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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고흥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및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과 우주항공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문화의 저변확대와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에서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개발 제공과 경진대회 준비와 우주청소년단 전남지역본부 운영 활성화에 대해 지원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경진대회 및 지역예선, 전남지역본부 설립·운영 지원, 우주청소년단 주관 활동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관문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이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 도시로 더 큰 도약과 지역 학생들이 우주항공 과학에 더 관심을 갖고, 고흥의 미래 핵심 인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 조성된 우주항공 산업의 인프라를 활용 ‘2020년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와 우주항공 창의교실 운영, 석학들의 멘토링, 초·중 가족단위 우주항공과학 캠프 운영, 지도교사 연수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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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연극 달래이야기 영상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5일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9시 30분부터 어린이 연극 ‘달래이야기’ 공연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무료상영한다. ‘달래이야기’는 가족과 함께 했던 소박한 일상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달래네 세 식구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 행복하고 따스한 하루하루의 작은 즐거움들이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에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배우와 인형이 함께 등장하여 연기하는 독특한 형태에 오브제, 연극, 마임, 한국무용, 그림자극, 3D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넌버벌 인형극으로, 서정적인 춤과 함축적인 몸짓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09년 이후 프랑스, 스페인, 체코, 브라질, 이란, 터키, 남아공,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81개 도시에 초청받아 공연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창작발레 ‘심청’, 4월 연극 ‘페리클레스’, 5월 연극 ‘보물섬’, 6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7월 ‘국립현대무용단 댄스공연 스윙’ 실황공연에 이은 여섯 번째 우수 공연작품 영상 상영이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청 문예시설관리사무소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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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일 오후 5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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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독서감상화·만화그리기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초등학생들의 독서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14회 독서감상화·만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쌍봉도서관에서 ‘일제강점기 역사와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여 학생들은 주제 관련 지정도서 중 1권을 미리 읽고 저학년은 독서감상화를 고학년은 독서만화를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품 16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해 여수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를 도서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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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 협의회 제19기 출범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는 20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송식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10명의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순호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다. 서은식 협의회장은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19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관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1981년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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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농산물 안전성 갈수록 높아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채소류 등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출하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검사 건수 중 부적합 비율이 6%로 지난해 동기간 9%에 비해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매달 10여 건씩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실시해오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농산물을 전량 수거 및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간 출하를 금지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산물 재배 농가에 잔류농약 안전관리 및 GAP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생산~지역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생산 농가에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한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생산농가의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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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내 유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여부 긴급복지사업 민간자원발굴 등에 대한 실적을 다뤘다. 나주시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통장, 가스검침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우편배달원, 지역협의체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2명을 구성, 운영하며 생활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생활취약계층 640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됐으며, 민간협력기관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입어, 총 2,963명에게 현금 등 후원품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회에 걸친 ‘찾아가는 이동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에서 각종 복지제도 지원 절차 등을 홍보·안내하고, 은둔형 복지사각지대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 수요자 중심의 밀착형 복지 행정 구현에 힘썼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남도 지자체 중 우리 시가 유일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 지역민들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 지속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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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찾아 시정 소개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이 19일 목포시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14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시정과 노인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특강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낭만항구 목포를 전국 최고의 맛의 도시, 근대역사문화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서남권 관광거점도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수용을 위한 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목포사랑운동 전개, 음식점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의 대책과 방안도 소개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어르신 한울타리 행복주택사업,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원 사업 등 목포시의 노인복지정책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3년 3월 개교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 및 취미생활, 교양문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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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곡성군연합회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멘토링 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는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와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귀농인 성공정착 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도자회가 멘토가 되어 귀농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멘토가 재배작목에 대한 기술 상담 및 지원, 농업 정보 제공으로 멘티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지도자곡성군연합회 정종기 회장은 “영농에 관련된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기존 주민들과 귀농인 간의 갈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곡성군연합회는 과학영농과 농촌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로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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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수 1위,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흥 만들기[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19일 고흥군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 행사는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관리 사업 유공자 및 건강장수자 표창에 이어 고흥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사업추진을 담은 영상 시청, 고흥경찰서의 치매관리 미담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기초건강검사 및 치매예방 검사·상담 치매예방 보드게임 치매예방 바로 알기 퀴즈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심신안정 아로마테라피 등 테마별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군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을 재연한 촬영사진을 즉석에서 제공했던 포토존이 어르신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매우 필요한 질병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했으며,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치매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를 운영해 24시간 치매관련 모든 상담을 진행하고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