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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9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2019년 관내 서민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100가구를 선정하고,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가구별로 노후되고 불량한 전기시설 교체와 분전함, 누전차단기 교체와 고효율 조명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0백만원으로 가구당 22만원 정도 지원되며,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서민층 전기안정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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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991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한 이래 민간에서 다양한 기념활동을 펼쳐 왔으며, 정부는 이 같은 뜻을 이어 받아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평화의소녀상건립기념사업회, 시민단체, 청소년,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글 낭독, 택견 플래시몹, 살풀이춤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그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시민 성금과 거제시 보조금 등으로 2014년 1월17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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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19년 찾아가는 예산학교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13일 사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등면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면·동의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열었다.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 살림살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사업 제안을 받는 등 시청을 방문하기 힘들었던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13일 사등면을 시작으로 고현청소년문화의집 4층 다목적실 아주동주민센터 회의실 상문동주민센터 회의실 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여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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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일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전국 254개 보건소가 동시에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표본추출로 선정된 534가구에 통지문이 조사 2일에서 3일전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원이 선정된 대상자를 방문해 1:1면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체계측,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11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가 합천군민에 대한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발문할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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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민 의령부군수,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및 폭염 취약사업장 점검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정민 의령부군수는 13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및 폭염 취약사업장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칠곡면, 용덕면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마을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는지 청취하였으며, 무더위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화정면 메추리 농장을 방문하여 폭염 피해예방을 위하여 폭염대비 가축관리 당부 및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정민 부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걱정되는 상황이며 한낮 무더위시간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그늘막 8개소 및 무더위쉼터 169개소를 지정하여 관리·운영 중에 있으며 인구 밀집지역인 도시지역에 살수차를 투입하여 운행 중에 있다. 또한, 지역전담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하여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폭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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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돌발해충 산란기 집중방제[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관내 사과 외 9개 품목 돌발해충 피해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교육과 함께 방제 자재를 무상 공급했다. ‘19년 1차방제는 묘산면 외 6개면 38농가, 33.5ha를 방제했으며, 이번 2차 방제는 합천읍 외 8개면 49농가에 끈끈이트랩 15팩, 농약 4종 221봉, 8병을 공급하여 39.8ha를 방제할 예정이다. 농약의 경우 PLS의 시행으로 재배품목이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량과 시기에 맞추어 살포하며, 끈끈이 트랩과 유아등의 경우 농경지와 산림지의 경계 부분에 설치하여 돌발해충의 농경지내 발생 및 유입을 예방·방제한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총 3종이다. 일반인에게 돌발해충으로 인식되기 쉬운 것은 마당, 사무실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성충에 붉은 반점이 있는 꽃매미다. 하지만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은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로 8월부터 성충기에 접어들고, 산란하여 월동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예방하여 돌발해충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창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란기 집중 방제를 위해 2차 방제 대상 농가는 공급받은 자재를 활용하여 오는 9월까지 방제하고, 또한 나무, 돌기둥 등에 시멘트를 발라놓은 것 같은 꽃매미의 알집이 보이면 주변의 돌,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알집을 긁어내어 발생량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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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광장 문화재조사 마치고 보존방안 수립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의 역사성과 호국충절의 도시 진주의 얼을 되살리고자 추진 중인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문화재 정밀발굴 조사를 마무리 하고 발굴유적에 대한 보존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부터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시굴조사를 거쳐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올해 7월말 마무리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약 3년간에 걸친 문화재 조사로 발굴된 유구와 출토유물을 보면 통일신라시대 배수로부터 고려시대 토성, 조선시대 외성까지 각기 다른 형태의 유구가 나왔다. 진주외성이란 한 공간에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1300여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래전부터 찾던 진주외성 남문 추정지는 향후 문화재 조사 결과와 관련 문헌 등을 토대로 문화재청 심의 등을 통해 남문의 정확한 위치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남문지가 확정되면 앞으로 진주성 복원사업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8월부터 문화재 조사기관과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존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으로 최종 보존방안은 문화재청의 현장확인, 전문가 검토, 매장 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 보존·복원방안이 정해지고 이와 병행하여 시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진주대첩광장 조성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존방안과 대첩광장 조성 방안 확정까지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출된 유적·유구의 훼손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문화재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임시보존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재 조사기관의 자문과 석성 안정성에 대한 관련 전문가 검토를 받아 임시복토와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호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대첩광장은 진주성과 더불어 진주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지역의 문화 유산이며 관광자원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역사성 부각과 호국 충절정신을 계승하고 이번에 발굴된 진주외성, 토성, 기타 유적 등을 잘 보존하여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진주성과 남강을 연계하여 관광자원화 함으로 관광객유치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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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13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등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성곤 김해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해 13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무더위쉼터와 물놀이시설, 중소기업을 차례로 둘러본다. 허 시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진례면 무더위쉼터 중 한곳인 상촌회관을 방문해 이곳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담당부서에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올 여름 김해에는 407곳에서 무더위쉼터가 가동 중이다. 노인시설 304곳,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31곳, 기타 36곳이 지정돼 있다. 이어 지역 30개 물놀이시설 중 한곳인 진영역사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찾은 허 시장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진영읍 아동복지시설인 진우원을 방문한 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살폈다. 허 시장은 다음날인 오는 14일 오후 폭염 속에서도 조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 기업체 2곳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행, 시내버스 정류장 얼음물 비치 등 기존 폭염대책 외에도 북부동 수리공원과 율하 유적공원 내 안개분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내동 연지공원과 거북공원에는 이동식 폭염대피소를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일 다음달 초까지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더위가 심한 한낮에는 바깥일과 외출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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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회현동 450세대에 여름김장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 어려운 이웃 450세대에 여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생명나눔재단과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이 2,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냈고 청년회, 옷가게, 통장단에서도 십시일반 온정을 보탰다. 이날 전체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1,350㎏의 김장을 담갔으며 명란젓갈, 국산 참기름, 라면 등을 세트로 묶어 늦은 저녁까지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장 봉사자들은“쌀과 김치만 넉넉해도 기운이 난다”며 “비록 몸은 덥고 힘들지만 여름 김장이 무더위 속 단비 같은 시원한 선물이 되어 맛있게 드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거동 불편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밑반찬을 마련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여름은 겨울만큼이나 힘겹다”며 “여름 김장이 부족한 밑반찬을 해결하고 건강을 돌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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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제74주년 기념 제20회 진례면민 건강달리기 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 진례면행정복지센터는 제74회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5시 30분 진례증학교 운동장에서 광복절 기념 진례면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면번영회 주최, 면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동, 일반, 60세 이상 장년부를 다시 남녀로 나눠 3등까지 시상하며 완주자와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과 경품도 준비돼 있다.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례중학교를 출발해 보건지소, 면사무소, 초전, 신월 4차선 삼거리를 경유해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5.8㎞ 코스를 뛴다. 안 체육회장은 “면민들과 함께해온 광복기념 건강달리기 대회가 어느덧 스무 해를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최근 한·일간 첨예한 외교관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