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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으뜸인재 육성’을 목표로, 꿈을 키우는 미래인재,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창의·융합형 선도인재 등 3개 분야 1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왕인실에서 시군, 교육청, 대학교, 관계기관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어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설명회에서 “전남 미래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새 천 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도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장기적으로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분야별로 꿈을 키우는 미래인재 분야의 경우 ‘예능영재 키움’, ‘행복한 꿈, 가족캠프’, ‘도올 인재학당’,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예능영재 키움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전문교습을 지원하고, 가족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2박3일 소통캠프로 운영하며, 도올 인재학당은 도올 김용옥 선생과 제자들이 4박 5일간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이 지역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인재 분야는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글로벌 노벨캠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 비전캠프’, ‘도비 유학생, 글로벌 리더 육성’, ‘글로벌 리더스 현장연수’,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문화체험캠프는 세계적 안목을 갖고 꿈을 키우는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노벨캠프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노벨상을 수상한 해외연구소를 연계한 실험 및 연구기회를 제공하며,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특성화고 기능장에게 유럽 마이스터 선진 기술 연수 지원을 한다. 비전캠프는 지역 문제를 연구하고 이와 연계한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도비 유학생과 글로벌 리더 육성은 세계적 전문가 육성을 위해 유학비를 지원하며, 리더스 현장연수는 전남 산업을 이끌 지도자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산업 현장연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의·융합형 선도인재 분야는 ‘전남스타 200인 육성’, ‘블루 이코노미 선도인재 육성 아카데미’, ‘명인·명장 제도 운영’,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지역공동체 리더스 아카데미’, ‘도민행복 아카데미’,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전남스타 200인 육성은 과학·예술·체육 분야 인재를 발굴해 재능개발에만 전념토록 1년에서 최대 1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도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도 출연기관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블루 이코노미 분야에 특화된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명인·명장제도 운영은 명인·명장에 대한 예우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기술지도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경제인이 경제의 흐름을 배우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아카데미를 운영토록 하고, 지역공동체 리더스 아카데미는 리더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및 역량 강화를 하며, 도민 행복 아카데미는 전남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도민 평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도민 의견 등을 모아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프로젝트를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의 가능성을 느끼도록 ‘새천년 인재봉사단’을 조직, 재능을 나누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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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으뜸인재 육성’을 목표로, 꿈을 키우는 미래인재,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창의·융합형 선도인재 등 3개 분야 16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왕인실에서 시군, 교육청, 대학교, 관계기관과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어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설명회에서 “전남 미래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새 천 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도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 장기적으로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분야별로 꿈을 키우는 미래인재 분야의 경우 ‘예능영재 키움’, ‘행복한 꿈, 가족캠프’, ‘도올 인재학당’,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예능영재 키움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전문교습을 지원하고, 가족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2박3일 소통캠프로 운영하며, 도올 인재학당은 도올 김용옥 선생과 제자들이 4박 5일간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이 지역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인재 분야는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글로벌 노벨캠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 비전캠프’, ‘도비 유학생, 글로벌 리더 육성’, ‘글로벌 리더스 현장연수’,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문화체험캠프는 세계적 안목을 갖고 꿈을 키우는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노벨캠프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노벨상을 수상한 해외연구소를 연계한 실험 및 연구기회를 제공하며,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특성화고 기능장에게 유럽 마이스터 선진 기술 연수 지원을 한다. 비전캠프는 지역 문제를 연구하고 이와 연계한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도비 유학생과 글로벌 리더 육성은 세계적 전문가 육성을 위해 유학비를 지원하며, 리더스 현장연수는 전남 산업을 이끌 지도자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산업 현장연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창의·융합형 선도인재 분야는 ‘전남스타 200인 육성’, ‘블루 이코노미 선도인재 육성 아카데미’, ‘명인·명장 제도 운영’,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지역공동체 리더스 아카데미’, ‘도민행복 아카데미’,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전남스타 200인 육성은 과학·예술·체육 분야 인재를 발굴해 재능개발에만 전념토록 1년에서 최대 1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도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도 출연기관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블루 이코노미 분야에 특화된 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명인·명장제도 운영은 명인·명장에 대한 예우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기술지도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경제인이 경제의 흐름을 배우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아카데미를 운영토록 하고, 지역공동체 리더스 아카데미는 리더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및 역량 강화를 하며, 도민 행복 아카데미는 전남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도민 평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도민 의견 등을 모아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프로젝트를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의 가능성을 느끼도록 ‘새천년 인재봉사단’을 조직, 재능을 나누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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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농정의 주인공 ‘담양군농업회의소’ 선진지 견학[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담양군농업회의소’에서 최근 선진지 견학을 위해 경북 봉화군농어업회의소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군농업회의소의 성공적인 개소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최근 읍면별로 산업담당과 이장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농어업회의소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읍면순회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의소 홍보와 회원모집에 나선 담양군농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출발과 2020년 운영 방향과 사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현재 국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15개소의 농업회의소 중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농업 소득 향상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농협이 아닌 농업회의소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담양군이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6차산업혁신농업지원센터 내 마련될 농산물홍보판매장의 운영방향을 잡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임동규 봉화군농업회의소 사무장은 봉화에서 농업회의소가 정착하기까지 초기단계에 겪었던 어려움부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했던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활동을 설명하며 첫 발을 내딛는 담양군농업회의소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인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행정과 함께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지속가능한 담양식 창조농정 실현의 핵심 축으로, 그만큼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8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12개 읍·면 순회설명회 등 회원모집을 통해 오는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연내 정식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봉화군농어업회의소는 2012년에 설립되어 총 1,572명의 회원이 식량·과수·축산·원예 등 총 9개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정 대토론회 읍면 설명회·교육 등을 통한 농정참여 농업과 관련한 예산·사업 홍보자료 및 소식지, 농업달력 제작·배부 등 농업정보 제공 농작물재해보험 요율 인하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 출하 시 운송 수수료 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굵직한 농업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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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농정의 주인공 ‘담양군농업회의소’ 선진지 견학[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담양군농업회의소’에서 최근 선진지 견학을 위해 경북 봉화군농어업회의소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군농업회의소의 성공적인 개소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최근 읍면별로 산업담당과 이장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농어업회의소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읍면순회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의소 홍보와 회원모집에 나선 담양군농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출발과 2020년 운영 방향과 사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현재 국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15개소의 농업회의소 중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농업 소득 향상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는 등 농업인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농협이 아닌 농업회의소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담양군이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6차산업혁신농업지원센터 내 마련될 농산물홍보판매장의 운영방향을 잡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임동규 봉화군농업회의소 사무장은 봉화에서 농업회의소가 정착하기까지 초기단계에 겪었던 어려움부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해 했던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활동을 설명하며 첫 발을 내딛는 담양군농업회의소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인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행정과 함께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책임지는 진정한 지속가능한 담양식 창조농정 실현의 핵심 축으로, 그만큼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8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12개 읍·면 순회설명회 등 회원모집을 통해 오는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연내 정식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봉화군농어업회의소는 2012년에 설립되어 총 1,572명의 회원이 식량·과수·축산·원예 등 총 9개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정 대토론회 읍면 설명회·교육 등을 통한 농정참여 농업과 관련한 예산·사업 홍보자료 및 소식지, 농업달력 제작·배부 등 농업정보 제공 농작물재해보험 요율 인하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조성 출하 시 운송 수수료 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굵직한 농업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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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최초의 서양화가, 고 윤재우 화백 기증작품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005년 작고한 강진 최초의 서양화가 윤재우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필 수 있는 ‘고 윤재우 화백 기증작품전’을 개최한다.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은 올 6월, 강진군이 고 윤재우 화백의 부인인 박용지 여사 등 유가족에게 기증받은 유화작품 123점을 토대로 특별히 마련한 전시로서 강진군의 미술사를 정립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마티스와 루오 등 야수파의 영향을 받아 풍경과 정물·인물을 강직한 윤곽선과 화사하고 따뜻한 색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 윤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향 강진에서 생산된 과일을 소재로 그린 정물화는 윤 화백의 회화적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고려청자와 다산실학과 유미주의 시의 고장 강진의 향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윤재우 화백의 고향 귤동이 다산의 실학 및 문인화의 산실이자 윤재우 화백의 서양화 고향으로 거듭나는 계기”라면서 “윤 화백의 고향에 대한 서정이 깃든 정물화를 비롯한 풍경화와 인물화가 강한 선과 색채의 회화세계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우 화백은 조선 3대 시인인 고산 윤선도의 13대 손으로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 공재 윤두서의 방계 후손으로서 강진군 최초의 서양화가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미술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를 역임했으며, 오지호·양인옥·천경자 등과 같은 시대의 이론과 창작을 겸비한 남도화단 1세대 작가이기도 하다. 또 윤재우 화백은 1917년 다산초당이 있는 강진군 도암면 귤동에서 태어나 일본 오사카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귀국해 조선대 교수를 지냈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후양양성과 함께 창작활동에 몰두했다. 주로 밤에 창작한 까닭에 ‘밤의 화가’로 불리기도 했다. 윤 화백은 국전에서 4회의 특선과 17회의 입선을 차지하면서 작품을 인정받았고, ‘근대회화사’를 저술해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작가로 유명하다. 여기에 미술교사 중심의 신기회와 광주·전남출신의 무진회 창립을 주도하면서 현대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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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최초의 서양화가, 고 윤재우 화백 기증작품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005년 작고한 강진 최초의 서양화가 윤재우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필 수 있는 ‘고 윤재우 화백 기증작품전’을 개최한다.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은 올 6월, 강진군이 고 윤재우 화백의 부인인 박용지 여사 등 유가족에게 기증받은 유화작품 123점을 토대로 특별히 마련한 전시로서 강진군의 미술사를 정립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마티스와 루오 등 야수파의 영향을 받아 풍경과 정물·인물을 강직한 윤곽선과 화사하고 따뜻한 색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 윤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향 강진에서 생산된 과일을 소재로 그린 정물화는 윤 화백의 회화적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고려청자와 다산실학과 유미주의 시의 고장 강진의 향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윤재우 화백의 고향 귤동이 다산의 실학 및 문인화의 산실이자 윤재우 화백의 서양화 고향으로 거듭나는 계기”라면서 “윤 화백의 고향에 대한 서정이 깃든 정물화를 비롯한 풍경화와 인물화가 강한 선과 색채의 회화세계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우 화백은 조선 3대 시인인 고산 윤선도의 13대 손으로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문인화가 공재 윤두서의 방계 후손으로서 강진군 최초의 서양화가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미술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를 역임했으며, 오지호·양인옥·천경자 등과 같은 시대의 이론과 창작을 겸비한 남도화단 1세대 작가이기도 하다. 또 윤재우 화백은 1917년 다산초당이 있는 강진군 도암면 귤동에서 태어나 일본 오사카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귀국해 조선대 교수를 지냈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후양양성과 함께 창작활동에 몰두했다. 주로 밤에 창작한 까닭에 ‘밤의 화가’로 불리기도 했다. 윤 화백은 국전에서 4회의 특선과 17회의 입선을 차지하면서 작품을 인정받았고, ‘근대회화사’를 저술해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작가로 유명하다. 여기에 미술교사 중심의 신기회와 광주·전남출신의 무진회 창립을 주도하면서 현대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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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교육을 위한 다가가는 글루공예[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나눔문화확산지원‘다가가는 글루공예 페리도지도사 2급 과정’을 주제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결혼이민여성의 능동적인 미래설계를 위한‘다가가는 글루공예’는 결혼이민여성의 자기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6월에 페리도지도사 자격증 3급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9명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2회씩 총 15회로 진행하고 있다. 조성옥 센터장은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사회 내에서 글루공예 전문가가 되어 주도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인 취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주체적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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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교육을 위한 다가가는 글루공예[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나눔문화확산지원‘다가가는 글루공예 페리도지도사 2급 과정’을 주제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결혼이민여성의 능동적인 미래설계를 위한‘다가가는 글루공예’는 결혼이민여성의 자기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6월에 페리도지도사 자격증 3급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9명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2회씩 총 15회로 진행하고 있다. 조성옥 센터장은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사회 내에서 글루공예 전문가가 되어 주도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안정적인 취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주체적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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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지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독 독 독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4일간 강진 마량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6개 초등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을 찾아 공연을 열었다. 작품은‘꼼지와 왕콧구멍’으로 관람 어린이들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인형극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해 단순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대구초등학교 1학년 황월금 할머니는 “처음에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과 거리 먼 강진 곳곳에 찾아가는 독서진흥 관련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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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지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독 독 독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4일간 강진 마량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6개 초등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을 찾아 공연을 열었다. 작품은‘꼼지와 왕콧구멍’으로 관람 어린이들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인형극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해 단순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대구초등학교 1학년 황월금 할머니는 “처음에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과 거리 먼 강진 곳곳에 찾아가는 독서진흥 관련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