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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국토부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주삼지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주삼동 3통과 4통 일원에 사업비 77억여 원을 투입한다. 안전확보, 생활위생, 휴먼케어, 주택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오랜 주민 숙원 해결과 마을공동체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삼동 월앙·봉강마을은 국가산단 인근지역으로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되어 건축한지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77%를 차지하고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방도로 상·하수도 기반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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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월말 직거래 매출 40억 달성, 작년 대비 154% 상승[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직거래 유통 활성화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농수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부가가치 육성을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기존의 생산 중심에서 유통 중심으로 농·수산업 경제 구조를 적극 개편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매출 200억을 달성을 목표로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를 이용한 택배 고객을 지역·구입 품목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해 현재 약 9만명의 고정고객 D/B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강진군 농수산물 홍보나 구입 감사 서한문 발송에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직거래 판로확대에도 총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0일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178㎡ 규모로 샵인샵 형태로 시작한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재는 295호 농가가 참여해 420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매출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올 한해 매출 목표를 20억에서 30억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강진군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군의 적극행정도 돋보인다. 군은‘도농상생 공공공급식 지원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서울시 동작구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서울시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사업에도 발 빠르게 참여해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매년 20억이 넘는 농수산물을 서울시에 공급한다.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며 2월말 기준 강진군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매출이 약 4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 상승한 수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직거래 매출 목표액인 200억은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리 농어민이 살아남는 길은 유통 흐름의 트렌드에 적응하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농수산물의 직거래는 필수적 사항이다 이를 위해서는 택배거래 뿐만 아니라 유통법인을 설립해 전문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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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수요조사 결과 총 51건에 100억원이 신청돼 신규 신청 농가, 생산자 단체·업체 등을 중심으로 42건 70억원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9건은 예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사업은 운영자금 33건에 55억원, 시설자금 9건에 15억원이 지원된다. 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과 소득 증대 사업으로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 사업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융자금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소득 발생이 장기간 소요된 과수 등의 경우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개인은 1억원 이내, 생산자 단체와 유통업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의 경우 5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농가, 생산자 단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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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는 지금, 황금색 웰빙과일 비파 수확으로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비파가 평년보다 3개월 빠른 2월부터 본격 수확,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파는 전국적으로 약 101ha가 재배되고 있는데 그중 전남이 91ha로 전국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완도 재배 면적은 72ha로 완도가 비파의 주산지라 할 수 있다. 올해는 하우스와 노지에서 약 1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농가 수익은 kg당 4만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파는 노지 재배 시 대개 5월 하순부터 6월 중하순까지 수확하는데 올해는 전년도 12월 초부터 적정 온도를 맞춰 재배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빠른 2월부터 생산하게 된 것이다. 비파를 조기 출하할 수 있었던 것은 비가림하우스 시설에 겨울철 최저 온도를 0도 이상, 주간 온도는 30도가 넘지 않도록 유지한 것이 비결이다. 아울러 최고 품질의 비파 생산을 위해 꽃봉오리 솎기를 철저히 해 한 꽃봉오리 당 착과 수를 3~4개 수준으로 조절하고 성목당 총 꽃봉오리 수를 150개 정도로 해 착과 수를 조절했다. 또한 최고의 상품 수확을 위해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면 봉지 씌우기를 실시하고 유기농법을 이용해 병해충을 방지한 것도 크게 도움이 됐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며 베타카로틴과 칼륨,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코로소린산과 우르솔릭산, 에피카네킨, 아미그달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 충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비파는 예전부터 약용 나무로 잘 알려져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항산화,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을 갖춘 웰빙 식품이다. 비파농축주스와 비파잎차, 비파와인, 비파식초 등 가공식품도 판매되고 있다. 완도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비파를 완도군 지역 특화 과수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술 개발,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 활성화, 포장재 디자인 개발, 유통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품질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를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완도 비파의 맛과 효능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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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사분과위원회 개최 친환경농업분야 20개 사업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4일 군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친환경 농업분야 지원사업 및 2021년 농림축산식품 사업 농사분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친환경농업인 곡성군 연합회장, 한국 쌀전업농 곡성군 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 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2020년 친환경 농업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및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예산 신청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020년 친환경농업 분야 20개 사업 55억 1200만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자율사업 5개 사업 분야 99억 1000만원에 대한 예산 신청을 승인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업 환경 개선 및 품질향상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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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OPU 수정란이식’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OPU 방법으로 생산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은 전남축산연구소, 장흥수의사·수정사 협회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추진한다. 군은 우선 육종에 관심이 많은 번식우 30두 이상 사육농장 12곳을 현장실증농장으로 지정했다. 전남축산연구소는 가지고 있는 공란우를 활용해 채란 과정을 거쳐 수정란을 생산해 장흥군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급 받은 수정란은 축산사업소, 장흥수의사·수정사협회가 현장실증농장의 한우사양 및 환경을 철저히 기술지도 후 이식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1월 기준 장흥군 한우 사육 규모는 50,055두로 전남 1위, 1등급 출현율은 78.1%로 전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소의 꾸준한 육종관리와 계량에 힘써야 하는데,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이 명품 한우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축산사업소 김성호 소장은 “OPU는 음파 기계 장치로 살아있는 소의 난소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로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란함으로써 단기간에 우수한 수정란을 반복해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며 “장흥군 번식우 농가에 점차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번식우라도 인공수정은 1년에 1두, 호르몬 처리의 경우 약 20두의 송아지를 생산했다면, OPU는 한 해 약 60두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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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조성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공모사업’에 나주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남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VR.AR 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시작된 광역단위 공모사업으로 VR.AR 기술을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VRAR 실감콘텐츠 산업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융합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게 된다.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98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공간 조성과 제작 장비 구축 및 지원,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실감콘텐츠 융합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혁신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활성화 등 전남의 VR.AR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VR.AR 산업은 타산업과 융합되었을 때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 핵심산업으로 순천시가 추진 중인 3E 프로젝트와 융합.연계해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R.AR 산업은 기술간, 산업간 융합성이 큰 미래 4차 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조사에 따르면 VRAR 세계시장은 ‵25년 1천38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AR규모가 850억 달러, 563억달러 VR규모보다 0.6배 가량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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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개최지 발표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향후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정원투어리즘 발전방안 논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길 희망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정원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연향동, 봉화산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되며 단순히 보여주고 체험한 박람회가 아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심 전체를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상황에 이번 박람회 유치 성공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최까지 남은 3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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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추진하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50억을 투입해 600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활동,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 정책을 펼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꿈뜨락몰 컨벤션홀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15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청년대상 공공근로 25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 페스타를 시범 추진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 지원해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방준용 청년몰 상인회장은 청년몰 추가 입점상인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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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육성[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진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와 마을기업가’를 육성한다. 시는 올해 13개팀을 선발해 팀별 1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품화개발비, 역량강화비, 홍보·마케팅비, 기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최종 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하고 공고마감일 현재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필요한 의무교육 등의 이수가 가능해야 한다.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경우 팀 구성 시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 마을기업가의 경우 5인 이상 팀 구성 시 1/2 이상이 청년이고 나머지는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3월 16일까지 사단법인 상생나무 창업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예비 사회적기업, 예비 마을기업으로 진입을 돕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