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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지역 유지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 신안군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계획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1일 1회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소독 영업소에 대해는 현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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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교계 코로나19차단 적극 동참… 나눔 문화까지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관내 종교단체가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관내 종교단체 96%가 주일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교단체에 모든 예배·미사 등을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종교계가 적극 동참하며 143개 종교단체 중 137개가 지난 1일부터 종교 집합 행사를 중단했다. 더불어, 종교계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회천면 소재 3개 교회를 시작으로 보성읍, 율어면, 복내면, 조성면, 득량면, 웅치면 소재 10개 교회에서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보성읍 박옥근, 겸백면 정순식 등 개인 기부와 6일 보성읍 성두경로당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13개소 11,750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보성 종교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차단과 군민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안전과 청정 보성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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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온정과 협력의 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자들에게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 생활비는 자가격리 실시 대상자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입원 또는 격리 해제일 이후 지원 대상자 명의의 신분증과 통장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위임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원 및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는 해당 근로자의 일급을 기준으로 유급 휴가비를 지원한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는데, 생활지원비와 유급 휴가비는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같은 금전적 지원 외에도 곡성군은 군민들과 힘을 함쳐 코로나 19에 대처하고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자 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곡성군은 연구회에 재봉틀과 작업공간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곡성군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지난 6일부터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펼치며 군 청사와 11개 읍면에 현수막 등을 내걸고 대구 경북 지역 국민과 의료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부족한 지역 의료 인력에도 공중보건의 3명을 대구로 파견하는 등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전방위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대상자에게도 더욱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 간병 방문 지원 서비스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단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가사 및 일상생활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더욱 취약한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주 2회 가가호호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심보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일수록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한다. 군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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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추가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대책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괄 대응상황과 시민 안전조치를 상세히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 시장은 먼저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됐으며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검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선별진료소를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3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시 공무원을 투입해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해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38만 9천여 개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수급자, 복시시설, 경로당, 아동,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 자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재봉양재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원봉사로 1일 450매의 마스크를 생산해 약국이 없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섬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과 관련해 “유학생 139명 중 국내 입국자는 64명이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고 대학측 전담인력 5명이 자가격리자에게 도시락 배달 등 밀착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국 예정인 51명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하며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시의 최대 코로나 중점 관리 지역인 여수산단도 시와 기업체가 협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통근버스 지정좌석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방문 직원 332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신규 플랜트 근무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근로자는 배치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는 시청과 공항,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시내버스 181대와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10대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11일 소독제 1천920톤을 배포해 읍면동과 함께 전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경영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총 18억원 내에서 대출금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과 연계해 경영자금 융자, 신용보증 지원, 임대료 인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43억원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돌봄 컨텐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학부모들의 가정돌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종교계 예배 자제 등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양보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어려운 위기일수록 나눔과 양보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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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차단·경제 살리기’ 투트랙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9일 ‘코로나19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체계 강화와 군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종순 장흥군수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소비위축에 따른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장흥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기존 6%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 3개월 사용료 감면 카드도 꺼내들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장흥군도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직원들의 지역 음식점 이용을 권장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동참했다. 지방세 지원은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을 중심으로 하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입원 또는 격리자 가운데 유급휴가를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기준 455,000원을 지원한다. 정부지원 시설 469개소에는 5천9백만원을 들여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긴급돌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아동급식 지원 등을 통해 복지 공백을 메우고 있다. 코로나19 청적지역 유지를 위해서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에는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꼼꼼한 방역소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정류장, 토요시장, 아파트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은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교류행사, 각종 집합교육, 출장 등의 연기 및 취소와 함께, 지역 다중 이용시설은 상황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 국민은 위기 속에서 더 강하다”며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군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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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협 군지부 코로나19 특별성금 1천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6일 임성재 농협 고흥군지부장이 고흥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임성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농협도 조금이나마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 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농협은 우리군이 어려울 때 늘 함께해 온 고마운곳이다”며 “기탁한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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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긴급 방역물품 배부 등 총력 대응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물품을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노인 및 장애인시설 32개소에 마스크 2천 9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고흥노인 종합요양원 등 요양시설 14개소,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등 19개소 시설종사자 692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장애인 이용 시설 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및 가사간병서비스시설 5개소 등 13개소 서비스종사자 및 이용자 315명에게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761개소에 805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 권고 방침에 의거해 대부분의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며 ”운영이 불가피한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의 경우 방역물품을 군에서 공급 또는 자체 구입으로 마스크 총 7천여매, 손 소독제 총 74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근 군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마스크 1만4,000개를 배부했고 앞으로도 수급자 등 취약계층 6,300여명에게 2만5,000매,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마스크 2만 1,000매, 손소독제 4,2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노인, 장애인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집단생활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해 6급 이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확인,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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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 점검을 시행,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당초 9일까지 예정했던 관광지와 다중이용 시설 등의 휴관을 23일까지로 연장하고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은 하루 2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버스터미널에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인 시설과 경로당 등의 식사 공급 상황을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점검 하고 있다. 일선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개학 연기에 따라 긴급돌봄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게임관련업과 노래연습장업소 등에 점검반을 투입해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안전수칙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에 대해 고용주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공사현장의 외부유입 근로자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에서 실시하던 발열검사를 진도군청과 조도 창유항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발열검사장을 확대 운영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진도군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실시되는 9일부터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하고 약국별 근무인력 지원과 점검반을 편성·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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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산림자원 보호,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 등과 더불어 고용 창출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공개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 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총 40명으로 구성했으며 칡덩굴 제거 작업단과 숲 가꾸기 요원, 부산물의 재활용 대안을 찾는 등 자원화를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사태 예방단, 도시 녹지관리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연말까지 산림의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 제거와 주요 도로변 정비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태풍, 산사태 등 예기치 않은 산림 피해로 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사계절 푸른 난대림과 청정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완도군은 산림 면적이 완도 면적의 65.3%나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고사 등 산림 피해가 예측됨에 따라 군은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난대림 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사계절 푸른 난대림을 보존하기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시행해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가꾸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구 소득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 추진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1일 3회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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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아동서비스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등이 휴원하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아동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 우려 아동 319명에게 간편식을 긴급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중단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사업비를 변경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2월 초에는 154명의 아동에게 식약처 인증 마스크 1,800매와 제균 비누, 예방 수칙 홍보문 등을 각 가정마다 배부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뿐만 아니라 맞벌이 등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 등원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정 돌봄과 함께 자가 급식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