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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달 31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및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곡성교육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조민형 팀장은 교육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및 가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특징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곡성119 안전센터 A씨는 “MERS 이후 재난 대응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앞으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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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제59회 전남체전 조직위는 지난 29일 2020년 4월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남체전과 관련해 생명의 땅 으뜸 전남과 천년의 빛 영광의 정체성, 비전 및 대회 성공기원 등을 표현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결과 5개 부문에 총 252점이 접수됐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포스터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선수들을 표현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발전하는 전남과 영광의 화합과 참여 속에 서로 어우러진 행복한 전남체전의 의미를 내포한 김명숙님의 작품이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엠블럼은 영광의 영문 이니셜인 Y와 G를 생동감 넘치는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게 표현한 유정현님의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전라남도 마스코트 ‘남도’와 영광군의 브랜드 슬로건인 천년의 빛 영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빛누리’로 표현한 김재효님의 작품이, 표어는 김태윤님의 ‘희망가득 천년영광 화합가득 으뜸전남’이 구호는 성경자님의 ‘천년의 빛 영광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 선정됐다. 대회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전남도민과 군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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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장성’ 위해 11개 기관 뭉쳤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부서별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유사 시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장성군,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육군 제6753부대 2대대,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한국전력 장성지사, KT 장성지점,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직장민방위대 등 11개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장성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0개 유관기관과 재난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을 실시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과 연계해 홍길동체육관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원전 반경 30㎞이내의 삼서·삼계면 주민과 대피요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방사능방재 훈련에 이어 홍길동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후 30일에는 장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훈련이 장성군과 유관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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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걷다” 장성군 가을명소 3선[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 그리고 장성읍 벽화거리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데크길을 따라 1km 정도 걸으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154m 길이에도 폭이 1m에 불과해 걷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연말까지 제2출렁다리를 개통하고 ‘물 위의 쉼터’와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장성호 전체를 잇는 수변 백리길을 조성하고 호수 양쪽을 횡단하는 출렁다리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족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면, 황룡강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걷기 좋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위해 식재됐던 가을꽃들이 여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물론 개화시기가 지나 낙화가 진행된 곳도 있지만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와 백일홍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더욱 진해졌다. 또 가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배경을 잘 살린다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까지 거닐었다면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장성읍 중심가에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난 커피숍들이 많다. 또 느린 걸음으로 하루 일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벽화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역부터 매일시장과 장성경찰서 골목, 장성성당까지 이어져 있어 작품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벽화거리는 북이면사무소 인근에도 조성되어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가을바람을 간직하고 있는 만추의 장성은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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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8회 벌교꼬막&문학축제장 안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벌교꼬막&문학축제’에 방문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9일 축제장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보성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18회 벌교꼬막&문학축제 “안전관리계획서”를 심의한 데 이번에는 보성군,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항목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유무, 폭죽 설치물 점검,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 상태 점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화시설 설치 유무, LPG용기 관리상태 및 안전거리 유지, ASF 방역시설 설치 등 부대시설 전반으로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날 군민을 포함해 많은 관광객들이 벌교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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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훈련으로 다지는 ‘안전한 장성’[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는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육군 제6753부대 2대대, 한국전력 장성지사, KT 장성지점,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직장민방위대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될 계획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반경 30㎞이내에 포함된 삼서면·삼계면 주민들의 방사능 누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 이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추진된다. 원전 구호소인 홍길동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 수습·복구 등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해 장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대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은 장성군청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 모두 훈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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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중등 예비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중등 찾아가는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들에게 미리 전남교육청의 소통과 참여의 교육행정 의지를 설명하고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초등 예비 학부모교육’은 일명 ‘첫아이 학부모되기’과정으로서 2018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16회에 걸쳐 2,282명의 공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입학 준비교육을 했다. 취학통지서를 받고 예비소집에 참가하는 것에서부터 입학 전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초등학교 생활 및 준비물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며, 2020년에는 공립 뿐 아니라 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부응해 초등은 물론 중등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되기’과정을 신설했다.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대처법, 학력관의 변화와 자유학기제와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예방법과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대해 교육한다. 2020년에는 교육지원청 별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찾아가 실제로 강의를 진행할 강사진 5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 도교육청에서 사전교육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사전 TF팀을 꾸려 강의 지원 자료도 제작해 보급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초등 최희경 강사, 중등 이계준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문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의·토론이 이뤄졌다. 성경식 교장은 “곧 있을 초등 예비학부모교육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강사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예비학부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책무성으로 강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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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곡성경찰서,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3일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곡성경찰서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및 응급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회복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경찰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현장 출동과 대상자의 응급 입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조하게 된다. 최근 진주와 창원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 기관은 올 초부터 정신건강 증진, 신속한 현장 대응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정신질환자 범죄예방을 위해 협조해왔다. 협약식에서 곡성경찰서는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을 약속했다. 곡성경찰서 임태오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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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자 행차요, 곡성군 오는 23일 조선시대 과거급제 행렬 재현[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전남 곡성군 곡성읍 시가지에서 조선시대 과거급제자 축하 행렬이 펼쳐진다. 이번 과거급제자 행렬은 ‘2019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문화원이 주관한다. 행렬은 곡성군민회관에서 출발해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를 거쳐 드림하이센터까지 약 1.5㎞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렬에는 곡성문화원 회원, 곡성향교 유림, 지역 초중학교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옥과중학교 취타대가 선두에서 흥을 돋우고, 화려한 깃발을 든 기수단, 포졸단이 뒤를 따른다. 행렬의 중심에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장원급제자를 태운 오픈카가 자리잡는다. 기타 조선시대 의상을 갖춰 입은 이벤트 행렬과 키다리 공연 등이 과거급제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각각 군수와 교육장, 경찰서장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소문을 접수했다. 이 중 우수한 상소문을 쓴 학생들이 어사화를 쓴 장원급제자가 되어 상소문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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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월의 하늘 과학강연회 26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쌍봉도서관에서 ‘LAB2050’ 이원재 대표를 초빙해 ‘로봇과 일자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과학강연회를 개최한다. 과학강연기부단체 ‘10월의 하늘’이 주최하고 쌍봉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원재 대표는 로봇의 확산과 일자리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한겨레경제연구소장, 희망제작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간독립 싱크탱크 ‘LAB2050’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소셜픽션’,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은 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참여 신청은 행사 전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