물 잠실은 1959년 건립된 영천의 잠실을 이전하여 복원한 것으로, 잠실 내부에 옛 양잠도구와 사진을 전시하여 양잠산업에 대한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보존해야 할 산업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산업에 관광산업을 접목한다면 우리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향토뿌리기업 육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