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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푸드종합센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2일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와 ‘거창몰’에서 온·오프라인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거창푸드종합센터 추석맞이 이벤트는 최대 30% 할인, 거창몰 출석체크 적립금 지급, 5만 원 또는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물 증정, ‘외갓집 밥상 추석꾸러미’ 상품 판매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획상품인 ‘외갓집 밥상 추석꾸러미‘ 상품은 매년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거창푸드종합센터의 대표 기획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총 4종류로 과일꾸러미, 사과꾸러미, 잡곡꾸러미, 잼있는꾸러미로 구성됐다. 또한,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는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회가 열린다. 20일 오전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구인모 거창군수가 전시장을 찾아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참여 농가와 함께 거창 농특산물 홍보 사진을 촬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하여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상품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거창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를 이용하거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거창몰’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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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7천 만 시청 기록한 저력의 김해 스타군단 개인미디어 활용해 지역 홍보 본격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김해 출신 스타들의 개인미디어누적 조회수가 4억 7천만을 돌파했다. 5000만 전 국민이 김해스타들의 콘텐츠를 9번씩 본 셈이다. 유준호, 신흥재, 허준석, 은가은등을 합친 결과로 조회수가 확인되지 않는 SNS를 통해 올린 콘텐츠 조회수를 더하면 이 수치는 더 올라 갈 것이다.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8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한 김해출신 가수 은가은은 4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를 통해 깜작스타가 돼 꿈만 꾸던 데뷔까지 했다. 최근엔 드라마 OST가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찍이 1인 미디어의 힘에 주목한 김해시는 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신흥재를 김해시홍보대사에, 은가은을 김해시자원봉사홍보대사에 임명했다. 김해시는 지역 출신 스타들과 손잡고 개인미디어를 통한 지역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은 유튜버 신흥재와 함께하는 김해명소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수로왕릉, 김해롯데워터파크, 가야테마파크 등 지역 명소를 꽁트 형식의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튜버 유준호, 허준석과의 홍보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또 콘텐츠 제작 방식 외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김해 출신 스타들의 개인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JTBC ‘팬텀싱어2’ 준우승에 빛나는 도시농부테너 정필립, BTS 멤버 지민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SBS ‘더팬‘ TOP3에 오른 김해의 작은 BTS 임지민이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기분야에서는 JTBC 스카이캐슬에서 똑 부러지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예빈이 역의 이지원이 눈에 띈다. 발랄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검지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은빈과 성민지 또한 내일의 미스트롯을 꿈꾸며 지역을 기반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예비 스타들이다. 또한 연예계 외에 문화·스포츠 분야를 보면 지난 4월 전 세계와 한국을 놀라게 했던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한국인 최초 우승자 전주연과 KLPGA 시즌 현재 4회 우승에 빛나는 골퍼 최혜진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스타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들을 김해알리미 스타홍보대사단 등으로 임명해 이들의 개인미디어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조정현 김해시 공보관은 “신흥재 등 김해 출신 유튜버들을 활용해 기발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른 스타들의 개인미디어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홍보방식이 지역 홍보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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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22일 정책 페스티벌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는 오는 22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권리당원이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80여명의 당원이 참석해 문화체육, 생활안전, 지역돌봄 확충, 교육, 주거환경, 지역경제 발전 등의 분야별로 조를 편성한 뒤 정책제안을 둘러싼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별로 제안된 정책들 가운데, 지역위 소속 권리당원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지역발전과 중앙당 정책 반영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선별한다. 완진무장 지역위는 선별된 정책은 전북도당에 제출하는데, 도당은 완진무장 외에 도내 9개 지역위에서 취합된 정책에 대해 배심원단 현장투표를 거쳐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제출하게 된다. 안호영 위원장은 “중앙당의 정책 반영,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다양한 토의를 통한 상향식 구조를 통해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무엇이 완진무장 지역에 필요한 정책이고, 중앙당에서도 채택할 수 있는 정책인지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제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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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회전교차로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20일 군청회전교차로 인근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통신호등처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색으로 표시해 미세먼지가 좋고 나쁨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호등에 색별로 웃고 찡그리는 표정도 넣어 어린이, 어르신들도 확인하기 쉽고 LED를 사용해 밤에도 볼 수 있으며,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정보가 한글로 표시되고 미세먼지 수치 외에 온도, 오존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 16개 항목의 대기정보가 신호등에 차례로 뜬다. 미세먼지 정보는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신호등내에 설치된 LTE 통신기기로 데이터를 전송받아 신호등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한 시간마다 평균 농도를 전송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에서 표출되는 정보는 당분간 인근 거창군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측정소 설치가 완료되고 연내 시험가동을 거쳐 2020년부터는 합천군의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며 “향후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나 면소재지 등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군민 모두가 야외활동 중에도 대기질의 상태를 쉽게 확인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군민 스스로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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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이미용·수지침 봉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새마을부녀회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율곡면 복지회관에서 율곡면 27개 마을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사진촬영 및 이·미용,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주민들의 복지향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합천군새마을부녀회와 율곡면 새마을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업 운영을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새마을회 봉사대원들이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30여명에게 이·미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노인 150여명에게 수지침 봉사, 30여명의 어르신에게 장수기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중식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선자 합천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돌아가면서 1개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처럼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운영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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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양파·마늘 구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제55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양파·마늘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농민을 돕기 위해 양파·마늘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수일 기획예산실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정영철 부회장, 허기수 전무이사, 김승숙 사무국장, 안진호 합천군 축구협회 부회장, 류길년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합천군에서 재배한 양파·마늘을 합천유통을 통해 구매해 한국 OB 축구관계자들과 사회복지시설인 합천애육원, 지역아동센터 및 합천군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연맹은 대회 개최 지역 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기관 차량기증,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맹관계자는 “작황호조로 가격이 폭락해 최근 수심에 빠진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회기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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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로 주민건강 살핀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 증가에 따라 건강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가정,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가정, 시설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폭염대비 물품으로 부채와 쿨토시를 제공하는 등 시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문, 전화, 문자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땀,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폭염대비 기본적인 건강수칙으로는 첫째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기, 둘째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기, 셋째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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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진주시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든 70여 개 개별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관리해 품질 고급화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진주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진주시는 우리나라 시설원예의 중심지로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딸기, 고추, 파프리카, 애호박 등 다양한 품목이 우리나라 농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 농업법인, 농협 등이 각자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진주시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공동브랜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현재 개발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조례 제정 등 운영 체계가 갖추어지면 내년부터 농산물의 생산, 출하, 선별, 유통 등의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규격화된 포장재 사용과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친환경, GAP인증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공동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땀 흘러 애써 가꾼 진주시 농산물의 가치를 인증 받고, 진주에 대한 자긍심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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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 지역취약계층 이웃돕기“한여름의 사우나 Party”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 3일간 남강레저산업 진주레일바이크가 주최하고 ㈜성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지역취약계층 이웃돕기‘한여름의 사우나 Party’를 열고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물품을 구입해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레일바이크놀이공원에서 레일 바이크 체험, 나도 가수다 예선·본선, 오프닝 축하공연, 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서원 대표는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이 개장 이후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너무나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아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기탁해주신 물품 등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왕복 총 4㎞ 거리로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은 놀이시설과 게임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춰 아름다운 추억여행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진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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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건설현장 사고 예방 고강도 현장점검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안전보건공단 및 시설안전공단등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고강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산재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명 감소했으나, 국민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전체 산재사망자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9∼10월에 집중적으로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10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①대규모, ②중·소규모, ③지자체 소관현장으로 나누어 각 건설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고강도 현장점검의 시행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작년 1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20억 이상의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불시·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업체 중 사고다발 건설사를 선정하고, 해당 건설사의 전체 현장에 대해 8월부터 연말까지 불시·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망사고 = 집중점검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여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둘째,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수시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건설업 사망사고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규모 현장에는 일차적으로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작업자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추락방지조치 미비 등 안전위험요인은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시정지시를 미이행하거나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감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감독 대상의 5배수를 선정·통보하여 업체 자율적으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고, 불시감독을 실시하여 적발된 불량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사법조치를 취하는 등 감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셋째,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소관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가 주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자체 소관 건설현장 중 하수도 정비공사, 도로 보수공사 등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의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밀착 안전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벌목, 환경미화 등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전에 보호구 착용확인과 안전작업 방법을 반드시 교육하고 작업하도록 하는 등 ’지자체 산재 사망사고 감축 자체 이행계획‘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지자체의 산재 사망사고 감소 노력은 행안부 주관의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에 포함되어 평가될 예정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합동점검과 함께 캠페인, 홍보, 예산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TV캠페인, 신문·라디오·소셜미디어·생활 매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설업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현장 밀집지역 및 개별현장에 현수막 게시, 추락사고 예방 관련 안전수칙 자료배포 및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흡한 안전조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근로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업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50억 미만 현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의 설치비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한다. 국무조정실은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 현장점검으로 내년 1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