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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가'탄자니아 외교장관 공식 방한 예정

기사입력 2017.04.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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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아우구스틴 마히가(Augustine Mahiga)'탄자니아 외교장관이 오는 23일부터 24일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히가 장관은 금번 방한 기간 중 △한-탄자니아 외교장관 회담, △KOICA 이사 면담, △기업인간담회, △외교안보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세 장관은 오는 24일 오후 마히가 장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탄자니아 경제협력 현황, 개발협력, 한반도 및 아프리카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공관 개설 문제를 포함하여 수교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확대되고 있는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마히가 장관의 공식 방한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간 고위급 교류의 동력을 이어나가고,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 탄자니아 내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 확대, 대북 공조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는 우리나라를 자국 경제발전의 모델로 보고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으며, 금번 방한은 마히가 장관이 취임 이래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특히 한국을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서 강화되고 있는 한-탄자니아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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