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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 인프라’구축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급격한 기후변화, 인구 팽창, 도시화·산업화, 자연위기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극복의 일환으로 사람 중심의 산림 정책인 ‘그린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민선 7기 사람 중심 산림 비전 실현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5대 미션, 3대 기본 방향, 10개 유형별 그린인프라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린인프라’는 콘크리트 구조물 위주의 그레이인프라 일명 회색도시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1990년대 후반 미국, 영국 등에서 산업화 흐름에 치우친 도시 인프라를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전반적인 생태계 서비스를 위해 설계된 환경적 요소와 함께 전략적으로 자연지역과 준자연 지역 간의 계획된 연결망을 통칭한다. 쉽게 말해 공원, 정원, 수로 가로수, 광장 등 녹화자원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내부 건물, 조형물 등이 범주에 포함된다. 그린인프라는 생태계 보호를 비롯한 최근 기후변화, 자연재해,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등 사회·환경적 문제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 우울증 극복, 휴양 프로그램 등 복지 분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여기에 자연 친화적 녹지 공간 조성에 따른 경관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주시가 국비 200억원을 투입, 금성산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산림복지 시설인 ‘국립나주숲체원’과 미세먼지, 악취 저감을 위한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인 ‘도시 바람숲 길’, 내년도 시행 구상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그루 나무심기 등도 그린인프라의 일환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나주를 말하다, 2020년 사람중심 산림비전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삶과 쉼이 있는 공원 운치와 멋을 더하는 조경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산림보호 도시와 숲을 이어주는 빛가람공원녹지 등 5대 미션, 그린인프라의 보전·재생·조성 등 3개 분야 12개 유형별 과업을 추진한다. 산림공원과를 중심으로 산림·농지·생태, 역사·문화, 공공·생활·네트워크, 도시대표브랜드·관광테마정원·특수녹화시설 등 각 유형에 해당되는 사업부서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을 위한 직원 간 소모임을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그린인프라 구축 계획이 미세먼지,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는 물론 방재, 공동체 활성화, 우울증과 같은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대책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인프라 관련 신규시책 및 활성화 의견을 적극 발굴해 정부 주관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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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렴도 평가“금품·향응·편의 없다, 10점 만점”[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국민권위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금품·향응·편의제공 항목에서 10점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해남군은 외부청렴도에서 8.81점, 내부청렴도에서 8.26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8.53점의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민선 7기 청렴 행정이 군정 운영 방침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외부청렴도 10개 항목, 내부청렴도 20개 항목 등 총 30개 항목평가에서 29개 항목이 전국 군단위 평균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해남군에서 민원을 처리받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분야 총 10개 항목 평가에서 8.81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군단위 평균 8.00점을 크게 웃돌며 전체 지자체 평균 8.51점보다도 0.30점이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금품이나 향응, 편의 제공의 요구가 있었느냐의 5개 질문에서는 모두 10점 만점을 받아 전국 군단위 평균 6.48점 보다 무려 3.52점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공직자에게 묻는 내부청렴도도 작년보다 향상됐다. 조직청렴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 4분야 20개 항목을 묻는 내부청렴도에서는 8.26점을 받아 작년 8.10보다 0.16점 상승했다. 20개 항목 모두 전국 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사와 관련해 금품, 향응, 편의 제공이 있었느냐의 경험, 빈도, 경험률 모두 10점 만점을 받아 투명한 인사행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직내부의‘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직원과의 간담회,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렴을 군정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생활화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청렴 군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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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정제안 가장 활발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019년 전라남도 제안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접수된 제안은 722건으로 전년 319건 대비 126% 증가했고 지난 3월부터 매월 다양한 군정 현안을 주제로 공모제안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배추 등 농산물 판로대책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공모제안을 실시했다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간 1회 실시되었던 우수제안 선정을 상·하반기 2회로 늘려 포상 대상자와 규모를 대폭 올리고 선정된 우수제안을 실제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공무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정책연구를 통한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대회 추진 등 다양한 제안활성화 시책도 추진중이다. 실제 버스 LED 표지판 설치, 경로당 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과 안전을 위해 손잡이 바 설치, 관광홈페이지의 음식·숙박분야 개선, 가학산 소리치유 개념 도입 등 우수 제안이 채택되어 반영됐으며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제안의 실행력을 높이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각종 공모제안 등 제안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많은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해남군정과 제안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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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2020년 기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0명, 중학교 1~2학년 40명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지원하고 순천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도,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의야 직업체험, 캠프, 특강,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해 청소년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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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순천지회, 이웃사랑 실천 귀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한국부인회 순천지회에서 지난 10일 순천YMCA 2층 교육장에서 연말 사랑의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부인회 순천지회는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지난 11월 12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43회 연말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 갖고 수익금 중 450만원 상당의 금액을 다문화가정과 복지시설에 난방유 지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저소득층 가정에는 크리스마스에 치킨을 각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두례 한국부인회 순천지회장은 “동절기에는 더더욱 도움의 큰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부인회 순천지회는 43년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 및 영성평등과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며 매년 회원들이 펼치고 있는 자선활동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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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이용자 연주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이용자들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순천 연향도서관 지하 1층 극장에서 올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약 100여명의 아동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 강사들의 협연으로 1동안의 성과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클래식악기 이론 및 실기와 미술치료 등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발달을 돕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에는 기준중위소득 140%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순천시의 특성 및 주민욕구에 맞는 12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2019년 전라남도 평가결과 최고등급인 A그룹에 선정되어 2020년에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비 7천만원을 추가 지원 받게 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이 아동들의 정서 ·행동적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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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비 비상상황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내년 3월까지 한파로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와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황실에서는 동파 수도계량기 신속교체, 가압장과 물탱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처하는 역할을 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통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스티로품, 헌옷, 헌 이불 등 보온덮개로 보호해야 하고 아파트 계단 창문을 닫아 찬바람 유입을 차단하는 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계량기함 보온 조치와 더불어 동파예방을 위해 잠시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또한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약하게 서서히 녹여주거나,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때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신봉현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 “시민, 노약자 등 취약계층 계량기 및 상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동파예방 홍보를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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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평생학습 어울림마당’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오는 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성실한 배움과 꾸준한 재능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누린 순천시민대학, 한글작문교실, 시민영어학습센터의 수강생 및 강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2019년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이 날 행사는 드럼과 통기타, 장구의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고 2019 평생학습 행복한 동행 영상상영으로 개회식을 시작하고 제1회 재능기부 왕‘서로상’및 한글작문교실 시화전 수상자를 표창하묘, 시민대학 및 평생학습동아리 30개팀의 동화구연, 시낭송, 마술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발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건강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꽃자수 펠트브로치 만들기, 행복을 채우는 마법의 차시음, 영어카페&놀이 등 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어울림展’을 주제로 반려동물소품&옷만들기, 보테니컬아트, 순천여행스케치, 생활도예 등 시민대학 수강생 25개팀의 정성 어린 출품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품전시는 12월 14일 토요일 까지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어울림마당은 배움과 나눔의 기쁨으로 생동하는 순천의 평생학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고 배움을 통한 재능나눔으로 행복한 삶을 열어갈 수 있는 순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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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학생 전입장려금과 전입세대 지원금 11일부터 신청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11일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대학생 전입장려금과 전입세대 이사용품 구입비 등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입지원 대상자는 올해 7월 3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순천시로 전입한 사람이다. 2인 이상 세대를 구성해 전입한 세대의 세대주는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 전입한 순천 소재 대학 재학생은 전입장려금 최대 5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되며 아울러 모든 관외 전입자는 1인당 종량제봉투 20매를 지급받는다. 전입지원 신청은 전입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생과 인근 원룸 거주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 할 수 있도록 관내 3개 대학교 학생 생활관과 학생회관에서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방학 전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용품구입비, 대학생 전입장려금 등 전입지원은 순천으로 이사 온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 분들이 순천에 뿌리내리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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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한 개선 사례 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심사를 거처 출품된 119건의 개선사례 가운데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최종순위는 이날 경진대회에 참여한 국민 현장평가단과 전문가심사, 국민온라인 심사 가점을 합산해 결정됐다. 순천시의 ‘전국 최초 지방세 카카오톡 간편 납부서비스’는 기존에 확보된 휴대폰번호로 시에서 메시지를 발송하면, 시민들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지방세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시민은 ‘납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공인 인증절차 없이도 카카오페이로 세금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실현한 사례로 내년에도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행복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