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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김 양식장 파손 선장 검거완도해경 김 양식장 파손 선장 검거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23일 김양식장을 파손한 뒤 달아난 혐의(재물손괴)로 부산선적 496t 화물선 A 호 선장 김모(67·서울시)씨 등 선원들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마을 앞 해상에 설치된 신모(36)씨 등 5개 마을 55가구 김양식장 700책(1책 길이 40m)을 파손, 1억5천여만원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김 양식장을 파손한 뒤 도주한 이들은 손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잠수부를 동원, 배 밑바닥 등에 붙어있는 양식 시설물 잔해를 제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의 신고를 받고 피해 양식장 부근을 항해한 선박들의 항로를 추적한 결과 이 화물선이 김 양식장 부근을 지나 22일 완도읍 산양진항에 입항해 정박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선장 등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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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MOU 체결 외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 출자 MOU 체결 전남도, 27일 서울 KOTRA서... 프라임그룹, 대주그룹 500억씩 출자키로...농협중앙회, 금융자문 수행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주관사로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 농협중앙회가 참여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에 500억원씩을 출자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서울 염곡동 소재 KOTRA에서 프라임그룹(회장 백종헌), 대주그룹(회장 허재호),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 출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개발계획 승인신청 전까지 Main SPC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프라임그룹, 대주그룹은 개발 주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농협중앙회는 재무적 투자 주간사 및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각각 500억원을 SPC에 출자하고 농협중앙회도 일정액의 출자와 함께 2000억원의 재무적 투자자본 확보를 위한 금융자문을 해 나가게 된다. 도는 현재 올 연말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내년초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Main SPC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Main SPC 설립자본금은 전략적 투자자 3천억원, 재무적 투자자 2천억원, 전남도 1천억원 등의 출자를 통해 총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Main SPC는 부지매입 및 처분, 개발지역내 A지구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도는 J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개발 주간사가 이처럼 선정됨으로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추진에 더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기업도시과】286-2930 --- 풍수해보험 가입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 내년 소상공인시설에도 시범사업 실시...오는 2008년부터 전국 확대 올해 5월 첫 도입돼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풍수해보험과 관련해 보험 가입품목이 확대되고 오는 200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풍수해보험의 가입품목 확대와 함께 전국 확대 계획을 앞당겨 시행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결과, 보험 가입품목의 대대적인 확대와 함께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경우 올해 5월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풍수해보험이 첫 도입돼 실시되고 있는데 당초 대상품목이 주택, 축사에서 최근 온실이 추가되고 대상시범지역도 여수시까지 확대됐는가 하면 내년 시범사업에는 소상공인 시설도 포함돼 추진된다는 것. 그동안, 지구의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매년 증가되고 규모도 대형화 추세에 있지만 공장, 상가 등 영세한 소상공인 시설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에 큰 타격을 초래(지난해 대설시 483개 업체 543억원 피해발생)해 왔는데, 풍수해보험이 조기에 정착되면 농어가 및 소상공인의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조기에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특히, 풍수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보험요율 산정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도내 22개 전 시․군에 대해 과거 6년 동안의 농경지 및 염전, 농림시설 및 농작물, 축산시설 및 가축, 선박 및 어망․어구 등 기타 사유시설에 대한 보험품목별 총수량, 피해발생 현황, 복구비 지원내역 등 보험요율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게 된다. 홍석태 전남도 복구지원과장은 “국가에서 관장하는 재해관련 정책보험은 시범사업 중인 풍수해보험 외에도 농작물 재해보험과 가축공제,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이 있고 현재 수산물양식재해보험법이 해양수산부의 감독아래 제정․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품목확대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도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보험가입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재해 발생시 현행 지원제도에 의한 재난지원금은 주택 9백만원, 축사 8백만원에 그쳐 실복구비에는 턱없이 부족해 원활한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주택은 농가부담 보험료 연간 2만1700원을 납부하면 2천7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축사(한우육사)는 연간 17만2200원을 납부하고 2천1백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처럼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실복구비의 90%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피해복구에 따른 가계부담이 현저히 줄어들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복구지원과】286-7720 --------- 중국 청도 및 북경 관광설명회 ‘성황’ 지난 24일과 26일 현지서 잇따라 열려..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 등 대거 참석- 전남도의 중국 북경 및 청도 관광설명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인터내셔널호텔 2층 국제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관광홍보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남도 국악공연, 간담회 순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시 여유국 부국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여행사, 중국강휘 여행사 등 여행사 관계자, 중국인민TV 방송국, 신화사 등 언론매체,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는 또, 이에 앞서 지난 24일 중국 청도 샹그릴라호텔 대연회장에서도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도 청도 해천국제여행사, 청도 중국여행사 등 유력여행사와 대중일보, 청도일보, 청도인민TV 방송국 등 언론매체, 위동항운, 산동항공, 동방항공 등 항공사, 현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의 이번 설명회는 중국 여행업자들에 대한 전남관광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상품개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중국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도는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섬․다도해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분야별 대표 관광자원,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제주를 연계한 추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오주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날 한국 서남해의 청정해역에 보석처럼 박힌 2000여개의 섬들과 그림 같은 6400여㎞의 리아시스식 해안선에 둘러쌓인 전남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이어, 최 국장은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맛깔스러운 음식과 넉넉한 인심이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진흥과】286-5232 --------------- 전남도,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최근 시험운영 성공적으로 끝나...30일부터 시스템 활용 교육 지난 2년간에 걸쳐 추진된 전남도의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고 최근 시스템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2월 27일부터 2006년 8월 20일까지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최근 2개월간의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은 고해상도 위성영상 자료를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현지의 위치정보 외에도 주변 산세나 지형, 건축물 분포현황 등을 실제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최적지 분석 및 도시계획 수립시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법 산림훼손이나 불법건축물, 불법양식장 등을 손쉽게 적발할 수 있고 재난관리에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사이버 관광안내를 통한 관광전남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이처럼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활용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도와 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에 앞서, 이번 교육 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2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신청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에 따라, 1차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도 본청 실과 및 사업소와 시군 지리정보 담당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시군 공무원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사용자 순회교육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나도팔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위성영상시스템을 도정에 적극 활용하고 각 시군 지자체에서도 시군정에 적극 활용 및 응용해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토지관리과】286-7842 ------------------ 2006년도 전남 자활대회 열려 27일 장흥 실내체육관서...자활후견기관 종사자 등 1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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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어선 출항신고 접수 허점 사망사고에 드러나침몰 낚시어선 승선자 인원 왜 늘었나사망6명, 구조5명, 실종1명. 28일 새벽 4시 2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항 북형제섬 등대 30여m 앞 해상에서 6.67톤급 낚시어선 감성 스피드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해 낚시객 등 6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해경이 어선 출항 신고 접수에 허점을 드러냈다. 부산해경 다대파출소 직원 두 명은 이날 새벽 4시에 동시에 출항 예정이던 6척의 어선에 대해 승선인원 파악 등을 실시했으나 이 중 한 명은 출입항 기록부를 작성해 단 한명만이 불과 10여분 전인 3시 50분께부터 실제적으로 승선인원 파악에 나서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해경은 당초 16명의 승선원을 태운 감성 스피드호가 이날 새벽 다대항을 출발, 북형제섬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구조되는 등 모두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선장 김정태씨(42)의 아내가 "승선인원은 모두 18명이었다"며 선주가 보관하는 승선명단을 해경 관계자에게 제시하면서 밝혀졌다. 이로써 승선인원이 당초 16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나자 해경의 사망자, 구조자, 실종자에 대한 신원 및 인원 파악 여부에도 상당한 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해경은 모두 16명의 승선자 중 6명의 낚시객이 목도에서 내리고 1명이 승선해 모두 11명(사망 6명, 구조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나 김 선장의 아내가 제시한 승선명단을 확인 한 뒤 사망 6명, 구조 5명, 실종 1명으로 최종 사상자 현황을 집계했다. 다대파출소 관계자는 "감성 스피드호의 승선인원을 확인하고 다른 어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른 어선에 승선해야 할 낚시객 2명이 몰래 탑승한 것으로 안다"며 "평일에는 낚시어선의 수가 적어 2명의 인원으로 확인절차가 충분해 이날도 2명이 근무했었다"고 말했다.<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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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 강풍속에 스크류 어망 감겨 표류 스크류에 어망이 감긴 채 표류하던 어선이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돼 항구까지 안전하게 예인됐다. 7. 20일 오전 11시 25분께 완도군 청산도 남방 11km 해상에서 조업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고 있던 여수 돌산 선적 9.77톤급 통발어선 505금성호(승선원 4명)가 긴급출동한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돼,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완도군 청산도 도청항으로 구조되어 예인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고해역에 초속 14m의 강풍과 비로 인해 파도가 높아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조업중이거나 항해중인 선박은 시야확보 활동을 강화해 폐그물 등 이물질로 인한 추진기 장애를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발생한 해양사고 19건 가운데 추진기 장애로 인한 사고는 7건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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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식칼로 동료선원 흉부찔러 중태사고선원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3월7일 오전 9시 25분경 전남 장흥군 회진면 신상리 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김 채취작업을 하던 선원 (35세)양 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하여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25분경 상기 장소 해상 김 양식장에서 김 채취선 해동호(2.99톤, 전남 장흥군 회진면 선적, 승선원 4명)에 승선하여 김 채취작업을 하던 중 동료선원 52살 유모씨(전남 목포시 동명동 거주)와 35살 양모씨(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거주)가 의견갈등으로 말다툼을 하면서 시비를 벌인 끝에 갑자기 양모씨가 김 채취용 예리한 칼(25cm)로 가슴(흉부)을 찔러 중상을 입혀 인근 장흥 우리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수 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형사들을 현지로 급파하고 하급 선원들의 인권유린과 선원직업안전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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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도해상 어선전복 실종선원 수색통발어선 한일호 1명사망 10명실종 전남 완도 보길도해상에서 통발어선 전복으로 선장이 숨지고 선원 10명이 실종된 가운데 완도해경 등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29일 오전 목포해경과 여수해경 헬기 2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완도해경에서 12척, 여수해경, 제주해경이 각 1척, 해군 2척, 민간어업인어선 3척과 해경 150여명이 동원돼 1001한일호가 전복된 지점인 완도군 보길도 남쪽 9㎞ 해상 주변 2-3마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심야항해 중에 사고가 났던 점 등을 감안, 실종 선원들이 대부분이 잠을 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배 안을 수색하려 했으나 그물과 통발이 얽혀 있어 배 안으로 진입하지 못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 해경은 29일 새벽 날이 밝으면서 그물과 통발을 제거한 뒤 특수기동대를 투입하려 했으나 전복된 한일호가 서서히 기울면서 침몰 해 또 다시 어려움에 직면 해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배가 머리 부분만 남긴채 수면에 직각으로 서 있는 상태여서 수색인력도 접근이 힘든 상황"이라며 "실종자들이 배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 만큼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배 안을 수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밤 11시 40분께 완도군 보길도 남쪽 9Km 해상에서 목포 선적 79t급 통발어선 1001한일호(선장 백성수.43.경남 통영시)가 전복돼 백씨가 숨지고 나머지 선원 10명이 실종되어 29일 완도해경에서 12척, 여수해경, 제주해경이 각 1척, 해군 2척, 민간어업인어선 3척과 해경 150여명이 동원되고 목포해경과 여수해경 헬기 2대를 동원해 현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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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조난선박구조 호평완도해경, 조난선박 잇따라 구조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운데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박운항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에 따르면 12. 16일 오후 1시경 완도군 청산도 북동방 6.5km 해상에서 완도선적 4.95톤급 연승어선 회진호(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완도항 인근까지 예인된 후 민간자율구조선 에 의해 완도 제2부두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또 오후 4시 50분경 완도항 남방 2km 해상에서 어망이 스쿠류에 감겨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59톤급 유조선 혜성7호를 완도항까지 예인했다. 혜성7호는 이날 오전 10시경 거문도를 출항 목포항으로 항해중 스쿠류에 어망이 감겨, 민간잠수부를 동원 어망을 해체하였으나 기관 크러치가 작동치 않아 완도해경에 구조요청을 해왔다. 입력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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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상범죄 단속완도해경, 해상범죄 탄력적 단속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가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경중에 따라 탄력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3만8천169건의 해상범죄가 발생해 지! 난해 동기 3만2천31건에 비해 양적으로 증가했는데, 어업 현실 및 죄질 등의 고려 없는 행정적인 단속에 치중한 결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난 11. 14일부터 20일간 경찰관과 어민들을 상대로 여론수렴을 실시한 결과 형사 정책적 차원에서 원칙적 단속 및 처벌이 어민에게 과중한 부담이 되는 계도 위주 등 단속 완화가 필요한 범죄유형과 단속을 강화해야 할 범죄유형으로 구분 차별화된 법집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도 위주 등 단속 완화가 필요한 범죄유형에는 ▲법정형이 낮은 선명 미표시, 어선표지판 미부착, 선박서류 미소지 등 경미한 수산업법 위반 사범 ▲어려운 영업 현실에 비추어 처벌이 과중한 비어업자의 지선내 무허가 어업, 영세어민의 200리터 이하 면세유 목적외 사용, 쓰레기 소각행위 등이다. 반면, 단속을 강화해야 할 범죄유형으로는 ▲폭력, 절도, 사기, 마약사범 등 민생침해사범 ▲소형기선저인망, 무허가 잠수기 등 해양자원 보존과 어업질서를 해하는 불법어업 ▲항내 폐유 및 유성혼합물, 폐기물 불법 배출 등 해양오염사범 ▲대형 인명사고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과승, 해기사 무면허 운항 등 안전사범 ▲면세유 불법유통, 선원 인권유린, 바닷모래 불법채취 등 고질적인 범죄 등이다. 완도해경은 단순과실이나 영세성 행정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어민간담회 등을 통해 계도 및 행정지도를 펼치는 한편,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범죄에 대해서는 지역별, 유형별로 기획수사로 집중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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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표류어선 긴급구조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어선 구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12.11일 오후 6시 35분께 완도군 망석리 앞 1km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완도선적 1.5톤급 영진호(양식장 관리선)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 긴급 출동한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 예인됐다. 영진호 선장 김진영(34세, 완도읍 중도리)씨에 따르면 이날 정오 무렵 양식장 작업차 출항하여 작업을 마치고 오후 6시경 귀항 중 스쿠류가 양식장 줄에 걸려 스쿠류 날개가 파손되며 기관고장을 일으켜 완도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한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 순찰정(S-15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후 7시 35분경 완도읍 석장리 선착장까지 영진호를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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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응급환자 긴급 후송통발조업 어민 손가락 1개 절단 전남 완도선적연안통발어선 201흥성호(7.31톤)에서 조업중이던 선장 최모(44세, 완도읍 군내리)씨가 왼손 엄지손가락 절단되어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에 따르면 12. 9일 오전 7시 35분경 완도군 보길면 자개도 남방 2km해상에서 문어통발 작업을 하던 중 선박에 설치된 로라에 최씨의 왼손이 감기면서 엄지손가락이 절단되어 구조요청 해왔다. 완도해경은 구조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100톤급 경비정을 사고지점에 급파해 9시 20분경 완도읍 소재 대성병원까지 긴급 후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중 선박 로라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지난해도 2건이 발생했다며, 조업중인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