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목)
'역사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함평 국향대전 역대 최다 27만명 다녀가 입장수입 10억원 ‘육박’[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채 지난 3일 폐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만 4천여명이 늘어난 27만 812명이 국향대전을 찾았다. 축제기간을 현행 17일로 줄인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26일간 33만명이 다녀간 적은 있지만, 올해는 불과 17일 밖에 되지 않았다”며 “기간 대비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를 찾은...
나주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한·일 동학기행 시민교류회와 ‘나주 동학 위상정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후 이번 협약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한·일 학계 대표들 간의 연구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나주 동학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 착수 및 한·일 양국 시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이노우에 카츠오,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
원광대, 한·일 동학기행 시민교류회와 나주 동학 공동 연구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3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한·일 동학기행 시민교류회와 ‘나주 동학 위상정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후 이번 협약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한·일 학계 대표들 간의 연구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나주 동학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 착수 및 한·일 양국 시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고흥분청문화박물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11월 1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운대리 분장 분청사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고흥 두원면 운대리 일대는 분청사기 요지 27기가 집중적으로 생산된 대규모 가마터가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분청사기의 역사와 그 성격, 특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라 할 수 있다. 그 중 분장기법은 분청사기의 가장 큰 특징인 그릇의 표면에 백토를 입히는 제작기법 중 그릇 전체에...
5년 동안 구속자만 123명. 일제강점기 신안 농민운동 거셌다[청해진농수산신문] ‘암태도 소작쟁의’로 유명한 일제강점기 전남 신안군 섬 지역의 농민운동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섬 지역에서, 강력하게 진행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목포대 사학과 최성환 교수 연구팀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에만 신안군 지도, 자은도, 암태도, 도초도, 매화도, 하의도 등 모두 6개 섬에서 농민운동이 전개됐다”며 “이 시기에 농민 총 325명이 농민운동에 참여했으며 구속자만 12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제 25회 나주시민의 날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30일 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나주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구)나주역사에서 벌어진 ‘댕기머리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당시 광주발 통학열차가...
강진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 본예산부터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및 보호, 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함에 있어 향토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는 사업을 우선지원하고, 자부담 30%를 의무적으로 부담해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재, 문화재 자료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 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하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되어있다. 강진군은 지난 2007년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보호관리 조례...
나주목의 위상, 금성관 이제 국가 보물로[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 나주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재인 ‘금성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월 29일 문화재청 보물 지정예고, 이달 17일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 등을 거쳐, 25일 금성관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성관은 과거 나주목 객사 건축물로, 조선 성종 18~20년에 목사 이유인이 건립했다. 이후 1775년과 1885년 중수됐고, 일제강점기에는 군 청사로 사용되다 1976년...
구례군, 섬진강 보전과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 주재로 25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섬진강 보전과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4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섬진강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아울러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섬진강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자리였다. 섬진강 자연현황 및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많은 정책이 제안됐다. 많...
장성군[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23일 오후 필암서원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장성 우도농악과 무형문화재 김은숙의 가야금병창이 펼쳐졌으며, 본식에서는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잇따랐다. 기념식수는 ‘금빛노을 주목’으로,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인한 생명력과 단단한 껍질을 지닌 수목이다. 장성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정됐다. 이어서 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해온 김인수 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