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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영농철, 마을공동급식으로 점심 해결▲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1천450개 마을에서 펼친다.마을 공동급식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영농 집중도를 높이고, 마을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을별로 연간 25일 범위에서 부식비와 인건비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홀로 계신 어른신 등 20명 이상이 급식 가능한 마을이다. 급식시설과 조리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농번기철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바쁜 영농철 때를 놓치지 않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농번기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해보다 185개 마을을 늘려 추진하며, 사업 규모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2천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을공동급식사업은 여성농업인복지 향상의 핵심 시책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희망하는 마을이 늘고 있다”며 “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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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장학회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 장보고장학회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 [청해진농수산신문]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4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신입 장학생,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고교신입 장학생 등 4개 부문 장학생 72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억2백8만 원을 전달했다. 신우철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여러분이 꿈을 향해 걸어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상, 천천히 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크든 작든 성공에 이르는 위대한 비결은 오로지 꾸준함에 있으니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보고장학회는 장학회가 발족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2,480명에게 2,410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한 인재를 뒷받침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학 사업을 확대해 23개 장학 사업에 26억 8천만 원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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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대한상의 간담회로 경제단체 목소리 폭넓게 청취▲ 박영선 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장관 취임 이후 첫 상견례를 가지고, ‘규제혁신 핫라인’ 구축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영선 장관은 지난 2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소속 회원사 및 청년벤처 CEO 20여명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기업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규제개선 필요성 등 건의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발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업 대표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탄력근로제 등 비용인상 요인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의 혁신성장 노력을 뒷받침 해줄 것 등을 요청하였으며,특히 장관 취임 이후 중기부가 기업의 목소리를 정부 각 부처에 대변해줄 수 있는 ‘든든한 친구’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박영선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상생과 공존 원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중심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아우르는 대한상의가 중심적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중기부 장관으로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또한 질의 답변 시간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등이 기업활동을 지나치게 제약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각종 규제개선과 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대한 빠른 처리 등을 원하는 기업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청취했다.한편 박영선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한상의와 중기부 간에 ‘규제 혁신 핫라인’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각종 규제 개선 건의과제를 해결하고 중기부가 운용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의 처리일자를 최대한 단축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며,타부처가 운영하고 있는 규제 샌드박스 관련 요청의 경우에도 핫라인을 통한 제안이 있을 경우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부처 협의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박영선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19세기 영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늦춘 ‘적기 조례’ 사례를 예로 들며, 불합리한 규제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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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박영선 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오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및 기업인 등 40여명과 함께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소상공인단체 간담회에 이어,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영선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을 격려하면서, 그간 강조해온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우리경제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리고, 올해는 문재인 정부 3년차로 대중소기업간 자발적 상생협력 및 공정경제 구축, 혁신적인 창업벤처와 스마트 제조혁신 실현 등 혁신성장, 소상공인·자영업의 독자적 정책영역 확립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진정한 우리경제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 대표 및 관련 협·단체장들의 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지원 확대, 노동정책 등에 대한 건의에 대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확보 등에 필요한 제도개선, 정책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특히,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최저임금 업종·규모별 차등화 등 최근 노동정책 건의에 대해, 업계 입장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영선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내 전달자, 대변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중소기업들도 혁신과 투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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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6일 서울서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 발굴해 이뤄진다. 목포시·장흥군 등 7개 시군과 한국전력공사·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또한 전남의 신성장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전남’ 선포식도 열린다. 글로벌 한전공대 설립 운영 등을 통해 명실상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수도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에서는 또 기업하기 좋은 전남의 산업입지 강점·노사문화·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소개한다.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휴식과 레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개발 후보지라는 점을 부각하는 등 전남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수도권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의 산업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개도 이뤄진다. 투자 실현의 마중물이 될 전남의 든든한 지원을 기업 피부에 와닿게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이날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6차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할 수도권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200MW급 LNG수소연료전지발전업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기업의 전남지역 투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전남은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전통산업으로,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을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렵게 모신 수도권 기업 CEO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규모 전남 투자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이후 GS 칼텍스·LG화학, 포스코 ESM 등 대기업들의 5조 7천700억 원 투자와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 등 1조 1천200억 규모의 관광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214개 기업과 8조 1천336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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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가바벼 종자 공급체계 구축’업무 협약 체결▲ ‘쌀귀리·가바벼 종자 공급체계 구축’업무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쌀귀리와 가바벼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종자 공급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소득화 기반 확보를 위해 강진군-농업기술실용화재단-두보식품 삼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7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치러진 업무협약식은 이승옥 강진군수,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이사, 쌀귀리 및 가바벼 생산농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강진군은 고품질의 쌀귀리 및 가바벼 생산단지 조성에 추진력을 얻고 지속적인 원료곡 생산으로 소득화의 안정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강진군에 쌀귀리등 특수곡물의 종자 공급, 쌀귀리의 기능성이용 기술지원등을 약속하고, 두보식품은 강진산 쌀귀리·가바벼를 이용한 제품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매 등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2012년 보리수매제 폐지를 대비해 2010년 25ha의 면적으로 시작된 강진 쌀귀리 재배는 현재 100여농가 300ha까지 확대됐다.. 이는 쌀귀리 단일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이다. 2006년에 품종 등록된 가바벼는 전국 최초로 계약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100ha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틈새 기능성 식량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종자 공급 및 유통·판매에 어려움 없이 재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온화한 기후의 강진은 쌀귀리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쌀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의 하나로 최근 웰빙 열풍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물이다. 또 가바벼는 가바라는 아미노산 신경전달 물질이 많이 함유된 갈색의 유색미로 불면증과 불안증을 완화 시키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각종 건강문제를 해결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과 두보식품 허태곤 대표이사는 강진군 쌀귀리와 가바벼 재배농가들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 재단과 두보식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꾸준히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언제든지 제시해 주기를 거듭 강조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쌀귀리와 가바벼와 같은 식량산업의 성공 없이는 군정의 성공도 없다는 생각으로 오늘 참석하신 농업인과 유통업체, 행정기관이 함께 하였을 때 더욱 빛을 발하리라 확신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09년 농촌진흥청이 출연한 준정부기관으로 농산업 규모화와 산업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관이다. 두보식품은 2008년부터 강진군 식량작물 계약재배농가들과 두터운 신뢰를 통해 지속적으로 계약재배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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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국 발주처와 720억불 규모 해외 프로젝트 진출 상담[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플랜트산업협회 등과 함께 9일부터 오는 11일 동안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망 분야 발주처를 초청해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9’를 열었다. 동 행사는 해외 발주처와 우리 기업간 상호 교류의 장으로 플랜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왔다. 올해로 13회인 금번 행사에서 이라크, 에콰도르 등 총 38개국 84개 발주처를 초청해 프로젝트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기업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했다. 특히, 에콰도르 건설부 장관, 이라크 건설부 차관 등 해외 정부인사가 참석해 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에콰도르 1단계 130Km 해안선철도 프로젝트 사업개발’ 등 금번 행사에서 유망한 프로젝트들이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오전에는 이라크 이스타브락 알 쇼우크 건설부 차관이 핵심 키워드인 재건과 혁신을 바탕으로 이라크 재건사업 현황 등 건설 산업 동향과 스마트시티 진출 방향을 발표하였으며, 오후에는 에콰도르, 모잠비크 등의 발주처에서 수송인프라·환경·플랜트 관련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우리 플랜트·기자재 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해외 발주처와 우리 기업이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길 기대하고, 정부는 타당성 조사 지원 등 금융지원,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 중소·중견·대기업 공동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정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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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홍콩에 해외지식재산센터 개소[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홍콩 KOTRA 무역관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전담하는‘홍콩 해외지식재산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KOTRA의 해외 무역관 내에 IP-DESK를 설치해 현지 진출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분쟁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각국마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의 등록 절차가 상이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과 담당 기관 등에 차이가 있어, 현지 진출기업들에게는 국가별 상황에 정통한 IP-DESK가 지식재산권 이슈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홍콩은 우리기업의 수출 지역으로 세계 상위 네 번째에 해당하지만 IP-DESK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홍콩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고, 지식재산권 출원도 세계에서 일곱 번째라는 점에서 이번 IP-DESK 개소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홍콩 IP-DESK는 위조 상품 유통의 국경조치를 위한 지식재산권의 세관 등록과 우리기업의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전시회가 많이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현지 전문 인력을 통해 전시회 참가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과 침해 대응 전략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주 특허청장은 3월 29일 오후 3시 홍콩 특허청의 데이비드 웅 청장과 한-홍콩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양 기관의 특허 및 상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허청장은 홍콩의 지식재산권 단속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홍콩 세관도 방문해 한국의 유명상표 보호, 가짜 한국 상품의 유통 근절 등을 위한 홍콩 당국의 계속적인 협력도 요청할 예정이다. 박원주 청장은 “IP-DESK는 해외 현지에서 우리기업이 직면하는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해주는 든든한 수출 지원군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홍콩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콩 IP-DESK가 현지 진출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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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친절·소통·공감’ 사회복무요원 교육 가져▲ ‘친절·소통·공감’ 사회복무요원 교육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6일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14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친절 코디네이터 한길순 강사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민원응대 요령과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이어 민원인과 직접 대화하는 모의상황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교육 종료 후, 장흥군 사회복무요원들은 탐진강변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친절교육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고품격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복무요원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하며 군민을 돕는 든든한 일꾼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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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진은 1,000원 버스가 대세▲ 지금 강진은 1,000원 버스가 대세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4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장날에 맞춰 1,000원 버스를 탑승 점검에 나셨다.이 군수는 고금도를 출발 이날 오전 8시30분에 마량을 경유, 칠량에서 강진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칠량에서 탑승해 강진 오감통 승강장까지 버스 이용객들과 동행하며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1월 1일에도 신전 사초리에서 강진을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해 이용객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바가 있다.이승옥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원거리 및 오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농어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가 아직 시행초기인 만큼 자주 탑승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 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를 점검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진군은 군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줄 버스 단일요금제를 2019년 1월1일 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