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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조금 감사 상시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가 보조금 부정수급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금에 대해 상시 자체감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김천시의 보조금 감사는 주로 민원이 제기된 사업 위주의 특정감사 형태로 실시되어 왔으나 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인 감시방안을 마련하고자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상시 자체감사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올해는 우선 보조사업 담당부서의 자체평가를 통해 취약분야 사업부터 감사를 진행하게 되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준수여부, 보조금 횡령 및 유용여부, 보조금 전용계좌 관리 실태 및 정산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손세영 김천시 청렴감사실장은 “보조금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고충을 파악하여, 행정지원이나 자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감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보조금 예산이 매년 늘어나고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올 초 보조금 감사를 전담하는 감사2담당을 신설하고, 보조금 지원 실태 조사 및 보조금 집행·정산 관리 실무자 교육 등 보조금 관리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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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특화식품 상품화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김천 대표 특화 식품 개발 및 발굴을 통한 상품화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시범사업은 지역특화식품 상품화 시범사업으로, 사업대상은 김천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식품 발전가능성이 있는 식품 위생업체이다.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9월 3일 까지 방문 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2019년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통해 개발된 17개의 레시피 활용 및 업체 주력 메뉴 또는 신규 개발 메뉴의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며, 본 사업을 통해 김천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메뉴 개발 및 컨설팅, 홍보 마케팅, 포장 디자인비 등을 지원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화식품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김천을 대표 할 수 있는 우수 제품을 출시하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김천을 찾아오도록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적격자의 시범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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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8경 군민 선호도 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옥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옥천8경’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옥천8경 후보지는 부소담악,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 구읍-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을, 둔주봉 한반도 지형, 용암사 일출, 장찬 호수, 장계관광지, 상춘정 벚꽃길, 대청호반, 향수호수길, 금강유원지 ,옛37번 국도변 벚꽃길 등 12곳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군 홈페이지-주민참여-설문조사 코너를 이용하는 온라인 방법과 읍사무소 민원실, 평생학습원 1층, 농협은행에 비치된 조사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이 있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에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8경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8경은 상징적인 의미로 설문조사 결과와 심의 과정에서 9경이나 10경 등이 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향수의 고장 옥천을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관광명소를 선정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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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로 산후 우울증 없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하여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이다. 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따른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 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부터 최대 5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비 지원 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하여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과 관리는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모가 경제적문제와 육아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산육아용품 지원, 유축기 대여, 기저귀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 모유수유 교육, 출산준비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해피마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임신부터 영유아기까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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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쪽 면 주차 위반차량 9월 1일 부터 즉시단속 예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은군은 보은읍 삼산남로 구간에 대해‘한 쪽면 주차제 운영을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쪽면 주차제는 보은읍 삼산교부터 터미널 꽃집 구간까지 적용대상이며 승용차에 한해 격주로 주차를 허용해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꾀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한쪽 면 주차제 시행에 앞서 8월 한 달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현장에서 위반차량에 대한 홍보 및 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위반차량에 대해 즉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속시간은 무인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평일 야간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인 경우 24시간 이며, 주정차 가능여부는 구간 구간마다 설치된 신호등의 주정차 허용구간 표출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 표시 쪽에 차량 진행방향으로 정차와 주차를 할 수 있으며, “X”신호등 표시쪽에 정차와 주차를하게 되면 9월 1일 부터는 정상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앞으로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하여 도입한“한쪽 면 주차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도·단속을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이은숙 민원과장은 “원활한 차량소통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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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양산면협의회, 집 고쳐주기로 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양산면협의회 21일 취약계층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산면 새마을회는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15명은 양산면 가곡리 취약계층세대를 방문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엇보다 이웃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지내도록 생활편의를 꼼꼼히 챙겼다. 권영범 회장은“대상자 가정 모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회원 모두가 뿌듯해 했다”라며, “더운 날씨에 바쁜 일정에도 헌신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 새마을회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이웃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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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치매안심센터, 군민의 건강한 노후 책임지는 활력충전소[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영동군이 종합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영동군치매안심센터가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활력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동군의 지난 7월 기준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9.6%인 14,529명이며,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에 따라 치매인구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현재 영동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1,318명이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이 되는 영동’이라는 구호아래 영동군보건소 3층에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월 정식 개소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거쳐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치매안심팀’을 신설했다.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영동군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은 지역의 실정을 감안해 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찾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센터에는 조기검진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 방문노인들의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안락하고 편안한 검진·치료 환경을 갖췄다.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 7명이 상주하며, 최첨단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살뜰히 챙기는 중이다. 무엇보다 치매관련 상담·등록관리부터 1:1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카페,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 건강서비스가 대폭 확대됐다. 이에 더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예방관리 캠페인, 치매노인 주간프로그램 지원, 지문 등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치매예방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증 치매환자들의 공간으로 주3회 2시부터 5시까지 30명 늘봄쉼터 운영중이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와 가족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월 1회,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대상 1:1 방문형 인지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등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든든히 갖춰진 건강관리 기반을 토대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박인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적절한 자원을 연계해 노인들의 인지·건강 상태에 효과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초고령화 사회, 지역노인의 든든한 벗이 되어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나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상담콜센터나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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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나라사랑 배움의 터 체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54명과 함께 계룡대, 현충원 등 나라사랑 배움의 터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등 안보의식 고취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계룡대를 방문하여 계룡대 소개 및 안보교육, 육군 기록전시관과 명예의 전당 견학, 영내 버스투어와 함께 병영식사 체험을 실시했다. 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묘역을 둘러보는 등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나라사랑 배움의 터 체험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나라 역사의 현실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오늘 견학을 통해 올바른 안보의식과 역사인식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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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꼼짝 마”[청해진농수산신문] 충북 괴산군이 21일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군 공무원 및 경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휴게소 등 10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각 5대를 투입, 공중화장실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괴산이 전국 최고로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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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혼을 담은 무술, 무에타이[청해진농수산신문] 고대의 무에타이는 현재까지 발전하고 보급되어 어느 무술보다 우수하게 그 명맥을 지키고 있다. ‘무아이타이’라고도 불리는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 전해 내려온 태국의 격투 무술이다. 모든 무술이 각각의 특징과 특성을 가지고 발전해 왔듯이 무에타이 또한 특별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바로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고, 가족과 국가를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군사용 목적으로 탄생했다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남서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5시간쯤 날아가면 ‘따뜻한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태국에 도착한다. 태국인들은 이방인들을 부드러운 미소로 맞이한다. 이들의 인자한 미소 뒤엔 강함이 넘치며 용맹스러운 무술인 '무에타이'라는 일종의 문화로 깊이 뿌리박혀 있다. ‘무워 이보란’이라 불리는 고대의 무에타이는 현재의 무에타이와는 달리 일반적인 무술이 아니었다. 고대의 ‘무워이보란’은 전장에서 적을 살해하기 위한 살상기술이었다. ‘무워이보란’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여 현재와 같은 스포츠 방식을 갖는 무에타이가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무에타이는 타 무술과는 달리 어떠한 형식도 없으며 특별한 이름도 없다. 또한, 근대 무에타이는 태국의 오래된 군사무술 지도서인 ‘유타삿’이라는 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유타삿’에는 창과 칼, 전쟁용 도끼·방패·몽둥이 등을 이용한 전투 방법이 나와 있으며, 전장에서 무기를 잃었을 경우 백병전으로 싸울 수 있는 맨손 격투술이 수록되어 있다. 무에타이는 태국이 5천년 이상 외세의 지배를 단 한 번도 받지 않게끔 도와준 호국무술이다. 태국은 ‘유타삿’이 나오기 전부터 외국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침략을 받았으나 무에타이를 이용하여 승리했다. 현대의 무에타이 경기는 정사각형 모양의 링에서 진행되며, 3분 3라운드 1분 휴식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복장은 트렁크 바지를 기본으로 남자는 웃통을 벗은 채로 하며, 장갑은 경기용 글러브를 낀다. 체급은 국제식 복싱과 같은 체중제다. 심판은 주심과 부심 5명이 맡아보며, 채점은 10점법으로 감점방식, 승부는 판정·KO·TKO 등으로 결정한다. 격렬한 경기가 특징인 무예타이는 경기 중 침을 뱉거나 바닥에 쓰러진 선수를 가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정도 이외에 별다른 규칙이 없다. 단 복싱과 달리 손과 발뿐 아니라 무릎과 팔꿈치 등 전신을 타격도구로 사용하여 머리를 제외한 전신을 가격해야 한다. 이는 전통적으로 머리를 건드리면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믿는 타이의 미신 때문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무에타이 경기는 호암체육관에서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무에타이는 어떠한 경기보다 화려함과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무예”라며 “가장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한 무에타이경기를 먼 태국이 아닌 한국 충주에서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