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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 최정욱 의원이 지난 1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50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최정욱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완도 지역발전에 공헌해 그 위상을 고양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정욱 의원은 “이번 수상은 그 어떤 시상보다도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완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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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택슬레이트 처리로 주거환경·건강 증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주택, 창고 축사 등 6천11동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신청액 95억원 보다 14억원 늘어난 109억원을 확보해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사업량 6천11동 가운데 주택은 5천182동, 소규모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829동이다. 이 가운데 603동은 취약계층에 우선 배정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와 지붕 개량비를 함께 지원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우선적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한다. 타 취약계층은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에 해당하며 소득수준이 기준 이하인 가구다.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창고와 축사까지 확대를 요청하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환경부에 계속 건의해 50㎡ 이하 소규모 창고와 축사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주택, 소규모 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오는 3월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44만원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비는 1동당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172만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전후 건축자재인 지붕재로 널리 보급됐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하고 있어 비산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전국 건축물 슬레이트는 총 149만 동으로 그 중 주택은 50.8%인 73만 동이다. 전남지역 건축물 슬레이트 24만 동 가운데 주택이 41.7%인 10만 동이 분포해 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석면 피해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20억원을 들여 3만 동을 처리했다. 나머지 7만 동도 조기 처리를 위해 국비 확보 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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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제수용품 및 수산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수산물과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5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는 전라남도와 시군은 물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진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설을 앞두고 명태, 조기 등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돼 명절 제수용 및 선물세트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농어·돔류· 소금 등 품목, 참돔·가리비·홍어·명태 등 일본산 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사례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영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겠다”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위반사항은 해당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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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택슬레이트 처리로 주거환경·건강 증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주택, 창고 축사 등 6천11동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신청액 95억원 보다 14억원 늘어난 109억원을 확보해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사업량 6천11동 가운데 주택은 5천182동, 소규모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829동이다. 이 가운데 603동은 취약계층에 우선 배정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와 지붕 개량비를 함께 지원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우선적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한다. 타 취약계층은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에 해당하며 소득수준이 기준 이하인 가구다.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창고와 축사까지 확대를 요청하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환경부에 계속 건의해 50㎡ 이하 소규모 창고와 축사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주택, 소규모 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오는 3월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최대 344만원이다. 취약계층 지붕개량비는 1동당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1동당 172만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전후 건축자재인 지붕재로 널리 보급됐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하고 있어 비산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전국 건축물 슬레이트는 총 149만 동으로 그 중 주택은 50.8%인 73만 동이다. 전남지역 건축물 슬레이트 24만 동 가운데 주택이 41.7%인 10만 동이 분포해 있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석면 피해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20억원을 들여 3만 동을 처리했다. 나머지 7만 동도 조기 처리를 위해 국비 확보 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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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면적 축구장 228개만큼 늘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면적이 축구장 228개만큼 넓어졌다. 전라남도는 전남 면적이 지난해보다 160만㎡ 늘어난 1만2천345㎢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69억원 규모의 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여수시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40만㎡, 완도군 완도항 및 고흥군 발포항 공유수면 매립 신규 등록 등으로 20만㎡가 늘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 순천, 고흥, 화순, 보성 순으로 크고 필지 수는 해남, 고흥, 나주, 순천, 신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이용 현황별로는 임야가 6천961㎢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농지 3천193㎢, 도로 446㎢, 대지 304㎢ 순이며 기타 1천441㎢ 등이다. 전남의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기업도시 개발, 도로 등 SOC 확충, 해외 및 수도권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 공장용지, 잡종지, 도로 등 지목은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임야, 농지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2월께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토지정책 수립 등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전라남도 누리집과 토지관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 토지 면적 증가는 169억원 규모의 자산 가치 증대 효과가 있다”며 “정부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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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보화마을, 전라남도 '설맞이 특판행사'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까지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는 '설맞이 특판행사'에 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품 판매와 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산품 홍보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광양시는 고사리, 꿀, 밤 등 농·특산물과 매화빵, 재첩국 등 실속형 선물세트를 최대 14%까지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마을별 특산품은 옥룡 고로쇠마을 '고사리와 꿀' 옥곡 옥실마을 '곶감과 고사리' 진상 백학동마을 '곶감과 꿀' 진월 섬진강재첩마을 '재첩국과 청국장' 다압 매화마을 '매화빵과 매실선물세트' 등 총 10종 상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특판행사를 통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평상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설 명절 제수용품 등 구입 비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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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활동 거점 ‘청년 창의공간’ 조성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거점공간인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전남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청년 전용공간이 미비하고 청년들이 일자리·창업 등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청년 거점공간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창업·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유용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은 2019년 12월 착공해 2020년 8월 개소를 목표로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청년센터, 창업공간, 디지털대장간, 청년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신설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시 청년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타·시군 청년을 유입·정착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를 지탱하는 튼튼한 허리인 청년들에게 ‘광양시 청년 창의공간’은 매우 시급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만큼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준비하겠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파악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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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양파와 마늘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해당 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군이 품목별 의무자조금단체를 생산자 중심의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며 우선 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를 설립하고 이후 주요 채소류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 8일 농식품부 주관으로 전남도에서 시군 및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조해 2020년 1월 15일부터 무안읍을 시작으로 읍면별 추가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신청 자격은 1,000㎡ 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양파, 마늘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이며 경작자는 주산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가 품목 전체 농가 수의 50%를 넘거나 생산량,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50%가 넘어야 하므로 양파, 마늘 최대 주산지인 무안군 농가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주요 노지 채소의 수급 불안이 되풀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양파, 마늘 농가의 참여로 자조금단체가 설립되어 생산자 중심의 사전적 수급 및 가격 안정 체계가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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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인 ‘공익직불제’ 안착 온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올해부터 처음으로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10일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 직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전남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제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농업소득보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공익직불제 추진 근거가 마련돼 시군, 읍면동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공익직불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익직불제는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이다.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등 6개 농업직불을 통합 개편해 기본 직불제와 선택 직불제로 구분해 시행한다. 기본 직불제는 영농 종사 기간, 농촌 거주 기간, 농외소득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면적과 관계없이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재배면적 구간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선택 직불제는 기존에 추진됐던 경관보전 직불과 친환경농업직불제가 그대로 유지되며 기본 직불제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농업인 등이 기본 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기준 준수 등 준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정부가 오는 4월 말까지 농업인, 농업인단체, 지자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시행 방안 마련 및 하위법령을 개정한다는 정부 일정에 맞춰 공익직불제 시행 내용과 기본 방향, 개편 취지 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공익직불제는 4~5월 신청 등록과 7~10월 준수 의무 이행 및 실경작 여부 점검 후 올 연말께 지급할 예정이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정부가 4월 말까지 공익직불제 시행 방안 등을 마련하고 4월께 신청과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단체 등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합리적 방향으로 공익직불제가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쌀 목표가격이 21만 4천원으로 결정됐다. 2018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ha당 17만 448원으로 1월 중 지급된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확정된 후 2월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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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과의 대화’, 새해 가장 빠른 첫 걸음 내딛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9일 신전면과 도암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발 빠른 소통 행보다. 새해를 맞아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 첫 장소인 신전면에서는 송천마을 상습침수지역 복토작업, 용정마을 안길 포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오는 17일까지 11개 읍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애로·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가 현장에서 오갈 예정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 산업시설 및 농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군민들과의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새해 강진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당면 문제의 향후 개선방향 등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해 100%분양에 성공한 강진산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취업 1번지 강진’으로 한 발 더 도약하고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스포츠와 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여민동락의 정신을 되새기며 각계각층의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발 더 가까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0일 마량면과 대구면, 13일 칠량면과 군동면, 15일 옴천면과 병영면, 16일 작천면과 성전면, 17일 강진읍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