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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함께 이겨냅시다” 여수 곳곳 코로나19 예방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말을 앞둔 지난 6일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여수 지역 곳곳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 활동이 이어졌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버스승강장,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 안길, 쓰레기 집하장 등 관내 위생 취약시설 곳곳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여수시 율촌면사무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펼쳤다. 3개조를 편성해 공적마스크 구입처인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버스승강장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간선도로 마을 안길, 쓰레기 집하장 등 관내 위생 취약시설 곳곳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율촌면 이재종 면장은 “우리 면은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위생 및 감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수시로 방역 소독을 실시해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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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협 군지부 코로나19 특별성금 1천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6일 임성재 농협 고흥군지부장이 고흥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임성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농협도 조금이나마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 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농협은 우리군이 어려울 때 늘 함께해 온 고마운곳이다”며 “기탁한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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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긴급 방역물품 배부 등 총력 대응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물품을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노인 및 장애인시설 32개소에 마스크 2천 9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고흥노인 종합요양원 등 요양시설 14개소,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등 19개소 시설종사자 692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장애인 이용 시설 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및 가사간병서비스시설 5개소 등 13개소 서비스종사자 및 이용자 315명에게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761개소에 805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 권고 방침에 의거해 대부분의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며 ”운영이 불가피한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의 경우 방역물품을 군에서 공급 또는 자체 구입으로 마스크 총 7천여매, 손 소독제 총 74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근 군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마스크 1만4,000개를 배부했고 앞으로도 수급자 등 취약계층 6,300여명에게 2만5,000매,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마스크 2만 1,000매, 손소독제 4,2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노인, 장애인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집단생활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해 6급 이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확인,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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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옥과한우촌, 담양군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손세정제 및 마스크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담양옥과한우촌에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김해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의 감염예방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힘겨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손세정제 및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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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4월 총선에서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첫 선거 참여가 임박함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의 선거교육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선거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만 18세, 선거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지난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선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은 6,000여명에 이른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은 선거교육 담당자 간 핫라인을 구축해 효율적인 교육을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연수는 전남선거관리위원회의 강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왜 선거교육인가?, 교사용 교육교재 구성, 학생용 교육교재 구성, 선거제도와 선거절차의 이해, 학생 유권자의 선거운동, 선거정보 습득 및 활용 법, 건전한 선거문화 등 학생유권자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8세 새내기 유권자에 대한 선거교육에 나서고 있다. 학교에서의 위법한 과도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허용되는 경우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우선돼야 하며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등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중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주권자교육을 강화해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핫라인 구축을 비롯해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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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매도시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직원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3월 2일 자매도시인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안군 특산품인 흑마늘 진액 2,100포와 조미김 2,4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연일 고생하는 경산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신안군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 14개 읍·면 방역활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등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과 경산시는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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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소독제 무료로 받아가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봉산면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소독을 함으로써 코로나19의 실질적인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 살균소독제를 무료 공급한다. 면은 지난 4일부터 면사무소 청사 내부에 살균소독제를 희석한 용액을 담은 용기를 자체 제작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가정이나 단체는 각자 용기를 가지고 면사무소를 방문,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만큼의 소독약품을 무료로 담아가면 된다. 다만, 해당 약품은 인체용이 아닌 집안 내부나 시설 등을 소독하는 용도로 면에서는 소독제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개인이 가져온 용기에 ‘인체에 직접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사용법과 소독 시 유의사항 등 안내문과 함께 배포하고 있다. 김민지 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면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소독제 배부를 통해 면민들이 직접 가정 내에서 자율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들도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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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 총 51건에 100억원이 신청돼 신규 신청 농가, 생산자 단체·업체 등을 중심으로 42건 70억원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9건은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운영자금 33건에 55억원, 시설자금 9건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과 소득 증대 사업으로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 사업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융자금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소득 발생이 장기간 소요된 과수 등의 경우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개인은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의 경우 5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 생산자 단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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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 직원 참여 취약계층 긴급 구호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73만3,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을 지역사회 감염병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 직원들이 지난 3월 3일 ~ 4일 이틀 동안 자발적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했다. 특히 이 성금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교육청 체육대회 먹거리마당 운영 수익금도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 지역 감염병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비상식량세트 등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무안의 특산물인 양파즙 20박스를 대구시의사회에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전남교육 가족의 뜻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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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고도,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로‘우뚝’[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달마고도 걷기프로그램‘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걷기여행 수요확산과 코리아둘레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남 해남을 비롯한 경기 시흥, 경상북도, 부산 동구, 충남 서산 등 5개 지자체가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마고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코리아둘레길이자 남파랑길의 시작점으로 2019년에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한국의 산티아고 나의 인생순례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달마고도 걷기행사 등을 통해 연간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걷기길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달마고도의 인문, 생태, 종교 등 주요 테마별 걷기여행 루트를 발굴·운영하고 땅끝해남 특산물 장터 운영과 가이드북 제공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해당 코스에 안내체계를 구축해 도보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달마고도가 전국 최고의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