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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인해 각종 행사, 모임 등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청 구내식당은 평소 30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3월 중순까지 현행 월 2회 휴무에서 주 2회 휴무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내식당 휴무가 확대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음식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추진, 복지포인트 지역 내 상가이용, 각종 물품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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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귀어·귀촌은 완도에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어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어 준비단계에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미리 어업과 어촌을 체험하도록 청산면 등 4개소에서 진행한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에 250명에 참여했다.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되어 귀어 희망자들의 어촌 정착을 돕는다. 또한 귀어가 빈집 수리비를 비롯한 정착장려금,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 어업 경력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돕는 사업인 청년어촌정착사업은 매월 최대 1백만원의 정착 장려금을 지원한다. 2019년도에는 12명에게 1억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 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이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업을 대신할 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해 어업인 복지 향상에 힘쓴다. 완도군은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귀어인과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정착 활성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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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직사회와 지역 전반에 청렴 감수성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35개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반부패 노력도를 측정하는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얻었다. 기존보다 1단계 상승한 결과지만 곡성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작년까지 추진해왔던 5개 분야 28개 시책을 더욱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7가지 새로운 시책도 마련했다. 35개의 시책에는 ‘청렴 감수성’ 제고라는 공통적인 목표가 담겨있다. 과거 자연스럽게 통용되던 관습이나 관행이 지금은 부정부패나 적폐가 될 수 있음을 성찰하고 시대보다 한발 앞선 청렴 의식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직원들에게 청렴 마인드를 끊임없이 내면화시키고 있다. 연초부터 청렴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중에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또한 직원들이 매일 접속해야 하는 내부 전산망인 새올 시스템을 통해 청렴·친절 자가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에 접속하면 매주 2회 청렴과 관련된 문항이 화면에 뜨면서 스스로 청렴에 대해 학습하게 한다. 부서별로는 ‘1부서 1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획일화된 하향식 정책이 아니라 부서 스스로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통해 군민들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아울러 부서별 자체 청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는 제도 정비와 관리 강화에 집중한다. 각종 조례나 규칙 등을 정비해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최대한 제거할 생각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청렴의 범주에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띈다. 소극적인 행정이 군민들의 입장에서는 부정하고 잘못된 행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연중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업무를 지원한다. 반대로 주민 불편이나 고충민원을 야기한 직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곡성군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공직사회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청렴 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 공직사회도 결국 사회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 전반의 청렴 수준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작년 6월 범군민 청렴곡성 운동을 전개할 청렴확산 민관협의체를 재정비했다. 군, 유관기관, 군민이 함께 참여한 협의체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과 반부패 문화 정착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청렴 담당자는 “기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신뢰 받지 못할 것이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함으로써 ‘군민 행복 지수 1위’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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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약제, 공급방법, 방제시기, 예찰홍보 등을 협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에서 주로 발생한다.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 영암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월동 후 발아기에 예방 차원에서 등록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해 230여 농가, 356ha를 방제 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상순까지 해당농가에게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해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해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급된 약제를 발아기에 맞추어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발견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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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63,500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지가 산정 방법은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조사 및 항공영상 등의 자료를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해 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가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및 토지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4월 6일까지 검증한다. 또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공시지가를 20일 동안 열람하도록 하고 의견을 받아 재검증 후 2020년 5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및 각종 부담금을 부과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는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 이의신청 절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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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비 경제·교통분야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은 확산 피해 방지를 위해 경제·교통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풀뿌리경제과장을 반장으로 교통 상황 대응반을 구성해 터미널, 농어촌버스, 택시 업체 등 전 운송사업체에 마스크, 손소독제 및 방역 약품을 공급해 1일 4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으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및 방역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3개소에 개장 전날 소독을 실시중이며 예방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 부정 판매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지역 내 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비위축 등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제상황 대응반을 구성, 소상공인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기존에 시행중이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년 이상 거주조건을 신청일 현재 거주조건으로 완화하고 점포 임대료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빈 점포에서 6개월 이상 빈 점포로 확대했다. 더불어, 이차보전금과 점포 임대료의 동시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 분석결과에 따른 특화거리를 지정해 특별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담양사랑 상품권에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동한 새로운 모바일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하고 발행 예정에 있는 카드 등 종류를 다양화해 선택권을 높였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출산장려수당,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각종 보조금의 상품권 대체지급을 통해 유통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수수료 제로화 및 소비자 소득공제 적용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당면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교통분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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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3관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곡성군은 창의혁신, 문화관광, 안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구현하기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을 펼친 것이 인정받았다.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에 대한 군민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 바 있다. 곡성군민 96.1%가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전국 472개 지역축제 중 전국 최고 흑자 축제로 선정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곡성한바퀴’ 등 주민주도 여행상품 개발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우위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전환경 분야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및 피해를 최소화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강점을 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라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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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웃 사랑의 온도는 140℃[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의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이 당초 목표액을 넘어서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열매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을 펼쳤다. 당초 2억 8,400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모금은 관내 71개 기관·단체는 물론 각계각층 군민들과 향우들이 동참하면서 3억 9,698만원의 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기부가 점점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선뜻 이웃사랑을 나누는 개인 독지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더욱 의미있는 모금이 됐다. 의정부에 사는 김성훈씨는 무연고자로 처리된 할아버지 이름을 찾아준 공무원이 고마워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우수영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1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하기 위해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들고 문내면사무소를 찾아오기도 했다. 매년 겨울이면 천만원 상당의 라면을 차량 가득 실어 보내던 익명의 후원자는 올해는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해남미남축제에서 1촌1식 푸드관을 운영했던 산이면 씨감자연구회는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470만원을 기탁했고 해남동초등학교와 서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연말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해 살아있는 공동체 교육을 실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역경제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더해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정 기탁하는 사례도 늘어나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또한 현물기탁도 크게 늘어 2018년 16건에서 2019년 52건으로 3배 넘게 후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장난감, 돼지고기, 생필품, 계란, 프린터, 고구마 등 품목들도 다양해 졌다. 계곡면에서 농사를 짓는 김창호씨가 유기농 양배추 15톤을, 해남읍에서 마트 정육코너를 운영하는 정훈기씨는 지역아동센터에 삼계닭 620마리를, 해남사랑상품권 1호 가맹점인 해남 비비안 김연실 대표는 브랜드 의류 300벌을 기탁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가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따뜻한 해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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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인중개사법 개정 홍보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오는 21일부터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는 행위와 관련 처벌을 받는 조항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는 집값 담합 등 위법행위를 저지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집값 담합은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일정가격 이하의 매물을 올리지 않도록 개업공인중개사 등에게 강요하거나 또는 이런 경우 개업공인중개사를 이용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허위로 거래 완료가 된 것처럼 꾸며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 특정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 의뢰를 제한하는 행위 등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들이다. 군은 개정안을 알리기 위해 현재 영업 중인 관내 부동산중개사 50여개소와 각 읍면 사회단체 모임이나 이장회의 시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파트 내 입주자 모임이나 주민 단체 등 주도해 집값을 어느 수준 이상으로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나 현수막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한 경우도 법 위반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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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 위해 청년 키움 본격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올해 첫 청년키움 지원체계 보고회가 개최됐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및 청년 관련 사업부서장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자 2019년도부터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부서들에서 청년 정책들을 추진하다보니 사업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했다. 다행히 청년키움 체계로 인해 산재되어있던 청년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청년들의 요구에 대해 부서별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됐다. 2019년 추진됐던 청년행복가게, 청년챌린지마켓, 청춘작당 등이 대표적이다. 10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2019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에 부서별로 추진될 청년사업들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청년정책 4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청년돋움, 청년채움, 청년즐거움, 청년농부다움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게 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논의됐다. 사업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부서의 내부검토를 거쳐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오송귀 부군수는 “2020년에 추진하는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군 청년들의 삶을 바꾸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갈 것이다”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한 실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