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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 집수리 봉사활동[청해진농수산신문]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순천시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후원, 도사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도사동 복지기동대, 순천이수로타리클럽, 한국프로복싱연맹 등, 동 내 직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도사동주민자치위원회가 2017년에 형성한 관내 직능단체 네트워크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봉사활동 단체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의 대상자인 김영철씨는 순천시 대대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설날 직전인 1월 23일 화재를 당해 집이 반소되었으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할 여력이 없어 경로당, 마을회관을 돌면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도사동 두꺼비 재능기부단은 집수리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하고 지붕수리, 도배, 장판, 전등교체, 가전제품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김선중 도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수로타리클럽과 한국프로복싱연맹에서 대상 가정에 싱크대, 세탁기 등을 후원해 줘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도사동장은 “코로나19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여러 단체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도사동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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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료 전액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221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14년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의 체계적 예방과 피해보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순천시 관내의 221개소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8500여명, 보육교직원 1930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장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보장 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시간제보육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이다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며“어린이집에서도 스스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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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시네마 등 문화·문화재 시설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문화 시설과 문화재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순시네마,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화순군립천불천탑 사진문화관, 오지호 기념관, 화순예술인촌, 정율성 고향집, 충의사,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 내에 있는 고인돌 선사체험장, 고인돌 발굴지 보호각,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 10개 시설을 휴관한다. 군은 그동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해당 시설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을 하는 등 감염 차단에 힘을 쏟아 왔지만, 전국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 등을 고려해 휴관하기로 했다. 군은 휴관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사항을 누리집 등에 공지하는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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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비 9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유일의 제와장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문화재청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와 가마, 제작소, 성형건조장, 야적소, 체험공간 등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전국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으로 인정받은 김창대 보유자는 고 한형준의 문하생이었다. 김창대 제와장은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통 제와기술이 문화재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통제와 기술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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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화 전문가 30명 양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2017년부터 운영해온‘국화재배기술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4~13일까지로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기본적인 분재 제작이 가능한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주민은 분재전문가인 이순영 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 재배부터 관리법, 분재기술에 이르기까지 ‘국화의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적절히 안배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나간다. 수업은 당초 3월 20일부터 총 12회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화재배기술 교육은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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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 만난 봄비, 축복 아닌 화재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담양소방서가 담양읍 소재 축사에서 생석회 화학반응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축사 소독용으로 쌓아놓은 생석회가 밤새 내린 비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주변 볏짚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물과 만났을 때 발열하는 생석회는 밀봉해 수분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번 화재에서는 생석회를 담아놓은 비닐포대가 뜯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실외에 보관해 빗물에 노출시킨 것이 화재의 원인이 됐다. 비록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으로 약 13분만에 초기진화가 완료됐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수산화칼슘이 만들어지면서 380℃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생석회의 경우 빗물이나 수분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쉽게 들불이나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소방서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생석회가 쌓이면 축열 조건이 좋아진다”며 “축열 조건이 좋아진 상태에서 수분이 더해지면 온도가 상승하고 주변 가연물에 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생석회와 물이 만나면 화재는 물론 사람 몸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생석회를 사용하실 때는 사람과 가축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보관시에는 수분 접촉을 확실히 차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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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마스크 제조업체’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 지원에 나섰다. 전남소방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1회씩 마스크 제조공장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성 향상과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제조공장에서 인력 지원 요청 시, 전남 의용소방대 인력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한 마스크 제조업체는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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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도시문화 활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 건립부지 앞에 위치한 폐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광양예술창고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전시물 제작설치와 건축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고 오는 6월 준공예정이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물의 내부는 천장 마감없이 목재 트러스가 드러나도록 탁 트인 구조로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안전을 위해 H빔을 사용해 트러스 구조를 보강했다. 미술관 시야 확보를 위해 건물 일부가 철거되어 면적이 축소됐지만, A동은 이경모 사진작가를 비롯한 우리지역 작가 전시공간으로 B동은 복합문화공간, 카페, 사무실, 어린이 다락방, 체험.교육실로 중간연결구간은 웰컴광장으로 외부문화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예술창고의 명칭과 로고는 공모를 통해 4월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6월까지 준공해서 10월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광양예술창고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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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화 전문가 30명 양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2017년부터 운영해온‘국화재배기술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4~13일까지로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기본적인 분재 제작이 가능한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주민은 분재전문가인 이순영 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 재배부터 관리법, 분재기술에 이르기까지 ‘국화의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적절히 안배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나간다. 수업은 당초 3월 20일부터 총 12회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화재배기술 교육은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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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석회 만난 봄비, 축복 아닌 화재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담양소방서가 담양읍 소재 축사에서 생석회 화학반응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축사 소독용으로 쌓아놓은 생석회가 밤새 내린 비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주변 볏짚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물과 만났을 때 발열하는 생석회는 밀봉해 수분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번 화재에서는 생석회를 담아놓은 비닐포대가 뜯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실외에 보관해 빗물에 노출시킨 것이 화재의 원인이 됐다. 비록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으로 약 13분만에 초기진화가 완료됐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수산화칼슘이 만들어지면서 380℃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생석회의 경우 빗물이나 수분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쉽게 들불이나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소방서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생석회가 쌓이면 축열 조건이 좋아진다”며 “축열 조건이 좋아진 상태에서 수분이 더해지면 온도가 상승하고 주변 가연물에 발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생석회와 물이 만나면 화재는 물론 사람 몸에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생석회를 사용하실 때는 사람과 가축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보관시에는 수분 접촉을 확실히 차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