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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 효과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제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인당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관내 6개 병원과 연계하여 암검사, 신체계측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최근 건강검진을 지원받은 한 북한이탈주민 여성은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용종을 발견하여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강화를 위해 50만원 한도 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생필품·출산용품 지원, 긴급생계 지원, 안보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당당한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이탈여성 문현지 씨는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가족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시정팀, 제천경찰서 보안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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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를 푸르게 바꿀 게릴라 가드너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장마와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잠시 중단했던‘게릴라 가드닝’활동을 재개한다. 청주시와 숲환경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하는‘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곳곳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돌봄이 없는 거리 빈터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반기 게릴라 가드닝 신청은 10월 말까지이며,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 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가드너가 직접 장소와 일정, 수종 등을 선택하면 게릴라 가드닝 위탁단체가 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희망자는 전자우편이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및 위탁단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게릴라 가드닝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웃을 즐겁게 하고 식물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하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게릴라 가드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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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942명 신규 선발[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100대 국정과제‘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및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발맞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6월 말 기준 청주시 노인인구는 10만 3000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12%를 차지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욕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9월부터 1942명이 신규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12곳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 받아 선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청소년선도봉사, 환경정비, 공공시설 봉사활동 등 적재적소에 배치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어르신 일자리 미 참여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충 및 올해 사업 조기 추진에 따른 일자리 참여 노인의 참여지속을 위해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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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대전[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30일 청주에서 개막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흩어져 있는 지역사회의 문화자산들을 모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펼쳐진다. 청주시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방침을 정하고, 역대 처음으로 지역인사를 총괄감독으로 선임했다. 또 당초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이었던 행사장을 지역 내 문화시설로 확대해 폭넓게 진행하기로 변경함으로써 지역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축제에 시민 참여 부분을 확대하기 위해서 시민기획단을 선발했다. 시민기획단은 대중의 참여와 파급력이 큰 분야에서 참신한 제안과 동원 가능한 자원들을 제시한 인물 위주로 선발해 자신들의 제안을 구체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어 시립도서관은 이번 독서대전을 계기로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총결집하는 데 목표를 갖고 지난 5월 우리 지역 최초로 시립도서관 강당에서‘독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독서동아리는 작가 20명이 참여하는 독서대전 작가 강연 행사를 주관하기로 하고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공개토론회를 열고, 홍보하는 등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 충북 내 서점, 출판, 작가의 상생을 위해 결성한 ‘상생충북협의회’도 독서대전의 한 부분을 맡아 동네서점 부스와 세미나,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한다. 상생충북세미나는 ‘문화도시의 지표종은 동네서점이다’, ‘동네서점의 변화와 과제, 그리고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지역의 서점대표들과 타 지역 관련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곧 책이라는 말처럼 지역 화제의 인물들이 관객과의 밀도 높은 대화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읽는 효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초대된 지역인물은 임성재 충북참여연대대표, 김선미 라뽐므현대미술관장, 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오원근 변호사이다. 지역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들의 한마당 축제인 책잔치 행사로 독서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작은도서관협의회는 전 국민이 모이는 자리에서 청주 작은도서관의 모습을 선보이는 전시부스와 체험놀이부스를 운영한다. 또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137곳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밖에도 매달 책과 함께 빵집과 문화마켓을 연계해 진행하는‘숲속책빵’이 독서대전과 함께하고, 청주YWCA가 준비한 ‘영화로 보는 책과 여성’, 휘게문고가 진행하는 백영옥 작가 강연, 우리문고가 준비한‘우리와 함께하는 밤샘 책읽기’등 각자의 색깔을 담은 독서 행사가 독서대전에 녹아들게 된다. 시민의 개인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는데, 아마추어 마라토너 송봉규 씨는 오는 23일 독서대전을 응원하는 홍보 깃발을 꽂고 우리 지역을 펼친 책 모양으로 29㎞를 달린다. 이밖에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과 시민과 함께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취지가 한껏 살아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성이 바탕된 이번 독서대전은 우리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족하더라도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 성장하는 축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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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발행위허가 업무 연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일된 개발행위업무 처리를 위한 주요 쟁점사항 논의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기인사 등으로 다수의 개발행위 허가 담당자가 변경되어 업무의 통일성·전문성 확보 및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인 이날 연찬회에는 시청 및 4개 구청 개발행위 담당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구청별 일부 상이한 행정절차와 허가 기준을 확인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와 다양한 처리사례에 대한 토론으로 통일된 법 해석과 기준을 검토했으며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에서 발간·배포한 활동백서에 대한 분석 및 적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통일된 개발행위허가 운영을 통해 시민체감 행정신뢰도를 확보하고 민원중심 도시행정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정기적으로 개발행위 담당자 업무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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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고전에서 배우는 선비들의 평생공부법’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립도서관이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고전낭송 수업‘고전에서 배우는 선비들의 평생공부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고전 작품들을 필사하고 낭송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수업은‘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말하는 독서 고전낭송 페스티벌’의 사전연계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은 수업성과물로 낭송영상물을 제작해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며, 고전낭송 페스티벌 본선은 30일 토요일 오후 5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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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2019 시민정원사 교육생’신청[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2019 시민정원사’교육생을 모집한다. 청주시 시민정원사 교육은 올해 산림청에서 첫 실시하는 사업으로 앞서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13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충북지회가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40명이다. 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이론·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과 실내·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실·내외 정원, 수목 유지·관리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녹색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문의는 청주시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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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강좌, 하반기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고인쇄박물관이‘박물관 문화강좌’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사 속 조선의 민낯’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강좌에는 강원대 국어교육학과 김풍기 교수,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고전문학평론가 고미숙, 전 조선일보 편집국 문화부장 이한우 등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시대의 문화, 사회 제도 그리고 역사적 인물들의 이면을 시민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박물관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조선시대의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번 박물관 문화강좌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는 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가능하고 정원은 2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에 관한 상세 내용은 박물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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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등록사업소,‘띵동 청렴메시지가 왔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직원들의 청렴의식 생활화를 위해 청렴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띵동 청렴메시지가 왔어요’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9년 청렴 특수시책으로 5개 팀이 돌아가며 매주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전 직원에게 청렴메시지를 발송하여 청렴의 일상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청렴문구뿐만 아니라 직원 간 칭찬메시지도 발송하고 있어 화목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청렴메시지 외에도 청렴의 날, 셀프청렴운동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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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보건소, 야간 운동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세계적으로 성인 4명 중 1명은 충분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지 않아 그로 인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26일 강내 보건지소에서 대상자 모집과 함께 사전 검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50명으로 이틀간 선착순 모집하려 했으나 큰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됐으며 아쉬워 발길을 돌리는 시민은 다음에도 운영해주길 부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야간운동교실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참여자를 제한했지만 추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주민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