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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생후 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부모중 1명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가 확인되어야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일반병원에서 접종 할때는 국가무료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약 10~15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24일부터 시 보건소가 예방접종등 일반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시내에서 가까운 ‘상사보건지소’를 로타바이러스 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상사보건지소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접종할 예정이다. 다만, 접종 대기자가 특정시간대에 몰려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방문시에는 주소지 변동 일자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등 신체를 통해 감염되며 단체시설에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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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8대 박봉순 부시장 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박봉순 제18대 나주 부시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 2일 현충탑, 정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 출신인 박봉순 신임 부시장은 1982년 7월 목포시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전남 건설교통국 개발건축과 주택행정담당, 행정지원국 인력관리과 티켓사업부장, 화순부군수, 전남 동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세계 최대 빅 스포츠쇼 중 하나인 포뮬러 자동차 경주대회 2012년 F1대회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부장, 2014년 F1대회지원담당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실·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박 부시장은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0년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주요 현안을 세심히 파악하고 강인규 시장님,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행복과 지역 상생 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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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최종보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학교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1차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전문가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전수조사를 벌여 도내 169개 학교에서 일제 양식의 각종 석물과 교표, 친일음악가 작곡 교가, 일제식 용어가 포함된 학생생활규정 등 175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 확인된 친일잔재는 일제 양식의 석물 34건, 친일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생활규정 33건, 교표 12건 등이다. 이후 8월말 중간보고회를 통해 해당 학교에 청산 절차 등을 안내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해 석물 주변에 안내문을 설치해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새 교가를 제작하는 등 청산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석물 16개가 놓여 있는 현장에 친일잔재임을 확인하는 안내문을 설치했다. 이는 해당 석물이 일제식민통치 협력자의 공적비이거나 일제식 양식임을 알려 학생들의 역사교육에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함이다. 친일음악가가 제작한 교가를 사용하고 있는 14개 학교에 대해서도 예산을 지원해 교가를 새로 제작하도록 했다. 이날 현재까지 10개 학교는 제작을 완료했고 4개 학교는 진행중이며 제작이 완료된 학교의 교가는 오는 1∼2월 중 열리는 2019학년도 졸업식부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친일잔재 용어가 포함된 학생생활규정 전체를 수정·보완했고 욱일기 양식의 교표도 시대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8개교가 수정 보완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일제식 석물 안내문 설치, 새 교가 제작 등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대 교육감 중 친일 또는 항일 행적이 뚜렷한 사실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 주년을 맞아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17개 시도 중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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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로수에 바닷물 버리는 행위 집중단속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가로수에 바닷물을 버리는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평화광장, 북항 노을공원, 자유시장, 선창 등 시내 주요 지역 횟집을 비롯한 수산물 취급 가게 앞의 가로수 대상 염분피해 전수 조사와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이 적발될 경우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횟집 등 수산물 취급 점포의 경우 바닷물을 하구수로 버리지 않고 인도로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고 인도나 도로변에 불법으로 수족관을 설치해 바닷물을 무단 방류하면서 가로수가 잇따라 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앞으로 횟집 등이 밀집한 지역의 가로수를 주기적인 모니터링하고 연말까지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친 후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가로수 훼손 사례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 행위자에게 손괴부담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철에 염분피해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닷물 무단방류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고사하지 않도록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가로수 훼손 현장을 목격하면 반드시 시청 공원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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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회복지업무분야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1박 2일간 곡성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곡성 강빛마을에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소속 박경원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도 열었다. 아울러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낭만콘서트, 요가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곡성군은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선도하는 ‘지역사회통합 돌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군민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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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31일 국회 방문…국비 확보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사상 최대 500조 규모의 슈퍼예산이 본격적인 국회 심의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 권행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과 여권 예결위 위원인 전해철·송갑석·서삼석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협조를 요청한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64억원으로 나산·해보·월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0억원,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노후 콘텐츠 개선사업 14억원, 함평 송정~소등 간 위험도로 개선사업 20억원 등이다. 특히 건의한 사업 모두 주민편익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인 만큼 최대한의 예산 반영과 연차적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논의가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국비확보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우리 함평도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한 푼이라도 더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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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31일 결정·공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지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공시 대상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2256필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여수시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12월 2일까지 시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일사편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결과는 적정여부 재조사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12월 말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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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농업인대학, 졸업생 72명 배출[청해진농수산신문] 농업 전문 인력의 산실인 여수시농업인대학이 졸업생 72명을 배출했다. 여수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내빈과 졸업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농업인대학 UCC 상영, 졸업증서 수여 및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이 담긴 UCC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의 학생장을 맡았던 이현연 씨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서민호 씨 등 3명은 여수시장상을 받았다. 이현연 씨는 “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농업인대학에 입학했고 졸업까지 하게 됐다”며 “수업을 통해 배운 농업 이론과 현장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졸업생은 986명에 이른다. 올해는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에 각각 40명이 입학해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농산물유통, 텃밭 운영관리 등을 배웠다. 교육은 총 23회, 100시간을 운영했고 이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됐다. 농업인대학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에 습득한 전문지식을 발판 삼아 졸업생 모두가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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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위해 끝까지 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 했다. 지난 16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삼석, 우상호, 이개호, 윤영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예산 확보를 위한 바쁜 발걸음을 했다. 이 군수는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 ‘논정간척지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은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출렁다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우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으나 실제로는 흔들리지 않아 관광객의 오해와 불만이 있어 이번에 실제로 흔들리는 다리를 조성해 관광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은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탐진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도보교량을 설치해 갈대밭, 강진만 등의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게 추진한다. 논정방조제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은 1997년에 준공한 도암 논정간척지는 담수호가 협소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수위 급상승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은 관광 인프라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도청 등을 열심히 방문해 건의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통한 일자리 확충, 체류형 관광 등 현안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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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대박행진…개막 11일만 작년 입장수입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 11일 만에 지난해 입장수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막한 함평 국향대전이 개막 11일차인 지난 28일 유료 입장수입 7억 1556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올렸던 총 입장수입 7억 1500만원을 경신했다. 이날까지 방문한 총 입장객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6000여 명 늘어난 18만여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인원이 찾았던 지난 2017년 24만여 명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장수입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10년 연속 6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던 지난 2017년 8억여 원 돌파는 물론, 입장료 수입으로만 3년 연속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축제를 찾은 발걸음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종 수입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등 축제장 내 현장 판매액은 같은 날 8억 5600여만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 4천여만원 더 거둬들였다.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등 축제장 인근 관광지도 예년보다 2~3배 많은 입장수입과 매출을 올리면서 역대급 흥행 몰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과 11일 만에 입장수입 7억 원을 돌파한 것은 역대 국향대전 사상 최초”며 “남은 기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더 친절한 서비스, 보다 좋은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