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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체험교육관' 설치 교육청 공모▲ 추진 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창의성이 풍부하고 혁신 잠재력을 지닌 미래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유치할 시·도 교육청을 공모한다. 특허청과 선정된 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에게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교원들에게는 체계적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설설치,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교육청은 발명교육에 필요한 교육 시설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초·중·고 정규교과에 발명관련 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나 교육여건상 이론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학교 등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는 교실 2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체험·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혁신가로 키운다. 중·고 교원에게는 신규·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하여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도 교육청이 전담한다. 교육청은 교원파견, 교육과정 운영, 유관기관 협력 등 발명체험교육관 운영계획을 세우고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교육 관련 프로그램, 전문가 지원, 관계부처·교육청 협력과 같은 정책적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은 사업계획 등을 담은 발명체험교육관 유치 신청서를 특허청으로 제출하면 되고, 특허청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10월 말에 최종 시·도 교육청 1곳을 선정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명교육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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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감 소통의 장▲ 2018 자율무지개학교 연찬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11개 자율무지개학교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율무지개학교 연찬회’를 가졌다. 자율무지개학교는 무지개학교를 준비하는 학교로, 1년 간 지원금을 받아 운영계획을 세우고 무지개학교 4개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이후 학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무지개학교 공모 신청 및 심사를 거쳐 무지개학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연찬회는 도지정 자율무지개학교를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무지개학교 철학 이해 및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미암초등학교 김유동 교감의 ‘교육혁신을 위한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전체 강의를 시작으로, 분임별 자율무지개학교 운영 사례 공유와 관리자·교사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오감 톡톡으로 진행됐다.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 압해초등학교와 군동초등학교는 이전에 자율무지개학교를 거쳐 무지개학교로 지정됐고, 벌교여자중학교는 현재 자율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협의와 고민, 노력으로 ‘함께 꿈꾸고 배우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있는 발표자들의 사례에 때로는 웃고 때로는 숙연해지며 깊이 공감했다. 김유동 교감은 “자율무지개학교는 무지개의 기반이 되는 것을 충실히 하면 된다”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자기 성찰 능력을 길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진흥과 김경미 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자율무지개학교의 지정 목적을 분명히 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해 학교를 혁신할 방안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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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한 논의 본격화▲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 주요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공동으로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를 개최하여 수소차 생태계를 포함한 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포럼에서는 정부의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과 “SPC 설립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수소사회 이행을 위한 일본의 정책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는'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하는 3대 전략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된 수소경제 사회 조성을 위해서도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단계별 수소산업 공급망 구축과 수요 기반 확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발족한 SPC 설립위원회는 국내외 사례분석, 외부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마련한 SPC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SPC는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마련하여 오는 12월까지 설립을 완료하고, 수소차 보급 수준을 고려하여 2019∼2022년 동안 약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전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축형태, 수요대상, 기존 충전소와 결합 여부 등을 감안한 다양한 방식의 충전소를 설치·운영하여, 향후 시장에 진입하는 민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NEDO의 Eiji Ohira 수석연구원이 수소사회의 실현을 위해 일본에서 추진 중인 전략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금년 내에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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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 통합방위 민관군경이 함께 나선다▲ 지역 통합방위 민관군경이 함께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8일,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암군수를 의장으로 영암군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영암군에 위치한 제8539부대 왕인대대장 등 기관장 12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현판 제막식,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부대의 현 안보상황 및 평가, 기타 현안 토의 등이 논의됐다. 운영결과 보고에서는 비상대비 체계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민방위 교육훈련 강화, 주민신고망 정비, 군경 등 위문 실시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 됐다. 특히,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보다 폭넓은 군민 참여방안이 강구되었고,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등 지역 방위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는 수 많은 국난을 통해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각종 테러나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하고, 굳건한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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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예술꿈나무 육성 “날개 단다”▲ 창의예술고등학교 조감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예술인재의 요람이 될 공립 예술고등학교가 광양에 건립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양시 마동 현지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이용재 전남도의회의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가칭 ‘창의예술고등학교’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첫삽을 뜨는 가칭 ‘창의예술고’는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며 음악·미술과 9학급 180명을 정원으로 오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3만 5,649㎡ 부지 위에 연면적 1만 1,010㎡ 규모의 교사와 부대시설, 외지 학생을 위한 기숙사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전문성을 갖춘 공립 예술특성화고가 문을 열면 음악·미술 등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전공별 전문적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예향 전남의 맥과 전통을 계승할 미래 예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 ‘창의예술고등학교’ 설립은 전남 동부권의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 2015년부터 추진돼왔다. 특히, 이번 창의예술고 설립 과정에서 광양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나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광양시는 부지 제공과 시설비 및 운영비 지원은 물론 광양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과 공연장을 재학생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강사 확보, 운영계획 수립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예술교육에 대한 국가 · 사회적 요구가 늘어나면서 예술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의 내실화가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예술활동 확산 및 초중고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워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진력하고 있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도 학생의 인성 · 창의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해 예술체험 기회 확대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도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 설립에 나서는 등 예술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창의예술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강사진 확보 및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음악과에는 성악·기악·작곡을 비롯한 특화된 전공을 개설하고, 미술과는 서양화·한국화·디자인·공예를 비롯한 특화된 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 강사 확보와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학교의 2020년 입학 정원은 음악과 2학급 40명, 미술과 1학급 20명 등이며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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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 매력 알린다”…진도군 SNS 서포터즈 운영 시작▲ 진도군 SNS 서포터즈 운영 시작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역량있는 SNS 유저들이 나섰다. 진도군은 ‘제1기 보배섬 SNS 서포터즈’들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기 진도군 SNS 서포터즈 단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33명을 선발했다. 진도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주부, 직장인, 농업인,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다.이번에 진도군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정영주씨는 “볼거리와 예술의 향기,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보배섬 진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연령·직업군이 다양해 분야별로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진도군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홍보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 등 진도군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 또 진도군 곳곳을 누비며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진도군이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유롭게 전달한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팅 원고료 지원,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간담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최근들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대중화로 의사소통과 정보 이용방법이 SNS 활용 방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계기로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등 SNS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발대식을 한 진도군 SNS 소포터즈들은 위촉장을 받고 활동요령과 운영계획 등 간담회를 한데 이어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운림산방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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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들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끝내 미선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지역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미선정됐다고 밝혔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은 스마트팜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기능을 갖춘 일종의 첨단농업 융·복합단지이다.농식품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4곳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에 8개도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전북과 경북 등 2곳을 선정했고 올해말 또는 내년 1월초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으로 있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선정기준은 혁신밸리 1곳당 20ha+α를 기준으로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최대한 집적화에 조성하되, 조성계획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입지조건, 사업추진 여건 등이다.전남도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담 TF팀을 설치하고 전종화 농림축산식품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학·연·관 추진단을 구성한 후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전남도는 전국 최초 스마트농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실천적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을 위해 준비해왔다. 사업 대상지 39ha 부지전체가 확보됐고, 타 도의 경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시 농지법을 개정해야할 사항으로 판단됐으나, 전남도는 개발행위 변경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또한, 기존 농업인이 생산하고 있는 품목의 국내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이 쉬우면서도 창업농의 도전정신과 청년농업인들의 초기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 품목을 선정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후 온난화를 대비하여 국내 유통시장에 90% 이상 수입·판매되고 있는 바나나를 수입대체 품목으로 육성키로 하는 등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대학교수, 현장의 농업인, 시설원예 전문가 등은 수차례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사업계획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평가준비에 철저를 기해왔으나 이날 농식품부의 선정결과 발표를 놓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도는 앞으로 농식품부 평가위원의 심사내용 등을 살펴보고, 이의신청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전남도는 추가 선정기회가 있는 만큼 전남도의 사업계획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거쳐 공모신청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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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객 만족도 조사로 맞춤형 정책 수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 방문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 맞춤형 관광정책 개발로 연계하기 위한 관광객 만족도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이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개발해 전남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질적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관광 목적지로서 전남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관광객 만족도 모니터링은 리서치 전문기관이 전남의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여행 행태,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항,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1대1 개별면담 방식의 조사가 이뤄진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를 진행, 설문 내용 보완, 조사표본 구성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이후 구체적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조사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진행된다. 재단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남 방문 관광객들의 관광 패턴 및 소비 성향, 여행만족도 등을 분석하고, 시사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 전라남도와 시군에 정책 활용 방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관광객 5천만 시대를 달성한 전남의 향후 과제는 질적 성장에 힘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광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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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름이“마한 복지카”힘찬 시동▲ 행복 나름이“마한 복지카”힘찬 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시종면에서는 지난 6월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전달받고 복지업무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원된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핵심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원됐다.시종면에서는 7월초부터 복지서비스차량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시작하였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또한 복지서비스 차량은 행복나름이“마한 복지카”로 명명하고 마한의 고장 시종면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골목골목을 드나들며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종면의 행복나름이“마한 복지카”의 힘찬 출발은 민선7기 전동평 영암군수의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하고'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모범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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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의 성과 및 향후 운영방향 제시▲ 근로자건강센터 주요서비스 [청해진농수산신문]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취약한 노동자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설치·운영해온 근로자건강센터의 지난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보건관리자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07년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지역산업보건센터'의 명칭으로 최초 설치되어 4년간 시범운영과정을 거쳐 6월 현재 전국 21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밀집 산업단지‘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분소'를 도입·운영 중이다. 그간 근로자건강센터는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센터를 이용한 노동자의 건강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2011년에 비해 이용자수는 1.6만명에서 18만명으로 11.4배 증가하였으며, 지난 2017년 센터에서 2회 이상 상담 받은 노동자 중 건강수준이 향상됐다고 답변한 비율은 66.7%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그간 센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수준 향상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고용구조의 개선방향과 발전모델도 함께 제시했다. 현행 일률적인 인력구조와 동일한 기능을 설치지역의 산업특성과 업종의 규모, 취약노동자의 분포, 센터운영기관의 역량 등을 고려하여 센터 기능의 특성화 및 규모의 차등화를 추진한다. 고용불안 해소와 더불어 지역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센터 필수인력의 범위를 최소화하고, 신규설치 또는 확대 시 지역특성에 적합한 산업보건전문가의 채용을 유도한다. 지역의 산업특성 및 규모, 센터의 역량을 고려하여 규모도 차등화하고, 광역형 센터는 지역특성과 센터역량을 고려한 고유기능을 부여한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정신건강보호 역량이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심리상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심리상담사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 2017년부터 센터에서 산업재해를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산재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시민·노동단체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센터의 강점을 부각하여 사회이슈 사건 발생 시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사회이슈가 되는 직업병 또는 노동자 건강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현직 노동자의 건강이상 유무확인과 지방관서에 대한 지원 등 사태 수습 시까지 안정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사업근거를 마련한다. 관계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현행 1% 미만인 센터의 직업건강서비스 커버리지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향후 센터의 시설·인력을 지역적 산업보건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법적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행 3년 주기의 민간위탁 재공모방식이 센터직원의 고용불안 및 잦은 이직, 이로 인한 서비스 수준 저하의 원인이라는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센터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 센터 직원의 고용안정성이 높은 기관은 평가 시 혜택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운영권을 보장하는 등 고용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센터의 계약갱신 방식도 현행 3년 주기 재공모 방식에서 운영의 적정성 여부를 재심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추가 논의 후 ’ 오는 2019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센터의 인력·시설 확충 등 중장기 발전방안은 2018년 중 이용자 수요 조사 등 추가적인 연구용역과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오는 2019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