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광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67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고향, 그리고 작가의 길- 유영안 사진 지도를 펼치면 거기 부레옥잠처럼 오종종 엎드려 있는 다도해의 섬들, 거기 어디쯤 내고향 청산도가 있다.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알려진 후 제법 유명해졌지만 그 전만 해도 청산도는 관광객들이 별로 찾아오지 않는, 그야말로 절해고도였다. 명절이 되어야 가 볼 수 있는 고향이기에 나는 간혹 지도를 펼쳐 놓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얘들아, 여길 보아라. 바로 여기가 아빠의 고향이란다." 나는 제법 신이 나서 말하지만 도시의 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그저 까만 눈만 깜박거릴 뿐, 지...
기획예산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서 전액 삭감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하려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해야 한다. 서해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서해안 지역발전은 촉진되고 있다. 서해안시대와 청해진시대를 함께 본격 개막시키는 것이 균형발전의 기본조건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완도, 해남, 강진지역은 발전이 그만큼 뒤지고 있다. 최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기획예산처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도에 따르면 내년도 ...
10월30일 재보선 선거 돌입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중앙당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를 갖는 등 10월30 일 재,보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재보선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해남군수 보선에는 열린우리당 민인기, 민주당 박희현 후보와 무소속 민화식, 이석재, 정두채 후보 등 5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 강진군수 재선은 열린우리당 국영애 후보와 민주당 황주홍 후보로 압축된 가운데 이날 현재 국 후보만이 등록했다.후보들의 등록과 함께 공식선거전이 17일부터 시작되면서 열린우리당 전남도...
완도- 제주도 사이에 둔 무인도 싸고섬이름도 달리 등록...소유권 다툼 ▲ 완도섬 소안면 장수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 무인도를 놓고 전남 완도군은 "장수도"로 등록, 제주도 북제주군은 "사수도"로 등록해 치열한 소유권 다툼을 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완도군의회 최상문 전,의원(완도읍)...
주민들 1계급특진 미약 2계급특진 시켜야 광주 동부경찰서 형사계 김경범 경장(36)이 최근 2/4분기 기소중지자 검거실적 우수자 심사에서 100여명이 넘는 수배자를 검거, 전국 1위와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김 경장은 실적심사 기한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1명 이상의 기소중지자를 검거하는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또 김 경장은 이 기간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고 광주 전역을 비롯 전국을 돌며 탐문수사와 잠복 근무 등 집요한 추적 끝에 도피 중인 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특...
재광 해남향우회 운영위원회 개최 재광 해남군향우회(회장 이주현)는 10월 5일 광주 화랑궁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목적은 제7회 재광향우회 가족체육대회 준비에 대해 의논 할 예정이다.
DJ '내란음모 무죄', 9천만원 국가보상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가로부터 9천여만원의 형사보상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신영철 부장판사)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보상재판에서 "국가는 청구인에게 9천49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청구인은 뒤늦게 무죄판결이 났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1980년 5월 18일부터 1982년 12월 22일까지 총 949일동안 구금됐으며 ...
지역경제 불황 건설업체 "빨간불" 전남 완도군과 신안군, 담양군이 건설공사 수의계약에 따른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시행하고있는 전자입찰제도가 당초 섬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돼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지역경제를 침체시키고 있어 입찰제도가 재검토 돼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완도군과 신안군, 담양군은 과거 7천만원(특수공사 1억원 미만)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한 입찰제도를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부터 2천만원 미만으로 하향조정 실시하고 있으나 시행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지역 건설업체가 휴·폐업, 도산 또는 면허반납 ...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사람들 대한적십자사 수상 인명구조원 과정 정우식 사범외 4명의 교관 완도방문 교육 청해진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고향 완도 바다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곧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로 평가받는다.여기 묵묵히 우리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원근)는지난 91년 출범한 단체로 전국 여러 지역대의 활동실적이나 조직력에서 그만큼 알차게 강성원 전,대장의 아름다운 봉사와 보살핌으로 운영하고있다.지난17일 대한적십자사 정우식 사범외 4명의 교관 일행이 청해진 완도를 출장 방문하여 수상...
그리움에 사무친 鄕愁 화폭에 ‘넘실’사진:농어촌문화센타 전시회장에서 정윤태 회장누구나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하나 쯤은 간직하고 산다. 유년시절 고향의 둔덕을 떠나 경향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완도 출신 화가들이 미술그룹 ‘청해진 사람들, 미술문화연구회’(회장 정윤태·조선대 교수)를 결성, 고향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사무치게 그리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냈다.미술그룹‘청해진 사람들’창립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전시회는 광주전시회를 마치고 9월17일부터 23일까지 작가들의 고향인 완도군문화센터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