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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국립공원 몽돌 훔친 일당 검거해상국립공원,몽돌 204점 훔친 일당 2명 입건, 06~07년 16건 적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완도군 소안도 동면 비자리 해안가 일대에서 자연산 무늬몽돌 204점(시가,1,000만원)을 불법 채취, 육지로 밀반출 하려던 일당 2명을 입건하였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서 수석 도매상을 운영하는 주범 임모(남, 45세, 진해 자은동 거주)씨 등 2명은 무늬 몽돌을 훔칠 목적으로 행락객으로 위장, 지난달 30일 행락객이 몰리는 오후5시경 완도군 화흥포항에서 여객선을 이용, 소안도로 들어간 계획적 범죄로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이들은 몽돌 채취를 위해 지난1일 심야시간 인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이 일대해안가에 흩어져 있는 시가 일천만원 상당의 무늬 몽돌 204점을 채취, 오후 1시 경 승용차에 싣고 밀반출 하려다 소안도 선착장에서 완도해경 소속 경찰관의 불심 검문에 꼬리를 잡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들의 범죄가 계획적이며 치밀한 고의성 범죄로 드러나면서 돈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이들의 고질적 수법이 자연보존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는 정부와 일반 국민에게 허탈감으로 작용,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완도해경은 주범 임모씨가 수석가게를 운영하는 전문수집상인 점을 감안, 이례적으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 된 위반 사범은 13건. 올 들어서는 지난 25일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서 자연석 5점(직경 약 20cm)을 불법 채취, 승용차에 싣고 나오던 목포거주 박모(여,51세)씨가 완도해경의 검문에 덜미를 잡히는 등 모두 3명의 위반사범이 입건 된 바 있다. 이처럼 국립공원에 서식 또는 보존되어 있는 식물과 수석을 불법채취 하다 적발 될 경우 자연공원법(제82조,제23조)이 적용되어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지고 있어 관련법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재조명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에도 차량을 이용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인 보길도에서 춘난(자생난) 22촉을 채취, 완도 화흥포 선착장으로 밀반출하던 청주거주 김모(남,46세)씨가 적발되기도 하였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천혜의 신비를 지닌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호 차원에서 모든 도서를 출입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 식물 등의 불법채취 행위를 근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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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4주년 기념식 성료(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4주년 기념식 의정대상 이영호 국회의원 및 행정대상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본지 서해식 도민편집장 자랑스런 기자상 등 60명 시상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변은영(탤런트 겸 영화배우)씨의 사회로 '창립 제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25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문발행에 여념이 없음에도 행사에 참석해 준 각 회원사 대표자 및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지역신문단체로서는 최대의 조직을 갖춘 명실상부한 지역신문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 언론단체로서 풀뿌리언론으로의 사명감, 지역언론의 위상이 높아짐에 그 역할이 중요해질수록 보다 엄격한 잣대의 도덕성 요구 등 책무를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며, “지역밀착형 취재, 주민여론을 공유하는 편집과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지역언론 형성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혁규·고진화·김희정·제종길 국회의원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이끌어내고 내재된 주민 역량을 모아내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공공성의 역할을 다해 튼튼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언론의 발전과 활성화 그리고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각각 전국지역신문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혁규(열린우리당·전 경남도지사)·이낙연(통합민주당)·이계안(무소속)·고진화(한나라당)·김희정(한나라당)·이영호(무소속)·김종률(열린우리당)·제종길(무소속) 국회의원,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5대운동본부 대표), 김윤석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 정종인 하동부군수, 신춘승 국민화합운동 전국연합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추경호 동아방송 전무이사, 이경희 바르게살기중앙회 부회장, 이미라 여성사랑연대 회장 등의 내빈과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조배숙 국회 문광위원장이 축하영상메시지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축하기념축전을, 이명박 전 서울시장·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박상천 중도통합민주당 공동대표·유화선 파주시장·김걸 한국국·공립일반계고등학교 교장회장·이광석 인크루트(주) 대표·이미라 여성사랑연대 회장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또는 광역의회의원을, 지역현안의 올바른 보도와 취재로 지역신문의 위상을 높인 지역신문사 또는 기자를 각각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제4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광주전남지역수상자는 청색으로 표시함>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 강기갑(민주노동당), 김희정(한나라당), 이계안(무소속), 이낙연(통합민주당), 이영호(무소속), 제종길(무소속)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권민호(경남도의회), 권혁산(경기도의회), 박영일(경남도의회), 방대선(경북도의회), 이기순(강원도의회), 이종헌(전남도의회), 이태일(경남도의회), 이한기(서울시의회), 장주식(충북도의회), 차희상(경기도의회) <행정대상 광역단체장> 박광태(광주광역시장) <행정대상 기초단체장> 임성규(논산시장), 조유행(하동군수)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김종기(수원시의회), 김정원(보령시의회), 남궁윤석(은평구의회), 박광섭(파주시의회), 박정자(영등포구의회), 배재문(송파구의회), 백인호(성주군의회), 신주범(거창군의회), 신재범(하동군의회), 심노진(용인시의회), 양동용(서울중구의회), 양준모(공주시의회), 이중효(양천구의회), 이재황(고양시의회), 채재선(마포구의회), 최화삼(담양군의회), 한창준(당진군의회) <중앙회장 표창장> 이광석(인크루트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 김용선(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지덕(환경보호운동 보령시지부 회장), 박덕만(삼천포라이온스클럽 회장), 양수연(자유총연맹 여성회장), 서병우(충효예실천운동 강원도연합회 사무처장), 조오현(고양경찰서 경장), 조익성(일산금속 대표이사) <지역신문 대상> 구미신문(경상북도), 성남시정신문(경기도), 새거제신문(경상남도), 충북뉴스(충청북도) <자랑스런 기자상> 강기욱(당진뉴스), 김수영(서해안신문), 박종석(서산타임즈), 서해식(청해진신문), 안봉숙(중부뉴스), 오희숙(백제신문), 유선주(강릉신문), 이영규(전남도민신문), 이정구(충남시사), 이대호(보령시민신문), 이찬우(성주자치신문), 정태영(파주자치신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제공> 입력:070705 17:00 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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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장 "체감 치안, 내부 혁신 주력"전남경찰청장 "체감 치안, 내부 혁신 주력" 김남성 신임 전남경찰청장(51)은 4일 "체감 치안을 통한 민생안정과 내부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전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을 향해 "체감 치안의 핵(核)인 강.절도, 특히 농도(農道)의 특성을 노린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치안행정 고객인 주민들로부터 불만, 불평,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위 '삼불(三不)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되, 안으로는 혁신, 화합, 원칙 등 3가지 룰을 지켜나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혁신통'으로 잘 알려진 김 청장은 특히 "근무 강도와 밀도에 따른 냉철한 실적평가를 통해 '일 따로, 인사 따로'라는 편법과 반칙이 스며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정한 인사의 법칙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조직의 힘은 인화와 결속에서 나온다"며 "음해 모략이나 줄대기, 복무규율 위반 등 분열을 조장하고 기강을 흐트리는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엄벌을, 지구대 사무실 난동 등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식 처벌을 강조한 김 청장은 "종착역 없는 혁신과 흔들림 없는 치안이 두 축을 이룰 때 비로서 '신사 경찰'로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 청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광주고와 동국대를 거쳐 경찰 간부후보 29기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뒤 경기 김포서장, 경기청 정보과장, 경찰청 혁신기획과장, 충남.인천청 차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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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지역신문대상 부문별 수상자 발표-광주,전남지역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제4회 지역신문 대상 부문별 수상자 발표 전국의 25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 돼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가 매년 주관하는 제4회 지역신문 대상 부문별 수상자중에 광주․전남지역 수상 대상자를 3일 확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7월5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20층에서 수여한다. ♣ 광주전남지역 수상자 명단: 행정대상 광역단체장부문- 박광태(광주광역시장)/ 의정대상 국회의원부문 - 이영호(무소속)/ 광역의원부문 - 이종헌(전남도의회)/ 기초의원부문 - 최화삼(담양군의회의장)/ 자랑스런기자상- 서해식(청해진신문)/ 이영규(전남도민신문) ▶ 시상일 시: 2007년 7월5일(목) 오후2시(행사10분전까지 입장) ▶ 장 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시청 청사 옆) 문 의: 사단법인)전국지역신문협회 사무처 02)2632-12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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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산업발전법 제정 제268회 임시국회 통과예정.원양어업 진출 50년 숙원 ..... 원양산업발전법 제정 예정. - 원양산업발전법 제정 제268회 임시국회 통과예정. - 원양산업발전심의회, 해외어장종합정보센타 설치 등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 - 6.22일 농해수위 통과, 6월30일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 원양어선이 인도양에 진출한지 50년만에 원양산업발전법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이영호의원(강진·완도)이 대표발의한 원양산업 발전법안이 6월 30일 법제사법위원회 제2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원양산업발전법안은 7월 2일 법사위를 거쳐 7월 3일 제268회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양산업은 지난 60년대부터 외화획득의 주요산업으로서 식량산업 및 수출산업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90년대 이후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국제기구의 규제강화와 WTO/FTA로 인한 수입증가로 존립기반마저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원양산업에 대한 법률적 규정또한 수산업법에 의거 관리되고 있어 국제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및 국제간 각종 협약의 수용 등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모색해야 할 필요에 따라 원양산업법을 제정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되어 왔다. 원양산업발전법 제정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에 해외수산자원의 환경변화와 전망, 국가 원양산업 ahrvyh아 전략 및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둘째, 원양어업의 허가의 기준·제한·결격사유 및 허가의 폐지·취소등의 요건을 명확히 하여 시장진입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셋째, 조업실적 보고 등 국제수산기구가 정한 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밖에 원양어업의 국가관리강화와 국제협력의 증진, 원양어업 관리사업의 육성 및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원양산업발전법안을 대표발의한 이영호의원은 “원양산업이 21세기 글로벌 신성장·고부가가가치 해양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이번 원양산업발전법안의 제정으로 원양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과 경제성장의 당당한 한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영호의원외 5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원양산업발전법 제정법안은 지난 6.11일 제출되어 6. 22일 농림해양수산위 통과, 6.25일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6.29일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 회부되었으며, 6.30일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하였다. 원양산업발전법안은 총 36조, 부칙 5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포후 6개월 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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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 큰 행복 보길면사무소 직원들 100원 나눔작은 나눔 큰 행복 보길면사무소 직원들 100원 나눔 100원의 찻값으로 어려움 겪는 소녀가장 도와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보길면사무소 직원들이 학비를 내지 못해 자칫 학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인 소녀가장을 도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말 노화고등학교 교장실에서는 적은 액수지만 큰 감동을 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 학교 2학년인 최혜은양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지난봄 할머니가 계시는 보길도로 와 노화고등학교에 다녔다. 그러나 업친데 덮친격이라고 할머니 마져 몸이 성치 못해 최양은 그동안의 학비와 기숙사비 80여만원을 납부하지 못하고 발을 구르며 학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보길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작은 나눔 큰 행복 100원 나눔』 이란 목표를 정하고 적은 액수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돼지 저금통 30개를 구입 직원 각자의 책상 앞에 놓고 하루에 100원씩 모으기로 하여 모은 돈을 이날 전한 것이다. 이날 장학금은 김용한 보길면장이 최양에게 전하여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하였는데 보길면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100원의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최양은『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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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건의료원 독거노인 등 생일잔치완도군 보건의료원 독거노인 등 생일잔치 소외된 노인과 함께하는 완도 주간보호실 완도군보건의료원(원장 한광일)이 소외받는 노인들의 생일상을 마련하여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29일 보건의료원 주간보호실에서는 등록관리중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우 등 부득이한 사유로 낮 시간 동안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 40여명을 초청하여 조촐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변변한 생신 상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노인들에게 기본건강진단과 진료를 마친 후 자원 봉사자들이 목욕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며 푸짐한 상차림과 담당직원들의 큰절, 생신 축하노래로 생일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또 행사 2부에서는 국악인을 초청하여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이루어져 그동안 외롭고 소외받는 세월을 잃는데 크게 한몫 했다. 생일잔치에 참석한 김모(여, 78세, 완도읍 죽청리) 할머니는 자식이 있어도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생일이 언제인지 전화 한통도 없이 사는데 해마다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도 받아서 너무 고맙다며, “공무원들이 자식보다 낫고 노후생활에 활력이 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99년부터 주간보호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일상생활 훈련프로그램, 이․미용, 목욕서비스,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급․간식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심신안정과 재활능력을 배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이 등록 관리되고 있다. 독거노인들의 생일잔치와 야외나들이는 매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설.추석맞이 위안잔치도 실시하고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노령사회를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과 만성 질환자들의 급속한 증가로 주간보호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주간보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초 고령사회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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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본격추진강진군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본격추진 본인 부담금 3만6천원․․․ 매월 27시간서비스 이용 강진군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지난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인 노인들에게 가사지원 및 일상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서 지원하게 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소득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이하로 노인성 질환인 중풍, 치매 등 요양이 필요로 하는 57명이다. 대상자는 월 3만6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선납하고 월 27시간 상당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용권(바우처, 약20만원상당)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이용해 식사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등의 활동보조서비스와 취사,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의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보호자 및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여성․복지팀(☎430-3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서비스 신청자들에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하여 욕창관리, 투약관리, 일상생활동작 지도 등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 박광헌 기자> 사진설명 : 강진군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인 57명에 대해 지난 6월 초부터 본격적인 노인 돌보미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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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반부패 청렴생활실천 공무원이 앞장선다반부패 청렴생활실천 공무원이 앞장선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실현을 위해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무원 청렴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7월2일(월) 군청대회의실에서 본청 공직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7년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 일환으로『공무원 청렴생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완도군 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군수에게 전달함으로써 공직자의 윤리의식 향상과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군민들에게는 청렴을 약속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종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건설을 위해 인사 청탁자 명단공개, 민원인으로부터 금품·향응수수 행위자 공직배제, 공사계약·물품구매, 전자입찰제 시행 등 근거없는 비방이나 모함한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함은 물론 공무원 징계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공직문화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몇가지 실천사항을 주문하였다. 이에 앞서 완도군에서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조성 실천사항 위반시 조치사항 등 완도군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완도군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부패없는 완도군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완도군수를 비롯한 실과장과 완도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기획예산실에서 완도군 공무원행동강령위반 신고센터 현판식도 가졌다. 특히 지난 6. 22(금)에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이보규 용인대학교 산업정보대학교수를 초빙하여 깨끗하고 부패없는 완도군 공직사회가 점진적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각기관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도 향상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방안 이라는 제목으로 청해진희망 강좌를 실시했다. 활기차고 건강한 공직사회 쇄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반부패 청렴대책 세부실천 계획을 연말까지 세부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측정하는 청렴도를 향상 시켜 나가므로써 전국 최고의 부패없고 청렴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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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해수욕장 개장, 다채로운 주말상설공연땅끝 바다에서는 주말마다 축제가 열린다! 송호해수욕장 개장, 다채로운 주말상설공연 땅끝 해남의 송호해수욕장에서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른 더위를 감안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지난 6월22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해남군은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벤트행사를 계획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여름 해변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는데, 토요일에는 공룡화석발굴체험과 공룡포토존 운영, 영화상영, 연극공연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일요일에는 해변닭싸움, 모래사장달리기, 해변씨름대회, 모래속 보물찾기 등 각종 현장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7월22일에는 비치발리볼대회와 7월29일 5인조 축구대회가 송호 해변에서 펼쳐지며 여름경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말공연에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해남고교 락페스티벌 등 지역민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즐거운 해남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해남군 관계자는 매 주말마다 각종 공연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해수욕장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땅끝바다에서 시원한 여름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8월19일까지 운영되며 사구미와 송평 해수욕장은 오는 7월13일 개장한다. <해남 김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