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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동 백자가마터 발굴조사 자문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김해 상동 백자가마터 발굴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전문가를 비롯해 경상남도와 김해시 관계자,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조사 성과를 검토한 후 유적 보존 방향과 추가 조사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지난달 발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기관은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다. 지금까지 백자가마 3기와 폐기장 2곳이 확인됐으며 백자가마 2기는 폐기장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폐기장은 1.5m 두께로 상당히 두껍게 형성돼 있어 장기간에 걸쳐 조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폐기장 내에서 출토된 유물은 뚜껑, 잔, 종지, 접시, 사발, 병, 작은 항아리 등의 백자와 옹기, 어망추 등으로 1만8,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또 철분이 섞인 안료로 백자에 꽃, 풀 등을 그린 철화백자가 함께 출토된 것으로 미뤄 상동 백자가마터의 사용 시기는 17세기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발굴조사가 완료되면 상동면 일원의 조선시대 대규모 요업단지인 ‘감물야촌’의 범위와 김해 도자기 생산체제와 발전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해 다완과 유사한 분홍빛 유색을 가진 백자사발 1점이 출토돼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일본에서 주문한 다완의 정확한 생산지와 일본 아리타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김해 출신 여도공 백파선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향후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신청과 백파선 학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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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서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열전[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GS경수, D그룹 청주FCK, E그룹 PEC UTD, F그룹 제주서초, G그룹 서울 신정초, H그룹 서울대동초, I그룹 울산학성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1부에서는 A그룹 JIJ B, B그룹 GS 경수, C그룹 청주 FCK, D그룹 강원 연세, E그룹 경남 봉래, F그룹 대동 블랙, G그룹 경남 남해, H그룹 경남 양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해운대, B그룹 한남대 유소년, C그룹 FC 캐논, D그룹 태왕주니어A, E그룹 경북 비산, F그룹 전북 조촌B, G그룹 경남 봉래, H그룹 부산 연산Y, I그룹 강원태장B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U-8부 우승팀은 A그룹은 서귀포 FC가 B그룹은 저스트풋볼이 차지했다. 대회가 열린 경주에서는 입실초와 흥무초가 U-12, U-11, U-10에 출전해 흥무초는 U-12 G그룹 화랑컵 8강, 입실초는 U-12 G그룹 본선 8강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화랑대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유소년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4개팀을 포함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미국, 남수단, 태국,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개팀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테스트 해 볼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야간조명등 추가설치, 관람석 쿨링포그 설치 및 정비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참가팀 감독 및 선수들은 천연잔디구장 상태, 야간조명시설 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며 찬사를 아까지 않았고, 이러한 시설을 준비해 준 경주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 진행,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구급차 등의 의료진, 급수·기록·볼도우미·들 것 등의 자원봉사, 경기장 책임공무원, 환경정비, 교통봉사대 등 연인원 4천여 명이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했다. 폭염 속 진행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에 쿨링포크 및 선풍기를 설치했으며,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주요관광지 10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50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감안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축구인프라와 더불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주신 경주시민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며, “앞으로도 화랑대기와 같은 대형스포츠 행사의 개최를 통해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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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창녕군은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보수, 교육프로그램 재능기부,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166가정에 방역서비스, 선풍기,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가난 대물림 차단과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등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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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3대 이상 가정이면 효도수당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중인 효도수당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3대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만80세 이상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만 9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대 이상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 없으며 사망·주소 변경 등 3대 이상 가정 구성요건이 변동된 때에는 지급이 중지된다. 해당가정에는 명절인 설·추석에 각각 30만원의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함안군 3대 이상 가정 효도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 올해 1월부터 3대 이상 가정에 효도수당을 확대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 231세대에 대해 총690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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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19년 유기질비료수령 독려’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20일 오전 10시 가야읍 가야전통시장 일대에서 NH농협 함안군지부와 함께 ‘2019년 유기질비료 수령 독려’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홍보는 2019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른 미수령 농가 발생을 사전에 방지코자 실시한 것이다. 개정된 지침에 의하면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업인이 10월 31일까지 공급받지 않을 경우 신청물량의 수령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 미수령분은 다른 기 신청농가로 재배정되게 된다. 또한 11월~12월에 신청한 농업인이 미수령한 경우 군은 잔량 분을 반납해야하며 내년도 사업지원 시 공급확정물량의 20% 축소지원이라는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유기질비료 총 2만 8657톤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미수령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미리 차단하고자 8월 한 달간 미수령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홍보활동과 함께 조기 수령을 독려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신청한 유기질 비료를 적기에 공급 받아 농지에 살포해 달라며” 특히 “농가에서는 유기질비료 미수령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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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인이 그린 신비의 별자리를 만나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이 아라가야시대 최대 고분군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말이산 13호분 내부 덮개석 별자리와 관련 학술대회 및 체험행사를 가진다. 군은 13호분 아라가야 별자리의 학술적 연구 및 향후 국제적 연구기반 구축하고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학회 소남천문학사연구소, 경남연구원과 함께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의 고대 별자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23일에는 학술대회의 성과를 일반인과 공유하고 활용하고자 ‘아라가야의 해와 달 그리고 별’ 행사를 오후 2시부터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를 비롯, 중국국가천문대, 일본국립천문대 등에서 동아시아 고 천문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6세기 아시아 천문학에서의 한반도의 별자리’, ‘고대 천문도’, ‘삼국유사 속 별자리 관련 전설’, ‘고대 한국의 별자리와 가야고분의 별’ 등을 소주제로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3일 개최하는 ‘아라가야의 해와 달 그리고 별’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 만들기, 북두칠성 야광별자리 시계 만들기, 태양 홍염 및 흑점 관측, 천문과학 퀴즈대회, 과학매직 마술쇼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천체망원경을 통한 목성과 토성, 달, 별자리 관측 등 천문과학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저녁 9시 30분까지 함안박물관과 말이산 고분군을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3호분에서 확인된 125개의 성혈은 무덤 방 안 덮개돌 아랫면에 새겨져 있었는데, 우리 전통별자리인 남두육성과 기수, 미수, 심수 등이 확인됐다. 이는 현대별자리인 궁수자리와 전갈자리에 속하며 이들 별자리는 은하수에 걸쳐있기 때문에 전체 성혈은 은하수를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덤 천장에 별자리를 표현한 예는 고구려 고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가야무덤에서 별자리가 확인된 것은 최초로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야인들의 내세관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와 행사는 말이산 13호분에서 출토된 아라가야 별자리의 역사성과 진정성을 규명하는 첫걸음으로 이를 계기로 아라가야인들의 천문사상에 대한 국제적 연구와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현장에서 보는 천문과학이라는 의미에서 학생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역사와 천체과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신비를 간직한 별빛 아래서 여름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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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다문화위기청소년과 함께하는 하계캠프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다문화청소년 10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신나는 물놀이 체험,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미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초아’ 소속 고등학생들과 다문화청소년이 서로 협동하고 함께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홍영식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4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뜻깊은 여름방학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서로에 대해 더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년 동안 위기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월 1~2회 서로 살피고 서로 즐긴다는 뜻으로 ‘동고동락’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집단 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및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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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실무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련 실과 담당자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의 주요과제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무허가축사 보유농가 152호 중 설계도면 작성 등 적법화 단계를 밟고 있는 농가는 141호로 9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9월초까지 완료율을 50%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한 미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통해 이행마감일인 9월 27일까지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9월 25일까지 매주 화·목 2회에 걸쳐 군청 인허가 담당자·설계사무소 및 축산 농가가 참여한 실무협의회를 지속 개최하기로 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무허가축사 보유농가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이행강제금 감면과 가축사육거리제한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며, 가축분뇨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중지, 축사폐쇄 및 허가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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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은 신체적·물리적 애로사항으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실현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사업’을 실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주민의 학습요구를 수렴하여 재능 있는 지역인재·강사와 교육을 원하는 주민 간 매칭 시켜줌으로써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도 공모사업 선정 건으로,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골판지공예’, ‘건강체조’를 두 강좌를 대가야읍 쾌빈3리, 쌍림면 합가1리 등 총 8개 마을에서 각각 5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러한 강좌들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이러한 사업으로 신체적·물리적으로 평생학습을 행하기 힘든 군민의 애로점에 대응함은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동기를 부여하여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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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50’안내서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은 군민에게 정부 및 군 자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나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안내서를 1,000부 제작하여 배부했다. 안내서는 보건복지부 대표 50가지 서비스와 군 자체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로 분류되어 수혜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보고 신청하는데 활용하거나 현장의 복지공무원 및 민간 복지 인력들이 지역 주민의 위기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상담하고 안내하도록 하며 또 전입세대 복지서비스 안내서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하며 정부의 복지정책 효율화 및 복지 수요가 절실히 필요한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