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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 학습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총 8회를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중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상반기에는 3D 프린터 구조이해 및 조립기술, 3D 모델링, 3D 프린터 출력법에 대해 배우고, 하반기에는 아두이노 기술을 접목한 블루투스 RC카 만들기 및 모델링 기술, 3D프린터를 이용한 RC카 몸체 만들기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모여 코딩동아리를 결성했다.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모인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D프린터를 이용한 아두이노 기술과 코딩기술을 접목해 응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데 머리를 맞댔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연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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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성과공유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3일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 청소년 방한 교육 여행 활성화 유공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광양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홈스테이 사진 전시, 포토존 설치, 한복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 참가학생 인터뷰 영상,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광양시를 방문 중인 중국 청소년 대표단 중국 푸저우시 제11중학교와 루이한시 안양실험중학교 청소년 대표단 35명의 이색적인 공연도 함께 준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2부 행사에서는 tvN '어쩌다어른', '나의 영어 사춘기 시즌 1, 2' 등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을 초청해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 만들기' 주제로 특강을 해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는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적인 안목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과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물론, 홈스테이 교류 사업에 관심이 많은 14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장과 교사들도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인 박정헌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이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14년부터 시가 총괄 운영하고 참가학교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지원지침’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14개 학교에서 2,500여 명 국내·외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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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에 함평공공도서관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22일 함평공공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1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에 함평공공도서관을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으로, 지역민 접근이 용이한 지역 공공도서관을 주로 지정한다. 함평공공도서관은 군과의 오랜 논의 끝에 이날 치매극복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공동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서관 전 직원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하면서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전사회적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를 상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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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광역콜 이용 우수사례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 내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광역콜 서비스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수 사례 공모에 나섰다. 공모 대상은 전남광역콜서비스 제공 시군 센터 종사자와 이용자다. 오는 11월 7일까지 사례를 접수한다. 공모 내용은 전남광역콜서비스 이용 후 삶의 질 향상, 콜서비스 제공 사례, 감동적 사례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전남복지재단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 사례에 대해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선 성과보고 현장 발표를 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를 가리게 된다. 전남복지재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제공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22개 시군센터 등에 배포해 널리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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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체력 맞는 등산 코스 선택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는 21일 영암 소재 월출산 산성대 부근에서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월출산 국립공원과 소방항공대, 영암소방서, 특수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 것으로 예상돼 이뤄졌다. 산악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치러졌다. 최근 2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827건이다. 이 가운데 261건이 9∼11월에 발생했으며, 실족 추락 사고가 122건으로 일반 조난 사고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산악훈련은 등산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등반 중 실족·추락한 등산객의 복합골절 상황을 가정했다. 특수구조대 드론을 활용해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 파악, 현장 응급처치, 소방헬기 호이스트 이용 인명 구조활동 등 가을철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사고 초기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마재윤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안전을 위해선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전남소방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등산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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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갤러리서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층 윤선도홀 전남도청갤러리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12일간 이순행 작가의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20여 작품을 선보인다. 햇살에 비친 오래된 담장의 담쟁이덩굴과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녹슨 철문 등 자연의 감흥적 인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이순행 작가는 전남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한·중 국제미술교류전, 대한민국 남부 현대미술제 등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 인사미술대전 최우수상, 광주시 미술대전, 전라남도 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 경력이 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순행 작가의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해바라기의 밝고 따뜻한 느낌을 받아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캔버스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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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이 전남 해조류 우수성 주목[청해진농수산신문]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에서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의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도해 유럽시장 진출 꿈을 부풀게 하고 있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르 몽드에서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해조류에 관한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7월 프랑스 르 몽드의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가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를 찾아 생생한 해조류 양식 현장을 둘러봤다. 완도 해역을 돌며 김과 다시마 양식 및 양식 생산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이어 전남지역 김 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김 제품을 맛봤다. 해남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를 방문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해조류 품종 연구 개발 과정과 성과도 취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당시 직접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 김을 직접 수확하고 김부각을 만들어 먹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전국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전남산 김 성분의 우수성과 위상을 설명했다.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는 프랑스가 자국에서 생산한 해조류의 대부분이 가축사료와 공업용으로 쓰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식용 해조류를 생산하고 있어 해조류의 활용 방안과 가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해조류에 대한 중요성 인식 부족으로 생산량이 8만t에 그쳤으나, 최근 해조류 섭취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늘면서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르 몽드의 보도는 한국의 친환경 해조류 양식 과정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해조류의 우수성, 첨단화된 김 가공기술 등을 유럽시장이 주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르 몽드지 김 보도와 발맞춰 전남의 청정바다에서 연간 200만t 이상이 생산되는 해조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며 “프랑스 등 유럽시장을 겨냥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구축과 함께 고품질 해조류 양식 생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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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피해 배추 ‘영양제’ 긴급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재배농가의 피해 확산에 따라 전체 배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 태풍 미탁 등으로 해남에서는 전체 4,313ha의 재배면적 중 1,765여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습해 등으로 뿌리 활력이 떨어져 배추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영양제 긴급 지원은 가을배추의 생육촉진과 재배관리 강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겨울배추 출하시기를 앞당겨 김장철 배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10월 11일까지 농가 신청물량을 접수받았으며, 신청받은 전 물량은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공급 가격의 최대 80% 이내 보조 지원으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남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겨울배추 주산지로 배추 영양제 지원을 통해 배추 품질 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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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제259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9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청취와 보성군수가 제출한 의안 보성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안 외 4건을 처리했다.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청취에서는 인구증가 대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이 중복되지 않도록 규모 있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고, 군민이 만족할 체감행정을 독려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계획한 사업 추진 결과와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0년 군정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신경균 의장은 제259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이번 회기동안 2019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 및 청취와 각종 의안심사에 참여하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을 위한 살기 좋은 보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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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피해 배추 ‘영양제’ 긴급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재배농가의 피해 확산에 따라 전체 배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 태풍 미탁 등으로 해남에서는 전체 4,313ha의 재배면적 중 1,765여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습해 등으로 뿌리 활력이 떨어져 배추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영양제 긴급 지원은 가을배추의 생육촉진과 재배관리 강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겨울배추 출하시기를 앞당겨 김장철 배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10월 11일까지 농가 신청물량을 접수받았으며, 신청받은 전 물량은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공급 가격의 최대 80% 이내 보조 지원으로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남은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겨울배추 주산지로 배추 영양제 지원을 통해 배추 품질 향상과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