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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0일 용산면 어산리에서 장흥군산림조합 주관으로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용산면 어산리 일원 19,596㎡에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시설은 파쇄동, 보관창고 야적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과 숲에 방치되어 있는 표고폐자목을 톱밥으로 파쇄해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수집, 가공,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숲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림경영증대, 산불 저감, 동물복지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임·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림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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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청무화과의 달콤함, 홍콩까지 전해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농업회사법인 무화담에서 무화과 가공품을 홍콩으로 수출한다. 무화담은 최근 수출 업체와 1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건무화과, 청무화과잼, 청무화과즙 등 무화과 가공품을 내년 1월부터 홍콩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홍콩 콰이펑 프라자 입점이 확정됐으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식품 박람회에 참가를 통한 현지 바이어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해남군 화원면에 소재한 무화담은 2014년부터 청무화과를 재배해 현재 생과 뿐만 아니라 각종 무화과 가공품을 개발, 판로를 개척하며 연 6억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아이쿱, 올가홀푸드, 농협 등에 입점해 해남 무화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청무화과 생산농가 확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공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7년 HACCP 인증을 완료, 올해 5월 미국 FDA 등록 등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로 가공식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해남군과 전남 중소기업진흥원과 at센터 등의 협력을 통해 가공시설을 구축하고 수출상품 개선 및 국영문홈페이지 제작하는 등 수출의 기반체계를 마련해 온 결과 첫 수출의 성과를 가져왓다. 앞으로 아이스 청무화과도 준비과정을 거쳐 수출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과수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가공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상품개발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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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성농업인센터 작품 전시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고흥군청 로비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센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꿈을 만나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올 한해 고흥군 여성 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한 각종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제철 농산물 활용품, 제철 꾸러미 농산물, 토종농산물종자, 공예품, 그림, 시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는 고흥군청을 방문한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올 한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 판매로 올린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고흥군에 기탁하는 등 여성농업인센터를 많은 군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에서 여성농업인의 비중이 높아져가는 반면, 여성 농업인의 지위나 처우는 열악한 실정으로 앞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영농 보조자적인 위치에서 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 복지 및 문화,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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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연말에도 교육발전기금 기탁 줄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9일 고흥군청 집무실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과역면 외로마을 석류 작목반, 고흥군 자망협회, 봉황전력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등 4개 단체에서 총 9백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과역면 외로마을 석류 작목반은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에서 나온 수익금을 기탁했고 특히 봉황전력 김선수 대표는 금번까지 5회, 1천 700만원을 기탁했으며 LX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는 2회에 걸쳐 664만원을 기탁해 지역 교육 발전의 보탬이 되고 있다. 송귀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교육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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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위생업무 종합평가‘우수기관’표창[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두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 1천만원과 포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고 관계공무원 3명 모두 금년에 도지사 표창과 함께 두 분야 모두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따른 홍보와 교육,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등 음식문화개선 전반과 함께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및 홍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고흥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손님맞이 시책으로‘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60개소를 선정해 친절·청결 등 서비스 집중관리와 함께 일반음식점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 및 각종 지원을 통해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외식업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스마트 외식업 경영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에 대한 전반적 컨설팅사업과, 찾아가는 1:1 맞춤형 고객응대 교육을 진행, 영업주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관광객에게 친절한 고흥이미지 상 정립에 기여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에 노력한 점과 식중독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식품안전 사고 및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식문화 선진화 사업,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손 씻기 시설 설치, 위생업소 시설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해 음식문화개선·위생업소 환경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지도·점검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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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년 애향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향우공직자 40여명과 함께‘2019년 애향네트워크 만남의 장’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중앙부처 향우공직자와의 애향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으며 군의 주요업무 성과를 보고하고 정부 시책사업 및 정책방향 등 정보교류를 통해 고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흥관광홍보 영상 시청과 군정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그동안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정거래위원회 송상민 국장, 행정안전부 송상락 국장, 명창환 과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향우공직자 여러분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해 뜻 깊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고향인 고흥군에 필요한 사업과 예산확보 등을 위해서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송상락 국장은 답사에서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고향은 언제나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한 곳이다”며 “우리 중앙부처 공직자가 작은 힘이나마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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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진입[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군민의 큰 기대를 안고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고흥군지명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고흥군이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9일에 504억원을 증액 편성한 총 8,417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원이 늘어난 8175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이 늘어난 242억원이다. 추경에 반영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매입, 고흥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예산에 반영된 경상적경비 등 통계목별 예산 일부 삭감 및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에 의한 재원으로 예산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으로 5,842억원을 편성한 군은 지난 제1~2회 추경으로 2,071억원을 증액한 7,913억원에서 이번 정리추경으로 예산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서게 됐다. 이는 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의 철저한 관리 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고흥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여야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를 비롯해 정부부처 향우공무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800여 공직자들에게도 “고흥의 미래비젼 1·3·0 플랜 실행목표 중 1조원 시대의 도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는 희망을 갖게됐다”며 “임기내 목표달성이 꼭 이뤄지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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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에서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업 및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주최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유근기 군수는 멜론, 딸기, 토란 등 지역 특화품목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과류 특화단지와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기계 임대사업,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등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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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9일 2019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8억6천3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대상 차량은 연납차량과 6월에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에 납부가 안 되어 체납될 경우 3% 가산금 부담은 물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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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농정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분야는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로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초대·2대 회장을 맡아 농촌의 상생발전 모색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분야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민관 협치 농정을 통한 농업정책 추진, 유통경로 다각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 지자체 최초로 농업연구사 4명을 채용해 담양 딸기 신품종 육종에 성공, 로열티 절감은 물론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했으며 ‘대숲맑은 담양 쌀’은 9년 연속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최 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업인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며 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토대로 소득 높은 부자 농업군 실현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